최근 공격적인 해외 확장 계획에 더해, TSMC는 특수공정 생산능력 증대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AnandTech의 보고서에 따르면, TSMC는 2027년까지 특수공정 생산능력을 50%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러한 수요 증가의 주요 동인은 TSMC의 신규 특수공정인 N4e, 4nm급 초저전력 생산 공정이 될 전망입니다.
보고서는 TSMC 사업개발 및 해외운영 사무실의 케빈 장 부사장의 말을 인용하며, TSMC가 향후 4~5년 내에 특수공정 생산능력을 최대 1.5배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TSMC는 기존 생산능력을 전환할 뿐만 아니라 특수공정 전용 새로운 팹 공간도 건설할 것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TSMC는 전력반도체, 혼합 아날로그 I/O, 초저전력 애플리케이션(예: IoT) 등 다양한 분야를 위한 특수공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TSMC의 가장 최신 특수공정은 N6e로, N7/N6에서 파생된 0.4V에서 0.9V 사이의 동작 전압을 수용합니다. N4e 공정으로 TSMC는 0.4V 이하의 전압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TSMC의 최근 실적 컨퍼런스 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동안 HPC 분야가 매출의 46%를 차지했고, IoT 관련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이 각각 6%를 차지했습니다. 이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특수공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TSMC의 해외 확장 계획 또한 특수공정에 대한 집중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지난 2월 JASM 구마모토 1공장 개관식에서 TSMC 회장 마크 리우는 JASM이 최신 친환경 제조 방식을 활용해 최고 수준의 특수반도체 기술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퀘이사존 공식 기사가 아닌 해외 뉴스/기사를 번역한 것으로, 퀘이사존 견해와 주관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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