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의 퍼스트 파티,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의 퍼스트 파티 그룹인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입니다. 소니는 그들의 자회사는 물론이고 인섬니악 게임즈 같은 세컨드 파티를 인수하며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로 합류시키고 있습니다.
1. SIE 런던 스튜디오(SIE London Studio) | 유럽
아이토이, 싱스타, 댄스스타 등을 제작했으며 최근에는 PS VR 콘텐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2019년 출시한 피와 진실(Blood & Truth)은 다소 짧은 볼륨이 지적받긴 했지만, 쌍권총을 난사하는 액션과 몰입감 등 기존 PS VR 게임들보다 게임 본연의 재미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SIE 런던 스튜디오의 향후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PS VR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SIE 런던 스튜디오
2. SIE 벤드 스튜디오(SIE Bend Studio) | 미국
SIE 벤드 스튜디오는 PS1 시절부터 사이폰 필터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이후 PSP, PSVITA 같은 PS 휴대용 콘솔의 게임을 주로 제작한 스튜디오입니다. 특히 2011년 PS VITA판 '언차티드: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제작한 이력이 있는데요. 한동안 신작이 끊겼다가 2019년 데이즈 곤(Days Gone)을 출시하며 오랜만에 거치형 콘솔용 신작을 선보였습니다. 비록 데이즈 곤은 출시 초기에 수많은 버그로 악평을 받았는데요. 지속적인 패치를 통해서 긍정적인 재평가를 받게 됩니다.
처음부터 완성도를 높인 뒤 출시했다면, 데이즈 곤에 대한 평가는 달라졌을 것이다.
3. SIE 산 마테오 스튜디오(SIE San Mateo Studio) | 미국
별다른 회사 로고도 찾아보기 힘든 SIE 산 마테오 스튜디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The core collaborators(핵심적인 협력자)'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SIE 산 마테오 스튜디오는 독자 개발 콘텐츠는 없지만 사이폰 필터, 라쳇 & 클랭크, 언차티드 시리즈와 헬 다이버 등의 제작에 협력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협력 위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활동 이력이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요. PS4와 PC로 출시한 헬 다이버 이후로 최근 5년 동안 신작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 않습니다.
Magicka의 제작사 애로우헤드 게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SIE 산 마테오 스튜디오가 협력한 '헬 다이버' (2015년 작)
4. SIE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SIE Santa Monica Studio) | 미국
출시 예정작: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2021년 예정)
SIE 스튜디오 중 자타공인 가장 유명한 제작사 중 하나인 SIE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입니다. 바로 2018년 최다 GOTY 수상작인 '갓 오브 워(God of War)' 시리즈를 제작하는 곳이죠. 과거에는 외부 인디 제작사와 협업을 통해 저니, 디 오더: 1886, 뚱뚱보 공주 시리즈 등을 제작하기도 했는데요. 협업한 작품 중에는 주목받지 못한 게임들도 많은 만큼 이런 협업 업무는 다른 SIE 스튜디오로 위임하고 SIE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는 자신들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독자 제작 콘텐츠에 주력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는 퍼스트 파티입니다. 현재 2021년 PS5 출시를 목표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8년 198개의 GOTY를 수상하며 최다 GOTY의 영예를 얻은 '갓 오브 워' 아직 안 해보셨다면 반드시 플레이해보시길 추천하는 명작이다.
5. SIE 샌디에이고 스튜디오(SIE San Diego Stidio) | 미국
출시 예정작: MLB 더 쇼 2021(가제, 2021년 예정)
최고의 MLB 게임을 꼽으라면 수많은 사람이 주저 없이 'MLB 더 쇼' 시리즈를 꼽을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에는 스포츠 게임 명가 2K의 MLB 2K 시리즈와 EA의 MVP 베이스볼 시리즈도 있었지만, 현재는 다른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MLB 라이선스를 지닌 야구 게임은 R.B.I. 베이스볼 시리즈 정도뿐이라서 MLB 더 쇼 시리즈가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 MLB 더 쇼 시리즈를 제작하는 곳이 바로 SIE 샌디에이고 스튜디오입니다.
[트위터 출처: MLB Communications 트위터]
야구 마니아에게 다행스러운 점은 2019년 12월 10일 MLB 사무국이 소니, SIE 샌디에이고 스튜디오와 함께 다년간 멀티플랫폼 비디오 게임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오랜 파트너십의 역사적인 확대로 인해 MLB The Show는 빠르면 2021년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을 넘어서는 추가 콘솔 플랫폼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는데요. 추가 콘솔 플랫폼을 명시한 만큼 2021년에 출시할 MLB 더 쇼 21은 Xbox 시리즈 X같은 타 콘솔 플랫폼 출시가 유력하며, 2020 소니 기업리포트에서 수익성 강화를 목적으로 독점작의 PC 플랫폼 출시를 언급했던 내용이 있었으니, PC 게이머들도 MLB 더 쇼의 행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PS 독점작이자 최고의 야구 게임인 MLB 더 쇼 시리즈
6. SIE 재팬 스튜디오(SIE Japan Studio) | 일본
출시 예정작: -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 2020년 11월 12일 예정)
- 아스트로의 플레이룸 (2020년 11월 12일 PS5 기본 포함)
여러 퍼스트 파티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SIE 재팬 스튜디오입니다. 완다와 거상 리메이크, 모두의 골프, 용사 주제에 건방지다, 그래비티 러시, 라스트 가디언, 데몬즈 소울, 블러드본, 파타퐁 등 수 많은 작품을 직접 개발하거나 서드 파티 개발사와 협업한 바 있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작품은 과거 프롬 소프트웨어와 협력 개발했던 소울 시리즈 원조 맛집,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인데요. 완다와 거상을 성공적으로 리메이크했던 블루포인트 게임즈와 협력하여 리메이크를 진행 중이고 PS5 론칭 타이틀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PS5에서도 자주 만날 것 같은 유다희씨
PS5를 구매하면 기본 제공되는 아스트로의 플레이룸
7. 게릴라 게임즈(Guerilla Games) | 유럽
출시 예정작: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2021년 예정)
킬존 시리즈와 호라이즌 제로 던으로 익숙한 게릴라 게임즈입니다. 킬존 시리즈는 각종 매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Xbox의 헤일로를 잡을 '헤일로 킬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정작 출시 후 결과물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다행히 후속작인 킬존 2, 3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게릴라 게임즈의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는데요. 킬존 이후 완전히 새로운 IP이자 PS4 독점작으로 출시했던 '호라이즌 제로 던'이 크게 성공하며 게릴라 게임즈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무엇보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호라이즌 제로 던 PC판 출시로 인해 소니 퍼스트 파티 독점작을 PC로 만나볼 수 있게 되면서 PS 독점작 멀티 플랫폼화의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PS5 - The Future of Gaming Show에서 공개된 호라이즌 제로 던의 후속작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8. 너티 독(Naughty Dog) | 미국
최근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라오어 2)로 거대한 삽질을 했지만, 그럼에도 SIE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와 함께 소니 퍼스트 파티의 핵심 개발사입니다. 대표작으로 언차티드 시리즈와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있는데요. 영화 같은 컷신 연출에서 자연스레 게임 플레이로 이어지는 전개가 너티 독 작품의 큰 특징이며, PS3 암흑기 시절 PS3의 멱살을 끌고 캐리했던 공로가 있습니다. 비록 라오어 2는 스토리와 서사, 과도한 PC 강요 등 총체적 난국이었음에도 캐릭터의 모션 등은 탁월했기 때문에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 주기를 바라봅니다.
큰 기대를 받았으나 깊은 아쉬움을 안겨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9. 미디어 몰리큘(Media Molecule) | 유럽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중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게임을 만드는 곳이라면 미디어 몰리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들의 대표작은 '리틀빅플래닛' 시리즈인데요. 2020년에 출시한 드림즈 유니버스 역시 자신이 게임을 만들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며 플레이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인 신작이었습니다. 드림즈 유니버스를 즐기는 다양한 사람들만큼 다양한 게임이 만들어지고 공유되는 것이죠. 앞으로도 미디어 몰리큘이 만드는 콘텐츠가 기대되는 점이기도 합니다.
드림즈 유니버스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람의 아이디어는 신박한 게임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10. 서커 펀치 프로덕션(Sucker Punch Productions) | 미국
평범한 소시민적 캐릭터가 초능력을 쓰는 독특한 콘셉트를 지닌 인퍼머스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서커 펀치 프로덕션(Sucker Punch는 '불시의 타격'[출처:네이버 영어사전]을 뜻함)입니다. 그들이 6년 만에 준비한 신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라오어 2 스토리 유출 사태로 인해 급작스럽게 라오어 2 발매가 결정되면서 내부 경쟁을 피하기 위해 뜬금없이 7월로 연기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는데요. 현재 절반 이하 가격으로 덤핑 판매되고 있는 라오어 2와 달리 보란 듯이 성공시키며 비평가와 게이머 모두에게 호평받는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배경이 대마도인 만큼 일본 색채가 진한 게임임에도 미국의 게임사가 이 정도 완성도를 뽑아내 줄 수 있는 점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물론 고증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애초에 팩트 기반 역사물보다는 픽션에 가까우니까요.
2020 PS4 독점작중 빼놓을 수 없는 수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
11. 인섬니악 게임즈(Insomniac Games) | 미국
출시 예정작
-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2020년 11월 12일 예정)
-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출시일 미정)
가장 늦게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로 합류한 인섬니악 게임즈는 스파이로 시리즈와 라쳇 & 클랭크 시리즈 등을 성공시키며 개발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다만 주로 플랫포머 액션 어드벤처 게임 위주였다고 볼 수 있는데요. 2018년 출시한 마블 스파이더맨은 기존 액티비전이 제작했던 스파이더맨 시리즈보다 뛰어난 완성도를 바탕으로 게이머들에게 호평받았으며 출시 후 두 달여 만에 900만 장 판매, 출시 1년 동안 1,320만 장을 팔아치우며 대박을 터뜨렸습니다.[판매량 출처: gameindustry.biz] 이 당시만 하더라도 소니의 세컨드 파티였던 인섬니악 게임즈는 이후에 SIE에 2억 2,900만 달러에 인수되며 퍼스트 파티에 합류하였습니다.
스파이더맨의 성공은 인섬니악 게임즈와 SIE 모두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었다.
인섬니악은 원래 플랫포머 액션 게임 맛집~!
12. 폴리포니 디지털(Polyphony Digital) | 일본
출시 예정작: 그란 투리스모 7 (출시일 미정)
Xbox에 포르자 호라이즌과 포르자 모터스포츠가 있다면 PS 진영의 대표적 레이싱 게임은 바로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입니다. 사실 그란 시리즈가 사실적인 시뮬레이션 성향은 아니지만, 과거에는 국내 레이싱 환자분들도 기본적인 주행이나 코스 그리고 카운터 스티어 등의 대처 등을 그란 시리즈를 통해서 접하신 분이 은근 있을 정도로 레이싱 마니아들에게도 인기를 얻었던 게임입니다. 비록 PS4로 정규 넘버링 작품을 출시하지 않았고 그나마 출시했던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2017년 작)가 상대적으로 처참한 실패를 기록하면서 과거의 막강했던 지위를 많이 잃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PS 진영에서 기대하는 레이싱 독점작입니다.
최근 3~4년 텀으로 개발되는 그란 시리즈. 경쟁작인 포르자 시리즈가 1~2년 주기로 출시하면서 완성도도 높아 크게 비교되고 있다.
13. XDEV | 유럽
2020년 11월 2일 현재 플레이스테이션.com은 XDEV를 그들의 스튜디오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포워드웍스나 픽셀오푸스가 알려져 있었는데요. 현재 이 둘은 소개되고 있지 않습니다. 포워드웍스는 사실 PS 게임이 아니라 모바일 플랫폼 게임을 만드는 곳이죠. 픽셀오푸스는 열두 명 직원(2014년 설립 당시 2명의 베테랑 외 카네기 멜론 대학 학생 6명과 산 호세 주립대학 학생 3명 등 대다수가 학생으로 꾸려졌다)의 소규모 스튜디오였는데요. 2019년 출시한 콘크리트 지니 이후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어찌 되었든 현재 플레이스테이션.com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XDEV 유럽이 포함된 13개의 스튜디오를 소개하고 있다는 것이죠.
영국 리버풀에 본사를 둔 XDEV 유럽은 유럽 전역의 독립 개발 스튜디오와 협력하여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에 콘텐츠를 유통하는 역할을 합니다. 파트너로는 퀀틱 드림, 마젠타 소프트웨어, 하우스마르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노바라마, 슈퍼매시브 게임즈, 스모 디지털 등 독립 개발사와 미디어 몰리큘, 게릴라 게임즈 등 SCE 자회사 등이 있는데요. 이들을 지원, 매니지먼트, 유통, 홍보를 맡고 있는 배급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XDEV를 포함한 공식적으로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로 소개되는 13개의 스튜디오를 살펴봤습니다. XDEV는 배급사에 가까운 역할을 맡다 보니,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로는 13개지만 개발사로는 12개로 보는 것이 타당한데요. 미국과 영국 플레이스테이션.com과 달리 한국 홈페이지에는 픽셀오푸스도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로 포함되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열둘, 열세 명 정도의 소규모 스튜디오이다 보니 인디 게임 위주로 간간히 모습을 비출 것으로 예상되며, 같은 지역에 위치한 SIE 산 마테오 스튜디오 산하로 흡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경쟁 업체인 MS가 최근 공격적인 게임 개발사 인수합병을 하고 있고, 최근 루머로는 Steam과 무언가를 시도하는 모양새이기 때문에 소니 역시 숨겨진 카드가 있다면 꺼내 들 타이밍이 바로 지금이 아닐까 합니다.
현재 PS5의 퍼스트 파티 독점작(PC로 출시하고 Xbox로만 출시하지 않은 콘솔 독점작은 제외)은 2020년 출시 예정작 기준으로 PS5에 기본 제공되는 아스트로의 플레이룸, 론칭 타이틀로 출시가 예정된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까지 3작품이 있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출시일 미정으로는 그란 투리스모 7과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가 있는데요. 세컨드 & 서드 파티 PS 독점작으로는 2020년 11월 12일 색보이: 어 빅 어드벤처, 발매일 미정의 리추얼, 그리고 기간 독점작으로 파이널 판타지 16 등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PS는 항상 뛰어난 독점작들을 보유해왔기 때문에 PS5를 구매하는 분들도 독점작에 대해 기대하고 있을텐데요. 2021년까지 차세대 콘솔로 넘어가는 과도기인 만큼 기존 콘솔 게이머들을 유인할 수 있는 더 많은 독점 AAA급 타이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또한 소니는 PS5를 구매한 PS PLUS 가입자들에게 PS4의 일부 유명 대작들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PlayStation Plus 컬렉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공될 작품으로 갓 오브 워, 블러드본, 데이즈 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인페이어스 세컨드 손, 라쳇 & 클랭크, 라스트 가디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언틸 던, 언차티드 4, 배트맨: 아캄 나이트, 배틀필드 1,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III - 좀비 크로니클 에디션, 크래쉬 밴디쿳 N. 세인 트릴로지, 파이널 판타지 XV 로열 에디션, 몬스터 헌터: 월드, 페르소나 5, 바이오하자드 7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데요. 다만 국가에 따라 제공되는 게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구매자가 혼동되지 않도록 SIEK(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명확한 안내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PS5를 사는 이유,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와 독점작들을 살펴봤고요. 다음 시간에는 Xbox 시리즈의 Xbox 게임 스튜디오와 독점작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게임도 역시 퀘이사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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