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 QM들의 빅 나비(Big Navi) 예상, 성능이 궁금해!

가칭 RX 6900 XT는 어떤 성능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줄까?

QM슈아
77 8380 2020.10.07 19:56



AMD 라데온 RX 6000 시리즈 그래픽카드 공식 이미지 <출처: AMD>



여전히 베일에 싸인 빅 나비, QM이 예상하는 모습은?

가칭 RX 6900 XT에 대한 이야기



※ 본 칼럼은 현재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루머를 종합하여 QM이 예상해본 스펙이나 성능을 종합한 콘텐츠입니다. 따라서 실제 출시 제품과 다를 수 있으며, 어디까지나 출시 전 루머 종합 차원에서 작성한 콘텐츠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QM슈아입니다.


2020년 10월은 여러 가지 이유로 기대감이 큰 시기입니다.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 혹은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NVIDIA에서는 새로운 RTX 30 시리즈 중 많은 분이 노려볼 법한 RTX 3070을 10월 말에 출시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는 묘하게 다른 제조사를 떠올리게 만드는데요. 바로 AMD에서 새롭게 공개 예정인 빅 나비(Big Navi), 가칭 RX 6000 시리즈를 공개하려는 날짜가 한국 시각으로 10월 29일 새벽 1시이기 때문입니다. 여담이지만 이런 마케팅 영역에서는 NVIDIA 젠슨 황 회장이 정말 영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NVIDIA에서 RTX 3070 출시를 미루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이는 빅 나비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예측하는 상황입니다. RTX 20 시리즈에서 SUPER 라인업이 등장하던 시기가 RX 5000 시리즈 출시와 그리 멀지 않았으니,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겠네요. 어쨌든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XBOX Series X, 이하 XSX)와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 5, 이하 PS5) 모두 RDNA2 커스텀 GPU를 쓴다고 알려진 상황, 빅 나비는 레이 트레이싱을 비롯한 최신 기술을 활용 가능한 그래픽카드로 예상합니다. 그렇기에 2020년 10월로 접어든 지금, 여태까지 공개된 빅 나비 관련 루머나 스펙을 종합해서 신제품 성능을 예측해봐도 재밌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여러 QM 중 다른 직원에 비해 그래픽카드를 잘 알고 있는 QM에게 물었습니다. 설문조사 형태로 각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아보았는데, 예상했던 답변도 있었고 기상천외(?)한 느낌으로 작성한 답변도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빅 나비, 여러분 생각도 궁금해지는데요. 새로이 공개될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죠.







차세대 콘솔에 들어가는 RDNA2 커스텀 GPU (위: XSX / 아래: PS5)



#0. XSX와 PS5로 점쳐보는 RDNA2 그래픽카드



본격적으로 빅 나비 이야기로 들어가기 전, 먼저 보면 좋을 자료가 있습니다. 바로 차세대 콘솔인데요. XBOX SERIES X와 PS5 모두 RDNA2 커스텀 GPU를 탑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차기 제품 성능을 분석하는 데 충분히 도움이 되죠. 전반적인 스펙을 예상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시 전 먼저 공개한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 XBOX SERIES X GPU

 - 유닛 수: 52 CU (3,328 SP) / 코어 클록: 최대 1,825 MHz / 단정밀도 연산: 12.15 TFLOPS

 - XBOX ONE X와 비교 / 유닛 수: 40 CU (2,560 SP) / 코어 클록: 최대 1,172 MHz / 단정밀도 연산: 6 TFLOPS


■ PLAYSTATION 5

 - 유닛 수: 36 CU (2,304 SP) / 코어 클록: 최대 2,230 MHz (가변/최대 기준) / 단정밀도 연산: 10.28 TFLOPS (2,230 기준)

 - PS4 PRO와 비교 / 유닛 수: 36 CU (2,304 SP) / 코어 클록: 최대 911 MHz / 단정밀도 연산: 4.20 TFLOPS



단순히 현세대 콘솔과 차세대 콘솔을 비교해보자면, XSX와 PS5 모두 이전 세대 콘솔보다 연산 성능이 순수하게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XSX은 연산 유닛이 약 30% 늘었지만, PS5는 똑같은 숫자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이 향상된 까닭은 내부를 새롭게 뜯어고친 RDNA2 아키텍처와 높아진 코어 클록 덕분이겠죠. 두 신형 콘솔 기기 모두 콘솔이라는 태생을 고려했을 때 코어 클록에 제약을 두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XBOX ONE X나 PR4 PRO에 들어간 GPU는 RX 480과 비교해도 코어 클록이 더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커스텀 APU 형태로 가공했기 때문에 열 관리 측면 등 여러 가지로 고려할 사항이 많기도 할 테고요. 같은 이유로 신형 콘솔 기기에 들어간 RDNA2 GPU 역시 코어 클록에 제약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PC용 하드웨어로 출시한다면 더 높은 GPU 클록을 탑재하고 출시할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모든 부분에서 콘솔과 PC를 1:1로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범용과 전용이 분명한 차이가 있듯, PC와 콘솔 역시 그래픽을 처리하거나 표현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연산 성능만 놓고 본다면 XBOX ONE X나 PS4 Pro는 제한적이긴 하더라도 4K(3840 x 2160, UHD) 해상도로 작동한다는 게 신기하죠.


이번 차세대 콘솔에서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나 소니(Sony) 모두 언급한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입니다. 이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이 발표되지 않았기에 궁금증은 커져만 가는데요. 아마도 RDNA2 그래픽카드가 정식 공개되면 관련 정보가 조금씩 풀리지 않을까 예상은 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질문과 답변을 확인해봅시다.







Navi 10 XT 아키텍처 블록 다이어그램, 빅 나비는 루머대로 Navi 10 XT x2 수준에 해당할까요?



빅 나비에 대한 루머와 예상

지금까지 공개된 루머를 기반으로 한 QM 생각



칼럼을 작성하기 전, 평소 그래픽카드에 관심이 많거나 관련 테스트를 진행하는 QM 5명에게 설문지(?)를 나눠주었습니다. 이게 뭐냐고 의아한 반응을 내비칠 수 없게끔 빠른 작성을 요구했고, 각 QM은 흔쾌히(?) 설문지 답을 써 내려 갔습니다. 늘 갑작스러운 요구에도 성심성의껏 반응해주는 동료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네요. 아무튼 아래부터 이어질 내용은 각 질문에 대한 QM 별 답변 내용입니다. 위에서도 한 차례 언급했지만, QM들이 답변한 내용은 루머를 바탕으로 각자 생각을 표현했을 뿐입니다. 정식 제품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 고려해서 재미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1. GPU 구성 관련 질문



Q1. 빅 나비 최상위 모델은 CU/스트림 프로세서를 몇 개 탑재할까요?

(루머로 언급되는 숫자 - 예상 숫자: 64 CU/4,096 SP | 72 CU/4,608 SP | 80 CU/5,120 SP)


QM벤치: 80 CU/5,120 SP

QM중독: 80 CU/5,120 SP

QM슈아: 80 CU/5,120 SP

QM두파: 80 CU/5,120 SP

QM센스: 76 CU/4,864 SP

QM오즈: 80 CU/5,120 SP



Q2. GPU 최대 부스트 클록은 대략 어느 정도로 예상하시나요?

(루머로 언급된 부스트 클록: 1,950 MHz / 2,000 MHz / 2,220 MHz / 2,500 MHz 등)


QM벤치: 2,000 MHz

QM중독: 1,900 MHz

QM슈아: 2,055 MHz

QM두파: 2,000 MHz 미만

QM센스: 1,750 MHz

QM오즈: 1,955 MHz



Q3. 레이 트레이싱이나 기타 연산 처리를 위한 별도 ASIC 코어가 탑재된다고 보시나요?

(루머상으로는 80 CU 중 20 CU가 레이 트레이싱 가속을 위해 유연하게 할당된다는 소식이 있음)


QM벤치: CU 단위가 아니라 각 CU 내 레이트레이싱 전용 유닛을 탑재하는 형태가 될 듯, 운용방식은 XSX처럼 CU 단위에서 4TMU를 처리하거나 또는 1RT 처리 방식(암페어 SM에서 반쪽 파티션이 FP 또는 INT를 처리하는 것처럼)

QM중독: 아니오.

QM슈아: ASIC 없이 일부 CU 활용해서 처리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과거 TrueAudio Next와 같이 비슷한 전례가 있음).

QM두파: 탑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루머나 차세대 콘솔(XSX, PS5)처럼 일부 성능을 레이 트레이싱 구현에 희생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QM센스: 없을 듯

QM오즈: 경쟁사보다 도입 시기가 늦은 것을 고려하면 하드웨어적으로 적용이 되지 않을까 예상



Q4. 최근 루머 중 128MB 캐시가 탑재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QM벤치: 탑재될 듯. 성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당연하고, 게임에 따라 효과는 다를 듯. 물론 이보다는 메모리 버스를 향상시키는 게 더 좋겠으나 설계 공정상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예상

QM중독: 아니오.

QM슈아: 루머상 노출된 다이 크기가 예상외로 크기 때문에(루머상 크기는 536mm², RX 5700 XT는 다이 크기가 251mm²) 공간을 차지하는 무언가가 탑재된다고 보는 쪽이 맞겠네요. 루머상 메모리 버스가 생각보다 작다 보니, 대용량 캐시를 탑재한다면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일종의 버퍼 영역으로 활용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QM두파: 라이젠 프로세서를 대상으로 게임 캐시라는 마케팅 용어를 사용하는 것처럼 단순히 이름으로 장난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QM센스: 없을 듯

QM오즈: 가능성은 있다고 봄. 비용대비 효율성은 모르겠지만, 없는 것보다는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Q5. TMU와 ROP, 그리고 메모리 버스 예상 수치를 적어주세요.

(루머: 320 TMU/96 ROP/256-bit)


QM벤치: 320 TMU/96 ROP/256-bit

QM중독: 320 TMU/96 ROP/256-bit

QM슈아: 320 TMU/96 ROP/256-bit

QM두파: 320 TMU/64 ROP/256-bit

QM센스: 256 TMU/64 ROP/256-bit

QM오즈: 320 TMU/96 ROP/256-bit



■ GPU 구성 관련 답변 요약


 - GPU 구성면에서는 QM 대부분이 루머 소식에 수긍하는 편이다.

 - 향상된(Enhanced) 7 nm 제조공정이 적용된다고는 하나, 과거 사례에서 코어 클록이 인상적이진 않았기 때문인지 예측 수치가 전반적으로 2,000 MHz 이하로 잡혀 있다.

 - 글 작성 시점에서 128MB 캐시는 SoC 영역에 들어간다는 루머도 발표가 되었으나, 설문 자체는 새로운 루머 등장 전에 진행했기 때문인지 대부분 긍정적으로 수긍하는 편이었다.

 - TMU와 ROP, 메모리 버스는 루머 수치를 수긍하는 편이었지만, ROP는 64 ROP를 예상하는 부류도 있었다.






큰 발전을 이뤘던 ZEN 2, RDNA에서도 성공적인 발전을 확인할 수 있을까?



#2. 성능 관련 질문



Q1. 3DMark Fire Strike / Time Spy 그래픽 점수는 어느 정도로 예상하시나요?

(3DMark Fire Strike 예시: RX 5700 XT - 27,483 / RTX 2070 SUPER - 26,368 / RTX 2080 Ti - 35,574 / RTX 3080 - 44,429)

(3DMark Time Spy 예시: RX 5700 XT - 9,422 / RTX 2070 SUPER - 10,303 / RTX 2080 Ti - 14,501 / RTX 3080 - 18,366)


QM벤치: 42,000 / 15,000

QM중독: 40,800 / 14,600

QM슈아: 41,500 / 16,000

QM두파: 38,000 / 15,000

QM센스: 37,000 / 15,000

QM오즈: 39,000 / 16,000



Q2. RTX 3080 성능을 100%로 가정했을 때, 빅 나비 최상위 모델은 평균 게임 성능이 어떨까요?


QM벤치: 87% (RTX 3080이 약 14.9% 빠름)

QM중독: 80% (RTX 3080이 약 25% 빠름)

QM슈아: 90% (RTX 3080이 약 11.1% 빠름)

QM두파: 80% (RTX 3080이 약 25% 빠름)

QM센스: 80% (RTX 3080이 약 25% 빠름)

QM오즈: 93% (RTX 3080이 약 7.5% 빠름)




Q3 질문 참고용 그래프 자료 - XFX 라데온 RX 5700 XT THICC III ULTRA <칼럼 보러 가기>


Q3. 그간 비레퍼런스 모델(대표적으로 XFX)은 레퍼런스 모델보다 성능이 더 나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번 빅 나비는 비레퍼런스 모델이 레퍼런스 모델과 어느 정도로 성능 차이가 날까요?

(예시: XFX 라데온 RX 5700 XT 상위 모델은 레퍼런스 모델 대비 2~4% 정도 높은 성능을 발휘함)


QM벤치: 2% 이내

QM중독: 2% 빠름

QM슈아: 2~3% 빠름

QM두파: -1% 느림 (RTX 30 FE를 예시로 한다면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

QM센스: 1~2% 빠름

QM오즈: 3% 빠름



■ 성능 관련 답변 요약


 - 3DMark 점수는 파이어스트라이크 기준 37K~42K, 타임스파이 기준 14.6K~16K 정도로 예상하는 편이다.

 - 많은 QM은 RTX 3080 쪽이 RX 6900 XT(가칭)보다 제법 게임 성능이 빠르다고 예상한다(최대 25% 빠르다고 예상).

 - 비레퍼런스 모델은 늘 그래왔듯 2% 내외 정도로 빠르다고 예측하는 QM이 많았다.







온라인에서 루머로 떠도는 RX 6000 시리즈 듀얼 팬 모델



#3. 새롭게 바뀐 레퍼런스 디자인, QM은 어떻게 생각할까?

정식 공개된 모델은 트리플 팬을 탑재하고 있다.



QM벤치: 누가봐도 엔비디아 지포스 20 시리즈 파운더스 에디션을 매우 많이 참고한 디자인이기에 독창성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듦(양사가 꾸준히 영향을 받아온 것은 사실이나 R9 Fury X를 기점으로 AMD가 엔비디아 핵심 디자인 요소를 따라하는 경향이 있음)엔비디아가 심플함과 고급스러운 느낌이라면, AMD는 젊고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으로 취향에 따라 갈릴 것이라 본다. 그러나 쿨링팬 중앙의 R은 아무리 봐도 촌스럽게 느껴진다.

QM중독: 투 머치. 특히 R은….

QM슈아: 제 취향에서는 좀 벗어났지만 레퍼런스답지 않은 외형이 맘에 듭니다. 다만, R자를 부담스럽다고 느끼실 분이 계실 수 있겠네요. 게다가 듀얼 팬 모델은 전반적으로 RTX 20 시리즈를 생각나게 합니다.

QM두파: ATI/AMD 라데온 특유 디자인에 매료되어 라데온 7200부터 퓨리 X까지 모든 레퍼런스 제품을 수집했습니다. 라데온 그래픽카드 디자인은 간결함과 직선이 강조된 외형이 특징이었죠. 특히 VEGA LE와 R7에서 이러한 특징은 정점을 찍었습니다. 5700XT부터는 이러한 노선을 조금 이탈하는 모양새였지만, 마감이나 독특한 개성 등 그동안 AMD가 만들었던 레퍼런스 쿨러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레퍼런스 디자인은 AMD 공식 파트너사인 사파이어가 제조한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마감이나 완성도는 실제 제품을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측면 디자인은 NVIDIA 지포스 RTX 20 시리즈가 연상되는 등 개성은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하지만 3팬을 탑재한 것으로 보아 발열이 상당하다는 것은 충분히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QM센스: 낫 배드 (Not Bad)

QM오즈: 나쁘진 않은데 경쟁사 전 세대 제품과 너무 닯았네요.









#4. 궁금하지만 정답은 정해지지 않은 질문들



Q1. 전통적으로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언더볼팅(Under Volting)을 적용하면 성능 향상과 전력효율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세대에서도 이런 부분은 똑같을까요?


QM벤치: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

QM중독: 네

QM슈아: 성능 향상되지 않을까요?

QM두파: 발열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충분한 효과를 볼 것으로 여겨집니다.

QM센스: 전통을 이어가는 라데온을 예상합니다(똑같단 얘기)

QM오즈: 성향이 비슷하지 않을까요?



Q2. 이번 빅 나비는 플루이드 모션 기술을 지원할까요?


QM벤치: 아니오.

QM중독: 아니오.

QM슈아: 기존 나비도 지원 안 하는 데다가 앞으로도 지원 안 하지 않을까요?

QM두파: 아니오.

QM센스: RX 560 중고를 삽시다.

QM오즈: 불가



Q3. 흔히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부르는 특별한 제품, 이번에도 등장한다고 보시나요?


QM벤치: 아니오.

QM중독: 네

QM슈아: Liquid Edition, 50th Anniversary Edition 등 AMD 진영에서는 자주 있었으니 이번에도 있지 않을까요? 비스트 모드(Beast Mode)와 같은 고 클록 제품군이 XTX 네임으로 존재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QM두파: RX 5700 XT와 Ryzen 7 2700X 같은 경우는 AMD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했지만, 이번은 특별한 이슈가 없어 일반 모델만 나오리라 예상됩니다. 다만, RX Vega 64처럼 AIO 수랭 제품이나 LE 제품이 나올 가능성은 조금 있어 보입니다.

QM센스: 한정판 가능성 높다고 생각합니다(80 CU/5,120 SP 풀칩 버전).

QM오즈: 나올 수도 있긴 하지만, 안 나오면 좋겠음



Q4. RX 5700 XT는 PCIe 4.0을 지원하지만 PCIe 3.0에서도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번 제품은 어떨까요? 또, PCIe 배속에 따른 속도차(PCIe 3.0 x16/x8)가 발생할까요?


QM벤치: AMD 플랫폼 기준으로 PCie 4.0 vs. 3.0 성능 차이는 1% 미만, PCie 3.0 x8/x16 성능 차이는 5% 내외

QM중독: 약 3%

QM슈아: Gen 버전에 따른 차이는 미미하지만, 배속에 따른 성능 차는 이번 제품부터 슬슬 커지지 않을까 합니다. RTX 3080으로 미루어 봤을 때, 배속에 따른 차이는 게임마다 2~4% 정도는 발생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QM두파: 메모리 대역폭이 256-bit에 불과하므로 4.0 vs 3.0 성능 차이는 조금이나마 존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찬가지로 x16 vs x8 성능 차이도 존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QM센스: Gen 차이는 없고 배속 차이만 있을 듯

QM오즈: PCIe 버전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 / x8 배속에 한해서는 3~ 5% 내외 하락



Q5. 이번 RX 6000 시리즈에는 VirtualLink용 USB Type-C가 들어간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경쟁사 RTX 30 시리즈는 오히려 USB Type-C 포트를 빼고 VirtualLink 표준 역시 모습을 감추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 해당 질문은 크게 관심 없는 경우 답변을 남기지 않아도 된다고 사전에 전해두었습니다.)


QM벤치: 코멘트 생략

QM중독코멘트 생략

QM슈아: 있어서 나쁜 건 없지만, VirtualLink 표준 자체가 사실상 무의미해져서 특별한 목적을 띠기엔 미묘해 보입니다.

QM두파: NVIDIA 마저 포기한 USB-C 대신 HDMI 2.1이나 DisplayPort 2.0을 넣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경쟁사를 의식한 것일까, 아니면 숨겨진 기능이 있는 걸까?

QM센스: 있는 것도 좋을 듯

QM오즈코멘트 생략



Q6. 가장 중요한 건 뭐니 뭐니 해도 머니(Money)일 텐데요. 빅 나비는 어느 정도 가격으로 출시할까요?


QM벤치: $549

QM중독: $649

QM슈아: $599

QM두파: $649

QM센스: $649

QM오즈: $649


 


 




마치며

각양각색 QM별 답변 종합을 마무리하면서



퀘이사존 내에서는 QM으로 활동하고 업무를 보고 있지만, QM 마크를 떼고 나면 대다수 인원은 하드웨어를 좋아하는 마니아층입니다. 그래서 콘텐츠를 빙자한 신제품 예상 이야기를 서로 즐겁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앞섰는데, 그러려면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앞다투어 신제품을 꾸준히 발표해줘야겠죠. 하드웨어, 나아가 IT 기기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도 앞으로 나올 신제품은 기대가 큽니다.


AMD 신제품은 매번 좋든 싫든 이슈를 몰고 오는 기분입니다. 리사 수 박사가 AMD CEO 자리로 오른 이후, $2 수준까지 내려갔던 AMD 주식이 최근 $80 수준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AMD에서 주력으로 판매하는 CPU가 큰 빛을 발했고, 최근 발표 날짜를 공개한 젠3 역시 출시를 코앞에 두고 있죠. 하지만 그래픽카드는 자주 고개를 갸웃거리게 합니다. 플래그십 모델로 경쟁사와 제대로 경쟁을 펼친 지도 벌써 몇 년이 흘렀고, 심지어  나비 1세대 그래픽카드인 RX 5000 시리즈는 플래그십 라인업이 등장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레 경쟁사 플래그십 모델을 따라잡는 제품을 바라는 건 욕심이겠지만, 적어도 RTX 3080과 경쟁하지 못하는 양상이 그려진다면 앞으로도 우위를 점하긴 어려워질 겁니다.


빅 칩으로 출시하는 하이엔드 & 플래그십 모델은 그 회사가 가진 기술력을 모두 녹인 집약체입니다. 그렇기에 선의의 경쟁을 바라는 차원에서도, AMD 신제품이 RTX 3080과 좋은 경쟁 구도를 펼쳤으면 합니다. 이제는 정식 발표까지 1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이네요. 그 전에, 곧 있을 CPU 관련 내용 발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0년 10월은 굉장히 빠르게 흘러갈 듯한 느낌을 받는데, 기대한 만큼 강력한 성능으로 CPU와 GPU를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바쁜 와중에도 콘텐츠 작성에 필요한 답변을 전해준 QM 동료들에게, 그리고 관심을 가지고 본 기획 칼럼을 봐주신 여러분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질문에 답변해준 QM 동료들에게 제품 관련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었는데, 그 답변을 끝으로 기획 칼럼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QM슈아였습니다.




#5. AMD 라데온 차세대 제품에 대해 하고싶은 한 마디



QM벤치: 가성비라도 챙기지 않으면 희망이 안 보인다.

QM중독: 지금은 선택과 집중을 할 때!

QM슈아: 라이벌다운 면모와 하이엔드 위상을 이번만큼은 찾을 수 있길!

QM두파: 괜한 빅칩 만들지 말고 가성비로 콘솔과 퍼포먼스 시장을 공략하자.

QM센스: CPU만 말고 GPU도 신경 쓰자.

QM오즈: 경쟁사 독주 체제를 견제하기 위해서 잘 나오길 바란다.. 제발.. 제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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