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맘대로 뽑아본다! 퀘이사존 QM IT/하드웨어 어워드 2020

QM들은 2020년을 돌아보며 어떤 제품을 선정했을까?

QM슈아
76 3419 2021.01.27 17:50





다들 어워드 어워드하는데, QM들도 어워드 진행해보자!

2020년 한해를 돌아보며 QM들이 선정해본 IT/하드웨어 제품



퀘이사존은 하드웨어, 게임, 취미 활동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커뮤니티를 표방하는 사이트입니다. 넓은 범주의 활동 영역을 담고 있어서인지 회원님들도 다양한 개성과 취향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인데요. 이는 퀘이사존이라는 회사 내에서 QM으로 업무하고 있는 사람들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QM이 있는가 하면 서핑(파도타기)을 위해 먼 거리를 다니시는 분도 있습니다. 카메라에 취미를 가지는 분도, 소설을 쓰는 분도 계시죠.


이렇듯 다양한 취미와 개성을 가진 QM들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QM들을 대상으로 IT/하드웨어 어워드를 진행해보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 하는 궁금증은 어느새 콘텐츠로 만들어봐야겠다는 욕구로 이어졌고, 콘텐츠의 노예(?)라고 할 수 있는 QM답게 기획 형태로 QM 어워드를 진행해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게임과 관련된 내용도 QM 게임 어워드 2020이라는 형태로 콘텐츠를 진행한 바 있었는데, 혹시 아직 해당 콘텐츠를 감상하지 못하셨다면 퀘이사존 QM IT/하드웨어 어워드 2020과 함께 감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우리를 설레게 해줄 2021년 신제품을 맞이하기에 앞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QM들이 어떤 제품을 선정했는지 함께 감상해보도록 합시다. 여러분과 의견이 비슷한 부분도, 다른 부분도 있을 텐데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을 듯하네요.



퀘이사존 QM 게임 어워드 2020 보러 가기



※ 선정 항목은 PC 하드웨어에 국한하지 않고 IT 전자기기 전반으로 넓혔습니다.

※ 모든 QM이 하드웨어에 정통한 건 아니기에 일부 답변이 생략된 항목이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생각이 반영된 선정이기 때문에 여러분과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너무 심각하고 무겁게 받아들이시기보단 QM들의 생각을 감상하는 차원에서 가볍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 각 QM의 코멘트는 일부 오탈자를 제외하고 최대한 원문을 유지했습니다. 따라서 어투나 경어/평어체가 섞여 있음을 참고 바랍니다.

※ 각 어워드 항목에는 세부 제품명을 최대한 정확히 표기했습니다. 단, 하기에 서술할 BEST 부문은 특정 제품명 대신 제품군으로 표기했습니다. 집계를 위한 부분이니 참고 바랍니다.




0. QM별 가장 관심 있는 IT/하드웨어 살펴보기



본격적으로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QM들이 어떤 제품군에 관심이 있는지 궁금해서 일종의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하드웨어를 좋아하는 만큼 게임을 좋아하는 비중이 높아서인지 그래픽카드와 CPU가 상당히 많은 득표를 얻었네요. 컴퓨터가 처리하는 결과물을 확인하기 위한 필수 제품인 디스플레이도 CPU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선호 제품군이 보이네요. TV나 키보드, 마우스, 콘솔 등은 하드웨어의 연장선이라고 보아도 무방하겠네요. 생활에서 밀접하게 활용하는 모바일 기기나 스마트워치, 음향기기 같은 항목도 의외로 제법 많이 선정되었습니다. 대신 항목별로 분산되어 있기에 높은 순위까지는 차지하지 못했네요. 카메라나 자동차와 같이 조금 더 하드한(?) 영역을 선호하는 분도 눈에 띕니다.




1. 2020 올해의 IT/하드웨어  |  2020 HOTY(Hardware of the Year)




QM들이 선정한 올해의 IT/하드웨어 제품은 정말 다양했습니다. PC 하드웨어로 국한하지 않고 IT 전자기기 전역으로 범주를 넓혔더니 모바일이나 콘솔, 카메라 용품에 자동차까지 등장했네요. 먼저 눈에 띄는 건 많은 표를 받은 CPU와 그래픽카드입니다. 특히 라이젠 5000 시리즈와 RTX 3090/3080은 그 열기가 뜨거울 정도입니다. 순수한 취향 영역이기 때문에 제각각 다른 제품도 등장했는데, 차세대에서 현세대로 바뀐 플스5(PS5)나 블루투스 DAC로 인기몰이 중인 Qudelix-5K, 최근 무선 제품군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레이저 마우스 중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DeathAdder V2 Pro, 2020년 끝자락에 출시한 아이폰 12 제품군, X570 끝판왕 중 하나로 불리고 있는 ROG CROSSHAIR VIII DARK HERO, 카메라 렌즈인 Tamron 70-180mm F2.8 Di III VXD까지 다양한 제품이 올해의 IT/하드웨어로 선정되었습니다.




QM지림 - AMD Radeon RX 6800 XT

→ 솔직히 조만간 AMD 그래픽카드 사업부에서 고성능 GPU 개발을 포기하고 콘솔이나 메인스트림 급 그래픽카드로 축소/주력한다고 발표할 줄 알았다. 그도 그럴 것이 2015년 Fury X 이후 경쟁사인 엔비디아에 성능으로 경쟁할 만한 제품이 없었기 때문이다. 암흑기가 5년이 넘은 시점에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단 성능(유일하게 QM지림만 성능 예상 적중)의 AMD 라데온 6000 시리즈 그래픽카드가 2020년 11월 등장했다! 직접 까보니 충분히 경쟁사인 엔비디아를 긴장시킬 만한 성능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무려 5년 만에…


하.지.만. 그래픽카드를 구매할 수 없다! AMD, TSMC… 뭐 하냐? 어서 찍어내!



QM벤치 - NVIDIA GeForce RTX 3090 FE

→ 단순 RTX 3090이 아닌 ‘파운더스 에디션’ 한정 최고라 말하고 싶다. 거대한 히트싱크와 독특한 형태의 쿨링 설루션은 실제로 웬만한 비레퍼보다 성능이 뛰어나다. 특히 온도 대비 소음 부문은 최상급이며, TGP 대비 부스트 클록 역시 최상급이다. 엔비디아 자사 설계답게 효율성을 챙긴 완성도가 급이 다르다는 것. 단, TITAN이 아님에도 $1,499 MSRP는 선을 세게 넘었다. 



QM바트 - ESSENCORE KLEVV BOLT X

→ QM볼타님에게 선물로 받았다. 선물은 언제나 인상적인데 거기에 클레브 램이라니 이거보다 더 인상적일 수가 있을까? 역시 공짜는 언제나 인상적이다. 



QM유진 - ASUS ROG STRIX GeForce RTX 3080 O10G GAMING OC

→ 킹핀, 쿠단, 호프 등의 최상급 선별 제품이 나오지 않은 현시점 왕중왕이다.

그것도 역대 최고라 불리는 3080에서



QM리오 - Razer DeathAdder V2 Pro

→ 경쟁이 낳은 괴물 (가볍고 그립 좋고 성능 좋은 게이밍 마우스)



QM중독 - AMD Ryzen 5 5600X

→ 게임은 INTEL이라는 공식의 파괴이자 메인스트림 급 CPU 선에서 INTEL 모든 라인업 게임 성능 싸~악 정리! 

QM볼타 - NVIDIA GeForce RTX 3090 FE

→ 보는 순간 반해 버린 우람한 외형, 투박하고 둔탁하고 무식한 생김새! 은은한 화이트 LED와 괴물 같은 범위의 히트싱크! 비레퍼런스(커스텀 그래픽카드)를 후리는 쿨링 성능과 준수한 소음까지! 거기에 가격까지 너무 비싸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적당히 비싸야지!!! 

QM슈아 - NVIDIA GeForce RTX 3090 FE

→ 라이젠 CPU와 NVIDIA RTX 30 시리즈 그래픽카드 중 고민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4K를 성공적으로 정복할 수 있게 된 RTX 3090 FE가 남긴 인상이 크기에 해당 제품을 선정하고 싶습니다. 향상된 RT 및 DLSS 성능과 Reflex를 비롯한 여러 기술 지원, 맥스웰 TITAN X 이후 오랜만에 구매 욕구가 생기는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라는 점이 결정적인 선정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QM달려 - AMD 4세대 Ryzen 5000 시리즈

→ 10년 넘게 인텔만 써왔지만, 정말 오랜만에 AMD 프로세서로 시스템을 변경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했다. 데네브, 헤카, 헤네브 이후 오랜만에 AMD 플랫폼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QM두파 - AMD Radeon RX 6900 XT

→ AMD 그래픽카드는 아무리 잘해봐야 NVIDIA 하이엔드 GPU를 겨우 따라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Fury 이후 등장한 폴라리스나 RDNA를 비롯해 최후의 VEGA 아키텍처 GPU도 NVIDIA를 뛰어넘진 못했다. 그래서 RDNA 2.0으로 나온다던 AMD 차세대 그래픽카드에 대한 기대도 전혀 없었다. 근데 이게 무슨 일인가, NVIDA가 야심 차게 내놓은 Ampere 아키텍처 GPU 끝판왕을 뛰어넘진 못해도 멱살을 잡을 만한 물건이 등장한 게 아닌가? AMD 그래픽카드 황금기였던 HD 5000 시리즈나 HD 7000 시리즈가 떠올랐다. 이제 AMD 그래픽카드가 NVIDIA와 성능으로 경쟁하는 시대가 되었다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근데 물량은 왜 없는 건지 모르겠다. 

QM센스 - AMD Ryzen 9 5900X

→ 처음에는 이전 대비 높아진 가격으로 욕먹었지만, 정작 제품 발표 후 그래도 인텔이 앞서 있던 게이밍 성능에서 오랜만에 1위를 탈환하는 기염을 토해서 명실상부한 제2의 AMD 전성기를 이끄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QM오즈 - AMD Ryzen 9 5900X

→ 드디어 작업성능뿐만 아니라 게임에서도 데스크톱 CPU 왕좌에 오름 

QM핑하 - 현대 2020 AVANTE CN7

→ 준중형 승용차에서 고급진 디자인으로 해외나 국내의 차 오너들에게 강한 인상을 줬습니다. 

QM깜냥 - Qudelix-5K Reference DAC/AMP

→ 스마트폰에 3.5mm 아날로그 포트가 없는 게 당연해진 시대. Qudelix-5K는 제 고민을 깔끔하게 해결했습니다. ES9218P SABRE DAC를 탑재했기 때문에 더 이상 LG 스마트폰을 고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2.5mm Balanced 아웃풋을 지원한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요. 

QM코리 - AMD Ryzen 5 5600X

→ AMD와 Intel이 서로 역전되는 시발점이 된 CPU이기 때문입니다. 

QM위니 - NVIDIA GeForce RTX 3090 FE

  - 현존 최강의 성능을 보여주는 그래픽카드. 

  - 쿨링 설루션과 하우징이 결합된 혁신적인 일체형 디자인.

QM카츠 - SONY PlayStation 5

→ 콘솔기기에서도 4K가 지원하게 된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언젠가는 콘솔기기로도 고사양 게임을 풀옵션으로 즐길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QM코드 - ASUS TUF Gaming GeForce RTX 3080 O10G OC

→ 가성비이니 뭐니 하는 말도 있었지만 역시 용산 시가의 벽을 뚫어버린 최초의 3080이라는 점이 큰 것 같습니다. 원래 2080을 써서 글카를 바꿀 생각이 없었는데… 저의 그 생각까지 함께 뻥 뚫어버렸죠… 

QM바다 - ASUS ROG CROSSHAIR VIII DARK HERO

→ 안 그래도 뛰어났던 ROG CROSSHAIR VIII HERO에서 더욱 업그레이드했다니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실제로 칼럼을 진행하면서도 고급스러움에 놀라곤 했습니다. 

QM다우 - Apple iPhone 12 Pro

→ 레이저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 애플이 최고였다. 

(이전에 썼던 스마트폰은 RAZER Phone 2, 지금은 iPhone 12 Pro 전용 케이스인 RAZER ARCTECH PRO For iPhone 12 Pro로 만족하고 있다.)

QM자격 - Tamron 70-180mm F2.8 Di III VXD

→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군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망원렌즈가 많은데 망원렌즈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결국 선뜻 살만한 망원렌즈는 없었다는 뜻입니다. 일부 기능이나 성능을 포기한 단일 제품이나 부족함을 메꿔줄 두 개 제품 중에서 선택해야 했죠. 소니의 렌즈군 최상위 라인업에서 70-200mm GM 렌즈를 찾아볼 수 있긴 했지만, 이 렌즈도 문제가 있던 게, 고급 렌즈라고는 하나 타 GM 렌즈에서 기대할 수 있던 조리개 최대 개방 상태에서 해상력이 아쉬웠고 무엇보다 가격이 200만 원을 우습게 넘었습니다.  


그렇다고 한 단계 낮은 G 라인업에서 70-200G 렌즈를 120만 원 돈을 주고 사자니 이 렌즈가 출시된 지 2020년 기준으로 6년이나 되었다는 점에서 또다시 망설이게 했죠. 그러던 와중에 탐론에서 새로운 VXD 모터 설계를 들고 와서 이전 제품들보다 현저하게 빨라진 AF 성능과 70-200mm GM보다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해상력에 가격은 G 라인업과 큰 차이가 없는 139만 원에 내놓았죠. 포지션이 이렇게 확고한 덕분에 서드파티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방어가 아직까지는 거의 신품 가격에서 빠지는 게 없을 정도로 잘 되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렌즈 손 떨림 보정이 빠져있다는 게 단점이긴 한데, 여태까지 사용한 렌즈 중에서 가장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렌즈기도 합니다. 아마 다른 사용자들도 외형에 대해서 폄하할 순 있어도 가격, 성능 한정으로는 깎아내리기 힘든 2020년 탐론의 아주 강력한 한 수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QM유스 - NVIDIA GeForce RTX 3080

→ 엄청난 성능 향상과 예상보다 더 낮은 가격까지 놀라운 제품이었습니다. 다들 같은 제품을 뽑을 거 같긴 하지만, 절대적으로 인상적인 제품이라 어쩔 수 없네요. 

QM찰리 - Apple iPhone 12

→ 다시 각진 디자인으로 돌아와서 너무 예뻤습니다. 

신입QM - 삼성전자 오디세이 G9

→ 미래 시점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외형, 모니터 성능 등 굉장히 인상 깊었던 제품입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것을 본 적이 있었는데, 2020년 인상적이었던 제품인 주제를 보자마자 떠오른 제품입니다. 




2. 2020 내돈내상(내돈 주고 내가 뽑는 상)  |  2020년에 구매한 하드웨어 중 베스트는?



요즘 내돈내산이라는 줄임말이 각지에서 유행 중입니다. "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이라는 뜻인데, 외부 개입을 최소화하고 솔직담백하게 리뷰나 사용기 등을 올리고자 하는 요즘 풍토에 맞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와 유사한 의미인 내돈내상은 '내돈내산' 중에서 특히 마음에 들거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한다는 의미인데요. 2020년 출시 물건 중 내돈내상을 뽑을 줄 알았던 제 기대(?)와는 달리 2020년 중에 구매한 물건을 선정하신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딱히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일단 재밌으니까요. QM들은 2020년에 어떤 물건을 구매했고, 어떤 제품을 최고로 꼽았을까요?




QM지림 - Apple iPhone 12 Pro

→ 돈을 주고 직접 구매한 하드웨어가 애플 아이폰 12 Pro가 유일했다. 2020년은 퀘이사존 회원들을 위해 지출한 이벤트 경품 비가 많아서…카드 정지의 연속.



QM벤치 - LG전자 OLED65CX

→ 4K, YCbCr 4:4:4, HDR, 120Hz, VRR, G-Sync Compatible을 만족하는 OLED 디스플레이. 이것만으로 충분한 설명이 가능하지 않을까? 특히 HDMI 2.1 포트를 무려 4개나 제공하기 때문에 HDMI 2.1 주변기기를 다수 운용한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다. 또한 OLED의 블랙 표현과 풍부한 명암비 그리고 모니터에서는 느낄 수 없는 TV 영역의 강점(다양한 화질 보정 옵션 등)이 확실하기 때문에 게이밍을 위한 최고의 디스플레이. 실제로 고사양 PC와 콘솔 기기를 연결하여 다양한 시나리오로 사용 중인데, 이만한 만족감을 줬던 하드웨어가 있었나 싶다. 2020년 최고의 지름이었음. 



QM바트 - Intel Core i7-7700K (중고)

→ 유일하게 내 돈 주고 산 CPU 중고지만 중고 같지 않은 성능과 일단 저렴하게 판매하신 QM벤치님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QM유진 - 삼성전자 갤럭시 탭 S7

→ 높은 하드웨어 완성도, 가격은 저렴, 펜슬은 무료. 

태블릿 중 아이패드의 유일한 경쟁자인 이유



QM리오 - Apple 16형 MacBook Pro 2019

→ 애플에 이유가 필요할까요? 



QM중독 - 삼성전자 갤럭시 탭 S6 Lite

→ 태블릿 중 가장 뛰어난 제품은 아니지만, 탁월한 가성비를 지녔다. PC-스마트폰-태블릿으로 연동되는 메모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아이디어를 담거나 회의록을 열람하는 등 만족도가 높다. 



QM볼타 - LG전자 OLED48CX

→ 황홀한 대화면! 압도적인 블랙 표현력!! 4K 120Hz라는 유니크한 포지션과 최초의 48인치 OLED 패널의 만남!!! 게임과 유튜브, 넷플릭스 시청 시 정말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QM슈아 - AMD Ryzen 7 5800X

→ 라이젠 등장 이후 꾸준히 라이젠 프로세서를 사용해왔습니다. 성능이 좋아서라기보단 AM4 보드 하나로 꾸준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이죠. 라이젠 7 1700은 미묘, 라이젠 7 2700X는 그럭저럭, 차기작을 기다리며 구매한 라이젠 5 3600은 전반적으로 괜찮은 경험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구매한 라이젠 7 5800X는 제법 큰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작업이건 게임이건 그동안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텔 천하였다면, 이번 라이젠 5000 시리즈는 여러 가지 의미에서 좋은 경쟁이 가능한 제품으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QM달려 - LG전자 울트라 HDTV AI ThinQ 43UM7800ES

→ 사용 중이던 중소기업 모니터 고장 후 수리 불가 판정받고, LG 4K TV 구입 . 유튜브, 넷플릭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음. 무엇보다도 화질 만족도가 좋다. 디자인도 깔끔함!



QM두파 - SONY PlayStation 5

→ 간접적으로 접해봤던 콘솔 게임기가 아닌 내가 소유하는 최초의 콘솔 게임기, 그 어려운 경쟁률을 뚫고 1차 예약 구매에 성공해 지금까지 없는 시간을 쪼개며 즐기고 있다. 디자인에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이전 세대보다 강력해진 성능,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듀얼 센스까지. 지금까지 느꼈던 게임 경험에서 한층 더 나아간 느낌이다. 아직 독점 게임이 많지 않지만 2021년 출시할 소니 퍼스트파티 게임이 대부분 PS5로 출시될 예정이므로 앞으로 더욱더 기대된다. 여담으로 PS5만큼 구하기 어려웠던 정품 액세서리(펄스 3D 헤드셋, 충전거치대)도 손에 넣어서 그런지 만족감이 더욱더 크다. 



QM센스 - AMD Ryzen 9 5900X

→ 8코어 쓰고 있었는데 12코어로 바꿔서 작업 관리자 바둑판이 더 촘촘해졌습니다. 



QM깜냥 - 리디북스 PAPER PRO

→ 종이책 부피로 고민하고 있던 저에게 QM슈아님이 추천한 제품. 종이책만큼은 아니지만, 일반 태블릿보다 눈이 훨씬 편합니다. 종이책을 정리하면서 집이 깔끔해진 건 덤이고요. 리디북스 구독권을 10년 치 구매했더니, 구독료가 기기 가격을 뛰어넘어 버렸습니다. 아무튼 만족합니다. 



QM코리 - SONY A7SM3

→ 4K60 10-bit 영상이 선사하는 영상미는 집 앞 놀이터를 찍어도 흐뭇합니다. 



QM위니 - Apple AirPods (2nd Gen)

→ 최근에 구매한 제품이 이것밖에 없다…

→ 케이블이 없다는 게 이렇게 편하다니!

→ 오픈형 이어폰을 고수하는 유저에겐 단비 같은 제품.



QM코드 - GIGABYTE AORUS GeForce RTX 3080 Master

→ 스트릭스 사고 싶었는데… 아… 환상종…하… 눈물을 머금고 비싸게 샀는데… 하… 

지금은 대만족입니다. 준수한 성능을 뽑아주고있고 저랑 사펑 180시간을 함께 하면서 대만족하고 있습니다.



QM바다 - AMD Ryzen 5 5600X

→ 라이젠 5 2600X에서 업그레이드했는데 엄청난 성능 향상을 체감했습니다. 



QM다우 - BALMUDA The Lantern

→ 제품의 개발 스토리를 읽는데,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재미만큼이나 필요한 제품이었다. 



QM자격 - ONYX BOOX POKE 3

→ 포털 사이트에 전자책을 검색해보면 아직도 전자책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은데요. 전자책 살 돈이면 치킨 시켜 먹고 집에 굴러다니는 태블릿에 블루라이트 필터를 사용해 책을 읽는 게 낫다는 의견들이 생각보다 많았죠. 그래서 저 또한 구매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막상 사용하고 보니 전자잉크 디스플레이와 LCD는 사용자가 느끼는 감각 면에서 아예 궤를 달리하는 제품이란 걸 깨달았고 전자책 구매를 망설인 시간을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커피 내려 마시면서 책을 읽는 시간이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스러운 요즈음입니다. 



QM유스 - Thermaltake Core P3

→ RTX 3070을 구매하면서 PC를 아예 새로 맞췄는데, 이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QM찰리 - Apple Watch SE

→ 너무 편리하고 예쁜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신입QM - AMD Radeon RX 6900 XT

→ 개인적으로 온라인 MMORPG를 선호해 아직 RT와 DLSS 기능의 비중이 작고, SAM 기능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영향이 있어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03. 아차상  |  2020년에 구매한 하드웨어 중 '아차' 싶었거나 아쉬웠던 제품은?




2020년에 구매 혹은 구매 예정이었던 제품 모두가 한결같이 좋지만은 않았을 겁니다. 실망하거나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제품도 분명히 존재할 테죠. 아차상은 이런 제품을 선정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넣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차'라는 단어가 QM들에게 각기 다른 뜻으로 작용했나 봅니다. 저도 그 대열에 합류(?)해보았는데요. 2020년에 구매한 제품 중 QM들이 '아차' 싶었던 건 어떤 물건들일까요?




QM지림 - SONY PlayStation 5 & Microsoft Xbox Series X (현세대 콘솔)

→ 구매할 수 없다. 개XX들!

차세대 콘솔을 위해서 게이밍 룸에 65형 OLED TV와 11.2 채널(스피커 13개) 시스템을 구비해 놓았는데…



QM벤치 - Microsoft Xbox Series X

→ 필 스펜서를 굳게 믿고 있었지만, 현재까지는 실망스럽다. 기기 스펙 대비 아쉬운 최적화를 보이는 게임 타이틀이 다수 발견되었고, 론칭 타이틀 라인업은 실망스러우며, 공급 물량마저 심각하다. 물론, 여전히 엑스박스만의 매력이 남아있기는 하나(DirectML, 자동 HDR, 강력한 하위호환 등)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되지 않나 싶음. 



QM바트 - NVIDIA GeForce RTX 3060 Ti

→ 사이버펑크 나올 때 같이 구매하려 했으나 게임이 너무 구려서 안 샀다. 너무 다행이다. 하마터면 게임 때문에 과소비할뻔했다. 휴 



QM유진 - AMD Ryzen 9 5950X

→ 보수적인 영상작업자들이라면 모두 고개를 저을 라이젠이지만 이번 ZEN 3만큼은 정말 다르다고 말하고 싶다. 이유를 알 수 없는 프리징 현상과 레이턴시 증가로 인한 편집의 불편함. 이유를 알 수 없는 에러 현상. 이유를 알 수 없는 이미지 출력 오류 등등 말하자면 길지만 지난 세대까지 존재하던 오류들 “거의 대부분”이 해결되었고 사용 중에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제는 정말 라이젠의 시대가 올 것을 “거의” 예감했다. 지금 이 문서를 작성하는 시스템은 10980XE다.



QM리오 - LG전자 울트라기어 34GK950F

→ 샀는데.. 휘점 1개가 있어요. 설마 내가 뿔딱이겠어 했는데 그게 접니다. 그래서 그냥 쓰는 중.. 



QM중독 - SONY PlayStation 5 & Microsoft Xbox Series X (현세대 콘솔)

→ 2020년 론칭과 함께 구매하고 싶었지만, 둘 중 어느 하나도 구매할 수 없었던 환상종. 제발 내 돈을 가져가세요! 



QM볼타 - ASUS ROG MAXIMUS XII EXTREME

→ 카드 명세서를 보고 아차 싶어서 아차상! 



QM슈아 - LG 34GN850

→ 2020년 끝자락에 구매한 모니터. 그간 QHD 144 Hz 모니터를 쓰면서 모니터 기변 욕구를 크게 느끼지 않다가, 추운 날씨에 켜면 한동안 하단부가 깨져서 출력되는 문제 때문에 기변 생각이 크게 들었습니다. 34GN850을 쓰면서 여러 방면에서 매우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데, ‘아차, 내가 이걸 왜 이제서야 샀지?’ 하는 후회가 들어 아차상으로 선정해보았습니다. 



QM달려 - Apple iPhone 12 Pro

→ 아이폰 12 PRO 시리즈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아직까지 고민을 하게 만들고 있음. 무엇보다도 원활하지 않은 수급 문제, 통신사를 통하면 바로 개통은 되지만, 말도 안 되게 비싼 5G 요금제가 싫다! 



QM두파 -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 Ultra 5G

→ 올해는 꼭 휴대전화를 바꾸겠다는 다짐으로 차세대 갤럭시 노트를 기대했건만 막상 등장한 물건은 실망감이 가득했다. 나의 취향을 완벽하게 꿰뚫은 디자인은 인정한다. 하지만 책상에 올려두면 덜거덕거리는 심각한 카툭튀와 QHD 해상도에서 120Hz 구현 불가, 아마 거대해진 카메라 때문이겠지만 멀쩡한 S펜은 왜 왼쪽으로 옮긴 건지 모르겠다. 장바구니까지 담았지만 결국 취소. 아니 그것보다 스마트폰 가격 150만 원은 너무하지 않은가? 



QM센스 - ASUS ROG CROSSHAIR VIII FORMULA

→ 메모리와 1번 PCI Express x16 슬롯 간 간격을 확인하지 않고 구매하여 두꺼운 백플레이트를 장착할 수 없어 1주일 사용 후 팔아버렸습니다. 왜 메모리 슬롯을 아래로 내린 거야… 



QM오즈 - AMD 4세대 Ryzen 5000 시리즈

→ 오버클록 잠재력이 여전히 아쉬움 



QM깜냥 - 2020년 출시한 모든 스마트폰

→ 뭔가 나사가 하나씩 다 빠져있네요. 매력적인 제품이 없었습니다. 3.5mm 포트에 이어 충전기까지 빼버린 아이폰은 정말 레전드입니다. 명분으로 환경 보호를 들먹여서 더 얄밉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삼성도 바로 뒤를 따라가는군요. 그럴 거였으면 놀리지나 말든가… 



QM코리 - Intel Core i9-10900F

→ 왜 이걸 샀다가 팔았는지 아직도 저 자신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QM위니 -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

→ 일단 귀에 맞아야 쓸 거 아니냐… 



QM카츠 - SONY PlayStation 5

→ 내가 가질 수 없다면 그저 모든 게 아쉬움만 남을 뿐… 살 수 있게 된다면 평가가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QM코드 - ASUS ROG STRIX GeForce RTX 3080 O10G GAMING OC

→ 환.상.종. 이라서… 너무 아쉬워서… 구하지 못해서… 썼습니다… 유니콘!!! 



QM바다 - 없음

→ 2020년 내에 구매 예정이었던 하드웨어는 모두 구매했습니다만, 딱히 아쉬움을 느낀 제품은 없었습니다. 



QM다우 - NVIDIA GeForce RTX 3080 FE

→ 예뻐서 샀는데 볼 일이 없다. Cyberpunk 2077 하려고 샀는데, 할 일이 없다. 



QM자격 - 없음

→ 기대했던 제품들이 많지도 않았고 탐론 70-180mm처럼 모두 예상했던 범주 안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신입QM - NVIDIA GeForce RTX 30 Series

→ 물량 조절에 실패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구하기가 어렵지만 구매 당시에도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급하게 구매하게 되었는데, 그러다 보니 윗급 모델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판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04. 2021년, 가장 기대 중인 IT/하드웨어 제품은?




2020년이 모두 가고 2021년 1월도 어느덧 끝자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CES 2021이나 여러 제조사/유통사에서 2021년 신제품을 여럿 소개했고, 루머로 떠도는 2021년 출시 하드웨어도 다양합니다. QM들은 2021년에 출시 예정인 IT/하드웨어 제품 중 어떤 걸 기대하고 있을까요? 아직 출시하지 않았거나 제품명이 확정되지 않은 제품군은 물음표 섬네일이 들어가거나 제품명 옆에 '가제'가 붙어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




QM지림 - Mercedes-AMG EQS (전기차)

→ 제로백(0~100km 도달 시간)이 2.4초인 테슬라 P100D 전기차를 지인을 통해서 약 하루 동안 시승해본 결과, 단순히 전기차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미래에 주력으로 자리 잡을 자동차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특히나 고성능 자동차를 선호하는 QM지림에게 그간 겪어봤던 고성능 내연기관 자동차(람보르기니, 포르쉐, 벤츠 AMG, 아우디 RS, BMW M 등등)와는 차원이 다른 이질적인 가속력과 미래지향적인 콘셉트(자율 주행,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컴퓨터 제어 시스템 등)에 할 말을 잃을 정도.

그래서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에서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고성능 전기차 EQS가 너무 기대된다. 사실, 벤츠 고양 전시장에 가서 콘셉트카를 보고 왔는데…


아… 흥분된다. 



QM벤치 - SONY PlayStation 5 & Microsoft Xbox Series X (현세대 콘솔)

→ 작년엔 구하지 못했지만, 2021년에는 구할 수 있겠지? 게다가 올해에는 두 콘솔 플랫폼 모두 기대작들이 출격 대기 중이다. 물론 언제나 그랬듯이 연기 가능성은 있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PS5에는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와 같은 초대형 AAA급 게임들이 대기 중이며, XSX에는 엑스박스의 심장과도 같은 헤일로 인피니트가 출시 예정으로 잡혀있다. 특히 XSX는 게임보다 기기 자체에 관심도가 높은데, 기술적인 부문과 결부된 강력한 하위호환 기능을 예고했기 때문! 예를 들어 구형 콘솔 독점 작을 현세대 XSX 퍼포먼스에 맞춰 4K 해상도 및 자동 HDR 그리고 머신러닝을 통해 향상된 텍스처 품질 적용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구세대 Xbox One X에서도 Xbox One X Enhanced 하휘호환 기능을 통해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QM바트 - NVIDIA GeForce RTX 3060

→ 일반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라인업은 바로 3060이다 일반 대중을 대표해서 기다리고 있다. 아 물론 엔비디아 주식 때문에 기대하는 건 아닌데… 

고점에 물려 있다, 황 회장님. 나 좀 살려줘라. 빨리 3060 나와줘라. 3060으로 떡상해보자.



QM유진 - NVIDIA GeForce RTX 3080 Ti (가제)

→ 아직 못 구한 3080이 Ti가 되어 내 손에 들어오길 꿈꾸며 



QM리오 - 새로운 커스텀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 & PBT 키캡

→ 언제나 타이핑은 즐겁습니다. 제 커스텀 키보드에 끼우줄 스위치와 키캡은 항상 찾아봐야죠.



QM중독 -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 잘 만든 플랫폼은 여러 차종에 쓰일 수 있다. 이미 2021년 출시할 현대 아이오닉 5나 기아 CV에 적용될 예정. E-GMP 플랫폼을 통해 같은 전장을 지녔더라도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교할 수 없이 넓은 휠 베이스(차축 간 거리, 실내 크기에 지대한 영향)를 제공하고 넓어진 휠베이스는 승차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전기차 특유의 운동성능과 정숙성, 낮은 무게 중심, 짧은 오버행을 통한 새로워질 디자인은 덤. 기존 현대/기아의 전기차가 내연기관을 위해 설계된 것에 플랫폼에 파워트레인을 들어내고 전기 모터 등의 구동 계통을 단순히 얹은 것이었다면, 2021년부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을 활용하여 완전히 전기차를 위한 설계, 제대로 된 전기차가 출시하게 된다.


또한 단순히 현대/기아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 판매를 통해 기존 자동차 회사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내연기관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만들 수 없었던 애플, 소니 같은 IT 기업들도 E-GMP 같은 전기차 플랫폼을 구입하고 그들의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자동차 사업에 뛰어들 게 만드는 핵심 요소이다.

그래도 1세대는 거르는게 국룰 :)



QM볼타 - Intel Alder Lake / LG OLED Monitor

→ 데스크톱에 빅-스몰 구조를 처음 시도하는 CPU이자, 너무나 오랜 기간 14nm에 머물러있던 Intel의 새로운 CPU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대중적인 32인치 포지션에 144Hz, 기준이 완화된 G-Sync Ulitmate 인증에 만약 패널이 OLED라면? 그런 제품이 나온다면????



QM슈아 - DDR5 지원 차세대 PC 플랫폼

→ 하드웨어가 시기적으로 큰 성능 도약을 이룩할 수 있는 시기 중 하나는 메모리 플랫폼의 변경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DDR2나 DDR3, DDR4 도입 시기가 그러했듯, DDR5도 도입하고 나면 상당히 높은 수준까지 메모리 클록이 올라갈 테니 시스템 성능 역시 높아질 일만 남았습니다. 어느 진영에서 먼저 DDR5 플랫폼이 나올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2021년에는 여러 의미에서 두 CPU 회사 진영이 격렬하게 충돌하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QM달려 - Apple iPhone 13 (가제)

→ 이번엔 제대로 수급되겠지? 이번에는 어떤 구성품을 제외할지는 모르겠지만, 4년 넘게 사용한 아이폰 7 PLUS 모델의 교체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QM두파 - LG전자 UltraFine 32EP950

→ LG전자가 선보이는 OLED 모니터. 세계 최초는 아니지만, 처음으로 쓸만한 OLED 모니터가 등장했다. 나름대로 마니아가 형성된 31.5형 크기와 4K 해상도 조화와 Adobe RGB 및 DCI-P3 99% 색상 영역 지원, HDR400 True Black 인증까지. 갖출만한 건 대부분 갖추었다. 아직 소형 패널에서 고 주사율 양산은 까다로운지 전문가용 모니터 제품군 UltraFine으로 출시하지만, 패널 수율이 안정화되면 추후 UltraGear에 속하는 고주사율 게이밍 OLED 모니터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미 48CX처럼 4K 120Hz 텔레비전을 게임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아, 참고로 이번에 나오는 OLED 모니터는 LG 디스플레이가 아닌 JOLED 패널이다. LG 디스플레이에서 공급하는 OLED 모니터가 하루빨리 등장했으면 좋겠다.



QM센스 - Intel 12세대 CPU (Alder Lake)

→ AMD에게 빼앗긴 CPU 왕좌를 다시 탈환할 수 있을지 마지막 기회. FX9590에 데인 후 인텔만 쓰던 저까지 AMD로 넘어갔을 판이니 다시 인텔로 돌아갈지 말지 판단할 수 있는 세대입니다.



QM오즈 - AMD ZEN 4 CPU

→ 기존 라이젠 시리즈의 성능 향상 추이와 개선점이 DDR5 시대에도 기대를 하게 함. 추가로 오버클록 잠재력도 향상되길 기대해 봄



QM핑하 - 잘은 모르지만 인텔의 새로운 CPU

→ 항상 새로운 건 흥분되는 일이죠. 특히 아무것도 모르는 컴린이에게는 기존 스펙과 장단점을 뛰어넘는 여러 정보를 알게 되는 것은 즐겁습니다.



QM깜냥 - HIFIMAN에서 출시할 헤드폰

→ HIFIMAN 평판형 헤드폰 라인업은 리비전을 거듭하면서 품질은 올라가고 가격은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무게도 점점 가벼워지고 있어서 기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는 어떤 제품을 출시할지 기대되는군요.



QM코리 - 인텔 11세대 CPU (Rocket Lake)

→ i9-10900F팔고 i3-10100F랑 Z490으로 존버하고 있는데, 제발 잘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QM카츠 - 삼성전자 갤럭시 S21

→ 이번에 사전 구매를 해서 받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발열이 얼마나 심할지 궁금합니다.



QM코드 - 딱히... 없습니다...

→ 사실 DDR5나 인텔 11세대(온리 인텔 유저)소식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공정 전환 지연이라는 소식만 계속 들려와 로켓레이크는 희망을 버렸고… DDR5도 불확실한 상황이라… 오! 나 이거 완전 기다림! 하는 제품이 없습니다.



QM바다 - AMD Radeon RX 6700 시리즈 그래픽카드 (가제)

→ 저 스스로는 메인스트림을 선호하는 소비자로 메인스트림 라데온 그래픽카드가 이번에는 어떻게 나올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QM다우 - Apple AirPods Pro (2nd Gen)

→ 잘 쓰던 RAZER Hammerhead True Wireless 무선 이어폰을 잃어버렸다.



QM자격 - SONY A7M4

→ 캐논 R5, R6의 출시로 넘을 수 없을 것 같았던 소니의 벽이 극복될 수 있을 것만 같은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A7M4 출시로 다시 소니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QM유스 - 와이드 모니터

→ 딱히 눈여겨보는 제품이 있진 않습니다만, RTX 3070으로 업그레이드한 만큼 지금의 FHD 듀얼 모니터에서 벗어나 와이드 모니터를 쓰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제발 21년엔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신입QM - 인텔 외장 그래픽카드

→ 일단 새로운 그래픽카드가 나온다는 부분만 해도 기대감이 들고, 2021년에 판매가 되는지 모르지만, 소비자의 입장으로 더 많은 선택지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2020 올해의 IT/하드웨어 부문


매년 그렇지만 2020년에는 특히나 주목할 만한 제품이 많았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주는 CPU나 이를 활용해야 하는 마더보드, 게임 성능의 핵심 역할을 하는 그래픽카드는 일반적으로 해마다 새로운 제품이 등장합니다. 2020년에는 세대교체를 알리는 신제품도 더러 등장했는데요. 특히 NVIDIA에서 새롭게 내놓은 지포스 RTX 30 시리즈, 오랜 침묵 끝에 AMD에서 내놓은 RX 6000 시리즈가 그래픽카드 시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실제로 QM HOTY(Hardware of the Year) 선정 제품에는 RTX 30 시리즈가 가장 많은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그 뒤를 잇는 제품군은 AMD에서 새롭게 내놓은 ZEN 3 CPU, 라이젠 5000 시리즈였습니다. 그간 라이젠 프로세서는 작업 성능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게임에서는 살짝 아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는데요. 이번 라이젠 5000 시리즈에 와서는 게임 성능도 훌륭해졌기에 많은 QM이 라이젠 5000 시리즈를 선정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여러 표를 획득한 제품에는 아이폰 12 시리즈가 있었는데, QM 중에서도 아이폰 12를 직접 구매한 이가 있었습니다. 선정 제품에서는 제외되었지만 여러 QM이 모바일에 관심이 있는 만큼 향후 시리즈로 진행할지도 모르는(?) QM IT/하드웨어 어워드에서도 모바일을 주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네요.




QM들에게 많이 선정된 두 제품군, AMD 라이젠 5000 시리즈(왼쪽) / NVIDIA 지포스 RTX 30 시리즈 (오른쪽)




2020 내돈내상 부문


QM마다 취향과 선호 제품이 다르기에 '이걸 정리할 수 있을까?'하는 의심이 조금 들긴 했는데, 실제로 1표만 득표한 제품이 너무 많아 정리하는 게 조금 곤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하드웨어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보니 득표수 자체는 적더라도 밀집되는 제품군이 존재하기는 했네요. 먼저 HOTY에 이어서 내돈내상 부문에서도 AMD 라이젠 5000 시리즈는 그 인기가 뜨겁습니다. 특이하게도 실제 제품을 구매한 QM이 저마다 라인업이 다르다는 게 재밌네요. 두 번째로 공동 2위에 오른 제품군은 각각 2표씩 받은 디스플레이와 E-Book 리더 그리고 태블릿입니다. QM들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이 쏠렸던 LG전자 OLED48CX를 비롯해 QM벤치는 무려 OLED65CX를 게임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고 하니,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도가 엄청나기는 한가 봅니다. 독서에 취미가 있는 QM들은 E-Book 리더에 관심을 가졌고,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이해 비교적 저렴해진 갤럭시 탭 S7과 S6 Lite를 구매한 QM도 눈에 띄네요.


내돈내상 부문은 필요에 따라 구매 제품이 천차만별이었던 관계로 어떤 득표율이 제품 우수성으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QM 숫자만큼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어서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네요.




HOTY에 이어 다시금 선정된 AMD 라이젠 5000 시리즈(왼쪽) / 2표씩 득표한 제품군(오른쪽)




2020 아차상 부문


본래대로라면 2020년에 기대감을 충족해주지 못한 제품이나 아쉬웠던 제품을 선정해야 했겠지만, '아차'라는 단어의 의미를 조금 다른 방향으로 해석하기도 했던 게 독특했습니다. 어워드라고 하면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분위기가 대다수겠지만, QM들의 취향이 반영되는 QM IT/하드웨어 어워드 2020에 한해서는 굳이 그런 방향을 고수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그 와중에도 눈에 띄는 제품군이 있었는데요. 바로 지포스 RTX 30 시리즈와 새로이 등장한 현세대 콘솔입니다. 두 제품군 모두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구매하기가 어렵다는 점이죠. 지포스 RTX 30 시리즈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게 2020년 9월이지만 지금까지도 공급 문제를 겪고 있을 지경이니, 왜 아쉽다는 평이 많은지 이해가 갑니다. 콘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SONY PlayStation 5는 여러 QM이 구매를 시도했음에도 딱 한 명만이 성공할 정도였고, Microsoft Xbox Series X는 QM마저도 구경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수요도 무시할 순 없겠지만, 기본적으로 공급이 너무 부족하기에 발생한 문제라는 점이 아이러니합니다. 웹서핑을 즐기다 보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이미지, 'Sxxt up and take my money'가 격렬하게 떠오르네요.




사고 싶어도 사기가 어렵다니!? NVIDIA 지포스 RTX 30 시리즈(왼쪽)와 SONY PlayStation 5 & Microsoft Xbox Series X(오른쪽)




2021 기대 중인 IT/하드웨어 제품 부문


2021년에도 다양한 신제품이 등장할 겁니다. 하드웨어 쪽으로는 CPU와 마더보드, 그래픽카드 같은 핵심 컴포넌트가 등장할 텐데요. 올해 내로 출시가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DDR5 출시 여부가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차세대 CPU나 차기 RTX 30 시리즈, 차기 RX 6000 시리즈를 기대하는 QM들도 다수 있으니 저 혼자만의 기대는 아닌 모양이네요. 올해에는 인텔 외장 그래픽카드에 대한 소식도 들을 수 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이 밖에도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나 각자 취미 영역에서 출시가 예상되는 신제품을 선정해준 QM들이 대다수였는데요. 퀘이사존에서도 칼럼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 많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올해에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올해 두 CPU 진영은 어떤 성능 양상을 보여줄까요?



여기까지, 퀘이사존 QM IT/하드웨어 어워드 2020을 모두 소개해 드렸습니다. 본 기획칼럼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에게 십분 공감이 가는 내용도 있을 테고, 공감하기 어려운 영역도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IT/하드웨어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 하네요. QM들의 다양한 취미를 엿볼 기회이기도 했지만, 특정 부분에서는 공통분모를 건져낼 수 있어서 유의미한 어워드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향후에도 시리즈물로 거듭될 수 있도록(?) 노력해볼 예정이니, 퀘이사존 QM IT/하드웨어 어워드 2021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2021년은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나올 다양한 신제품을 기대하면서 어워드 기획칼럼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QM슈아였습니다.




퀘이사존의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댓글: 76

신고하기

신고대상


신고사유

투표 참여자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