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ABYTE AORUS 17X YD i9 Limited

GIGABYTE의 기함급 노트북

퀘이사존 QM코리
52 1813 2021.07.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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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함


    함대처럼 여러 해군 함정이 모여있는 집단에서 지휘관이 타고 있는 함정을 기함(Flagship)이라고 합니다. 플래그십이라는 이름은 다른 배와 구분하기 위해 특정 깃발을 달아서 생긴 명칭인데요. 특정 깃발을 달아 함정을 구분했다는 특징 말고도 과거 해상전에서 대체로 기함이 선두에 위치하고 함정 중에서 가장 빠르고 훌륭한 성능을 자랑했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전략에 따라 함정 배치가 달라질 수 있지만, 여전히 함대 내에서 으뜸가는 함정인 건 변함없습니다.


    많은 제조사가 마케팅에 사용하기 좋은 기함의 특징을 십분 활용하여 제품을 강조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예로 들면 캐논 EOS R5나 소니 α1, 스마트폰을 예로 들면 삼성 갤럭시 S 시리즈가 기함의 이름을 빌린 플래그십 제품에 속합니다. 하나같이 타사 제품과 비교해서 한 세대 앞서는 기술을 적용하거나, 자체 브랜드 내에서 최고 성능을 발휘합니다. 물론 그만큼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인데, 그럼에도 현세대에서 최고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 많은 사용자에게 이목을 집중하게 만듭니다.


    노트북도 이런 기함급 제품이 존재합니다. 사용 목적에 따라 드러나는 특징이 제각각인 노트북 특성상 두루두루 뛰어나기보다는 성능이 가장 뛰어난 제품에 플래그십이라는 수식어를 부여합니다. PC에서 성능이라고 하면 어렵지 않게 CPU, GPU 등 주요 부품이 발휘하는 능력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 살펴볼 AORUS 17X YD i9 Limited는 GIGABYTE의 플래그십 노트북인 만큼 현세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최고 사양 부품을 아낌없이 사용했는데요. 어떤 수준으로 만들어져야 기함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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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에 사용한 노트북은 Windows 10 Home 64-bit를 설치했습니다.

** 제품 수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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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ORUS만의 정체성이 드러나도록 패키지에 AORUS 심볼과 독특한 패턴을 삽입했습니다. 상자가 꽤 크고, 모든 표면을 까맣게 마감하여 고급스러움이 묻어납니다. 한편에는 AORUS 17X를 크게 프린팅하여 세부 모델명을 확인하지 않고도 본 노트북이 어떤 모델인지 단번에 알 수 있게끔 했습니다. 자세한 사양은 측면 스티커를 통해 표기했습니다. i9-11980HK와 RTX 3080 16G가 눈에 띕니다. 구성품은 노트북 본체와 어댑터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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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OSRUS 플래그십 노트북답게 외형이 심심해 보이지 않도록 곳곳에 많은 포인트를 심어뒀습니다. 심지어 겉면도 평평하지 않고 강력하고 민첩한 전투기에서 영감은 받은 듯한 굴곡을 넣었습니다. 노트북 앞뒤로는 마치 고성능 스포츠카처럼 만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무채색을 사용한 하우징 사이로 하얀색 포인트가 눈에 띄는데, 노트북에 전원을 인가하면 LED가 밝게 점등합니다.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데, 별도 문단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노트북을 열었을 때 모습도 평범하지 않습니다. 디스플레이 베젤은 매우 얇아서 같은 장면으로 보더라도 훨씬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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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은 팬터그래프 키보드를 애용합니다. 키감보다는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다 보니 당연한 구성인데요. 팬터그래프 중에서도 어떻게 설계하냐에 따라 조금씩 키감이 다르긴 하지만, 이미 기계식 키보드에 익숙해진 사용자라면 러버돔 특유의 키감이 영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AORUS 17X YD i9 Limited는 팬터그래프 대신 OMRON 기계식 스위치를 탑재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특유의 깔끔한 키감은 유지한 채 팬터그래프만큼 얇게 만들어냈습니다. 키감은 마치 클릭 스위치처럼 찰칵거리지만, 일반적인 클릭 스위치와 비교하면 소음은 작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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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ABYTE AORUS 17X YD i9 Limited OMRON SWITCH


    커다란 17.3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답게 키보드 배열도 풀 배열과 유사합니다. GIGABYTE는 15.6형에도 같은 키보드 배열을 사용해왔기에 당연하다고 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오른편에 숫자 키 패드를 배치해 숫자를 입력하거나 계산할 때 편리하고, 일부 특수키는 숫자 키 패드 위쪽에 배치했습니다. 방향키는 배치를 바꾸거나, 크기를 줄이지 않아 방향키를 사용하는 게임을 즐길 때 불편함이 없습니다. Fn은 왼쪽 Ctrl 옆에 있으며 만일 왼쪽 Windows와 Alt를 자주 사용한다면 적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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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 버튼은 키보드와 완전히 분리된 곳에 있습니다. 덕분에 키보드를 사용하는 도중 실수로 전원 버튼을 누르는 일을 원천적으로 배제했습니다. 그 밖에 전원 버튼이 가운데에 있고 마름모꼴 모양이라 평범한 전원 버튼임에도 불구하고 누르면 엄청난 일이라도 일어날 거 같은 아우라를 풍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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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캠은 HD(1280 x 720) 30 FPS를 지원합니다. 노트북에 탑재하는 웹캠은 대부분 HD 해상도를 지원하므로 평범한 사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디스플레이 하단에 있으며, 해킹 등으로 원치 않는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가림막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대신 Control Center에서 웹캠을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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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관에 전체적으로 사용한 금속을 바닥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노트북 무게가 상당히 묵직함에도 안정적입니다. 원활한 흡기를 위해 미끄럼 방지 패드를 높게 만들고, 에어홀을 크게 뚫었습니다. 또한, 에어홀이 일반적인 사각형이 아닌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불사의 존재 피닉스를 형상화했습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잘 마주치지 않은 바닥에도 외적인 완성도를 위해 많은 노력을 들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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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은 어두운 곳에서 사용할 수도 있기에 사무 목적이라고 할지라도 키보드에 단색 백라이트 LED를 탑재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이밍 노트북은 게이밍이라는 특징에 걸맞게 RGB 백라이트를 탑재하죠. AORUS 17X YD i9 Limited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키보드에 RGB 백라이트를 탑재한 건 물론이고 노트북 겉면에 AORUS 로고와 앞뒤로 특색있는 LED 바를 제공합니다. 비록 AORUS 로고는 색상을 바꿀 순 없지만, 곳곳에 있는 LED 바는 Control Center를 통해 사용자 취향에 따라 색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LED는 말할 것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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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에는 USB 3.2 Gen 1 Type-C 포트 1개, UHS-II SD Card Reader, USB 3.2 Gen 1 Type-A 포트 2개가 있습니다. 왼쪽에는 USB 3.2 Gen 1 Type-C 포트 1개, Thunderbolt 4 포트 1개, USB 3.2 Gen 1 Type-A 포트 1개, 3.5 mm  마이크 입력 포트, 3.5 mm 오디오 출력 포트가 있습니다. Type-A 포트와 Type-C 포트를 모두 넉넉히 제공할뿐더러 Intel 11세대 CPU를 탑재한 덕분에 Thunderbolt 4도 제공합니다. 비교적 플러그가 커다란 포트는 모두 뒤쪽에 배치했는데요. 왼쪽부터 최대 8K 해상도까지 출력 가능한 HDMI 2.1과 DC-IN 그리고 최대 2.5 Gbps 대역폭까지 사용 가능한 RJ-45 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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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무게만 무려 3,704 g입니다. 웬만한 노트북과 어댑터를 합친 무게보다도 무거운데요.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이상 휴대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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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댑터는 Chicony 19.5 V, 16.9 A, 330 W 용량을 제공합니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도 대체로 230 W 혹은 280 W 어댑터를 제공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커다란 어댑터입니다. 무게는 1,327 g으로 용량에 버금가는 무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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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용량은 15.2 V, 6,514 mAh, 99 Wh를 제공합니다. 내부에 빈 곳이 있어서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할 여지가 있으나, 별도 신고 없이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 100 Wh 미만이므로 사실상 노트북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용량을 탑재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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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는 SK Hynix HMAA4GS6AJR8N-XN 32 GB 2개를 탑재했습니다. 기본 제공 용량만으로 이미 마더보드가 지원하는 메모리 용량을 모두 채웠는데요.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노트북은 물론이고 데스크톱 PC보다도 큰 용량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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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장장치는 마더보드 칩세트와 히트싱크를 공유합니다. 그래서 나사 2개를 제거해 히트싱크를 들어내면 저장장치와 함께 마더보드 칩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SD는 위부터 ESR512GTLG-E6GBTNB4 512 GB, ESR01TBTLCG-EAC-4 1 TB를 탑재했습니다. 실제 판매 제품과 구성이 상이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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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 랜은 Wi-Fi 6까지 지원하는 Intel AX200NGW를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공유기 사양만 만족한다면 유선 LAN을 사용하지 않아도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부품은 재고 수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onica Minolta CA-410 Probe : CA-P427



Admesy Brontes Colorimeters / NVIDIA LDAT


    디스플레이 색 분석 장비 Konica Minolta CA-410 Probe : CA-P427을 사용해 디스플레이 측정을 진행했습니다. CA-P410 장비는 전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LCD 모니터, OLED 텔레비전, 스마트폰 화면 측정이 가능합니다. 퀘이사존이 보유한 CA-P427 Probe는 ∅27 mm 크기 측정경을 가지며 초저휘도 0.0001 cd/m²부터 고휘도 5,000 cd/m²까지 화면 밝기를 측정할 수 있고 실시간 모니터 주사율(최대 240 Hz) 및 플리커 측정이 가능합니다. 더욱더 완벽한 디스플레이 분석을 위해 30분 이상 스트레스를 가하는 에이징Aging 과정을 거치며 외부 빛 간섭이 없는 암실에서 측정을 진행합니다.


    Admesy Brontes Colorimeters는 디스플레이 GTG(Gray to Gray) 응답 시간을 측정하는 장비로 밝은 회색에서 어두운 회색으로, 반대로 어두운 회색에서 밝은 회색으로 변하는 소요 시간을 1/1,000초로 나타냅니다. NVIDIA LDAT는 디스플레이 지연을 분석하는 인풋랙 장비로 사용자가 입력한 신호가 화면에 반영되는 데에 걸리는 소요 시간을 1/1,000초로 나타냅니다. 장비별 자세한 소개 및 측정 방법은 아래에서 이어지는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화면 측정 결과는 에이징 상태, 주변 환경, 제품마다 반드시 차이가 존재하므로 아래에 소개되는 내용은 특정 제품 성격을 완벽하게 대변하지 못합니다. 반드시 참고 용도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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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상 영역Color Gamut은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있는 색상 범위를 의미합니다. 퀘이사존은 Adobe RGB 98, DCI-P3, NTSC CIE 1931 / CIE 1976, BT.2020, sRGB 총 6개 색상 영역을 기준으로 측정 대상이 얼마만큼 색을 표현할 수 있는지 결괏값을 백분율(%)로 나타냅니다. 위 사진에서 무지개 부채꼴은 CIE 1931 xy 표준 색상 영역을 나타내며 빨간색 삼각형은 측정 대상이 지원하는 색상 영역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비율은 대상 색상 영역 대비 측정된 넓이를, 범위는 대상 색상 영역에 포함되는 넓이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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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마Gamma는 디스플레이에 입력되는 회색조Gray Level과 화면으로 출력하는 휘도Luminance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X축은 회색조를, Y축은 휘도를 의미하며 사이를 가로지르는 선이 감마 값입니다. 회색조는 0부터 255까지(8-bit 기준) 검은색에서 하얀색으로 변하는 256 단계를 같은 간격으로 나눈 명암 범위이며, 휘도는 각 명암 범위에 따른 디스플레이 휘도 값입니다. 회색조와 휘도가 정비례하는 감마 1은 어두운 곳은 쉽게 구분하나 밝은 곳을 구분하는 감각이 부족한 사람 눈 특성을 고려해 사람 눈에 최적화된 감마 2.2를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마 2.2를 기준으로 이보다 수치가 낮으면 화면이 밝게 느껴지고 수치가 높으면 화면이 어둡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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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도Luminance는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있는 밝음 정도를 나타냅니다. 표기 단위는 촛불 1개가 1 m² 공간에 비추는 광량을 의미하는 cd/m²(칸델라, Candela)를 사용합니다. 백색White 밝기는 OSD 설정(0%부터 100%까지 20 단위로 구분)별 흰색 화면 밝기와 인쇄용지에 가까운 화면 밝기인 120 cd/m²를 어느 OSD 설정에서 만족하는지 측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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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색Black 밝기는 OSD 설정별 검은색 화면 밝기와 인쇄용지에 가까운 화면 밝기인 120 cd/m² 기준 흑색 밝기가 어느 정도인지 측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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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암비Contrast Ratio는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있는 밝음과 어두움 차이를 나타내며 디스플레이 백색 최대 밝기에서 흑색 최소 밝기를 나눈 값(백색 최대 밝기 300 cd/m² ÷ 흑색 최소 밝기 0.1 = 3000 : 1)을 표기합니다. 명암비가 높으면 높을수록 밝음과 어두움 차이를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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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온도(Color Temperature 또는 White Balance)는 광원 색을 수치로 나타내는 것으로 표기 단위는 절대온도를 의미하는 K(Kelvin)를 사용합니다. 색온도가 높으면 푸른빛이 감도는 하얀색을 표현하며 색온도가 낮으면 붉은빛이 감도는 하얀색을 표현합니다. 일반적인 디스플레이는 6,500 K를 표준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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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상 정확도Color Accuracy는 컴퓨터가 보여주고자 하는 색과 모니터가 실제로 표현하는 색 차이가 얼마만큼 발생하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45가지 색을 측정한 뒤 CIE 1931 표준 L*a*b* 값 차이를 계산해 얼마만큼 차이 나는지 델타 E 수치(Delta E 2000 기준)로 표현합니다. 색상 정확도 측정 환경은 100 cd/m² 화면 밝기와 감마 2.2를 기준으로 합니다. 측정 대상이 지원하는 색상 영역에 따라 Adobe RGB, DCI-P3, sRGB 중 가장 적합한 계산식을 활용합니다. 델타 E 수치가 낮으면 낮을수록 정확한 색을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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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D 모니터는 액정Liquid Crystal이 수직 또는 수평으로 움직이며 빛을 조절하며 액정이 움직이는 속도보다 화면이 변화하는 속도가 빠르면 잔상Motion Blur이 발생합니다. 이때 화소가 켜고 꺼지거나 변화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응답 속도Response Time라고 표현합니다. 응답 속도는 일반적으로 회색 간 전환 속도를 측정하는 GTG(Gray to Gray)를 사용하고 이를 1/1,000초로 표기합니다. 퀘이사존은 회색조를 10단계로 나누어 GTG 기준 응답 속도를 측정하며 화면 변화를 감지하는 10%에서 90% 구간 사이를 대상으로 합니다. 응답 속도가 빠르면 움직이는 콘텐츠 잔상이 적게 발생하며 화면이 또렷하게 보이는 장점이 있으며 측정 대상 기본 응답 속도 설정은 그래프에서 감귤색으로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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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풋랙Input Lag은 키보드나 마우스 같은 입력 장치가 보낸 신호를 화면으로 표현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인풋랙은 모니터뿐만 아니라 컴퓨터 하드웨어 구성이나 입력 장치, 네트워크 환경, 게임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퀘이사존에서는 디스플레이 단독 인풋랙이 아닌 시스템 전체 지연 시간System Latency을 측정하며 인풋랙 측정 장비인 LDAT 활용에 용이한 포트나이트(Reflex OFF) 게임을 대상으로 합니다.

인풋랙(Input Lag = System Latency)이란?(눌러서 펼치기)

시스템 지연 시간 : 주변 기기 지연 시간 시작부터 디스플레이 지연 시간 종료까지 전체 엔드 투 엔드 측정을 포함하는 시간.

┗ 주변 기기 지연 시간 : 입력 디바이스에서 기계적 입력을 처리하고 입력 이벤트를 PC에 전송하는 데 걸리는 시간.

- 마우스 HW : 마우스가 유선으로 이벤트를 전송할 준비가 되었을 때 첫 전기적 접점으로 정의. 마우스에는 마우스 버튼을 누르는 데 지연 시간을 추가하는 몇 가지 루틴 존재(디바운싱 등). 디바운싱 루틴은 중요하며 마우스가 의도와 다르게 클릭 되는 것을 방지. 추가로 클릭 되는 현상은 디바운싱 루틴이 너무 공격적이어서 클릭이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전송되는 더블 클릭이라고도 함. 따라서 마우스 성능에 중요한 속성은 지연 시간만 있는 게 아님.

마우스 USB HW : 디바운싱이 끝나면 마우스는 유선으로 패킷을 전송하기 위해 다음 폴에서 대기. 이 시간은 USB HW에 반영.

 

PC 지연 시간 : 프레임이 PC를 이동할 때 걸리는 시간. 게임 및 렌더링 지연 시간 둘 다 포함.

마우스 USB SW : 마우스 USB SW OS와 마우스 드라이버가 USB 패킷을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

샘플링 : 클릭은 마우스 폴링 속도에 따라 OS에 들어오며, 이때 게임에서 샘플링되기 위해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할 수 있음. 이 대기 시간은 샘플링 지연 시간이라고 함. 이 지연 시간은 CPU 프레임 레이트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음.

┗ 게임 지연 시간 : CPU가 월드에 대한 입력 또는 변경을 처리하고 렌더링을 위해 GPU에 새 프레임을 제출하는 데 걸리는 시간.

· 시뮬레이션 : 게임은 월드 상태를 꾸준히 업데이트해야 함. 이 업데이트는 보통 시뮬레이션이라고 함. 시뮬레이션에는 애니메이션, 게임 상태 및 플레이어 입력으로 인한 변경 사항 등을 업데이트하는 것을 포함. 시뮬레이션 단계는 마우스 입력이 게임 상태에 적용되는 때.

· 렌더링 제출 : 시뮬레이션은 다음 프레임에서 사물을 어디에 위치시킬지 결정하면서, 렌더링 작업을 그래픽 API 런타임에 전송하기 시작. 런타임은 렌더링 명령을 그래픽 드라이버에 순서대로 전달.

그래픽 드라이버 : 그래픽 드라이버는 GPU와 통신하고 명령을 그룹화하여 전송하는 임무를 맡음. 그래픽 API에 따라 드라이버가 개발자를 위해 이 그룹화를 할 수도 있고, 개발자가 렌더링 작업 그룹화 임무를 맡을 수도 있음.

┗ 렌더링 지연 시간 : GPU가 프레임을 완전히 렌더링할 때 프레임이 렌더링 되기 위해 대기할 때부터 시간.

 · 렌더링 대기열 : 드라이버에서 GPU가 수행할 작업을 제출하면 작업이 렌더링 대기열에 추가. 렌더링 대기열은 GPU가 해야 할 작업을 항상 유지하여 GPU에 지속해서 피드를 공급하도록 설계. 이렇게 하면 FPS(처리량)를 최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지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음.

· 렌더링 : GPU가 단일 프레임과 연관된 모든 작업을 렌더링하는 데 걸리는 시간.

구성 : 디스플레이 모드(전체 화면, 테두리 없음, 창 모드)에 따라, OS Desktop Windows Manager는 특정 프레임에 대해 데스크톱 나머지 부분을 구성하기 위해 추가적인 렌더링 작업을 제출해야 함. 이렇게 하면 지연 시간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구성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상 전용 전체 화면 모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함.

 

┗ 디스플레이 지연 시간 : GPU가 프레임 렌더링을 완료한 후 디스플레이가 새 이미지를 보여주는 데 필요한 시간.

스캔아웃 : 구성이 완료되면 최종 프레임 버퍼가 표시될 준비됨. 그러면 GPU는 프레임 버퍼를 디스플레이에 보낼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내며 스캔아웃을 위해 어떤 프레임 버퍼가 읽히는지를 변경함. VSYNC가 켜져 있으면 디스플레이 VSYNC를 기다려야 하므로 프레임 버퍼 '플립'이 지연될 수 있음. 준비가 완료되면 GPU는 디스플레이 주사율(Hz)에 따라 다음 프레임을 줄별로 디스플레이에 공급함. 스캔아웃은 주사율과 관련된 기능이므로 '디스플레이 지연 시간'에 포함.

디스플레이 처리 : 디스플레이 처리는 디스플레이가 수신하는 프레임(스캔라인)을 처리하고 픽셀 반응을 시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

픽셀 반응 : 픽셀 색조가 바뀌는 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픽셀은 실제 액정이므로 바뀌는 데 시간이 걸림. 픽셀 반응 시간은 필요한 변화 강도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패널 기술에도 영향을 받음.




디스플레이 분석 요약 정리

    측정 대상은 IPS 패널을 사용하며 제조사에서는 sRGB 100%를 지원한다고 표기합니다. 퀘이사존 측정 결과 sRGB 108.0% 비율과 100% 범위를 지원해 제품 사양을 만족합니다. 색온도는 설정에 따라 6,600 K ~ 6,800 K 수준으로 표준에 가까운 화면을 표시합니다. 색상 정확도는 sRGB 기준 델타 E 평균 2.32로 색온도가 퀘이사존 측정 기준과 차이가 있어 값이 튀는 양상을 보입니다.

    감마는 기본 상태에서 2.19를 만족합니다. 화면 밝기 100% 설정에서 백색 337.2 cd/m², 흑색 0.28 cd/m²를 만족해 명암비는 1,200 : 1 수준입니다. IPS 계열 패널 명암비가 1,000 : 1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검은색 표현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화면 밝기가 낮아질수록 명암비도 비례해서 낮아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패널은 300 Hz를 지원하며 장비가 측정할 수 있는 최대 주사율 범위(240 Hz)를 벗어나 경고 창이 노출되는 것으로 보아 300 Hz 이상 주사율을 표시하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GTG 응답 속도는 5.4 ms로 제조사 표기 사양인 3.0 ms와 차이가 있습니다. 시스템 지연 시간은 13.8 ms ~ 14.5 ms 수준입니다. 300 Hz 디스플레이가 1 프레임을 표시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3.33 ms 임을 고려하면 사용자가 입력한 신호를 4~5 프레임 뒤에 표시하는 셈입니다.


    노트북 디스플레이 분석은 퀘이사존 모니터 칼럼처럼 디스플레이가 주가 되는 항목이 아니기에 일부만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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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U는 8코어 16스레드를 구성하는 Intel Core i9-11980HK를 탑재했으며 최대 부스트 클록은 5.0 GHz입니다. 앞서 여러 차례 소개드린 i7-11800H보다 최대 부스트 클록이 0.4 GHz 더 높습니다. 10세대와 달리 PCI express 4.0을 지원하여 GPU-Z Bus Interface가 PCIe x16 4.0으로 표기되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GPU는 RTX 3080 Laptop GPU를 탑재했는데요. 부스트 클록이 1,710 MHz로 NVIDIA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돼있는 사양 중에서 가장 높습니다. 또한, 메모리 대역폭은 14,000 Mbps이며 VRAM은 무려 16 GB를 제공합니다. 넓은 VRAM을 기반으로 게이밍은 물론이고 영상 작업을 할 때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리라 예상합니다. AORUS 17X YD i9 Limited에 탑재한 RTX 3080 Laptop GPU 최대 그래픽 성능(Maximum Graphics Power)은 165 W로 부스트 클록과 마찬가지로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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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FPS 측정 툴은 1초라는 시간 간격을 두고 FPS 수치를 기록합니다. 이는 우리가 흔히 FPS 레이트로 보는 수치가 FPS, 즉 초당 프레임 수(Frame per Second)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FPS 수치로 프레임을 기록할 경우 FPS 수치가 간헐적으로 떨어지는 끊김 현상, 스터터링(Stuttering)을 제대로 체크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에서 FPS 수치는 60 FPS 이상을 가리키고 있지만, 체감상으로는 훨씬 낮게 느껴지는 현상이 여기에서 기인합니다. 이런 순간적인 FPS 드롭을 감지해내기 위해서는 PresentMon 계열 툴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NVIDIA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FrameView나 AMD에서 제공하는 OCAT 역시 PresentMon 계열 FPS 측정 도구입니다. PresentMon과 같이 FPS 타임을 기록할 수 있는 툴을 이용하면 벤치마크를 진행하는 동안 생성되는 모든 FPS을 기록할 수 있으며, 이렇게 측정된 원시 값(RAW Data)을 활용해 조금 더 원론적인 의미의 FPS 수치를 다양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0.1%나 1% 같은 수치는 이렇게 측정해낸 모든 FPS 수치를 백분위로 환산했을 때 하위 0.1% 및 1%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0.1% 최소 FPS은 게임을 즐기면서 체감할 수 있는 FPS 드롭 수치, 1% 최소 FPS은 일반적인 FPS 측정 툴이 잡아내는 최소 FPS 수치라고 이해한다면 그래프를 읽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모든 성능 테스트는 GIGABYTE Control Center에서 전력 옵션은 High Performance로, 팬 옵션은 Gaming으로 설정 후 진행했습니다.


    노트북 성능을 간단하게나마 비교할 수 있도록 3DMARK, CINEBENCH에 비교군을 추가했습니다. 데스크톱과 노트북 간에 환경 차이가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RTX 3080 Laptop GPU 중에서도 최대 그래픽 성능 165 W를 제공하는 만큼 매우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비록 데스크톱용 GPU와 비교하면 한참 부족한 성능이지만, 전 세대 퍼포먼스 급에 해당하는 RTX 2080 SUPER와 거의 같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꼭 성능이 아니더라도 비교 대상인 RTX 3080 FE와 RTX 2080 SUPER FE보다 훨씬 커다란 VRAM을 제공하므로 활용 분야에 따라 우위를 점하기도 합니다.


    3DMARK TIME SPY에서 i9-11980HK는 같은 코어 구성을 갖춘 i7-10700K보다 조금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CINEBENCH에서는 i7-11700K를 넘볼 만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특히 R20 테스트 결과가 흥미로운데요. 멀티 코어는 5,289점으로 i7-10700K와 i7-11700K 사이에 있지만, 싱글 코어는 620점으로 i7-11700K가 기록한 614점보다 6점 더 높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게임 테스트는 디스플레이 사양(300 Hz)과 관계없이 그래픽 옵션을 높이고 진행했습니다. 요구 사양이 낮은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평균 324.5 FPS를 기록하면서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다음으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에서는 요구 사양이 높은 만큼 레인보우 식스 시즈만큼 높은 평균 FPS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두 게임 모두 평균 60 FPS를 훌쩍 넘기는 결과입니다. 플래그십 노트북답게 매우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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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에 사용한 노트북은 ESR512GTLG-E6GBTNB4 512 GB와 ESR01TBTLCG-EAC-4 1 TB를 탑재했습니다.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은 다소 구성이 다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CrystalDiskInfo를 통해 두 저장장치를 비교하면 전송 모드가 PCIe 4.0 x4, PCIe 3.0 x4로 상이합니다. 정황상 ESR512GTLG-E6GBTNB4 성능이 더 뛰어날 거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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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슨 PS5016 컨트롤러를 탑재한 ESR512GTLG-E6GBTNB4는 PCIe-4.0 x4 인터페이스 대역폭에 걸맞은 매우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단, 쓰기 속도는 테스트에 따라 2,000 MB/s 초, 충반을 기록해 다소 아쉽습니다. 파이슨 PS5012 컨트롤러를 탑재한 ESR01TBTLCG-EAC-4는 PCIe-3.0 x4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앞선 저장장치만큼 폭발적인 속도를 보여주진 않지만, 충분히 서브 저장장치로써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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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소음 측정에 쓰인 장비 (왼쪽: HPM-100 Wattman, 오른쪽: CR-15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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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원 사례별 소음 크기 (출처: 국가소음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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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를 10분간 구동했을 때의 최댓값을 측정하였습니다.


 Quiet 옵션일 때만 유휴 상태에서 제로팬 기능이 작동했으며 나머지 옵션에서는 쿨링팬이 작동해 소음이 35.4 dBA만큼 발생했습니다. 유휴 상태일 때 발생한 소음치고는 다소 큰 편이지만, 사용자에 따라 크게 체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풀로드 상태에서는 옵션에 따라 순차적으로 소음이 커집니다. 가장 소음이 큰 Gaming 옵션에서는 51.7 dBA로 상당히 큰 편입니다. 따라서 평소에는 Normal 옵션을 주로 사용하되 사적인 공간에서 최상의 성능이 필요할 때만 Gaming 옵션을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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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TX 30 Series Laptop GPU를 탑재한 노트북은 Dynamic Boost 2.0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CPU와 GPU가 요구하는 만큼 전력을 적절히 배분하죠. 따라서 게임 테스트 하나만으로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마주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대변하지 못합니다. 즐기는 게임,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노트북이라는 컴포넌트 특성상 데스크톱 PC와 비교해서 쿨링 설루션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은 열을 해소하는 성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AORUS 17X YD i9 Limited는 두꺼운 두께만큼이나 아주 인상적인 CPU, GPU 온도를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Normal 옵션을 사용했을 때 Gaming 옵션보다 온도가 높지만, 그마저도 가장 높을 때가 85.1℃에 불과하죠. 그와 다르게 CPU, GPU 클록은 경향이 비슷합니다. 게다가 GPU 클록은 1,725 MHz로 고정돼있기까지 합니다. 기존 노트북을 대할 때 갖고 있던 상식이 부정당하는 순간입니다.




열화상 카메라 온도


 *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는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을 감지하여 대상 물체의 열 분포를 보여주는 카메라입니다. 같은 비접촉 방식인 열화상 온도계가 한 점의 온도만을 측정할 수 있지만, 열화상 카메라는 대상 물체 전체 온도를 동시에 측정하여 온도의 높고 낮음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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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를 사용할 때 CPU, GPU 온도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직접 손을 맞대고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상판 온도도 중요합니다. 이미지에 상자 1은 키보드 온도를, 상자 2는 상판 전체 온도를 나타냅니다. 전체적인 온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파란색을 시작으로 붉은색을 거쳐 흰색까지 표현하도록 이미지를 만들었지만, 실상 가장 높은 온도는 36.8℃에 불과합니다. 그마저도 상판 전체 온도이고, 노트북을 실제로 사용할 때 가장 많이 만지는 키보드 위는 35.1℃가 가장 높습니다. 사실상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발열을 느낄 겨를조차 없습니다. 노트북 두께가 두껍고, GPU 온도도 최대 85.1℃에 그칠 만큼 뛰어난 쿨링 설루션을 구성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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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테스트는 PCMARK 10 배터리 벤치마크를 통해 시간을 측정했으며, 세부 설정은 Applications로 진행했습니다. 게임 테스트에서는 절대적인 성능을 가늠했다면, 배터리 테스트는 얼마나 사용 시간을 오래 지속하느냐에 중점을 뒀습니다. 따라서 Control Center에서 전력 옵션은 Power Saver로, 팬 옵션은 Quiet로 했으며, 윈도우 배터리 설정을 배터리 절약 모드로 전환 후 진행했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주변 환경 및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설정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테스트 결과는 3시간 15분으로 99 Wh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짧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배터리 테스트가 20%까지만 진행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 사용시에는 4시간정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4시간도 결코 긴 시간은 아닙니다만, i9-11980HK와 RTX 3080 Laptop GPU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납득할만한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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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보적인 외형

 노트북 외형은 열이면 열 비슷한 외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중 몇몇 게이밍 노트북은 키보드에 RGB 백라이트를 탑재하는 등 여러 차별점을 보여주려고 하지만 게이밍이라는 콘셉트에 충실한 노트북을 만나보기란 마냥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AORUS 17X YD i9 Limited는 스포츠카, 전투기, 피닉스 등 여러 곳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노트북에 녹여냈습니다. 그 결과 같은 게이밍 노트북이지만 곳곳에서 밝게 빛나는 LED와 역동적인 형태 등 분명한 차별점을 선사합니다. 게다가 하우징의 모든 부분을 금속으로 마감하여 고급스러움은 덤이고요. 때로 비싼 돈 주고 구매한 제품이 성능은 만족스러울지라도 제품 마감이 불만족스러울 때가 있는데, AORUS 17X YD i9 Limited는 그런 지점에서 자유롭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타협없는 성능

 플래그십 노트북이라고 제품을 내세웠다면 성능 면에서 부족함이 없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GIGABYTE는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만큼 뛰어난 노트북을 만들어냈습니다. Intel 11세대 최고 사양 CPU인 i9-11980HK와 NVIDIA RTX 3080 Laptop GPU 165 W를 탑재해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에서도 평균 75.4 FPS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이런 강력한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커다란 쿨링 설루션을 아낌없이 사용하여 안정적인 클록과 낮은 온도를 이뤄냈습니다.


    데스크톱 PC에서 성능을 말한다면 위 세 가지 사항만 우수해도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트북은 데스크톱과 달리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도 함께 포함돼있는 컴포넌트입니다. 물론 GIGABYTE는 두 요소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디스플레이는 비록 색 영역이 sRGB 기준 비율 108.0%, 범위 100.0%로 광색역을 제공하진 않지만, 무려 300 Hz 고주사율을 제공해 게이밍 노트북에 잘 어울리는 화면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키보드도 다른 노트북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기계식 스위치를 적용하여 시각과 손끝으로 전해지는 감각도 고려했습니다.


■ 이동이 가능하다.

    노트북과 어댑터 포함해서 5 kg를 훌쩍 넘기는 무게는 결코 가볍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매우 무거운 편에 속하죠. 게다가 17.3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다른 노트북과 비교해서 두께도 두꺼운 편이라 사실상 휴대할 수 없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시각을 달리 해서 데스크톱 PC와 비교한다면 분명히 이동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데스크톱 PC와 비교했을 때 절대 꿀리지 않는 성능을 자랑한 만큼 어폐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데요. 게다가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으니, 시스템을 끄지 않고 PC를 이동할 수 있다고 보면 분명 매력적으로 보일만 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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