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ABYTE X570S AERO G

AERO 노트북 아니야? 왜 메인보드?

퀘이사존 QM센스
529 5656 2021.10.14 14:45

▲ 자세한 제품 사진, UEFI 설정 화면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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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가 메인보드로?


    현재 GIGABYTE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브랜드로 유명한 AORUS가 사실 노트북으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아마 지금은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노트북에서 AORUS가 게이밍 브랜드로 이름을 알려가고 있을 때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는 보통명사인 Gaming 같은 소비자들에게 기억되지 못하는 단어로 제품명을 짓고 숫자로 등급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다른 제조사에서는 일찌감치 브랜드 마케팅을 했지만, GIGABYTE는 약간 늦은 셈이죠. 대신 노트북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AORUS 브랜드를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로 가져왔고 결과적으로 현명한 선택이 되었습니다.


    소개해드릴 GIGABYTE X570S AERO G는 노트북 브랜드를 메인보드로 가져온 두 번째 제품입니다. 크리에이터를 타게팅한 AERO 노트북 브랜드로, 역시 크리에이터를 위해 등장한 VISION 브랜드를 대체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VISION이 AERO로 이름이 바뀔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어쨌든 첫 번째 AERO 메인보드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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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이름이 AERO로 바뀌긴 했지만, 디자인 철학은 VISION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검은색을 메인으로 방열판과 커버에 흰색을 가미했습니다.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빛에 따라 흰색 또는 파란색으로 보이는 플라스틱 반사판을 추가했습니다. 흰색, 검은색과 어울리는 메카니컬하고 시원한 포인트 색이라 좋은 변경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장 슬롯은 총 3개를 지원합니다. 금속으로 보강된 슬롯은 CPU에 연결되어 각각 x16/x8로 작동하고 가장 아래 슬롯은 모양은 x16이지만, x4 슬롯입니다. M.2 SSD 슬롯도 4개인데요. 가장 위에 있는 슬롯만 CPU에 연결되고 나머지 2개는 칩세트에 연결됩니다. SATA3 방식은 6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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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 포트 구성은 왼쪽부터 USB 2.0 2개, Wi-Fi 안테나 커넥터, DisplayPort, HDMI, USB 3.2 Gen1 3개(1개는 Type-C), USB 3.2 Gen2X2 Type-C 1개, USB 3.2 Gen2 4개, 2.5 GbE RJ-45 유선 랜, 오디오 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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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전원부 방열판은 두 부분으로 나뉘며 히트파이프로 이어져 있습니다. M.2 SSD 슬롯 4개 모두에 방열판이 기본 제공되며 가장 위에 있는 슬롯은 좀 더 두꺼운 전용 방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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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전원부는 12+2페이즈 구성이며, PWM 컨트롤러인 Renesas RAA229004는 8페이즈까지 제어할 수 있어 리얼 페이즈는 6+2가 됩니다. 모스펫은 Vishay SiC649A 60A와 SiC651A 50A DrMos, 커패시터는 FPCAP 솔리드 폴리머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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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코어 32스레드 CPU, 라이젠 9 5950X로 CPU 렌더링 테스트와 게임 구동 시 클록 변화 및 전원부 온도를 테스트했습니다. 기본 설정과 4.5 GHz(1.32v, LLC Extreme)로 오버클록 한 테스트를 첨부했습니다. 부하는 Blender 렌더링 테스트와 사이버펑크 2077(FHD 해상도, 울트라 프리셋)을 10분간 구동했습니다. 실내 온도는 27℃±0.5℃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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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 카메라 온도 측정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는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을 감지하여 대상 물체의 열 분포를 보여주는 카메라입니다. 같은 비접촉 방식인 열화상 온도계가 한 점의 온도만을 측정할 수 있지만, 열화상 카메라는 대상 물체 전체 온도를 동시에 측정하여 온도의 높고 낮음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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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LC(Load Line Calibration, 로드 라인 캘리브레이션)란 CPU에 부하가 걸리기 시작할 때 전압 강하 폭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기능입니다. VRM(Voltage Regulating Module) 기능의 일부로, CPU가 고부하 작업에 들어갈 때 전압을 좀 더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입됐습니다. 오버클록을 진행할 때 사용자가 원하는 전압 수준을 유지하려면 이 설정을 조절할 필요가 있어, 오버클록 적용 시에 중요한 기능입니다. 오버클록을 지원하는 메인보드 제품에 한해 UEFI 설정 화면에서 사용자가 그 수준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제품마다 수준을 표기하는 방식이 다르니 매뉴얼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UEFI 설정에서 모든 설정은 기본으로 둔 채 CPU 코어 전압은 1.4 V를 입력하고 LLC 옵션만 수정했습니다. 부하 테스트는 블렌더 렌더링을 5분간 진행했으며, 유휴 상태와 부하 상태에서의 전압은 HWiNFO, VCore 항목에 표기된 min, max, avg 값을 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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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ERO

    X570S로 바뀌면서 칩세트 쿨링팬이 사라졌습니다. 덕분에 칩세트 방열판 위로 디자인 포인트를 줄 수 있게 되었죠. 물론, 이건 부가적인 요소고, 가장 중요한 건 쿨링팬이 사라지면서 소음과 쿨링팬 고장이라는 불안 요소가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브랜드 이름은 VISION에서 AERO로 바뀌었습니다. 브랜드 자체가 바뀌었다기보다는 같은 사람이 이름을 개명했다고 보는 게 더 좋겠네요.


■ 그래서 좋습니까?

    DESIGNARE가 VISION으로, 다시 AERO로 브랜드 이름은 바뀌었지만, 이 브랜드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크리에이터를 위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많은 코어 수를 가진 라이젠 9 5950X를 아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죠. CPU 렌더링 소프트웨어를 10분간 구동했을 때 기본 설정에서는 전원부 후면 온도가 불과 50℃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4.5 GHz 오버클록을 하면 70℃ 수준까지 높아지긴 했지만, 역시 아주 무난한 온도죠. 사실상 이 이상은 CPU 온도 때문에 더 클록을 높이기 어려우므로 이 정도면 이름값은 톡톡히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게임에서는 기본 설정에서 부하량에 따라 클록이 4.5 GHz보다 높게 올라가서 CPU와 전원부 온도 모두 더 높게 측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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