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퀘이사존 공식 IT/하드웨어 리뷰

ASUS TUF Gaming M4 Air -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

완성형 초경량 마우스란 이런 것

QM깜냥

454 5672 387 2022.02.23 19:07

<p style="text-align: center; "><br></p><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0c5adca5ebe5490ab0d365f72b19fa2e.jpg" alt="퀘이사존"><br></p><p style="text-align: center; "><br></p><p style="text-align: center; "><br></p><h3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color: rgb(255, 156, 0);">존중할 수 있는 결과</span></h3><p style="text-align: center; "><br></p><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2022 베이징 올림픽이 작별을 고했습니다. 목표를 위해 실력을 갈고닦은 선수들이 16일간 최선을 다해 펼치는 기량을 보며 환호하고 감동받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두 눈을 질끈 감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 언론사 웹사이트를 기웃거려보니 단순히 팔이 안으로 굽어서 느낀 감정은 아닌 듯하더군요. 선수들이 4년간 어떤 고생을 했는지 100% 알 길은 없습니다만, 매체에 비추는 단편적인 장면을 통해 우리가 상상한 그 이상으로 노력했다는 건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정하지 못한 순간을 마주하면 내 일처럼 화가 치밀어 오르는 거겠죠. 경쟁 과정이 공정하지 못하면 결과에 승복하기 어렵고, 관전하는 제3자 역시 온전한 축하와 위로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세계인의 축제가 특정 집단만을 위한 동네잔치로 변질되는 순간, 우리는 불쾌함을 느낍니다.</p></td></tr></tbody></table></div><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br></p><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개인적으로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보기 힘들었던 종목은 피겨 스케이팅입니다. 김연아 키즈가 출전하는 첫 올림픽이자, 역대급 천재라고 불리는 러시아 소녀의 대관식이 될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많은 이가 관심을 보였고, 피겨를 잘 모르는 제 눈에도 천재 소녀가 공중으로 뛰어오르는 모습은 경이로웠습니다. 과연 실수를 할까? 싶을 정도로 안정감이 느껴져서 마치 견고한 성을 보는 듯했죠. 하지만 그 성은 금지약물로 쌓아올린 모래성이었습니다. 논란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듯 규정 사이에 있던 빈틈을 통해 출전을 감행했지만, 파도가 들이친 아이스링크 위에서 모래성은 무너져내렸습니다. 어린 나이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선이었을 겁니다. 세상을 잃은 듯한 표정을 하고 품으로 돌아온 선수에게 트투베리제 코치는 위로 대신 왜 경기를 포기했냐며 나무랐습니다. 또한, 같은 사단에 있던 다른 선수는 2위를 하고도 본인만 금메달이 없다며 절규하는 모습이 화면에 그대로 노출되기도 했는데요. 어른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구로 전락해버린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씁쓸함을 넘어 고통스럽기까지 했습니다.</p></td></tr></tbody></table></div><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a32d2c9f20e1cd78094af3ac7398e20c.jpg" alt="퀘이사존"><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text-align: center; 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 width: 800px; 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본질을 잃어버린 경쟁은 왜곡된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게 됩니다. 이는 경쟁이 이뤄지는 분야라면 예외 없이 적용되는데요. 수요와 공급으로 모든 게 정의되는 시장에서도 왜곡은 존재합니다. 오래도록 관심 있게 지켜본 마우스 시장에서도 본질을 잃어버린 채 경쟁을 위한 경쟁을 펼치곤 했죠.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실사용과는 거리가 멀어진 DPI 수치입니다. 모니터 해상도가 높아짐에 따라 최대 DPI 수치도 함께 상승하는 건 당연한 수순입니다. 그 과도기에 있던 제품들은 수치가 제각각이라서 모니터 해상도에 맞는 제품을 고르기 위해 DPI 최댓값을 보고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제조사들은 바로 이 지점에 꽂히게 됩니다. 마치 DPI가 모든 성능을 대변하는 거처럼 마케팅을 펼치더니 결국 소비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수치를 훌쩍 뛰어넘어버렸습니다. DPI 최댓값에 대한 회의론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나서야 의미 없는 경쟁을 멈췄습니다.</p></td></tr></tbody></table></div><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d226acba6ac7d0b6342bf77cb43d5195.png" alt="퀘이사존"></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x; font-style: italic; color: rgb(156, 156, 148);">▲ 자료 출처: favpng.com</span></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text-align: center; 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 width: 800px; 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현재 마우스 시장은 무게가 가장 큰 화두입니다. 수근관 증후군은 특정 부류가 가지는 직업병처럼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인해 손목을 혹사하게 되면서 현대인을 대표하는 고질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마우스를 쥐는 행위 또한 손목 건강에 영 좋지 못한 자세입니다. 손목이 돌아가는 형태인데다가 버튼을 누르는 반복행위를 하기 때문이죠. 손목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선 최대한 쓰지 않는 게 최선, 버티컬 마우스를 활용하는 게 차선일 겁니다. <span style="font-size: 12pt;"></span></p></td></tr></tbody></table></div><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br></p><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text-align: center; 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 width: 800px; 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하지만 현실과 이상은 괴리가 있습니다. 손목을 쓰지 않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며, 버티컬 마우스는 형태와 무게, 사양을 고려했을 때 용도가 한정적입니다. 그래서 선택한 다음 해결책이 경량화입니다. 무선 마우스라고 할지라도 무거우면 외면하는 시대이니, 경량화야말로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요. 가장 중요한 게 뭔지 파악한 제조사들은 다시 숫자 경쟁에 돌입합니다. 너도 나도 가벼운 마우스를 만들고 숫자를 홍보하기에 바쁜 모습인데요. 오래전부터 마우스는 가벼워야 한다고 부르짖던 입장이었지만, 막상 과열 양상으로 치닫게 되니 머릿속 한편에 있던 물음표가 점점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우스는 정말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좋은 걸까요? ASUS에서 출시한 초경량 마우스를 통해 고찰해봤습니다.<span style="font-size: 12pt;"></span></p></td></tr></tbody></table></div><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2pt;"> </span></p><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4e28b195b55aca2ba5ce705be896a428.jpg" alt="퀘이사존"><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ffefc5ecbcd75b4a326b4c58202cbb34.png" alt="퀘이사존"><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1/05/03/c2e371e2bfc64acd0c47d99f09710c0c.jpg" alt="퀘이사존"><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a985b10d24219032311e9a1f8e2e8277.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83bb36ffa330c25fbc68425e580df2f0.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42ea23365dbf73acddf983f8d5ece22f.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b9a1d5e95102fcee29bf7764d58aac13.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x; color: rgb(156, 156, 148);"><i>▲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i></span></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TUF 브랜드답게 검은색 바탕에 회색 포인트를 활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색 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자에서 느낀 감정과는 별개로 TUF는 ASUS에서 보급형 라인을 담당하는데요. 한동안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하던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이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노선을 확실히 정한 듯합니다. ASUS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을 때 TUF를 앞세워 시장에 진입하는데, 지향점이 확고해지니 제품에서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확실한 콘셉트와 훌륭한 마감으로 합리적인 소비자에게 어필할 만한 브랜드로 거듭났습니다. </p></td></tr></tbody></table></div><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br></p></div><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제품은 종이와 플라스틱 구조물로 고정합니다. 상자가 얇은 편이라서 강한 힘이 가해진다면 마우스에 고스란히 충격이 전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완충재와 상자로 한 번 더 포장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라서 파손될 일은 드물 테지만, 다른 제품 대비 불안한 건 사실입니다. 보급형 라인이 짊어져야 할 숙명 같은 걸까요? 구성은 마우스 본품과 관련 문서로 되어 있습니다. <span style="font-size: 12pt;"></span></p></td></tr></tbody></table></div><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1/06/18/18c09fb44b0a9d4a42464828a6ea3c2b.jpg" alt="퀘이사존"><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5c47063806be38dfe53d18167a4b85e9.jpg" alt="퀘이사존"><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ab52b43a0cdd61c1ae065a62c32af04f.jpg" alt="퀘이사존"><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6f6cc2e2eda65920e3457ebc3011b1ee.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f3771640bc8f85c929e0b28ecc35d08a.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457036cd86a1961f82102363ffc389c1.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8a99a3d958e9ddb3f919708406f1a708.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3119bd986196e7e3cc0f10c539f0ecdd.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bd9b4f1aa4182b8e7c3a99540049d859.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14bca9f6e5a06fa3744490701527ef80.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cb4acf8b89dfeb2abbe4f8eb6e2141e9.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span style="font-family: NanumBarunGothic, sans-serif; font-size: 14px;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font-weight: 400; font-style: italic; color: rgb(156, 156, 148);">▲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span><br></p></div></div></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div></div><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span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    부피가 작은 제품은 아닌데, 굉장히 앙상해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게를 낮추기 위해 구멍을 열심히 뚫었기 때문일 텐데요. 다른 제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육각형이 아닌 삼각형을 활용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타공 마우스와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내구성에 문제만 없다면 독특한 모양은 반길 만한 요소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손에 닿을 만한 부분을 막아놨다는 겁니다. 마우스를 쥐었을 때 이질감을 줄이기 위한 장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해선 별도 단락을 마련하여 자세하게 풀어보겠습니다. </span></p></td></tr></tbody></table></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br></p></div></div></div></div><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TUF Gaming M4 Air는 좌우 대칭형이지만, 옆 버튼이 왼쪽에만 있습니다. 그래서 오른손 전용이라고 표현하는 게 적절합니다. 또한, 가벼운 제품일수록 핑거 그립이나 클로 그립을 활용할 확률이 높아서 대칭형 설계는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타공 마우스는 그립감에서 이질감을 느낄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하우징 모양까지 독특할 필요는 없습니다. <span style="font-size: 12pt;"></span></p></td></tr></tbody></table></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div></div></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04ca2968ed649dc7a83ce5cfc5bcbaf8.jpg" alt="퀘이사존"><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div></div></div><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타공 마우스를 소개해 드리면, 많은 분이 침수 고장과 오염에 대해 우려를 표합니다. 그래서 몇몇 제조사는 스위치와 기판에 방수·방진 처리를 하는데, ASUS도 이 부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기판에 IPX6을 적용했는데요. 여기에서 IPX6이란 모든 방향에서 노즐로부터 나오는 강한 물줄기에 대한 저항을 의미합니다. 즉, 생활 방수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ASUS 역시 제품이 물에 젖었을 경우 24시간 동안 말리는 걸 추천합니다. <br></p></td></tr></tbody></table></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3e0b74707fa6681a896fbad246b49b45.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8609d0ca7cbfffcc7c9bbf39ac5f95d4.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br></p></div></div></div></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div></div></div><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바닥과 버튼 프레임까지 구멍을 뚫었습니다. 바닥에 부착되어 있는 스티커와 테플론 피트 안쪽도 구멍이 뚫려있을 정도인데요. 중간중간 막아둔 부분은 내구성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장치 혹은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한 요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가지를 모두 잡으려는 의도일 수도 있고요. 버튼부는 그립 방식에 따라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는데요. 특히, 핑거 그립으로 제품을 쥘 경우 의도적으로 구멍 앞쪽에 손가락을 올려둬야 합니다. 클로 그립을 활용한다면 손가락이 올라갈 만한 부분이 아니라서 크게 신경 쓰이지 않을 겁니다.</p></td></tr></tbody></table></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c9b5fa31c35fc3d4b66fdd8b14b18139.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d4f1c98f82b43f00ac85c49fec899929.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br></div><div align="center"><br></div></div></div></div><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동일한 패턴이 반복되는 거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묘하게 다르게 처리한 부분이 있다는 걸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팜 커버 중앙에는 패턴 일부를 유광으로 마감했는데, 모양이 TUF 브랜드를 상징하는 로고입니다. 이런 디테일은 꽤 재미있는 요소네요. 역시 ASUS답습니다.<span style="font-size: 12pt;"></span></p></td></tr></tbody></table></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8c1fad0d9f7d1279e157ebc05cd2557f.jpg" alt="퀘이사존"><br></div></div></div></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 </div></div></div></div><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가벼운 마우스는 최대한 유연하고 가벼운 선을 활용해야 합니다. 마우스가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선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이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이 지점에서 TUF Gaming M4 Air는 굉장히 불리합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외부를 촘촘하게 마감하긴 했으나, 선 자체가 얇습니다. 마우스 움직임을 부드럽게 따라와서 번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번지까지 활용한다면 금상첨화입니다. 번지에 케이블을 고정한 상태로 사용해 보니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더라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딱히, 무선 마우스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편했습니다. </p></td></tr></tbody></table></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6ec6925867d4dde4fd97c6602ddc8260.jpg" alt="퀘이사존"></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f77c26ef677b03cfcd7a441b2bf3cb02.jpg" alt="퀘이사존"><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div></div><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1/05/03/961b900b50bb19714c9ca1cdf01d8805.jpg" alt="퀘이사존"><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5/06/51db614d60c03220912d6d8d2ee19147.png" alt="퀘이사존"><span style="color: rgb(255, 156, 0); font-family: NanumBarunGothic, sans-serif; font-size: 24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font-weight: 400;"><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손 크기가 비슷하다 하더라도 전체적인 모양이나 마우스를 쥐는 습관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달하는 내용이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저는 위와 같은 손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클로 그립을 활용해서 마우스를 쥐는 편입니다. 물론, 마우스 모양과 무게에 따라 쥐는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span style="font-size: 12pt;"></span></p></td></tr></tbody></table></div><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br></p><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앞서 언급했듯이 구멍이 차지하는 비율이 굉장히 큰 마우스입니다. 다만, 손가락이 닿는 부분은 구멍을 막아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각으로 처리하여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 마우스에서 느껴지는 이질감은 싫지 않았습니다.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마우스를 강하게 쥐지 않도록 하는 요소가 되어줬기 때문인데요. 어떤 그립 방법을 활용하든지 간에 이 마우스는 힘을 주지 않고 쥐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span style="font-size: 12pt;"></span></p></td></tr></tbody></table></div><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19bef99cec8da0579ac84b12d5453ebf.jpg" alt="퀘이사존"><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힘을 주지 않고 가볍게 쥐는 게 중요한 이유는 무게 때문입니다. 이 제품은 약 47~48 g으로 측정되는데요. 무선 마우스에서는 도저히 경험하기 힘든 무게이며, 유선 중에서도 굉장히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손에 쥐는 순간 가볍다는 게 확 느껴질 정도인데, 무게에 적응하지 못한 단계에선 마우스를 급하게 멈출 때 손과 손목에 힘이 더 들어갑니다. 그 상태에서 제품을 쭉 사용하면 오히려 적당히 가벼운 마우스를 사용할 때보다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래서 의도적으로 약하게 쥐고 적응하는 시간을 여유롭게 갖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를 유지하면서 무게에 적응하면 손에 힘을 주지 않아도 브레이킹을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그립 방식은 핑거 그립이었고, 약하게 쥘 수만 있다면 클로 그립도 잘 어울립니다. </p></td></tr></tbody></table></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div></div></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1/05/03/edc3f73aae8723dd4f6985f8744ba4d9.jpg" alt="퀘이사존"><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237426f8d0b8647d3dac756c312dc5b6.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d8503405c19a6962e76b0b0d73e6c16d.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div></div></div></div></div><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text-align: center; 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 width: 800px; 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분해는 면적이 넓은 아래쪽 테플론 피트만 제거하면 됩니다. 나사 두 개를 뽑아낸 뒤 카드 같은 걸로 하우징 틈 사이를 밀어 넣으면 걸쇠가 풀리면서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A/S 기간이 지나서 자가 수리를 해야 할 경우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보증 기간이 지나기 전이라면 굳이 분해를 진행하기보다는 온전한 상태로 A/S 받을 권리를 누리시기 바랍니다.<span style="font-size: 12pt;"></span></p></td></tr></tbody></table></div><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1e5f1f4430f1fcffc97224c8e9521da9.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d53254b6982d8550ba49ffa7e7dc9ae9.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text-align: center; 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 width: 800px; 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span style="font-size: 16px;">    휠과 DPI 변경 버튼은 Micro-tact 스위치를 활용합니다. 사용 빈도가 낮은 버튼이고, 너무 잘 눌리면 오히려 불편함을 초래하는 요소가 되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휠 인코더와 옆면 버튼은 Kailh이 제조한 부품을 활용했군요. 옆면 스위치는 별도 PCB 기판에 배치하여 구조물에 꽂는 형태로 설계했는데요. 직접 누르는 형태이고, 구조물이 PCB 기판을 단단하게 고정해서 클릭감이 좋습니다. </span></p></td></tr></tbody></table></div><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47c4d83fe2c406ffe0f2a18b3f0e5b9e.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9081fd2962c965a3a01b43f5058eb503.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Kailh이 제조한 스위치(GM 4.0)를 활용했습니다. 키보드 업계에서 Kailh은 명성을 잘 쌓아 올리고 있지만, 마우스 스위치 시장에선 다소 생소하실 텐데요. OMRON이 잃어버린 신뢰도를 비집고 대안으로 떠오른 스위치 중 하나입니다. HUANO는 클릭 압력이 높아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데, 이 지점에서 Kailh 스위치는 OMRON과 HUANO 사이에 위치한 느낌이라서 적응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span style="font-size: 12pt;"></span></p></td></tr></tbody></table></div><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0d34c37ce625eb67c183b2e94fd2bf8a.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3cd657d79b9742832807f355ee78068c.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49px;"><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x; color: rgb(156, 156, 148);"><i>▲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i></span></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MCU는 STMicroelectronics가 설계한 칩을 활용하며, 센서는 ASUS가 사랑하는 PAW3335를 탑재했습니다. PMW3389나 PAW3370 등 고사양 센서가 보급된 상황에서 다소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안이 되는 건 그동안 ASUS는 이 센서를 아주 잘 갈고닦아왔다는 겁니다. 센서는 일반 설계 형태와 다르게 90도로 돌려놓은 상태인데요. X축과 Y축을 바꾸면 되는 일이라서 무언가가 다를 거라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이 지점보다는 센서가 정중앙에 잘 배치되어 있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즉, 정중앙에 배치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돌린 거라면 오히려 신경 써서 설계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span style="font-size: 12pt;"></span></p></td></tr></tbody></table></div><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1/05/03/a0a68b60d17013d9acff7bbc568cc673.jpg" alt="퀘이사존"><span style="color: rgb(255, 156, 0); font-size: 24px;"></span></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iframe frameborder="0" src="//www.youtube.com/embed/xDIYFqlU7WE" width="640" height="360" class="note-video-clip"></iframe><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 align="center"><div 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text-align: center; 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 width: 800px; 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 min-height: 30px;"><span style="font-size: 16px;"></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 text-align: center;">※ 해당 영상에 등장한 모델은 <i>ASUS TUF Gaming M4 Air</i> 마우스가 아닙니다. 단순히 <span style="font-size: 16px;">오차율 측정 장치</span><span style="font-size: 16px;">가</span>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방식으로 측정되었는지 보여주기 위한 영상입니다. 19년 6월을 기준으로 기어비스 테스트는 4.5 cm 기준으로 테스트합니다. 기존 5 cm에서 4.5 cm로 바꾼 이유는 2000 DPI까지 측정하기 위함입니다. 거리를 줄이면 줄일수록 더 높은 DPI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4.5 cm가 오차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타협점이기 때문입니다. DPI는 400 / 800 / 1,200 / 1,600 / 2,000을 기준으로 측정하며, 마우스가 해당 값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유사한 값으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span></p></div><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507ab4ab39fe332b236b6dd78661ff57.png" alt="퀘이사존"><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x; font-style: italic; color: rgb(156, 156, 148);">테스트 장비와 마우스 센서에 따라 값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참고 용도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span></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이 테스트는 마우스 DPI 오차율(정확성)을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입니다. 트래킹 범위를 넓혀서 4.5 cm를 타깃으로 잡고 일정한 속도로 마우스를 움직였을 때, 얼마나 정확한 값을 도출해내는지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결과를 표기한 그래프는 절댓값이 0에 가까울수록 좋습니다. X+값은 오른쪽으로 움직였을 때, X-값은 왼쪽으로 움직였을 때를 의미하고, 결괏값이 음수라면 목표 지점에 도달하지 못함을, 양수라면 목표 지점보다 더 나아감을 의미합니다.<span style="font-size: 12pt;"></span></p></td></tr></tbody></table></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br></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자료를 제공해드리긴 했습니다만, DPI 오차율은 그리 중요한 수치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마우스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포인터 움직임에 적응하기 마련이죠. DPI를 자주 변경하는 분이 많지 않다는 걸 고려한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를 지속해서 공개하는 이유는 센서 튜닝에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저사양 센서와 고사양 센서를 구분할 때 가장 눈에 띄는 척도이기도 하고요. 고사양 센서는 모든 DPI 값에서 고른 오차율을 보입니다. 반면에 저사양 센서는 DPI마다 오차율이 달라집니다. 마우스 제조사 입장에선 고사양 센서를 튜닝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설령 튜닝하지 않더라도 기본 센서가 갖춘 오차율이 훌륭해서 크게 문제될 확률이 낮습니다. 이런 이유로 고사양 센서는 자잘한 부분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span style="font-size: 12pt;"></span></p></td></tr></tbody></table></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br></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PAW3335 깎는 노인, 아니 기업답게 굉장히 훌륭한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이 칩세트는 보급형 센서를 기반으로 설계했으며, 전력 효율이 중요한 무선 제품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 DPI 오차율을 측정해 봤을 때 보급형 센서가 보이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 어느 제조사가 활용하더라도 거의 균일한 수치를 보여줬는데요. ASUS는 그 틀에서 벗어난 제조사입니다. 이전부터 PAW3335 센서를 탑재하고도 DPI 수치별 차이가 크지 않을뿐더러 3% 이내로 튜닝하는 저력을 보여줬는데요. 이 제품은 더 놀랍습니다. X-와 X+ 값 차이가 측정 오차 수준입니다. 고사양 센서를 잘 다듬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다루기 어려운 센서를 잘 길들이는 제조사는 정말 흔치 않습니다.<br></p></td></tr></tbody></table></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03/191d1ad24bd4ffeebb1420f004e8f2fc.jpg" alt="퀘이사존"><video class="q-mp4" width="null" muted="muted" autostart="true" autoplay="" loop="loop" playsinline="" webkit-playsinline=""><source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28586b43ed6000d0c21e5c94695e4ba4.mp4" type="video/mp4"></video><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2;"><br></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센서가 보급형이고 LED도 없는 제품이라서 소프트웨어 또한 간결합니다. 버튼 기능을 변경할 수 있으며, DPI는 100 단위로 조정할 수 있는데요. 드디어 키보드로 직접 수치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50단위 숫자를 집어넣어 봤는데, 반올림이 되더군요. 그냥 100 단위로 입력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PAW3335를 활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선 보정<span style="color: rgb(156, 156, 148); font-size: 14px;">(각도 맞추기)</span>와 LOD 높이 설정을 제공합니다. ASUS는 PAW3335 센서에 진심입니다.</p></td></tr></tbody></table></div><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1/05/03/0ea6c0a80309aa1548236ddb6fee0641.jpg" alt="퀘이사존"><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2/0ac460887f4cc459cfe85c73896ee76f.jpg" alt="퀘이사존"></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6px;"></span><br></p><div align="center"><div 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text-align: center; 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 width: 800px; 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h6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span style="color: rgb(255, 156, 0);"><b>■ ASUS의 뚝심과 저력</b></span></h6><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span style="font-size: 16px;"><span style="font-size: 16px;">    마우스 시장은 한때 보급형과 고급형 제품 간 경계가 무너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고사양 센서를 탑재한 마우스가 5만 원에서 4만 원, 결국에는 3만 원대까지 포진하는 때가 있었죠. 하지만 이 현상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철저하게 사양표에 기재할 숫자에만 집착한 결과물은 금세 바닥을 드러냈고, 이때 된통 당한 소비자들은 시장 경제라는 본질은 예외가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잠시 주춤했던 글로벌 게이밍 제조사들은 소비자 인식 변화에 힘입어 다시금 뛰기 시작했습니다. 어찌 보면 이때부터 진정한 게이밍 마우스의 시대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span></span><span style="font-size: 16px; background-color: initial;">그리고 결정적으로 무선과 경량이라는 키워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소비자 대부분이 그 격차를 체감하게 됩니다.</span></p></div><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br></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이런 분위기 속에서 많은 게이머를 당혹스럽게 했던 건 바로 ASUS입니다. ASUS를 사랑하는 이들마저도 게이밍 기어만큼은 다른 제조사 제품을 선택하게 할 정도로 핀트를 못 잡고 있었는데요. 완성도는 당연히 훌륭했지만,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외면받았습니다. 하지만 ASUS는 포기하지 않고 반전의 순간을 위해 뚝심 있게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그들만이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을 다수 내놓으면서 구상했던 청사진을 실현하게 됩니다. 이렇게 성취한 자신감을 원동력 삼아 TUF 브랜드를 재정비했고, 이제는 트렌드 정중앙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ASUS TUF Gaming M4 Air는 트렌드에 올라탈 만한 능력이 차고 넘친다는 걸 증명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과거 오명을 벗어던진 ASUS는 게이밍 기어 시장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span style="background-color: transparent;"><br></span></p></td></tr></tbody></table></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2/02/23/984f11a6a1249a184d1e1fa21341c541.jpg" alt="퀘이사존"><br></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i><span style="font-size: 14px; color: rgb(156, 156, 148);">▲ 사진 출처: ASUS 공식 홈페이지</span></i></p><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br></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h6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255, 156, 0); font-weight: bold;">■ 단순히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다</span></h6><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과연 마우스 무게는 가벼울수록 좋은가? 일단 저는 가벼운 마우스를 좋아하고, 더 나아가 반드시 가벼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손목 통증을 달고 살아가다 보니 생긴 고집인데요. 무선 마우스가 60 g 대까지 내려오는 걸 보고 단순히 저만의 소리 없는 아우성은 아니었던가 봅니다. 무선 마우스가 가벼워지면서 유선 마우스는 설자리가 더더욱 좁아지게 됐고, 돌파구로 무게 중심과 무게에 집착하게 됩니다. 그 결과물이 TUF Gaming M4 Air인 셈입니다. 본론에서 언급했듯이 무게가 너무 가볍다 보니 오히려 손에 힘이 들어가는 현상이 있었는데, 쥐는 방법을 신경 쓰고 적응 시간을 거치니 편해졌습니다. 되레 원래 사용하고 있던 마우스를 다시 쥐어보니 역체감이 심하게 느껴질 정도로 가벼움에 금세 익숙해졌습니다.<br></p></td></tr></tbody></table></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br></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가벼운 마우스를 만드는 건 단순히 하우징만 잘 깎는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기판도 효율적으로 설계해야 하고, 유연하고 가벼운 케이블이 키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구멍을 뚫어놨으니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책도 마련해야 하고요. 시중에는 정말 많은 타공 마우스가 존재하지만, 앞서 언급한 요소를 충실하게 챙긴 제품은 흔치 않습니다. 반면에 ASUS는 이 모든 걸 교과서적으로 잘 구현해냈습니다. 왜 하우징을 뚫어가면서까지 무게를 낮추는지, 어떻게 무게를 줄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찰이 잘 담긴 마우스입니다. ASUS는 이번에도 납득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놨습니다.</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br></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span style="font-size: 12pt;">    지금까지 QM깜냥이었습니다.</span></p></td></tr></tbody></table></div><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2pt; background-color: initial;"> </span><br></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span style="background-color: initial; font-size: 12pt;"> </span><br></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align="center" style="line-height: 2;"><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style="border-width: 1px 1px 0px 0px; border-style: dashed dashed none none; border-color: rgb(39, 39, 39) rgb(39, 39, 39) currentColor currentColor;width:800px;max-width: 100%"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800" style="border-width: 0px 0px 1px 1px; border-style: none none dashed dashed; border-color: currentColor currentColor rgb(39, 39, 39) rgb(39, 39, 39);"><h6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br></h6><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1/12/28/0906d9027d4042734a5b8f7e3ba7a2d1.png" alt="퀘이사존"><br></p><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border:1px 
solid #565656; border-left:0; border-bottom:0;" class="__se_tbl"><tbody> 
<tr><td style="border:1px solid #565656; border-top:0; border-right:0; background-color:#643c00" width="399"><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 · 가벼운 마우스가 필요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 · 손바닥 땀 때문에 타공 마우스를 선호한다.</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 · 줄곧 유선 마우스를 사용해왔다.</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 · 무게뿐만 아니라 무게 중심에도 민감하다.</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 · ASUS는 사랑이다.</p></td> 
<td style="border:1px solid #565656; border-top:0; border-right:0; background-color:#171717" width="399"><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 · 마우스는 묵직해야 한다.</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 · 무조건 무선이어야 한다.</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 · 타공 마우스는 싫다.</p></td> 
</tr> 
</tbody> 
</table><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min-height: 30px"><br></p></td></tr></tbody></table></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div align="center"><p style="font-style: normal;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font-weight: 400; font-size: 15px; line-height: 2; font-family: NanumBarunGothic, sans-serif; color: rgb(204, 204, 204); 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2.quasarzone.co.kr/editor/2020/05/11/22322c398032dd46898cd9812349cd1e.jpg" style="max-width: 100%; width: 800px; cursor: pointer;"></p><p style="font-style: normal;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font-weight: 400; font-size: 15px; line-height: 2; font-family: NanumBarunGothic, sans-serif; color: rgb(204, 204, 204); 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255, 255, 254);"><a href="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4.0/deed.ko" target="_blank">퀘이사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a></span></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