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로 챙긴 뛰어난 휴대성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와 함께 사용할 외장 저장장치라면 아무래도 휴대성이 뛰어난 제품이 좋을 겁니다. 그렇다면 외장 HDD보다 가볍고 충격에 강한 외장 SSD가 매력적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휴대성을 극대화한 외장 SSD, Seagate Fast Expansion SSD 데이터복구 (2TB)를 알아봤습니다. 2TB 용량임에도 무게는 약 42 g이며, 크기는 스마트폰보다도 작습니다. 모든 케이블을 포함하더라도 무게는 100 g이 채 되지 않습니다. 휴대성은 충분히 확보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 제공하는 케이블은 Type-C와 Type-A 2개 제공하는데, 길이는 대략 20 cm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기본 케이블이 짧아서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 특성상 아쉽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 작은 크기에서도 느낄 수 있는 USB 3.2 Gen2 인터페이스의 속도 이렇게 휴대성을 높이면서도 USB 3.2 Gen2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빠른 전송 속도를 확보했습니다. USB 3.2 Gen2 인터페이스는 이론상 최대 10 Gbps의 데이터의 전송 속도를 보장합니다. 이를 MB/s 단위로 환산하면, 1,250 MB/s입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얘기이고, 실제로는 1,000 MB/s 내외의 전송 속도를 보입니다. Seagate Fast Expansion SSD 데이터복구 (2TB) 또한 데이터시트에 따르면 최대 1,000 MB/s의 전송 속도를 보장합니다. 실제 테스트 결과에서도 인터페이스 사양을 만족하는 충분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4K 성능에서도 외장 HDD보다는 상당히 빠른 성능을 보일 테니, 다양한 기기에서 데이터를 보관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을 겁니다.
■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 업무 중 자료를 보관한다면, 그리고 그 자료가 매우 중요하다면 데이터 손실이라는 위험에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 SSD는 고장 났을 때 HDD보다 데이터를 복구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점점 데이터량이 많아지는 요즘, 복구해야 할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그 비용이 높아지므로, 그 부담은 상당할 겁니다. 하지만 Seagate에서 제공하는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가 있으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제품마다 서비스 적용 기간에 차이가 있는데, Fast Expansion은 기본 3년 보증 기간에, 3년 내에 제품이 고장 난 경우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1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회라는 점이 아쉬울 수는 있지만, 중요한 데이터를 복원해야 할 때 보험이 있다는 점은 안심됩니다.
· 휴대성이 뛰어난 외장 저장장치가 필요하다. ·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사용할 외장 SSD를 찾는다. · USB 3.2 Gen2 인터페이스를 통한 빠른 전송 속도를 원한다. · 저장한 데이터에 대한 보험이 있으면 좋겠다. |
· 데이터 케이블이 길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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