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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컴포넌트뿐 아니라 많은 제조사가 각 브랜드의 일관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비슷한 디자인을 사용하는 걸 패밀리 룩이라고 합니다. 이는 등급이 다른 제품끼리도 감성적으로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간단하게 패밀리 룩이 어떤 전략인지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넓은 제품 스펙트럼을 가진 삼성 갤럭시를 통해 살펴봅시다.
왼쪽: 갤럭시 퀀텀 3(해외 출시명: 갤럭시 M53 5G) / 중앙: 갤럭시 A53 5G / 오른쪽: 갤럭시 S22
사진으로 보는 바와 같이 갤럭시 스마트폰은 엔트리 M 시리즈부터 하이엔드 S 시리즈까지 제품 외형이 거의 동일합니다. 성능과 기능에서는 차이가 명확하겠지만, 외형에서는 디스플레이로 인한 베젤 넓이, 카메라와 재질 정도에서만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패밀리 룩 전략은 PC 컴포넌트 시장에서도 찾아보기 쉽습니다. CORSAIR 게이밍 키보드와 헤드셋은 등급에 따라 기능을 추가하는 수준으로만 차이가 있고 외형은 비슷합니다. 시소닉 역시 같은 파워서플라이 등급이라면 하프 모듈러와 풀 모듈러 파워서플라이 사이에 외형 차이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4대 하드웨어 제조사인 GIGABYTE도 패밀리 룩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GIGABYTE 메인보드를 살펴보면 같은 이름을 가진 B660과 Z690 메인보드 사이에 외형적으로 큰 차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특유의 푸른색을 띤 회색은 금속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공통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합니다. 그래픽카드도 이와 같습니다. 이는 GIGABYTE 그래픽카드 브랜드인 Gaming OC와 공통점이 있습니다. Gaming OC 역시 메인스트림부터 하이엔드까지 크기를 제외하면 외형적으로 대동소이합니다. 심지어 푸른빛을 띤 회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는 점 까지 메인보드와 닮아있습니다.
소개해드릴 GIGABYTE 라데온 RX 6750 XT Gaming OC 12GB에서 이런 특징을 엿볼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 등급이지만, Gaming OC 브랜드에 속하므로 다른 라데온 뿐 아니라 지포스 Gaming OC 그래픽카드까지 동일한 패밀리 룩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특징이 GIGABYTE 메인보드와 패밀리 룩을 이룰 수 있기도 합니다. 5월에 출시된 가장 따끈따끈한 그래픽카드인 라데온 RX 6750 XT의 성능과 GIGABYTE 하드웨어끼리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확인해봅시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GIGABYTE Gaming OC 그래픽카드는 등급을 가리지 않고 외형이 비슷합니다. 80 mm 쿨링팬 3개를 장착한 플라워 타입 공랭 그래픽카드이며, 3개 쿨링팬 중 가운데 쿨링팬만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쿨링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전면 슈라우드는 검은색에 모서리 끝을 푸른 회색으로 둘러싼 투톤 컬러입니다. 전면 재질은 플라스틱이지만, 표면 높낮이를 다르게 하고 샌딩과 헤어라인 처리를 더해서 고급스럽게 마감했습니다. 백플레이트는 금속 재질이며, 쿨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일부분을 타공했습니다. 그러나 라데온 6000 시리즈 리프레시 제품임에도 외형에서 변경 점이 없는 건 아쉽습니다.
서론에서 언급한 대로 AORUS 메인보드와 Gaming OC 브랜드는 같은 디자인 철학으로 만들어져서 함께 사용하면 일체감 있는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검은색 메인 컬러, 푸른 회색 포인트가 똑같습니다.
측면 GIGABYTE 로고와 LED 바에서 RGB LED가 점등합니다. 개인적으로 화려한 RGB LED 보다 최소화한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디자인 요소입니다.
브래킷을 제외한 실측 크기는 길이 282 mm, 너비 114 mm, 두께 2.5 슬롯입니다. 보조 전원은 8+6 핀이 필요합니다. 출력 포트는 DisplayPort 1.4a 2개, HDMI 2.1 2개를 지원합니다. 사무용 또는 구형 모니터는 DisplayPort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놀고있던 구형 모니터를 활용해 멀티 디스플레이를 시도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래픽카드 HDMI 포트가 1개 뿐이라 실패했었죠. 이 제품은 HDMI 포트를 2개 지원해서 구형 모니터 혹은 사무용 모니터를 여러 대 구성할 수 있습니다.
공랭 쿨링 설루션을 사용한 그래픽카드로 히트싱크에 6 mm 히트파이프 5개를 삽입했습니다. 히트파이프가 GPU에 직접 접촉하고, 메모리와 전원부는 방열판에 접촉합니다. GPU 뒷면에 서멀 패드를 부착해서 백플레이트가 방열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GIGABYTE 자체 설계 기판으로 전원부는 12 페이즈입니다. 모스펫은 Alpha & Omega AOZ5311UQI(55 A) Dr.MOS 7개와 Vishay SiC653A(50 A) 5개입니다. 커패시터는 AP-CON 5K 시리즈 솔리드 폴리머 모델입니다.
GIGABYTE 그래픽카드 소프트웨어인 AORUS ENGINE을 통해 그래픽카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GPU 부스트 클록, 메모리 클록, 쿨링팬 RPM 조절 및 파워 타깃 설정이 가능합니다.
FAN SPD 항목 옆에 CUSTOMIZED 버튼을 누르면 팬 커브를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 Monitoring 버튼을 클릭하면 GPU 클록, 메모리 클록, GPU 전압 등 그래픽카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 LED 버튼을 누르면 RGB FUSION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으며, 설치한 이후에는 RGB LED 효과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PULSE, FLASH, COLOR CYCLE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며, 속도와 밝기 제어도 가능합니다.
그간 여러 이유로 하이엔드 라인업을 제대로 출시하지 못해왔던 AMD였지만, 최근에는 조금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RDNA 2 아키텍처를 적용한 일명 빅 나비(Big Navi) 그래픽카드는 더 크고 아름다워진 코어를 바탕으로 경쟁사 지포스 RTX 30 시리즈를 위협하는 3D 성능을 보여줍니다. RDNA 1 아키텍처를 채용한 RX 5000 시리즈가 여러 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일부 드라이버 문제나 이슈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었는데요. 이번 RX 6000 시리즈는 기존 아키텍처를 개선하고 더욱더 강력한 성능을 내포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주었습니다.
똑같은 7 nm 제조공정을 활용하면서도 부스트 클록은 RX 5000 시리즈보다 훨씬 높아졌고, 메모리는 GDDR6 모듈을 채용해서 더욱더 빠르게 작동합니다. 게다가 혁신적으로 바뀐 부분이 있는데, 바로 ROP 변경과 Infinity Cache 탑재입니다. 그간 AMD 그래픽카드는 FLOPS 계산에 의해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여겨짐에도 불구하고 ROP가 발목을 잡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실제로 AMD는 보수적인 숫자로 ROP를 유지해오기도 했죠. 하지만 이번 세대에서는 무려 128개라는 숫자를 투자했습니다. 게다가 128MB Infinity Cache를 탑재하면서 대역폭에 대한 높은 효율을 갖추는 데에도 성공했습니다. 실제로 RDNA 2 아키텍처는 메모리 버스가 256-bit이기 때문에 고해상도에서 성능이 발목을 잡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하지만 별도 캐시 메모리를 갖추면서 이런 단점을 상쇄시켰고, 성능 하락 폭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최상위 제품인 라데온 RX 6900 XT는 5,120 SP와 GDDR6 16GB VRAM, 128 ROP를 갖추어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발휘합니다. RA 유닛 역시 80개를 갖추고 있지만, 레이트레이싱 면에서는 성능이 다소 아쉬운 게 사실인데요. 그럼에도 AMD 역시 레이트레이싱 분야로 본격적인 진출을 했다는 점에서는 높게 평가할 만합니다. 레이트레이싱도 여러 분야로 나눌 수 있는데, 섀도(Shadow) 영역에 대한 성능은 괜찮은 편이니,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는 게임에 따라서는 우수한 그래픽과 괜찮은 성능을 모두 챙길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GIGABYTE 라데온 RX 6750 XT Gaming OC 12GB의 GPU-Z 정보입니다. 이 제품은 표기상 부스트 클록이 2,623 MHz로 RX 6750 XT 기본 부스트 클록(2,600 MHz)보다 23 MHz 높습니다.
테스트에 추가 오버클록을 적용한 결과도 첨부했습니다. 코어 클록은 327 MHz, 메모리 클록은 250 MHz(유효 클록 500 MHz)를 추가로 인가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버클록을 적용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파워 타깃(파워 리밋)은 15% 추가 인가하였습니다. 퀘이사존에 입고된 한 개 제품 오버클록 결과이므로 모든 제품이 이 정도로 오버클록 된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레이트레이싱을 제외한 5종 게임 평균 성능 그래프입니다. RX 6700 XT 레퍼런스 모델을 100%로 두고 계산했습니다. RX 6700 XT 대비 향상된 QHD 게임 성능을 기대하게 되는데요. 종합 성능에서 6% 높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RTX 3070 FE와는 게임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평균을 계산하면 두 해상도 모두에서 차이가 1% 미만으로 오차범위 내 였습니다.
오늘날 TV나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영상물(영화, 드라마, 광고 등)에는 다양한 컴퓨터 그래픽,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로 CG가 첨가됩니다. CG를 사용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현실적인 여건(촬영 조건, 환경, 기후, 가상 생명체나 물체 등)이나 배우에게 들어가는 비용, 위험성(폭발과 같은 고난도 스턴트 등)과 같은 복합적인 문제를 해소할 목적이 큽니다. 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품질로 CG를 삽입한다면 몰입감을 해치고 조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현실과 비슷하게 만드는 게 중요한데, 현실성을 더해주는 CG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레이트레이싱(Ray Tracing, 광선 추적)입니다.
레이트레이싱은 표현 그대로 광선, 즉 빛을 발하는 물체로부터 발산하는 빛이 어떤 경로로 이동하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빛을 추적하는 게 어떻게 현실감을 주는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 레이트레이싱이 접목됨으로 인해 가장 두드러지게 보이는 표현 차이 중 하나는 바로 사물 반사입니다. 그간 일반적인 게임에서는 유리나 금속 재질과 같은 사물에 반사되는 물체를 미리 렌더된 화상으로 대체하거나 여러 기법을 이용해 눈속임해 왔습니다. 레이트레이싱은 매우 높은 시스템 성능을 요구해왔고, 비교적 최근까지도 실시간 렌더링에는 상당한 제약이 뒤따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NVIDIA에서 RT 코어를 탑재하면서부터는 얘기가 달라졌습니다. 레이트레이싱 처리를 위한 전용 RT 코어가 탑재되면서 레이트레이싱 성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었고, 후발주자로 따라온 AMD 역시 레이트레이싱을 앞으로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중요 기술로 받아들이고 RA(Ray Accelerator) 코어를 탑재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현실에 가까운 그래픽을 표현하고자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게이머 입장에서는 사양을 깎아 먹는 주원인으로 여겨 이를 잘 활용하지 않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레이트레이싱 처리를 위한 성능은 더욱더 가속화될 테고, 머지않은 시점에서는 진정한 의미로 누구나 레이트레이싱 옵션을 활성화해서 조금 더 현실적인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레이트레이싱 테스트 분야에서는 3DMark Port Royal 테스트와 레이트레이싱 지원 게임 성능을 함께 측정해보았습니다.
언리얼 레이트레이싱 테크 데모 영상
* FE: Founders Edition | Ref.: Reference
일반적인 FPS 측정 툴은 1초라는 시간 간격을 두고 FPS 수치를 기록합니다. 이는 우리가 흔히 FPS 레이트로 보는 수치가 FPS, 즉 초당 프레임 수(Frame per Second)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FPS 수치로 프레임을 기록할 경우 FPS 수치가 간헐적으로 떨어지는 끊김 현상, 스터터링(Stuttering)을 제대로 체크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에서 FPS 수치는 60 FPS 이상을 가리키고 있지만, 낮게 느껴지는 현상이 여기에서 기인합니다. 이런 순간적인 FPS 드롭을 감지해내기 위해서는 PresentMon 계열 툴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NVIDIA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FrameView나 AMD에서 제공하는 OCAT 역시 PresentMon 계열 FPS 측정 도구입니다. PresentMon과 같이 FPS 타임을 기록할 수 있는 툴을 이용하면 벤치마크를 진행하는 동안 생성되는 모든 FPS를 기록할 수 있으며, 이렇게 측정된 원시 값(RAW Data)을 활용해 조금 더 원론적인 의미의 FPS 수치를 다양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0.1%나 1% 같은 수치는 이렇게 측정해낸 모든 FPS 수치를 백분위로 환산했을 때 하위 0.1% 및 1%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한 값입니다. 0.1% Low Framerate는 게임을 즐기면서 체감할 수 있는 FPS 드롭 수치, 1% Low Framerate는 일반적인 FPS 측정 툴이 잡아내는 최소 FPS 수치라고 이해한다면 그래프를 읽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NVIDIA Founders Edition(파운더스 에디션)에 대해
NVIDIA 파운더스 에디션의 평가를 다시 내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운더스 에디션=레퍼런스로 여기고 있었는데요. 20 시리즈에서 이례적으로 파운더스 에디션에 플라워 타입 쿨링 설루션, 팩토리 오버클록을 적용하고 출시가보다 높은 가격을 책정하면서 이런 고정관념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최신인 30 시리즈에 이르러서는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독특한 쿨링 설루션과 미려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전원부는 이전 세대부터 레퍼런스라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강화됐고요. NVIDIA 지포스 RTX 30 시리즈 파운더스 에디션은 웬만한 서브 밴더 그래픽카드보다 높은 게임, 쿨링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파운더스 에디션을 NVIDIA 자체 비레퍼 모델로 보아도 손색없는 수준이 되었다고 해도 무리는 아닙니다.
소음 측정에 쓰인 장비 (CR-125A)
소비 전력 측정에 쓰인 장비 (왼쪽: HPM-100 Wattman, 오른쪽: NVIDIA PCAT 장비 소개 기사 링크)
* 둠 이터널(QHD, ULTRA 옵션)을 10분간 구동한 후 최댓값입니다.
*둠 이터널(QHD, ULTRA 옵션)을 10분간 구동한 후 GPU-Z에 표기된 평균, 최대 RPM을 기준으로 쿨링팬을 설정하고 소음계를 그래픽카드에서 20 cm 이격 시켜 측정했습니다.
쿨링팬이 3개인 모델이지만, GPU-Z 센서 상 RPM 수치는 1개만 표시됩니다.
소음원 사례별 소음 크기 (출처: 국가소음정보시스템)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는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을 감지하여 대상 물체의 열 분포를 보여주는 카메라입니다. 같은 비접촉 방식인 열화상 온도계가 한 점의 온도만을 측정할 수 있지만, 열화상 카메라는 대상 물체 전체 온도를 동시에 측정하여 온도의 높고 낮음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GIGABYTE는 Gaming OC 그래픽카드를 메인스트림부터 하이엔드까지 모두 출시하는데, 제품 크기를 제외하면 외형에서 차이점을 찾기 어렵습니다. 메인스트림 등급인 RX 6500 XT와도 디자인이 동일합니다. 외형적으로 느껴지는 차이점은 보조 전원, 출력 포트, 측면 RGB LED 유무와 히트싱크 구성에 따른 두께입니다. GPU 등급에 따라 쿨링팬 개수가 늘어나고 줄어드는 등 변주가 존재하는 경쟁사 제품들과 비교하면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GIGABYTE는 다른 제조사가 외형으로 공통점을 만들고 있을 때, 보다 확실한 방법으로 통일감을 이뤄냈습니다. 바로 색입니다. 검은색을 기본 도화지로 선택하고 그 위에 푸른 회색을 칠해서 같은 GIGABYTE 제품이라면 누가 봐도 같은 제조사라는 걸 알 수 있죠. AORUS 메인보드와 Gaming OC 그래픽카드가 가장 좋은 예입니다. 둘을 함께 사용하면 같은 색 조합으로 확실하게 통일된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같은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같은 세대 제품이라면 어떤 등급을 구매하더라도 패밀리 룩을 완성할 수 있죠.
라데온 RX 6750 XT는 퍼포먼스 등급으로 '향상된' QHD 게임 환경을 타깃으로 합니다. 테스트에서 RX 6700 XT 대비 6% 앞서는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경쟁 상대는 지포스 RTX 3070이라고 할 수 있죠. RTX 3070 FE를 100%로 두고 계산하면 게임에 따라 크게 앞서거나 뒤처지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평균 게임 성능 차이는 1% 미만으로 수렴해서 동급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온라인 최저가 기준으로 RX 6750 XT Gaming OC는 가장 저렴한 RTX 3070 비 레퍼런스 제품에 비해 가격이 5만 원 내외 저렴하므로 게임 성능은 비슷하지만, 가성비로 환산하면 앞선다고 할 수 있습니다.
6 mm 히트파이프 5개를 사용한 히트싱크와 80 mm 쿨링팬 3개를 장착한 쿨링 설루션으로 준수한 GPU 온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게임을 10분간 구동하는 테스트 결과에서 GPU 최대 온도는 65 ℃,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측정한 전원부 후면 최대 온도 역시 70 ℃로 준수했습니다. 하지만 소음 수치는 그렇지 못합니다. 최대 47.7 dBA을 기록했는데, 소음에 민감하지 않더라도 거슬릴 수 있습니다. GPU 최대 온도가 준수한 만큼 쿨링팬 RPM을 줄여서 45 dBA 미만으로 소음을 억제했다면 더 좋았을 겁니다.
* LED 데모 시스템은 Fractal Design Meshify 2 WHITE, Fractal Design Flex B-20, Fractal Design Lumen S24 RGB, GIGABYTE B550 VISION D, TeamGroup T-Force XTREEM ARGB로 조립되었습니다.
· AORUS 메인보드와 조합할 그래픽카드를 고민하고 있다.
· 가성비 뛰어난 퍼포먼스 등급 그래픽카드를 찾고 있다.
· 너무 화려한 RGB LED는 선호하지 않는다.
· 45 dBA 미만 정숙한 그래픽카드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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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데온 RX Raedon GIGABYTE 기가바이트 6750XT GamingOC 겜오씨
GIGABYTE 라데온 RX 6750 XT Gaming OC 12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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