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7ML600SW : 27형 75Hz FreeSync 모니터

 

퀘이사존두파
200 6013 2019.05.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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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27ML600SW 영상 ▲ 

 

 

 

 

 

 

 

 

 

 

 

LG전자 27ML600SW

27형 75Hz FreeSync 모니터

 

 

안녕하세요. 퀘이사존 두파입니다.

 

컴퓨터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국내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이나 해외 기업까지 다양한 제품을 이미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이런 사람들은 자신에게 다소 낯선 제품과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퀘이사존 칼럼이나 사용자들의 후기를 보고 정보를 공유하므로 큰 거부감이 생기진 않을 겁니다. 하지만 하드웨어에 관심이 없거나 지식이 적은 일반인들은 자신이 알고 있지 않은 곳에서 출시된 제품이라면 거리감이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괜히 잘 알지도 모르는 곳의 제품을 샀다가 고장이 나면 어쩌지, 나중에 회사가 없어지는 건 아니겠지,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보통 일반인 분들에게 조립 PC 견적을 뽑아줄 경우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곳에서 출시되었거나 인지도가 높은 제품을 추천하곤 합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LG전자 27ML600SW는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을 만한 모니터입니다. LG전자라는 회사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텐데요. 덕분에 누구에게나 익숙하게 느껴지고, 또한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가장 유명하기 때문에 화면에 대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치 이를 증명하듯이 27ML600SW는 공장에서 제품이 완성된 후 출고되기 전에 화면의 색을 표준 상태로 교정하는 캘리브레이션이 적용됩니다. 하나의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모니터라고 하더라도 제품마다 미세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색을 교정하는 과정은 중요합니다. 그 결과 전문가용 모니터 수준에 버금가는 색상 오차를 보여주며, 감마값과 색온도 모두 표준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깊은 마니아부터 관심이 적은 일반인까지 다양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27ML600SW는 여러 가지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게임을 즐기는 사람을 위해 화면이 어긋나거나 간헐적인 끊김을 방지하는 AMD Radeon FreeSync를 지원하고, 1초에 표시되는 장면의 수도 일반적인 모니터보다 25% 높은 75Hz로 조금 더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화면의 잔상을 줄여주는 1ms 모션 블러 리덕션까지 새롭게 추가되었죠. 


그럼 지금부터 퀘이사존 칼럼을 통해 LG전자 27ML600SW 모니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부터는 주요 특징 소개가 이어집니다.

제품 사진과 화면 측정 결과는 이어지는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가변 주사율 기술

가변 화면 재생 빈도, Variable Refresh Rate

 

게임을 하다 보면 화면이 가로로 어긋나는 현상을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것은 그래픽카드가 출력하는 프레임(Frame)이 모니터가 보여줄 수 있는 주사율(화면 재생 빈도)보다 높거나 낮을 때 발생합니다. 계속해서 바뀌는 그래픽카드 프레임과 달리 모니터의 주사율은 항상 고정되어 있으며, 모니터가 일정한 간격으로 화면을 표시할 때 그래픽카드는 이전 프레임을 표시하거나 다음 프레임을 표시하고 있죠. 이러한 과정에서 그래픽카드가 보여주는 화면과 모니터가 표시하는 화면이 동기화되지 않고 어긋나 결국 테어링(Tearing)이 발생하게 됩니다.

 

테어링을 방지하는 수단에는 수직 동기화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직 동기화는 그래픽카드가 출력하는 프레임을 모니터의 수직 주파수에 맞게 제한하는 옵션입니다. 이렇게 하면 그래픽카드의 프레임과 모니터의 주사율이 일치하게 돼 화면이 어긋나는 테어링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래픽카드의 모든 성능을 사용하지 않게 돼 전력 소모량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강제로 제한함으로써 그래픽카드가 출력하는 프레임에 미세한 지연이 발생하게 돼 그래픽카드가 모니터의 주사율에 맞춰 다음 프레임을 생성하기 위해 잠시 기다리는 상태가 되며, 그 순간 프레임이 순간적으로 반 토막 나는 스터터링(Stuttering)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수직 동기화는 스터터링 현상을 유발한 뿐만 아니라 미세한 지연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키보드나 마우스의 입력이 모니터에 표시되는 데에 걸리는 인풋랙(Input Lag)도 늘어나게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가변 주사율 기술(가변 화면 재생 빈도, VRR, Variable Refresh Rate)입니다. 가변 주사율 기술은 그래픽카드의 프레임과 모니터의 주사율을 동기화시켜주는 가변 주사율 기술로 그래픽카드 프레임을 모니터 주사율에 맞추는 수직 동기화와 달리 모니터의 주사율을 그래픽카드 프레임에 맞춰줍니다.

 

 

 

 

 

 

AMD Radeon FreeSync 지원

 

가변 주사율 기술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진 기술은 AMD Radeon FreeSync입니다. Radeon FreeSync는 비슷한 기술인 NVIDIA G-SYNC와 달리 별도의 부품(G-SYNC 모듈)을 사용하지 않고, 라이선스 비용도 내지 않아 비교적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DisplayPort만 지원하는 G-SYNC와는 달리, Radeon FreeSync는 DisplayPort와 더불어 HDMI도 지원합니다. AMD Radeon FreeSync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MD Radeon FreeSync 알아보기<

 

LG전자 27ML600SW 모니터는 HDMI 48Hz ~ 75Hz까지 Radeon FreeSync를 지원합니다.


Maxx Audio

 

요즘 출시되는 모니터에는 스피커가 내장된 제품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품은 형식적으로 스피커가 내장된 경우가 많아 소리의 품질에 만족을 느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LG전자 27ML600SW 모니터는 Maxx Audio라는 이름의 스피커가 내장되었으며, 이는 5W 2개 구성으로 보통 2W급 스피커가 내장되는 다른 모니터보다 훨씬 높은 출력을 제공합니다.

 

 

 

 

 


 

LG전자 27ML600SW 모니터의 Maxx Audio는 단순한 스피커뿐만 아니라 음장 효과도 더해져 있는데요. Maxx Audio 기능을 켜고 끌 때 전혀 다른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니터에서 나는 소리치고는 저음이 꽤 웅장하고, 중고음 역시 찢어지는 느낌이 들지 않아 가정이나 업무 용도로 LG전자 27ML600SW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별도의 외장 스피커가 필요하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훨씬 높은 출력과 저음을 내는 우퍼가 따로 있는 외장 스피커에 비하면 소리에 아쉬움이 느껴질 수 있으나, 모니터 내장 스피커로도 충분히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일반적인 모니터 스피커보다 훨씬 듣기 좋은 소리를 들려줄 것으로 보입니다.


색약자 색보정 모드

 

많은 사람에게 이름이 알려진 LG전자는 그 명성에 걸맞게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합니다. 그래서인지 LG전자는 채도가 낮은 대상을 볼 경우 색의 일부분을 식별하지 못하거나 짧은 시간 동안 색을 구별하는 능력이 부족한 색약자를 위한 화면 모드를 제공하는데요. 색약을 가진 사람들은 일부 색이 다르게 보이거나, 혹은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색상과 이 색상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끔 화면에 표시되는 색을 다르게 조절해 색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새하얀 등짝

 

LG전자 27ML600SW 모니터를 앞에서 보면 일반적인 모니터와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뒷면을 보는 순간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데요. 화면 부분이 검은색인 앞면과 달리 뒷면은 하얀색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평소 흔하디흔한 검은색에 지루함을 느끼셨던 분들이라면 하얀색 뒷면을 통해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새하얀 등짝만큼 스탠드도 신경을 썼습니다. 모니터를 받쳐주는 받침대는 LG전자 모니터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초승달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바깥에는 플라스틱을 씌워놨지만, 안쪽은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죠. 모니터 본체와 받침대를 이어주는 기둥도 마찬가지로 겉면은 플라스틱을 사용했지만, 표면에 헤어라인 가공 처리를 더 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냈습니다.


다크맵 모드

Black Stabilizer

 

흔히 Black Stabilizer라고 부르는 다크맵 모드는 화면의 어두운 곳을 밝게 표시해주는 기능입니다. 평소 게임을 하다 보면 어두운 곳이 잘 보이지 않아 내가 보고 있는 것이 적인지 사물인지 긴가민가한 적이 있을 텐데요. 이럴 때 어두운 곳을 밝게 표시해주는 다크맵 모드를 사용한다면 어두워서 보이지 않던 곳을 밝게 볼 수 있습니다.


조준점 모드

Cross Hair

 

조준점 모드는 이름 그대로 화면 중앙에 가상의 조준선을 표시해주는 기능인데요. 최근 출시되는 FPS 게임은 총기의 반동에 따라 조준선이 크게 벌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더 사실적인 느낌을 주고자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모두 감추다 보니 조준선도 함께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FPS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어디를 조준하고 총을 발사해야 할지 당황스러움에 빠질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제공되는 조준점 모드는 총 4가지 종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화면에 가상 조준선을 표시함으로써 조금 더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LG전자 27ML600SW 모니터가 제공하는 게임 관련 기능에는 액션 모드(Dynamic Action Sync)도 있는데요. 이는 마우스나 키보드의 입력 신호를 모니터의 스케일러를 거치지 않고 바로 표시해 흔히 인풋랙(Input Lag)이라고 부르는 지연 시간과 프레임 지연을 줄여주는 기능입니다. 또 가른 하나는 화면의 잔상을 없애주는 1ms 모션 블러 리덕션(1ms Motion Blur Reduction)도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OnScreen Control 소프트웨어

 

On Screen Control 소프트웨어는 OSD 버튼을 Windows 환경에서 마우스를 통해 조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OSD 메뉴를 조작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화면 분할 모드를 통해 최대 8개까지 여러 개의 창을 나눠서 표시하거나, 화면 안에 작은 화면을 띄워두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설정에서는 화면의 밝기, 명암을 선택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따라 영상 모드(화면 모드)를 선택해 실행하도록 하거나, 게임과 관련된 설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단자 구성

 

LG전자 27ML600SW 모니터 뒷면에는 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VGA(D-SUB/RGB) 1개, 75Hz 주사율과 AMD Radeon FreeSync를 지원하는 HDMI 1.4 2개, 그리고 3.5mm 오디오 입력 및 출력 단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화면 품질

 

LG전자 27ML600SW 모니터는 27형(68.6cm) 크기의 IPS 패널을 탑재했습니다. 퀘이사존 화면 측정 결과 sRGB 97%, Adobe RGB 75% 색상 영역을 지원하며, 감마 값의 경우 사용자 취향에 따라 감마 모드 1부터 감마 모드 4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2.1(0.00)부터 2.6(0.00)이 측정되었습니다.

 

화면의 최대 밝기는 277.1㏅/㎡로 표기된 제품 사양보다 높으며, 최대 색온도는 6400K로 표준보다 조금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색상 정확도의 오차를 표시하는 델타 E의 경우 평균 1.03, 최대 7.76이 측정되었으며(낮을수록 좋음), 테두리 부분에서 약간의 빛샘 현상이 측정되었습니다. 시야각의 경우 IPS 패널답게 가로 178°, 세로 178°를 지원해 큰 왜곡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LG전자 27ML600SW 모니터는 공장에서 제품이 완성된 후 출고되기 전에 화면의 색을 표준 상태로 교정하는 캘리브레이션이 적용됩니다. 하나의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모니터라고 하더라도 제품마다 미세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색을 교정하는 과정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전문가용 모니터 수준에 버금가는 색상 오차를 보여주며, 감마값과 색온도 모두 표준과 정확히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색상 영역의 경우 표준보다 모자란 sRGB 97%가 측정되어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화면 밝기의 표시된 제품 사양보다 조금 높은 수치가 측정되었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사용된 장비와 주변의 환경에 따라 편차가 존재할 수 있으며, 1개의 제품으로만 진행된 것이므로 같은 제품이더라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화면 측정 보러 가기<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은 마니아부터 일반인, 그리고 색약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기능이 담긴 LG전자 27ML600SW는 우수한 화면 품질까지 더해져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그런 모니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이를 증명하듯이 LG전자 27ML600SW 모니터는 공장 출고 시 화면의 색을 교정하는 캘리브레이션이 적용되어 표준에 가까운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엇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 제품보다 LG전자는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분들에게도 익숙하기 때문에 마음 편히 믿고 선택할 수 있죠.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LG전자 27ML600SW 모니터는 게임을 위한 기능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비록 게이밍 모니터만큼 높지는 않지만, 60Hz로 작동하는 일반적인 모니터보다 같은 시간 동안 1.25배 더 많은 장면을 표시하는 75Hz 주사율을 지원하죠. HDMI 단자를 사용한다면 화면의 어긋남이나 간헐적인 끊김 현상을 방지하는 AMD Radeon FreeSync 기술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변 주사율 범위가 좁고, DisplayPort 단자가 제외되어 있어 NVIDIA가 제공하는 G-SYNC 호환 활성화를 시도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LG전자 27ML600SW는 게이머가 아닌 일반 사용자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게임을 위한 기능도 겸비하고 있어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일반적인 용도로 모니터를 활용하면서 간단한 게임까지 즐기는 사람에게 잘 어울리죠. 특히 약 6mm를 조금 넘는 얇은 베젤 두께와 반전 느낌을 심어주는 뒷면의 하얀색은 LG전자 27ML600SW 모니터의 매력에 더욱더 빠지게 만듭니다. 비록 20만 원 후반대의 가격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으나,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모니터를 찾는다면 LG전자 27ML600SW를 고민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퀘이사존 두파였습니다.

 

 

 

 

 

 

이어지는 페이지를 통해

제품 사진과 화면 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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