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활용성
한성컴퓨터 TFX156T는 휴대용 모니터라는 정체성을 지닌 만큼 고정된 자리에서 사용해야 하는 일반적인 모니터와 달리 활용 용도가 무궁무진합니다. 자신이 어느 용도로 사용하냐에 따라 일반적인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전혀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죠. 아래에서는 한성컴퓨터 TFX156T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데스크톱 컴퓨터
먼저 HDMI 단자를 사용한다면 일반적인 모니터처럼 데스크톱 컴퓨터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USB-C 화면 출력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나 마더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USB-C로도 화면을 출력할 수 있는데요. 전원 공급이 별도로 필요하고 영상이나 음성 신호만 전달할 수 있는 HDMI와 달리 USB-C는 영상과 음성 신호는 물론 전원 공급과 터치 조작까지 가능해 단 하나의 선만 연결하면 한성컴퓨터 TFX156T 모니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USB-C를 지원하는 대중적인 그래픽카드는 아직 NVIDIA GeForce RTX 20 시리즈밖에 없고 마더보드도 마찬가지로 Thunderbolt 3를 지원하는 일부 제품에서만 USB-C를 통한 화면 출력이 가능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노트북 컴퓨터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은 두께를 줄이기 위해 크기가 큰 USB-A보다는 작은 크기의 USB-C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데스크톱 컴퓨터와 비교하면 USB-C 보급이 좋은 편이죠. 앞서 소개한 것처럼 노트북 컴퓨터와 한성컴퓨터 TFX156T를 USB-C를 연결하면 화면과 소리 출력은 물론 전원 공급과 터치 조작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부 제품의 USB-C 단자는 화면 출력이 가능한 DisplayPort alternate Mode를 지원하지 않을 수 있으니 자신이 사용하는 노트북의 USB-C 단자가 DP Alt Mode를 지원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USB-C를 연결하면 터치 조작이 가능합니다. 마치 스타일러스 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태블릿 입력 기기처럼 한성컴퓨터 TFX156T 모니터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전문적인 태블릿 기기처럼 필압을 지원하거나 반응이 빠르진 않지만, 간단한 메모를 하는 데에는 충분합니다.

상대방을 마주 보고 회의를 하거나 대화를 할 때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 복제 모드로 사용하면 내가 보고 있는 화면을 상대방에게 그대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죠. 혹은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때에도 콘텐츠를 나눠서 볼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그 외 화면 확장 모드를 사용한다면 뮤직 플레이어나 메신저를 띄우는 등 보조 모니터 용도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콘솔 게임기
다음은 콘솔 게임기입니다. 요즘 출시되는 콘솔 게임기는 HDMI 단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HDMI 단자가 마련된 한성컴퓨터 TFX156T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Nintendo Switch처럼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콘솔 게임기와 함께 사용하면 궁합이 좋은데요 Nintendo Switch 자체의 화면은 6.2형밖에 되지 않고 해상도도 HD로 낮아 15.6형 화면 크기와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한성컴퓨터 TFX156T에서 게임을 즐긴다면 몰입감이 더 좋을 것입니다.

VESA DisplayHDR이나 HDR10 등 별도 인증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한성컴퓨터 TFX156T 모니터는 HDR 기능을 지원하므로 콘솔 게임기와 함께 HDR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스크린 미러링
한성컴퓨터 TFX156T 모니터에는 USB-C 단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에도 USB-C 단자가 마련되어 있죠. 그리고 이 둘을 USB-C 케이블로 연결한다면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를 통해 표시하는 스크린 미러링(Screen Mirroring)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즐기는 모바일 게임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고 컴퓨터를 켜는 대신 스마트폰을 사용해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도 있는데요. USB-C를 연결하면 화면 표시뿐만 아니라 한성컴퓨터 TFX156T 모니터의 화면을 터치함으로써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도 있고 별도 전원 공급을 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의 배터리에서 전원을 공급받으므로 다른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스크린 미러링을 지원하는 기기만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 전원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가 클 수 있습니다.

삼성 덱스
만약 삼성전자에서 출시된 Galaxy S8이나 Galaxy Note 8 이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Android OS를 데스크톱 사용자 경험으로 제공하는 삼성 덱스(DeX)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 패드처럼 활용해 덱스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한성컴퓨터 TFX156T 모니터의 화면을 터치함으로써 보다 간편하게 덱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죠.

한성컴퓨터 TFX156T 오른쪽에는 USB-A 단자 1개가 제공되므로 키보드나 마우스 등의 입력 장치를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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