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퀘이사존 공식 IT/하드웨어 리뷰

BRAVOTEC 트레저 X6 630T 타이탄 글래스 화이트 케이스

퀘이사존

375 12564 67 2016.06.07 19:49

<div align="left" style="text-align: left;"><table align="left"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style="width: 900px; height: 176px;">화려함과 실용성, 그 사이의 균형을 타이탄 글래스로 BRAVOTEC이 새롭게 정의하다 BRAVOTEC 트레저 X6 630T 타이탄 글래스 화이트 케이스  케이스 분석 칼럼  |  퀘이사존자석씌 </td></tr></tbody></table> </div>         <img title="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1175.jp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606/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1175.jpg">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740">화려함과 실용성을 둘다 잡기에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특히 케이스가 그렇죠. 화려한 외관을 택한 케이스들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하드웨어들을 수용할 수 있는 확장성과 수용성이 부족하고, 반대로 뛰어난 내부 호환성을 택한 케이스들은 외관이 밋밋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지금까지 강화유리를 사용해 시각적인 멋을 극대화한 케이스들에서 이런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들자면, IN-WIN 909 X-VIEW 가 그렇습니다. 두꺼운 알루미늄 프레임과 강화유리 재질의 사이드 패널을 사용했지만, 케이스 내부엔 단 1개의 흡기용 쿨링팬만 장착이 가능하고, 애매한 쿨링팬 장착 방식으로 인해 몇몇 2열 라디에이터로 구성된 일체형 수냉 쿨러 장착이 제한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새로운 경험   그래서 사실 지금까지 강화유리를 주로 사용한 케이스들은 화려한 외관을 갖고 있음에도 불과하고 많은 소비자에게 선택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사실 강화유리를 사용한 케이스들은 IN-WIN 뿐만 아니라, BRAVOTEC도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BRAVOTEC 브랜드에서 강화유리를 사용한 케이스들은 보통 미니~미들타워 크기에 알루미늄을 채용하는데, 타 국내 브랜드들의 케이스들에 비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정갈한 디자인과 높은 튜닝성으로 튼튼한 매니아층을 구성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BRAVOTEC이 "트레저 X6 630T 타이탄 글래스"라는 케이스를 내놓습니다. 빅타워 크기의 케이스로, 지금까지 내놓은 강화유리 케이스들에 비해 상당히 큰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은 13만원대로, 다른 BRAVOTEC의 강화유리 케이스들에 비해 매우 낮은 가격입니다. 빅타워, 강화유리, 그리고 13만원의 가격대는 BRAVOTEC의 상당히 파격적인 제안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iframe width="740" height="416" src="https://www.youtube.com/embed/pBvZPH_24-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strong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204, 204, 204); line-height: 23.4px; letter-spacing: -0.2px; font-family: "Nanum Gothic", sans-serif; font-size: 13px; box-sizing: border-box; background-color: rgb(51, 51, 51);'>※ 동영상 리뷰에 근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트레저 X6 630T 타이탄 글래스 케이스는 2가지 색상이 존재하는데, 화이트와 블랙입니다. 저는 리뷰용으로 화이트를 받았지만, 케이스를 조금 만져보니 화이트보단 블랙이 조금 더 어울릴 것 같네요. 그리고 알고보니 이 케이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산된 1호라고 하네요! 그런데 화이트라고 하더라도, 본 케이스의 섀시 내부가 검정색이기 때문에 화이트 색상이라고 불리기엔 약간 아쉽습니다. 적어도 섀시 내부에도 화이트 색상이 적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섀시 내부 전체를 적용하긴 힘들겠지만, 적어도 확장 슬롯이 화이트 색상이였다면 어느정도 납득이 될 것 같네요.</td></tr></tbody></table></div>        <img title="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2036.jp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606/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2036.jpg">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style="width: 740px; height: 18px;"> BRAVOTEC 케이스들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통적인 키워드는 바로 "세련미"입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고 싶은 "세련미"란, 흔히 말하는 북유럽 스타일과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외형을 적절히 조합한 것을 말합니다. BRAVOTEC의 케이스들은 화려함과 실용성중에서 한쪽에 치우쳐지지 않고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데, 트레저 X6 630T 타이탄 글래스 케이스 역시 다시 한번 그것을 증명해 냅니다. 이 케이스는 정말 화려합니다. 우선 후면과 상단, 그리고 하단을 제외한 모든 면들에 강화유리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튜닝성의 한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mg title="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2741.jp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606/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2741.jpg">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낮은 농도의 스모키 색상으로 구성된 5T 강화유리 </div> 트레저 X6 630T 타이탄 글래스 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당연히 강화유리입니다. 투명하게 내부를 볼 수 있는 강화유리가 아닌, 낮은 농도의 스모키 색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스모키 색상이 적용된 강화유리는 케이스 내부 섀시를 완전히 투명하게 볼 수 없는 단점을 갖고 있지만, 가려져야 할 곳은 어둡게, 빛을 발하는 장치는 선명하게 투영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케이스 내부를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아도 스모키 색상이 적용된 덕분에 어느 정도의 튜닝성은 기본적으로 보장된다는 것이지요. 이 장점은 이 케이스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측면에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스모키 색상 윈도우를 가진 모든 케이스에 해당됩니다.  <img title="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3525.jp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606/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3525.jpg"> 위 사진과 같이 LED가 적용된 쿨링팬들과 그래픽카드의 측면 LED를 제외한 다른 곳들은 어둡게 가려져 있습니다. 보통 케이스 측면에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아크릴이나 강화유리가 있다면 내부에 튜닝을 해야 한다는 암묵적인 룰, 혹은 압박감이 있는데, 트레저 X6 630T 타이탄 글래스는 스모키 색상을 강화유리에 적용하였기 때문에 이런 압박감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게 도와줬다고 할 수 있겠죠. 게다가 태생적으로 강화유리는 아크릴에 비해 흠집에 강합니다. </td></tr></tbody></table></div>     <img title="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4119.jp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606/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4119.jpg">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style="width: 740px; height: 29px;"> 탄탄한 I/O 포트 구성, 그리고 팬 컨트롤러를 주목하라  I/O 포트는 케이스 상단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USB 3.0 포트 2개, USB 2.0 포트 2개, 전원 / 리셋 버튼, 오디오잭, 그리고 팬 컨트롤러로 구성되어 있는 탄탄한 조합입니다. 여기서 팬 컨트롤러를 주목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I/O 포트에 위치한 팬 컨트롤러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쿨링팬들만 연결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케이스에 기본적으로 내장된 팬 컨트롤러는 2~3개의 쿨링팬들만 장착이 가능한데, 트레저 X6 630T 타이탄 글래스 케이스는 내부 선정리면에 팬 허브가 있어 최대 5개의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img title="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4753.jp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606/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4753.jpg"> 여기서 BRAVOTEC이 조립하는 사용자에게 얼마나 편의성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도 언급할 것이지만 이 케이스엔 총 7개의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 기본으로 장착된 배기용 쿨링팬은 메인보드에 장착한다고 가정했을 때, 나머지 6개 쿨링팬들을 모두 메인보드에 연결한다는 것은 가능하기도 하겠지만 불편하고 선정리 측면에서 매우 힘듭니다. 하지만 이 케이스에 내장된 팬 허브엔 최대 5개까지 쿨링팬들을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선정리가 쉽고, I/O 포트에서 팬 컨트롤러를 활용해 회전 속도도 한번에 제어가 가능하여 BRAVOTEC이 사용자에게 굉장한 편의성을 제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팬 허브에 3핀 5개만 구성이 되었기 때문에 나머지 쿨링팬 1개는 메인보드에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지요.</td></tr></tbody></table> </div>      <img title="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5826.jp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606/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5826.jpg">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740"> 아쉬운 점이라면 기본으로 장착된 쿨링팬은 단 하나  잠깐 케이스의 후면을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120mm 규격의 화이트 LED 쿨링팬, 재사용이 가능한 PCI 슬롯 7개, 수냉 펌프용 홀 2개가 우선 먼저 눈에 띄네요. 특히 후면에는 140mm 쿨링팬도 장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무난해 보이네요. 선정리 면에는 당연히 강화유리 패널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케이스 선들도 전부 강화유리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벨크로타이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공간이 나름 넉넉하기 때문에 선정리는 쉬운 편에 속합니다. 선정리도 잘하셔야 겠네요.먼지필터는 총 3개입니다. 상단과 전면엔 유연한 재질의 먼지필터로, 자석으로 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탈부착과 세척시 상당히 편리합니다. 그리고 하단 먼지필터는 파워 서플라이용 먼지필터로, 간편하게 당겨서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자석으로 부착이 가능한 먼지 필터는 모든 케이스에 적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할 만큼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img title="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6414.jp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606/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6414.jpg"> <img title="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7149.jp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606/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7149.jpg">  케이스에는 후면에 1개, 상단에 3개, 전면에 3개의 쿨링팬들을 장착할 수 있는 뛰어난 확장성을 갖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케이스 내부에 기본으로 장착된 쿨링팬은 단 하나입니다. 케이스 내부에 공기 순환이 자연스럽게 되려면, 적어도 외부 공기를 빨아드리는 흡기용 쿨링팬 1개, 그리고 내부 하드웨어에서 발생되는 뜨거운 공기를 배출할 수 있는 배기용 쿨링팬 1개. 최소 2개의 쿨링팬이 필요합니다. 근데 이 케이스는 대체 왜 단 하나의 쿨링팬만 제공할까요? 솔직히 지금도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우선 이 케이스에 시스템을 구성하려면 쿨링팬을 추가 구매해야 한다는 사실은 이제 명백해졌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팬 컨트롤러와 허브, 전면과 상단의 자석 부착식 상단 먼지 필터 등 다양한 유저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이 부분은 유저들에게 불편함을 제공한 것 같네요.</td></tr></tbody></table></div>      <img title="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8072.jp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606/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8072.jpg">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740">  빅타워라면 당연한 내부 확장성과 냉각 성능  케이스는 크면 클수록 냉각 성능이 좋습니다. 그리고 트레저 X6 630T 타이탄 글래스도 그렇죠. 우선 빅타워 케이스이기 때문에 폭넓은 하드웨어를 장착할 수 있는 내부 확장성을 지녔지만, 냉각 성능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우선 전면에 120 / 140mm 쿨링팬 3개, 그리고 상단에 120 / 140mm 쿨링팬 3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에 120 / 140mm 쿨링팬 1개를 장착할 수 있어 총 7개의 쿨링팬들을 케이스 내부에 구축할 수 있어 상당히 높은 냉각 성능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img title="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8967.jp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606/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8967.jpg">  내부에 많은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는 만큼, 전면과 상단 팬 장착부에 최대 3열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위 조립에서는 상단에 2열 라디에이터로 구성된 일체형 CPU 수냉 쿨러를 사용하였는데, 상단 크기가 넉넉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체형 수냉 쿨러는 호환 문제 없이 조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면과 상단에 3열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은 곧 고성능 오버클러킹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인데, 먼지에 의해 내부 시스템이 오염되지 않도록 먼지 필터도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먼지 유입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게다가 Mini-ITX 부터 최대 SSI EEB 규격의 메인보드까지 장착할 수 있고, 최대 420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넓은 내부 확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td></tr></tbody></table></div>     <img title="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9787.jp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606/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2_9787.jpg">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740">  3.5" 하드디스크 3개만 장착할 수 있는 하드베이는 단점일까?  트레저 X6 630T 타이탄 글래스 케이스는 총 3개의 3.5" 하드디스크와 2.5" SSD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하드 베이엔 3.5" 하드디스크, 혹은 2.5" SSD 2개를 장착할 수 있고, 하드 베이 하단에 추가로 3.5"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CPU 컷팅홀 하단에 2.5" SSD를 장착할 수 있는 SSD 트레이 3개를 배치하였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상식으로 생각해보면, 빅타워는 적어도 5개 이상의 하드디스크는 장착이 가능해야 합니다. 빅타워인 만큼 공간이 넓고, 그정도 수량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많은 하드디스크를 장착하려는 유저들이 보통 빅타워 크기의 케이스를 선택하기 마련입니다.   <img title="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3_0419.jp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606/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3_0419.jpg"> 두번째로 아쉬운 점이 바로 이겁니다. 겨우 3개의 3.5"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건 말 그대로 "아쉬운 점"이지, "단점"이라고 판단하기엔 약간 섣부릅니다. 최근 들어 2.5" SSD 들의 평균적이 가격이 크게 떨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하드디스크보다 사랑을 받고 있고, 3.5" 하드디스크를 케이스에 장착하는 것 보다는 NAS 등의 외부 하드베이 장치로 연결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img title="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3_1155.jp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606/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3_1155.jpg">  그래서 3.5" 하드디스크 3개만 장착할 수 있는 트레저 X6 630T 타이탄 글래스 케이스의 저장 장치 설치 공간, 과연 단점일까요? 이 경우엔 사용자의 성향, 그리고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 NAS, 외장하드 등 외부에서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장치를 구성한 환경의 소유자라면 당연히 이 케이스의 저장 장치 설치 공간은 단점이 되진 않겠지만, 반대로 케이스 내부에 5~6개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해야 하는 사용자라면 단점이 될 수 밖에 없겠지요. 이 부분은 사용자의 사용 환경에 따라 정답이 갈린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td></tr></tbody></table></div>     <img title="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3_2127.jp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606/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3_2127.jpg">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740">  일단 가성비 측면에선 상당히 뛰어나다  일단 가장 중요한 가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13만 5천원으로, 사실 일반적인 국내 브랜드 빅타워 케이스들에 비해 높은 가격대에 포진되어 있지만, 여기서 이 케이스를 뛰어난 가성비로 표현할 수 있는 요점은 바로 "강화유리"입니다. 13만 5천원 가격대에서 전면, 양측면에 강화유리로 무장된 케이스를 찾아볼 수 있을까요? 일단 다나와에서 강화유리를 검색하면 이 케이스가 가장 낮은 가격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니, 미들타워도 아닌 빅타워이며, 높은 내부 확장성과 냉각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가성비 측면에선 따라올 자가 없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img title="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3_285.jp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606/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3_285.jpg"><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olor: rgb(136, 136, 136);"> </div><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olor: rgb(136, 136, 136);">생각보다 높은 반사율은 이 케이스의 최대 변수</div><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케이스를 배치하는 주변 환경이 가장 중요한 튜닝 요소</div> 이 부분은 위 칼럼 내용에서 언급하지 않았는데, 바로 강화 유리의 반사율입니다. 케이스 DB 이미지 상으론 70%의 투과율을 제공한다고 나와 있지만 반사율에 대한 언급은 많이 없더군요. 이 케이스를 실제로 보면 반사율이 생각보다 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케이스를 배치하는 주변 환경이 이 케이스의 튜닝성을 올리고자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이 전부 강화유리를 통해 전부 반사되기 때문이죠.  <img title="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3_3554.jp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606/6878f6c14742be1ce89f2872c042ed2e_1465226993_3554.jpg">   이젠 크기를 줄여볼 차례  기본 제공되는 쿨링팬이 단 하나밖에 없다는 것을 제외하곤 큰 단점은 없는 케이스입니다. 번외로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면, 지금까지 BRAVOTEC에서 내놓은 강화유리 케이스들은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고, 높은 가격대에 포진되어 있어 사실 큰 인기는 끌지 못했는데요, 트레저 X6 630T 타이탄 글래스 케이스의 경우 비교적 낮은 가격에 속하기 때문에 높은 대중성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태생적으로 빅타워이기 때문에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해서 아무리 화려한 외관을 갖고 있더라도 환경적인 제약 때문에 선택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내부 구조와 기본적인 디자인은 유지해 미들~미니 타워 케이스로 만들면 충분히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td></tr></tbody></table></div>             <blockquote class=se2_quote1 style="_zoom:1;padding:0 8px; margin:0 0 30px 20px; margin-right:15px; border-left:2px solid #cccccc;color:#888888;">댓글을 달아주신 분 중 1명을 추첨하여, 본 칼럼에서 사용된BRAVOTEC 트레저 X6 630T 타이탄 글래스 케이스를 드립니다.국내에서 첫번째로 생산된 1호 케이스이기 때문에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6월 14일까지 댓글 받고, 추점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blockquote>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 attr_no_border_tbl="1"><tbody><tr><td width="740">당첨자 28번헤롱이<div class="apms-autosize"><iframe width="740" height="480" src="https://www.youtube.com/embed/av7hX3h8WMI"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div> <img title="9b9ce7a88c5ad885cc22aa7b2c70c19a_1466141584_2055.png" style="height: auto; max-width: 100%;" src="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editor/1606/9b9ce7a88c5ad885cc22aa7b2c70c19a_1466141584_2055.png"> </td></tr></tbody></table></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