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ABYTE GTX 1080 G1.Gaming 성능 분석 오늘은 퀘이사존 공식 칼럼으로는 최초로 GTX 1080 황회장 에디션(Founders Edition)이 아닌 비레퍼런스 제품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퀘이사존 컴퓨텍스 2016 특집기사, 컴퓨톡스(COMPUTALKS) 4화에서 공개한 바 있는 GIGABYTE 지포스 GTX 1080 G1.Gaming D5X 8GB. 파운더스 에디션이 아니라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NVIDIA에서 자체 설계 그래픽 카드에 대한 명칭을 레퍼런스가 아닌 파운더스 에디션으로 명명함으로써 감성 프리미엄 정책($699 USD)을 펴고 있는 가운데, 파운더스 에디션이 아닌 제품. 즉, 비레퍼런스 제품 간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수 밖에 없다. 특히나 하드웨어 업계에 불어닥치고 있는 외형적 감성 요소와 유저 커스터마이징 트렌드는 비레퍼런스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와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는 것을 말해주며,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GIGABYTE는 그간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녹아난 자사의 첫 번째 비레퍼런스 GTX 1080에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비레퍼런스 제품의 숙명, 차별성 제조사가 그 어느 곳이든 상관 없이 모두 같은 외형과 성능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파운더스 에디션과는 달리 비레퍼런스 제품은 그야말로 각 제조사가 자신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제작하는 제품이다. 특히 본 칼럼의 주인공을 만들어낸 GIGABYTE는 그동안 자사 고유의 서브 브랜드인 SOC(Super OverClock)를 기반으로 G1.Gaming, Xtreme 라인업까지 비레퍼런스 제조사로서 노하우와 역사가 풍부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기대감은 높을 수 밖에 없는데, 첫 번째 페이지에서는 주요 특징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팩토리 OC, 측면 RGB LED, 백플레이트, 강화된 전원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거대한 트리플 팬 쿨러이다. 80 mm 쿨링 팬 3개로 구성된 플라워형 방식의 쿨러는 GPU는 물론, 메모리와 전원부 냉각을 담당한다. GPU BOOST 기술이 접목된 NVIDIA 지포스 그래픽 카드에 있어서 냉각 능력은 곧 게임 성능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단순 외형의 의미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성능 면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팩토리 OC가 적용되어 기본적으로 더 높은 연산 성능을 확보하고 있고, 측면(일명 옆간지) GIGABYTE 로고는 대세로 떠오르는 RGB LED를 탑재하였다. 그외에도 메탈 백플레이트와 강화된 전원부(8+2 페이즈) 등 각 요소별로 상품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고성능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 어필하는 모습. 그러나,본 제품의 경우 GIGABYTE 그래픽 카드의 최고급형 모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G1.Gaming 위에는 Xtreme 라인업의 제품이 존재하는데, 더 높은 클럭과 고급스러운 구성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가격 또한 높을 것이라고 쉽게 예상할 수 있다. 벤치마크 칼럼 방향성 기본적으로 기존 퀘이사존 벤치마크와 같이 FHD/QHD/UHD 3종의 해상도에서 게임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며, 게임 타이틀은 DX12를 포함한 총 10종을 선별하였다. 그외 기본 클럭에서의 성능과 정상적인 작동이 가능한 범주에서의 최대 오버클럭(Quasar OC)를 적용하여 주요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와 성능을 비교하도록 한다. 해당 데이터를 토대로 평균 성능을 도출하여 팩토리 OC 제품으로서의 성능적 가치를 진단하며, 이외에도 쿨링 성능 및 소비 전력을 포함하여 종합적인 상품 가치를 평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