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ABYTE AORUS Master 지포스 RTX 3070 8GB

그래픽카드에 이런저런 이미지를 넣을 수 있어

QM센스
106 5410 2020.11.18 18:40


▲ GIGABYTE AORUS Master 지포스 RTX 3070 8GB 동영상





 

그래픽카드 측면 디스플레이는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COLORFUL 그래픽카드의 유일무이한 무기로 사용되'었'습니다. 과거형으로 쓴 이유는 이제 측면 디스플레이가 COLORFUL의 전유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GIGABYTE도 이번 지포스 30 시리즈 세대부터 측면 디스플레이트를 탑재했죠. GIGABYTE AORUS RTX 30 시리즈는 제조사로써 두 번째로 측면 디스플레이트가 탑재된 제품입니다.


GIGABYTE AORUS Master 지포스 RTX 3070 8GB는 현재 출시된 RTX 30 시리즈 GIGABYTE AORUS 그래픽카드 중 가장 저렴한 모델입니다. 저렴하다고는 해도 상위 브랜드인 AORUS Master인 만큼 RTX 3070 중에서 비싼 축에 속합니다. 계속 디스플레이 얘기를 했지만, 이 제품에는 더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제품 사양





제품 외형

 


 

상위 모델인 RTX 3080, 3090 AORUS 그래픽카드와 디자인이 약간 다릅니다. 크기가 줄어들어서 그만큼의 묵직함은 없어졌지만, 여전히 RTX 3070 중에서는 거대합니다. 최신 GIGABYTE 메인보드처럼 포인트 컬러를 없애고 전면, 측면, 백플레이트에서 점등되는 RGB LED가 대신합니다. 쿨러 하우징은 플라스틱, 백플레이트는 금속 재질입니다. 디자인은 나무랄 데 없지만, 백플레이트 중앙에 붙어있는 KCC 인증과 Made in China 스티커가 매우 거슬립니다. 다 된 밥에 재 뿌린다는 옛말이 딱 어울리네요.






제품 두께는 2.5 슬롯이며 브래킷을 제외한 실측 길이는 290mm, 너비는 130mm입니다. 출력 포트는 DisplayPort 1.4a 3개, HDMI 2.1 2개, HDMI 2.0 1개를 지원합니다. 중앙 HDMI 포트가 2.0 규격입니다. 보조전원은 8핀 2개가 필요합니다. 전면, 측면, 백플레이트에서 RGB LED가 점등되며, 측면에는 디스플레이까지 있습니다.






측면에 OC Mode와 SILENT Mode로 변경할 수 있는 바이오스 스위치가 있습니다. 두 바이오스는 클록뿐 아니라 파워 타깃, 쿨링팬 속도까지 달라서 각 바이오스별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쿨링 설루션

 


 

히트싱크는 6mm 히트파이프 7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GPU와 메모리 전원부를 한 번에 쿨링합니다. 쿨링팬은 100mm 3개를 사용했습니다.




전원부 구성

 


 

GIGABYTE 자체 설계된 기판으로 전원부는 10+2페이즈입니다. GPU 전원부 모스펫은 AOZ5332QI 50A Power Stage, 메모리 전원부 모스펫은 UBIQ Semiconductor QN3102(high-side)와 QN3106(low-side)로 구성됩니다. 커패시터는 AP-CON 5K 시리즈 솔리드 폴리머 모델이 사용되었습니다.




RGB Fusion 2.0 소프트웨어 & RGB LED

 


 

RGB LED와 측면 디스플레이는 RGB Fusion 2.0 소프트웨어로 제어합니다. 메인 화면에서는 각 부분의 RGB LED를 변경할 수 있으며 LCD 설정은 아래에 있는 LCD DISPLAY SETTING 버튼을 누르면 별도 창에서 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기본 설정 CHIBI TIME이며, 그래픽카드 정보와 커스텀 이미지, 텍스트, 움짤도 표시할 수 있습니다. CHIBI TIME은 컴퓨터 사용 시간에 따라 성장하는 다마고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커스텀 이미지는 jpg, bmp, jpeg, png 이미지를 지원하며, 큰 이미지를 불러오더라도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42x22mm밖에 안 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좋은 기능입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커집니다.

 



성능 테스트





후원사 협찬

 


CPU 쿨러 : GIGABYTE ​AORUS LIQUID COOLER 280

메모리 ​: G.SKILL TRIDENT Z NEO DDR4-3,200 CL14 8GB x2 서린씨앤아이

파워서플라이 : EVGA SUPERNOVA 1000G+ 80PLUS GOLD​ 이엠텍아이엔씨



GPU-Z 정보




GIGABYTE AORUS Master 지포스 RTX 3070 8GB의 GPU-Z 정보입니다. 이 제품은 OC Mode에서 표기상 부스트 클록이 1,845 MHz로 이는 RTX 3070 기본 부스트 클록(1,725 MHz)보다 120 MHz 높습니다. 바이오스 스위치를 SILENT Mode 바꾸면 클록이 1,800 MHz로 떨어지며, 파워 타깃도 270W에서 240W로 낮아집니다.


테스트에서는 추가적인 오버클록을 적용한 결과도 첨부했는데요. OC Mode로 설정하고 코어 클록은 100 MHz, 메모리 클록은 1,200 MHz(유효 클록 2,400 MHz)를 추가로 인가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버클록을 적용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파워 타깃(파워 리밋)은 조절할 수 없습니다. 퀘이사존에 입고된 한 개 제품의 오버클록 결과이므로 모든 제품이 이 정도로 오버클록 된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3DMark Fire Strike 기본 설정




3DMark Time Spy 기본 설정




배틀그라운드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옵션 정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 Call of Duty: Modern Warfare



옵션 정보


데스 스트랜딩 | Death Stranding



옵션 정보

* FE: Founders Edition | Ref.: Reference


※ 게임 그래프 0.1% 최소 FPS와 1% 최소 FPS이란?

일반적인 FPS 측정 툴은 1초라는 시간 간격을 두고 FPS 수치를 기록합니다. 이는 우리가 흔히 FPS 레이트로 보는 수치가 FPS, 즉 초당 프레임 수(Frame per Second)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FPS 수치로 프레임을 기록할 경우 FPS 수치가 간헐적으로 떨어지는 끊김 현상, 스터터링(Stuttering)을 제대로 체크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에서 FPS 수치는 60 FPS 이상을 가리키고 있지만, 체감상으로는 훨씬 낮게 느껴지는 현상이 여기에서 기인합니다. 이런 순간적인 FPS 드롭을 감지해내기 위해서는 PresentMon 계열 툴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NVIDIA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FrameView나 AMD에서 제공하는 OCAT 역시 PresentMon 계열 FPS 측정 도구입니다. PresentMon과 같이 FPS 타임을 기록할 수 있는 툴을 이용하면 벤치마크를 진행하는 동안 생성되는 모든 FPS를 기록할 수 있으며, 이렇게 측정된 원시 값(RAW Data)을 활용해 조금 더 원론적인 의미의 FPS 수치를 다양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0.1%나 1% 같은 수치는 이렇게 측정해낸 모든 FPS 수치를 백분위로 환산했을 때 하위 0.1% 및 1%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한 값입니다. 0.1% 최소 FPS는 게임을 즐기면서 체감할 수 있는 FPS 드롭 수치, 1% 최소 FPS는 일반적인 FPS 측정 툴이 잡아내는 최소 FPS 수치라고 이해한다면 그래프를 읽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NVIDIA Founders Edition(파운더스 에디션)에 대해

NVIDIA 파운더스 에디션의 평가를 다시 내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운더스 에디션=레퍼런스로 여기고 있었는데요, 20시리즈에서 이례적으로 파운더스 에디션에 플라워 타입 쿨링 설루션, 팩토리 오버클록을 적용하고 출시가보다 높은 가격을 책정하면서 이런 고정관념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최신인 30시리즈에 이르러서는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독특한 쿨링 설루션과 미려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전원부는 이전 세대부터 레퍼런스라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강화됐고요. NVIDIA 지포스 RTX 30시리즈 파운더스 에디션은 웬만한 서브 밴더 그래픽카드보다 높은 게임, 쿨링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파운더스 에디션을 NVIDIA 자체 비레퍼 모델로 보아도 손색없는 수준이 되었다고 해도 무리는 아닙니다.


기본 설정인 OC Mode든 저소음 설정인 SILENT Mode든 RTX 3070 파운더스 에디션보다 높은 성능입니다. 클록과 파워 타깃 모두 높게 설정되어 있으므로 당연한 일이죠.




부스트 클록 변화

 


 

부스트 클록 그래프가 직선입니다. OC Mode에서는 2,010 MHz로 시작했던 클록이 1분 후 1,995 MHz로 떨어진 채로 유지되었으며, SILENT Mode 역시 1,995 MHz로 동작합니다.




쿨링 성능, 소비 전력 측정




​시스템 전체 소비 전력/소음 측정에 쓰인 장비 (왼쪽: HPM-100 Wattman, 오른쪽: CR-152A)



그래픽카드 소비 전력 측정에 쓰인 장비 NVIDIA PCAT (장비 소개 기사 링크)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를 10분간 구동했을 때 최댓값을 측정하였습니다. 퀘이사존 테스트 시스템은 오픈 케이스에 구성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케이스에 그래픽카드가 설치될 경우 더 높은 온도와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SLIENT Mode에서 가장 높은 67℃가 측정되지만, OC Mode는 64℃밖에 되지 않습니다. 60℃ 중반대로 낮은 온도입니다.







SILENT Mode에서 가장 정숙한 39.1 dBA로 측정됩니다. OC Mode나 추가 오버클록 상태에서는 높아지긴 하지만, 40 dBA 초반대로 여전히 정숙합니다.



소음원 사례별 소음 크기 (출처: 국가소음정보시스템)







GPU-Z Board Power Draw는 GPU-Z 소프트웨어에서 표시되는 그래픽카드 소비전력입니다. GPU-Z 소프트웨어 센서값임에도 PCAT로 측정되는 그래픽카드 소비전력과 평균 소비전력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열화상 카메라 온도 측정


*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는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을 감지하여 대상 물체의 열 분포를 보여주는 카메라입니다. 같은 비접촉 방식인 열화상 온도계가 한 점의 온도만을 측정할 수 있지만, 열화상 카메라는 대상 물체 전체 온도를 동시에 측정하여 온도의 높고 낮음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로 그래픽카드 기판 뒷면을 찍은 사진입니다. GPU 온도와 마찬가지로 SILENT Mode에서 가장 높은 온도가 측정됩니다. 80℃가 되지 않으므로 전원부 온도 역시 낮습니다.




총평



AORUS 상위 브랜드인 Master답게 디자인, 성능, 쿨링 어느 하나 빠지지 않습니다. 과거 GIGABYTE 제품들이 눈부신 RGB LED로 도배했다면, 최근 제품들은 LED를 넣더라도 면발광 형식으로 처리해서 눈부심을 억제했습니다. 전면, 측면, 백플레이트까지 빈틈없이 RGB LED가 점등됩니다. 측면에는 42x22mm 크기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시스템 정보를 출력하거나 아래 사진처럼 이미지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움짤도 가능합니다! 크기가 지나치게 작다는 걸 빼면 유용하죠.




Gaming OC 이상 등급에 적용된 듀얼 바이오스로 성능과 온도를 낮추거나 소음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기본 설정인 OC Mode에서의 소음 수치도 나쁘지 않으므로 개인적으로는 그대로 두고 사용하는걸 추천합니다.


다른 제조사의 그래픽카드 보증 기간이 3년인데, GIGABYTE Gaming OC 브랜드 이상 제품은 여기에 1년을 더해서 최대 4년까지 제품을 보증해줍니다. GIGABYTE AORUS Master 지포스 RTX 3070 8GB는 Gaming OC보다 높은 AORUS 브랜드이므로 당연히 4년 확장 보증 기간이 제공되며, 구매 후 30일 이내 AORUS 홈페이지(링크)에 제품을 등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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