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기어 27GN650

인기 27형 144Hz IPS 게이밍 모니터, 바통 받으러 왔습니다

QM두파
235 2723 2021.01.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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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M두파입니다.


잘 만든 제품은 인기에 힘입어 후속 제품이 이어지곤 합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는 조만간 12세대 갤럭시 S를 공개할 예정이고, Apple은 14번째 iPhone을 절찬리 판매 중인데요. 컴퓨터 하드웨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세대를 거듭하는 CPU나 그래픽카드는 물론이고 키보드나 마우스, 모니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속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보통 한 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나서 이름이나 성격이 완전히 다른 제품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 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세대를 거듭하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제품 줄기는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LG전자에서는 지난 2019년 8월 울트라기어 27GL650F를 출시했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IPS 패널을 사용한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가 드물었기에 FHD 해상도와 144Hz 주사율을 갖춘 27GL650F는 제법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해가 바뀌며 2021년을 맞이하면서 LG전자는 인기 제품 27GL650F 뒤를 잇는 울트라기어 27GN650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주요 사양을 비교하면 27GL650F와 27GN650 모두 27형 화면 크기와 144Hz 주사율을 지원해 완벽한 후속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화면 밝기가 조금 어두워지긴 했지만, 게이밍 모니터로서 중요한 응답 속도를 GTG 5ms에서 1ms로 단축했습니다. 덕분에 빠른 움직임 속에서도 잔상이 적은 화면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 나머지 사양은 대체로 비슷한 편이고 최신 제품답게 외형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소비자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가격(출시가 기준)은 오히려 5만 원 저렴합니다.






인기가 좋았던 27GL650F에 이어 LG전자 울트라기어 27GN650도 마찬가지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리라 생각됩니다. 많지는 않지만 제법 눈에 띄는 변화가 많기 때문인데요. 과연 27GL650F가 보여주었던 인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아래부터는 주요 특징 소개가 이어집니다.

제품 사진과 디스플레이 분석은 이어지는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제품 외형


34GN950부터 새롭게 바뀐 스탠드가 적용되었고 모니터 뒷면에는 LG전자 CI가 아닌 알파벳 UG(UltraGear)를 형상화한 울트라기어 엠블럼이 사용되었습니다. 모니터 앞면 베젤에 있는 LG전자 CI는 흰색에 가까운 회색을 사용했던 이전 제품과 달리 27GN650은 어두운 회색을 사용해 조금 더 어두운 느낌입니다. 이처럼 사소한 변화가 있는 반면에 모니터 뒷면을 빨간색 원으로 꾸미는 등 전반적인 외형은 기존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인데요. LG전자에서 선보이는 게이밍 모니터는 얼핏 봐도 "저건 LG전자 게이밍 모니터다."라는 강한 인상을 남기기 좋은 개성 있는 외형이 특징입니다.








단자 구성


영상 단자는 AMD FreeSync Premium / G-SYNC 호환 / 144Hz 주사율 지원 DisplayPort 1.4 1개, AMD FreeSync Premium / 144Hz 주사율 지원 HDMI 2.0 2개가 제공됩니다. 음성 단자는 3.5mm 오디오 출력 단자 1개가 제공되며 별도 스피커는 없습니다. 전원 공급 장치는 외부 어댑터를 사용합니다. 파란색 USB 3.2 Gen 1 Type-A 단자는 펌웨어 업데이트 등 서비스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스탠드 조절


사람들은 저마다 체격이 다르고 서로 다른 책상과 의자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모니터를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하다 보면 눈높이가 맞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동안 PC를 사용하면 피로가 쉽게 발생하거나 거북목 현상이 우려되므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LG전자 울트라기어 27GN650 모니터는 20° 앞뒤 각도 조절(틸트), 110㎜ 높이 조절(엘리베이션), 90° 회전(피벗) 기능을 지원합니다.






모니터 뒷면에는 100 x 100mm 규격 VESA 마운트가 제공돼 모니터 암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실제 측정 기준 모니터 화면 부분 무게는 4.97kg입니다.








144Hz 주사율


LG전자 울트라기어 27GN650 모니터는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며 일반적인 60Hz 모니터보다 같은 시간 동안 2.4배 더 많은 장면을 표시합니다.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화면을 보여줌으로써 훨씬 더 부드러운 느낌을 기대할 수 있죠. 144Hz 주사율은 DisplayPort 1.4 및 HDMI 2.0 단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주사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훨씬 부드러운 화면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빠른 반응 속도를 요구하는 FPS 게임이나 주변 장면이 빠르게 움직이는 TPS 게임 등에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죠. 또한 높은 주사율은 모니터 주사율을 그래픽카드 FPS와 동기화하는 가변 주사율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폭이 넓어져 보다 넓은 구간에서 화면이 어긋나는 테어링(Tearing) 현상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가변 주사율 기술


가변 주사율 기술(VRR, Variable Refresh Rate)은 그래픽카드 프레임을 모니터 주사율에 맞추는 수직 동기화와 달리 모니터 주사율을 그래픽카드 프레임에 맞춰줍니다. 덕분에 테어링와 스터터링을 동시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변 주사율 기술은 제품에 따라 적용 가능한 범위가 제한되어 있으며 이를 벗어나지 않아야 쾌적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LG전자 울트라기어 27GN650 모니터는 DisplayPort 1.4 48Hz ~ 144Hz, HDMI 2.0 48Hz ~ 144Hz까지 가변 주사율 기술을 지원합니다. AMD FreeSync 및 G-SYNC 호환 공식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래픽카드 제조사별 가변 주사율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MD FreeSync 알아보기<

>NVIDIA G-SYNC 알아보기<








HDR10


HDR(High Dynamic Range)은 밝음과 어두움 표현 범위를 늘려 다채롭고 명암 차이가 극대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일반적인 화면에 태양이 표시되면 그저 밝게 보일 뿐이지만, HDR을 지원하는 화면은 실제로 태양을 보는 것처럼 눈부심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HDR 지원 모니터나 텔레비전은 10-bit 이상 패널을 사용해 일반적인 디스플레이보다 밝기 범위는 물론 색상 표현을 훨씬 세밀하게 보여줄 수 있는데요. HDR 종류나 등급에 따라 화면 전체를 밝히는 것이 아닌 필요한 영역만 밝히는 로컬 디밍(Local Dimming)을 지원하기도 해 훨씬 사실 같은 화면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HDR 규격은 VESA에서 정한 DisplayHDR 그리고 다양한 업체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HDR10이나 Dolby Vision, HLG 등이 있습니다. LG전자 울트라기어 27GN650은 HDR10을 지원해 HDR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크맵 모드


게임을 하다 보면 어두운 공간에 숨어있는 적을 발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다크맵 모드(Black Stabilizer)를 사용하면 어두운 곳을 밝게 볼 수 있어 숨은 적이나 아이템 등을 발견할 수 있으며 사용자 취향에 따라 여러 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조준점 모드


FPS 게임은 총기 반동에 따라 조준선이 크게 벌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사실적인 느낌을 주고자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모두 감추다 보니 조준선도 함께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공되는 조준점 모드(Cross Hair)는 화면에 가상 십자선을 표시함으로써 조금 더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4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온스크린 컨트롤 소프트웨어


온스크린 컨트롤(On Screen Control)은 모니터 OSD 설정을 Windows 환경에서 마우스로 조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입니다. 단순히 OSD 메뉴를 조작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요. 화면 분할 모드를 통해 최대 8개까지 창을 나눠서 표시하거나 화면 안에 작은 화면을 띄워두는 PIP(Picture in Picture)를 지원합니다. 모니터 설정에서는 화면 밝기, 명암, 화면 방향을 선택할 수 있으며 Windows에서 구동되는 프로그램에 따라 특정 화면 모드로 작동하게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게임 설정에서는 응답 시간과 Adaptive-Sync, 다크맵 모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에 저장된 OSD 프로파일을 Windows에 내보내거나 반대로 모니터로 불러오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를 활용해 자신이 사용하는 OSD 설정을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고 모니터를 교체하더라도 빠르게 OSD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분석


디스플레이 색 분석 장비 Konica Minolta CA-410 Probe : CA-P427, 응답 속도 측정 장비 Admesy Brontes Colorimeters, 인풋랙 측정 장비 NVIDIA LDAT를 사용해 디스플레이 특성을 분석합니다. 본 페이지에서는 간략한 내용만 소개하며 자세한 디스플레이 분석은 이어지는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측정 결과는 에이징 상태, 주변 환경, 제품마다 차이가 존재하므로 제품 성격을 완벽하게 대변하지 못합니다. 반드시 참고 용도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디스플레이 분석 보러 가기<







색상 영역


색상 영역(Color Gamut)은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있는 색상 범위를 의미합니다. 퀘이사존은 Adobe RGB 98, DCI-P3, NTSC CIE 1931 / CIE 1976, BT.2020, sRGB 총 6개 색상 영역을 기준으로 측정 대상이 얼마만큼 색을 표현할 수 있는지 결괏값을 백분율(%)로 나타냅니다. 위 사진에서 무지개 부채꼴은 CIE 1931 xy 표준 색상 영역을 나타내며 빨간색 삼각형은 측정 대상이 지원하는 색상 영역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비율은 대상 색상 영역 대비 측정된 넓이를, 범위는 대상 색상 영역에 포함되는 넓이를 의미합니다.






색상 정확도


색상 정확도(Color Accuracy)는 컴퓨터가 보여주고자 하는 색과 모니터가 실제로 표현하는 색 차이가 얼마만큼 발생하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45가지 색을 측정한 뒤 CIE 1931 표준 x, y, z 값 차이를 계산해 얼마만큼 차이 나는지 델타 E 수치(Delta E 2000 기준)로 표현합니다. 색상 정확도 측정 환경은 100㏅/㎡ 화면 밝기와 감마 2.2를 기준으로 합니다.









응답 속도


LCD 모니터는 액정(Liquid Crystal)이 수직 또는 수평으로 움직이며 빛을 조절하며 액정이 움직이는 속도보다 화면이 변화하는 속도가 빠르면 잔상(Motion Blur)이 발생합니다. 이때 화소가 켜고 꺼지거나 변화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응답 속도(Response Time)라고 표현합니다.






인풋랙


인풋랙(Input Lag)은 키보드나 마우스 같은 입력 장치가 보낸 신호를 화면으로 표현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인풋랙은 모니터 영향이 크게 작용하지만, 컴퓨터 하드웨어 구성이나 입력 장치, 네트워크 환경, 게임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분석 요약 정리

일반적인 모니터에서 흔히 쓰이는 sRGB 색상 영역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100% 범위(Coverage)와 122% 비율(Ratio)을 만족한다. 요즘 LG전자가 내세우는 나노 IPS 디스플레이만큼은 아니지만, Adobe RGB 82.2%, DCI-P3 89.9%를 만족해 조금이나마 광색역을 표시한다. 감마는 표준인 2.2에서 조금 어긋난 2.12를 만족하고 그래서인지 감마 2.2를 기준으로 하는 퀘이사존 색성 정확도 측정에서 평균 2.64 델타 E 수치가 측정되었다. 2.0 이하가 아닌 것이 아쉽지만 나쁜 수치는 아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감마는 2.2를 완벽하게 만족하지 않지만 4가지 설정을 제공해 사용자 입맛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색온도는 6500K에 가까우며 흑색 화면 밝기가 높은 IPS 패널 특성상 명암비는 900 : 1 수준을 만족해 일반적인 IPS 패널과 비슷한 정도이다. 밝기 및 명암비, 색온도를 포함한 화면 균일도는 무난한 편이다.


패널은 DisplayPort와 HDMI 단자 모두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며 AMD 및 NVIDIA 공식 인증을 받은 가변 주사율 기술은 48Hz부터 작동한다. OSD 밝기 100% 상태에서 1초간 밝기 차이는 0.2㏅/㎡ 수준으로 화면 깜박임이 없는 플리커 프리 지원이 확인된다. 화소는 R, G, B 배열이며 3 서브 픽셀 구조를 사용한다. 시야각은 변화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으나 액정 소자가 누워있는 IPS 패널 특성상 빛샘이 두드러지게 보인다.


GTG 5㎳ 응답 속도를 지원했던 이전 세대 제품인 27GL650F과 비교해 27GN650은 1㎳까지 응답 속도를 끌어올렸다. 다만 매우 빠르게 설정에서는 역잔상(그래프에서 값이 튀는 부분을 화살표로 강조)으로 인해 정상적인 응답 속도 측정이 불가능했으며, MBR 설정도 마찬가지로 플리커 프리가 꺼지는 이유(화면이 깜박이는 상태에서는 응답 속도 측정 불가)로 응답 속도 측정이 불가능했다. 응답 속도 측정이 가능한 상태에서 가장 낮은 수치는 4.4㎳이며 1㎳ 수준은 아니지만, 눈으로 보이는 화면에서 이전 세대 제품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잔상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풋랙은 환경에 따라 12.1㎳ ~ 16.4㎳가 측정되었고 144Hz 모니터 1Hz 표시 시간이 약 6.9㎳임을 고려하면 무난한 편이다.


>디스플레이 분석 보러 가기<








IPS는 LCD 패널 중에서 가장 균형 있는 완성도를 자랑해 예로부터 많은 사람이 고주사율 IPS 게이밍 모니터 출시를 기다렸습니다. 2019년을 지나 2020년을 맞이하면서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그 갈증이 해소되었는데요. 초창기 IPS 게이밍 모니터가 단순히 주사율을 끌어올린 것에 그쳤다면, 이제는 더욱더 높은 주사율과 빠른 응답 속도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회사에서 360Hz 주사율과 1ms 응답 속도를 갖춘 게이밍 모니터가 하나둘씩 출시하고 있죠. LG전자 울트라기어 27GN650은 주사율이 높아진 것은 아니지만, 응답 속도를 1ms 수준으로 끌어올려 기존 제품이 가지고 있었던 아쉬움을 개선했습니다. 응답 속도 측정에서 값이 조금 높게 측정되긴 하지만, 잔상이 거의 남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게임을 할 때 만족스러웠습니다.

게이밍 모니터로서 가치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좋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가장 대중화된 144Hz 주사율을 지원하고 AMD FreeSync Premium 및 NVIDIA G-SYNC 호환 공식 인증을 받아 게임에서 찢김 없는 화면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인풋랙도 만족스러운 수치를 나타냈고, 전반적인 화면 품질도 일정 수준 이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색상 정확도 결과가 조금 아쉽지만, 퀘이사존 측정 환경이 예전보다 훨씬 까다로워진 이유도 있어 나쁘다고 말할 수준은 아닙니다. 둥글둥글한 느낌이 강했던 27GL650F와 비교해 27GN650은 각진 외형으로 바뀌면서 훨씬 게이밍 모니터스러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베젤에 있는 LG전자 CI가 짙게 변하고, 울트라기어 엠블럼을 적용하는 등 소소한 변화도 이루어졌습니다. 스탠드는 스위블을 제외하고 일상에서 자주 쓰는 틸트, 엘리베이션, 피벗을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 맞게 화면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LG전자 울트라기어 27GN650 출시 가격은 399,000원입니다. 40만 원 중반으로 출시했던 27GL650F과 비교해 조금이나마 저렴해졌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고주사율 IPS 게이밍 모니터가 연이어 등장함에 따라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지만, 일정 수준 이상을 보장하는 완성도와 사후 보증을 제공하는 LG전자인 만큼 응답 속도를 끌어올리고 외형을 새롭게 바꾸고 등장한 LG전자 울트라기어 27GN650을 선택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QM두파였습니다.






LG전자 울트라기어 27GN650 요약 정리

많은 인기를 얻었던 27GL650F를 잇는 후속 제품으로 GTG 응답 속도를 5ms에서 1ms로 단축했다. 그만큼 움직임이 빠른 FPS나 리듬 게임에서도 잔상이 적은 화면을 기대할 수 있으며 그밖에 화면 밝기가 조금 줄어든 차이가 있다. 최근 출시한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외형과 울트라기어 엠블럼을 사용해 차이를 꾀했으며 베젤에 있는 LG전자 CI를 짙은 회색으로 마감하는 등 소소한 변화도 있다.

FHD 해상도와 144Hz 주사율은 지금 시점에서 인상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퍼포먼스 또는 메인스트림급 그래픽카드로 게임을 즐기는 데에는 안성맞춤이다. 게임 관련 기능이 다양하지 않지만, 블랙 이퀄라이저, 조준점 모드 등 주로 쓰는 기능만 담백하게 담았다. 가변 주사율 기술과 플리커 프리가 해제되는 대신 또렷한 화면을 표시하는 MBR 기능은 CS:GO와 같은 빡겜을 즐기는 사용자에게 어울린다.

LG전자에서 내놓은 제품답게 제품 마감은 수준급 이상이다. 일부 부위에 유광 재질을 사용한 것을 제외하면 외적으로 크게 흠잡을만한 부분이 없다고 생각한다. 닭발 형태 스탠드는 책상 위를 많이 차지하지만, 받침대 두께가 얇아 치명적인 약점은 아니다. 틸트, 엘리베이션, 피벗을 지원해 움직임이 다양하지만, 이왕 스위블도 가능했다면 더 좋았으리라 생각한다.

최근 출시한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OSD가 적용되었는데 27GN650은 중급형 제품이라 그런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OSD가 사용되었다. 2021년에 출시한 새로운 제품인 만큼 새로운 OSD가 적용되었으면 좋겠다.






이어지는 페이지를 통해

제품 사진과 디스플레이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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