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하나 보여줄까!
현대에 와서는 과거와 비교해서 전쟁 횟수가 현저히 적습니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인해서 국가 간의 보안과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여전히 군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군대는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강력하고 실생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첨단 기술을 접목합니다. 흔히 무기 하면 파괴력이 강력한 쪽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때로는 조용하고 은밀한 작전을 수행해야 하는 무기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이 바로 스텔스(Stealth)입니다. 대체로 스텔스라고 하면 전파를 발생하는 레이더에서 항공기, 함선, 차량 등이 감지되지 않도록 위장하는 기술입니다. 따라서 실물로 보면 대놓고 보이지만, 교전 지역이 넓어 시야로 적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면 스텔스 기술은 그 어느 무기보다도 치명적이죠. 사람 간의 싸움에서도 예상치 못하게 기습을 받으면 치명적인데, 전쟁 상황에서는 전체적인 판세를 뒤집을 수도 있습니다.
스텔스는 평소 즐기는 게임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레이스 유닛을 예로 들 수 있죠. 컨트롤 타워에서 클로킹 필드를 습득 후 기술을 사용하면 일정 마나를 소모하면서 레이스가 투명해집니다. 앞서 말씀드린 레이더에서 보이지 않는 스텔스보다 한참 앞선 기술이라고 할 수 있지만, 넓은 의미로 보면 클로킹도 스텔스라고 할 수 있죠. 투명해진다고 하니, 리그오브레전드의 샤코라는 캐릭터가 생각나는군요. 전반적으로 은신과 기습에 관련된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런 스킬 조합을 잘 활용한 수많은 한국 사람이 북미 서버에서 게임을 휩쓸며 샤코는 Korean secret weapon이라는 별명을 갖게 됩니다. 이 이후에도 은신과 기습, 암살과 관련된 게임 캐릭터가 등장하면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한국 사람의 최애캐 자리를 차지해왔습니다.
이렇듯 군사를 비롯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까지 폭넓게 접할 수 있는 스텔스는 한국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텔스 하면 강하고 날렵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스텔스의 이름을 따온 노트북, MSI GS66 Stealth 10UH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SI
MSI는 대만을 대표하는 PC 전문 제조 업체입니다. 1986년에 설립하여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할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데요. 키보드, 마우스 같은 주변기기부터 마더보드, 그래픽카드, 수냉 쿨러, 모니터까지 PC와 관련된 기기라면 무엇이든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중 노트북은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부터 성능에 집중한 게이밍 노트북까지 스펙트럼이 아주 넓습니다. 그와 별개로 MSI 하면 로고에도 사용한 용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귀여운 마스코트 용용이도 MSI를 구성하는 귀여운 요소 중 하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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