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COOL RH-1 EVO ARGB 블랙 / 화이트 + AC-1 ARGB

심심한 메모리에 LED를 씌워 주자!

QM카츠
419 3138 2021.04.02 18:06





심심한 메모리에 LED를 씌워 주자!


    일반적인 사람들은 PC 시스템을 꾸릴 때 화려한 튜닝 메모리보다는 PCB와 메모리 칩이 그대로 노출된 일명 ‘시금치’ 메모리를 구매하기 마련입니다. 화려한 튜닝 메모리는 RGB LED로 시스템을 화려하게 꾸며주면서 방열판으로 메모리 온도까지 낮춰주기에 좀 더 높은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는데요. 그렇다 보니 누군가는 더욱 저렴하게 PC 시스템을 꾸리고 싶을 수도 있고, 금액을 더 지불한다면 외형보다는 성능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먼 훗날 PC 하드웨어에 관심이 커지게 되고 퀘이사존을 접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데스크 셋업 게시판과 같은 곳에 등록된 다른 사람들의 멋스러운 PC 시스템을 보면 점점 그러한 PC를 동경하게 됩니다. 그때가 돼서 튜닝 메모리를 구매하자니 가격이 부담스럽고, 기존에 쓰고 있던 일반 메모리를 활용할 곳이 없어집니다. 필요 없어진 일반 메모리를 처분해도 좋지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닌데요.

    이 상황을 적절하게 해결해줄 제품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LEADCOOL RH-1 EVO ARGB 메모리 방열판(이하 RH-1 EVO)으로 사용 중인 일반 메모리에 간편하게 설치하는 것만으로 RGB LED로 화려하게 꾸며주면서 알루미늄 방열판으로 메모리의 열기까지 해소할 수 있죠. 과연 어떤 제품인지 퀘이사 칼럼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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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는 흰색 바탕에 제품 이미지를 큼지막하게 인쇄했습니다. 제품을 개봉하지 않아도 어떤 모습인지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으며, ARGB를 지원하는 점을 알 수 있도록 작게 표기했습니다. 측면에는 제품 색상이 적혀 있습니다. 구성품은 RH-1 EVO 메모리 방열판 x 1개, 서멀 패드(1.5 T) x 3개, 서멀 패드(2.5 T) x 3개, 더미 램 x 1개, 5V ARGB 케이블 x 1개, 사용 설명서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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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설명서에는 이미지와 함께 장착 및 사용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습니다. 서멀 패드는 1.5 T와 2.5 T 두 가지 두께가 제공되는데요. 방열판을 설치할 메모리에 따라 어떤 서멀 패드를 써야 할 지도 친절하게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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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 방열판은 중앙에는 LEADCOOL 로고를 새겼을 뿐 그 외에는 별다른 기교를 부리지 않고 최대한 절제되면서 깔끔하게 제작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차분한 느낌을 줍니다. 방열판의 양면은 메모리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흡수하여 발산할 수 있도록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위쪽 부분은 RGB LED가 전체적으로 고르고 은은하게 점등되도록 반투명한 플라스틱을 활용했습니다. 






    RH-1 EVO는 블랙 버전 말고도 하얀 화이트 버전도 있어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지를 제시했습니다. 화이트 버전은 색상만 다를 뿐 디자인이나 특징은 모두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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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 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먼저 양 끝부분에 조여진 나사 2개를 풀어줍니다. 그다음 RH-1 EVO에 조립할 메모리에 맞춰 메모리 칩이 있는 면은 1.5 T, 없는 면은 2.5 T인 서멀 패드를 부착합니다. RH-1 EVO가 제공하는 더미 램은 양쪽 모두 2.5 T 서멀 패드를 붙이면 됩니다. 서멀 패드를 붙였다면 다시 방열판을 덮고 나사로 고정하면 조립이 끝납니다. 






    기본 구성품인 더미 램을 사용한 RH-1 EVO의 조립 후 모습입니다. 더미 램은 DDR3와 DDR4 소켓 모두 호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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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립 후 RH-1 EVO를 메인보드에 직접 설치해 봤습니다. 블랙과 화이트 중 자신에 시스템에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를 섞어 함께 써도 좋지만, 설치된 모습을 바라볼 땐 보이는 부분이 대부분 RGB LED가 점등되는 윗부분이기에 크게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RH-1 EVO로 풀 뱅크를 구성할 경우 방열판끼리 서로 맞닿게 되는데, 조립할 때 서멀 패드가 방열판에 잘 붙도록 눌러주면 앞서 말한 맞닿는 현상의 정도가 줄어듭니다. RH-1 EVO 높이는 더미 램에 설치한 후 실측 기준으로 약 56 mm로 상당히 높게 측정됐는데요. CPU 쿨러가 수랭 쿨러라면 괜찮겠지만, 공랭 쿨러의 히트 싱크가 메모리 슬롯까지 침범하는 제품이라면 간섭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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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면을 보면 5V ARGB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있으며, 케이블을 연결한 후 메인보드에 지원하는 5V ARGB 헤더에 꽂아주면 됩니다. 5V ARGB로 연결되기에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는 RGB SYNC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른 제품들과 함께 제어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방열판과 연결할 수 있도록 5V ARGB의 암, 수 커넥터가 모두 탑재되어 서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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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메인보드에서 5V ARGB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 RH-1 EVO를 사용할 수 없을까 걱정이 될 수 있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SATA 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는 LEADCOOL AC-1 ARGB 컨트롤러(이하 AC-1)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RH-1 EVO와 AC-1이 모두 필요하다면 두 가지를 같이 구매할 수 있는 KIT가 별도로 있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점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AC-1은 투명한 비닐에 포장되어 있으며, 구성품은 AC-1 본체와 양면테이프, 사용 설명서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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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에는 5V ARGB를 연결할 수 있는 핀 헤더가 구성했으며, 핀은 휘어질 상황을 고려하여 고무 덮개로 보호합니다. 중앙에 탑재된 버튼을 통해 다양한 모드를 순차적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전원은 SATA 케이블로 공급받습니다. 






    양면테이프를 제공하여 AC-1을 움직이지 않도록 케이스 내부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표면 온도를 측정하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발열을 확인한 결과, 방열판을 통해 열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분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촬영된 부분은 메모리 칩이 배치된 면이 아니기에 실제 메모리 온도보다 낮은 점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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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한 메모리에 LED 추가

    RH-1 EVO는 이미 사용 중인 밋밋하고 평범한 일반 메모리를 튜닝 메모리로 탈바꿈해주는 메모리 방열판입니다. 시중에 판매 중인 화려한 튜닝 메모리를 새로 구매하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튜닝 메모리 감성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더미 램을 통해 비어 있는 메모리 슬롯을 꽉 채울 수 있어 풀 뱅크를 구성이 가능합니다. 풀 뱅크를 하고 싶지만, 현재 메모리 용량에 만족하는 와중 풀 뱅크를 위해 굳이 필요하지 않은 메모리를 추가 구매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죠. 이런 분들도 풀 뱅크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더미 램을 제공한 점은 충분히 칭찬받을 부분입니다.

    RGB LED는 5V ARGB로 연결되며,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RGB SYNC 소프트웨어로 다른 제품과 함께 제어하며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사용 중인 메인보드에서 5V ARGB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별도로 판매 중인 AC-1 컨트롤러를 구매하여 해결할 수 있습니다. SATA 케이블로 전원을 공급받으며, 컨트롤러 중앙에 있는 버튼으로 여러 가지 모드를 순차적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RH-1 EVO는 조립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방열판을 고정하는 나사 2개만 풀어준 후 사용한 메모리에 맞춰 서멀 패드를 붙여준 뒤 방열판을 다시 고정하는 것만으로 조립이 끝납니다.



■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는 폭넓은 선택지

    제품을 구매하기에 앞서 가격 비교 사이트를 둘러보면 많은 양을 묶어서 판매하고 있는 걸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런 제품들은 보통 대량으로 구매할수록 소분해서 구매할 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대량으로 구매하는 만큼 필요한 양보다 많이 구매하게 되고, 그만큼 한 번에 큰 금액을 지출하게 됩니다. 물이나 휴지와 같이 계속 소비하고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생필품 같은 물건이라면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대량으로 구매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한 개 살 바에 두 개 사는 게 훨씬 이득이네’라는 생각처럼 소분해서 살 때보다 조금 더 저렴하다는 이유로 굳이 필요하지 않은 양까지 구매하는 것은 합리적인 소비라 할 수 없습니다. 지출되는 금액도 높아질 뿐만 아니라 사용하지 않을 테니 오히려 짐만 될 뿐이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게 더욱 영리한 소비죠.

    RH-1 EVO는 1PACK, 2PACK, 4PACK으로 소비자가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으며, 개수가 늘어날수록 가격도 조금씩 저렴해집니다. 품목을 세분화한 만큼 소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2PACK을 구매하고 싶은데, 4PACK만 판매하고 있다면 불필요한 물건을 더 사야 하는 상황이 생겨 구매가 꺼려졌을 겁니다. 또한, 본문에서 잠시 소개해드린 AC-1 컨트롤러가 필요하다면 AC-1만 별도로 구매할 수 있고, RH-1 EVO와 AC-1 컨트롤러가 함께 구성된 KIT는 더욱 저렴하게 판매 중입니다. 그래서 소비자는 자신에게 딱 맞는 품목을 고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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