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ROG STRIX 라데온 RX 6700 XT O12G GAMING OC 12GB

ASUS와 AMD 그래픽카드의 만남

QUASARZONE
66 2865 2021.04.0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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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ROG STRIX 라데온 RX 6700 XT O12G GAMING OC 12GB

ASUS와 AMD 그래픽카드의 만남



    PC를 구성하는 부품은 정말 다양합니다. CPU부터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 정말 많은 부품이 있죠. 이런 여러 부품 중 그래픽카드는 언제나 많은 관심을 받습니다. 관심을 받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게임이 대표적인 이유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래픽카드는 게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그래픽카드 제조사는 인텔이 외장그래픽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지만, 현재는 2개만 남아있습니다. 바로 NVIDIA 지포스와 AMD 라데온입니다. 이 두 제품은 최근 지포스 30 시리즈와 라데온 6000 시리즈라는 모델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전 세대에서는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가 고성능 제품을 선보이지 못해, 비교할 수 있던 모델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대에서는 두 제품을 같이 얘기할 수 있어서 인상적입니다. 이렇게 이번 세대에서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 라데온 6000 시리즈는 6900 XT부터 6800 XT, 6800 모델이 처음 공개되었고, 이후 RX 6700 XT가 공개되어 판매 중입니다. 이 중 RX 6700 XT는 처음 공개된 3개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성능은 떨어지지만, 가격 부담이 적은 제품입니다. 이번 칼럼에서 알아보려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ASUS ROG STRIX 라데온 RX 6700 XT O12G GAMING OC 12GB를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내용처럼 이번 세대에서 발전한 모습으로 관심받는 AMD 6000 시리즈 제품입니다. ROG STRIX 브랜드는 지포스 30 시리즈에서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면서, 소비자들이 많이 관심 두는 브랜드인데요. AMD 제품에서는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확인해보겠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지포스 30 시리즈와 라데온 6000 시리즈 ROG 그래픽카드들과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채색으로 이루어진 제품이죠. 이전 세대보다 더욱 많은 날개를 가진 Axial-tech 쿨링팬 3개가 장착된 전면부터, 헤어라인 처리와 사선형태로 포인트를 준 백플레이트까지 패밀리룩을 이룹니다. 다른 부분이라면 RADEON이라고 전면에 각인된 점과, 백플레이트에 포인트를 준 부분만 조금씩 다릅니다. 측면과 후면 ROG 로고는 RGB LED가 점등됩니다.








    제품 두께는 2.9 슬롯이며, 브래킷을 제외한 실측 길이는 322mm, 너비는 141mm입니다. 출력 포트는 DisplayPort 1.4a 3개, HDMI 2.1 1개를 지원합니다.






 

    6mm 히트파이프 7개를 사용한 히트싱크는 GPU, 메모리, 전원부를 한 번에 쿨링합니다. 히트싱크와 기판 사이에는 프레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프레임은 금속재질로 기판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고, 추가로 서멀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GPU 전원부를 추가로 쿨링합니다. 백플레이트에도 서멀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ASUS 자체 설계된 기판으로 전원부는 9+2페이즈입니다. 모스펫은 Vishay SiC643A PowerStage로 구성됩니다.








 



    그간 여러 이유로 하이엔드 라인업을 제대로 출시하지 못해왔던 AMD였지만 최근에는 조금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RDNA 2 아키텍처를 적용한 일명 빅 나비(Big Navi) 그래픽카드는 더 크고 아름다워진 코어를 바탕으로 경쟁사 지포스 RTX 30 시리즈를 위협하는 3D 성능을 보여줍니다. RDNA 1 아키텍처를 채용한 RX 5000 시리즈가 여러 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일부 드라이버 문제나 이슈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었는데요. 이번 RX 6000 시리즈는 기존 아키텍처를 개선하고 더욱더 강력한 성능을 내포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주었습니다.


    똑같은 7 nm 제조공정을 활용하면서도 부스트 클록은 RX 5000 시리즈보다 훨씬 높아졌고, 메모리는 GDDR6 모듈을 채용해서 더욱더 빠르게 작동합니다. 게다가 혁신적으로 바뀐 부분이 있는데, 바로 ROP 변경과 Infinity Cache 탑재입니다. 그간 AMD 그래픽카드는 FLOPS 계산에 의해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여겨짐에도 불구하고 ROP가 발목을 잡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실제로 AMD는 보수적인 숫자로 ROP를 유지해오기도 했죠. 하지만 이번 세대에서는 무려 128개라는 숫자를 투자했습니다. 게다가 128MB Infinity Cache를 탑재하면서 대역폭에 대한 높은 효율을 갖추는 데에도 성공했습니다. 실제로 RDNA 2 아키텍처는 메모리 버스가 256-bit이기 때문에 고해상도에서 성능이 발목을 잡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하지만 별도 캐시 메모리를 갖추면서 이런 단점을 상쇄시켰고, 성능 하락 폭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최상위 제품인 라데온 RX 6900 XT는 5,120 SP와 GDDR6 16GB VRAM, 128 ROP를 갖추어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발휘합니다. RA 유닛 역시 80개를 갖추고 있지만, 레이트레이싱 면에서는 성능이 다소 아쉬운 게 사실인데요. 그럼에도 AMD 역시 레이트레이싱 분야로 본격적인 진출을 했다는 점에서는 높게 평가할 만합니다. 레이트레이싱도 여러 분야로 나눌 수 있는데, 섀도(Shadow) 영역에 대한 성능은 괜찮은 편이니,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는 게임에 따라서는 우수한 그래픽과 괜찮은 성능을 모두 챙길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ASUS ROG STRIX 라데온 RX 6700 XT 12GB의 GPU-Z 정보입니다. 이 제품은 표기상 부스트 클록이 2,622 MHz로 이는 RX 6700 XT 기본 부스트 클록(2,581 MHz)보다 41 MHz 높습니다.


    테스트에서는 추가적인 오버클록을 적용한 결과도 첨부했는데요. 코어 클록은 178 MHz, 메모리 클록은 600 MHz(유효 클록 1,200 MHz)를 추가로 인가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버클록을 적용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파워타깃(파워리밋)은 15%만큼 높일 수 있어 최대로 올렸습니다. 퀘이사존에 입고된 한 개 제품의 오버클록 결과이므로 모든 제품이 이 정도로 오버클록 된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날 TV나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영상물(영화, 드라마, 광고 등)에는 다양한 컴퓨터 그래픽,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로 CG가 첨가됩니다. CG를 사용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현실적인 여건(촬영 조건, 환경, 기후, 가상 생명체나 물체 등)이나 배우에게 들어가는 비용, 위험성(폭발과 같은 고난도 스턴트 등)과 같은 복합적인 문제를 해소할 목적이 큽니다. 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품질로 CG를 삽입한다면 몰입감을 해치고 조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현실과 비슷하게 만드는 게 중요한데, 현실성을 더해주는 CG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레이트레이싱(Ray Tracing, 광선 추적)입니다.


    레이트레이싱은 표현 그대로 광선, 즉 빛을 발하는 물체로부터 발산하는 빛이 어떤 경로로 이동하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빛을 추적하는 게 어떻게 현실감을 주는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 레이트레이싱이 접목됨으로 인해 가장 두드러지게 보이는 표현 차이 중 하나는 바로 사물 반사입니다. 그간 일반적인 게임에서는 유리나 금속 재질과 같은 사물에 반사되는 물체를 미리 렌더된 화상으로 대체하거나 여러 기법을 이용해 눈속임해 왔습니다. 레이트레이싱은 매우 높은 시스템 성능을 요구해왔고, 비교적 최근까지도 실시간 렌더링에는 상당한 제약이 뒤따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NVIDIA에서 RT 코어를 탑재하면서부터는 얘기가 달라졌습니다. 레이트레이싱 처리를 위한 전용 RT 코어가 탑재되면서 레이트레이싱 성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었고, 후발주자로 따라온 AMD 역시 레이트레이싱을 앞으로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중요 기술로 받아들이고 RA(Raytracing Accelerator) 코어를 탑재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현실에 가까운 그래픽을 표현하고자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게이머 입장에서는 사양을 깎아 먹는 주원인으로 여겨 이를 잘 활용하지 않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레이트레이싱 처리를 위한 성능은 더욱더 가속화될 테고, 머지않은 시점에서는 진정한 의미로 누구나 레이트레이싱 옵션을 활성화해서 조금 더 현실적인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레이트레이싱 테스트 분야에서는 3DMark Port Royal 테스트와 레이트레이싱 지원 게임 성능을 함께 측정해보았습니다.


레이트레이싱 & RTX 소개 칼럼 보러 가기


언리얼 레이트레이싱 테크 데모 영상

















    AMD에서 새롭게 출시한 라데온 RX 6000 시리즈는 이전 세대와 달리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기본적인 성능도 확연히 올라갔지만, 차세대 제품답게 새롭게 지원하는 기술도 여럿 생겼는데요. 그중에서 게이머들이 관심을 가진 기술은 바로 SAM(Smart Access Memory) 기술입니다. AMD SAM 기술은 플랫폼 차원에서 메모리 접근 효율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CPU가 VRAM에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 256MB에 불과했습니다. PCI 호환을 위해서 프레임 버퍼로 활용할 수 있는 I/O 영역에 제한을 두었기 때문인데요. 이제는 PCI 카드를 사용하는 빈도가 현저하게 줄었고, 64비트 운영체제와 초고속 장치들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규격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런 제한을 풀어주는 기능이 바로 Resizable BAR입니다.


    Resizable BAR는 PCI-SIG 규약의 하나로, 이미 오래전부터 기술상으로는 지원이 되어 왔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라데온 RX 6000 시리즈부터는 해당 기능을 활용하기 시작했고, CPU가 더 많은 VRAM 영역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오던 병목 현상을 최소화하는 게 가능해졌습니다. 해당 기술은 초기에 소개될 당시 AMD 플랫폼에서만 활용 가능하다고 소개되었는데, 앞서 언급했듯 Resizable BAR는 PCI-SIG 규약의 하나이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PCIe 2.0 이상을 지원하는 모든 마더보드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인텔 플랫폼에서도 해당 기술을 활성화할 수 있다면 SAM 기술 역시 활용하는 게 가능합니다. 이에 관한 부분은 퀘이사존에서도 칼럼으로 확인한 바 있었으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AMD SAM 기술, 인텔에서도 쓸 수 있다? 콘텐츠 보러 가기







* FE: Founders Edition | Ref.: Reference

* Radeon RX 6700 XT 레퍼런스 부스트 클록은 2,581 MHz지만, 그래프에 표기하는 GPU-Z상 클록은 2,629 MHz로 표시되어 2,629 MHz로 작성했습니다.


게임 그래프 0.1%, 1% Low Framerate란?(눌러서 펼치기)

    일반적인 FPS 측정 툴은 1초라는 시간 간격을 두고 FPS 수치를 기록합니다. 이는 우리가 흔히 FPS 레이트로 보는 수치가 FPS, 즉 초당 프레임 수(Frame per Second)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FPS 수치로 프레임을 기록할 경우 FPS 수치가 간헐적으로 떨어지는 끊김 현상, 스터터링(Stuttering)을 제대로 체크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에서 FPS 수치는 60 FPS 이상을 가리키고 있지만, 낮게 느껴지는 현상이 여기에서 기인합니다. 이런 순간적인 FPS 드롭을 감지해내기 위해서는 PresentMon 계열 툴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NVIDIA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FrameView나 AMD에서 제공하는 OCAT 역시 PresentMon 계열 FPS 측정 도구입니다. PresentMon과 같이 FPS 타임을 기록할 수 있는 툴을 이용하면 벤치마크를 진행하는 동안 생성되는 모든 FPS를 기록할 수 있으며, 이렇게 측정된 원시 값(RAW Data)을 활용해 조금 더 원론적인 의미의 FPS 수치를 다양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0.1%나 1% 같은 수치는 이렇게 측정해낸 모든 FPS 수치를 백분위로 환산했을 때 하위 0.1% 및 1%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한 값입니다. 0.1% Low Framerate는 게임을 즐기면서 체감할 수 있는 FPS 드롭 수치, 1% Low Framerate는 일반적인 FPS 측정 툴이 잡아내는 최소 FPS 수치라고 이해한다면 그래프를 읽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NVIDIA Founders Edition(파운더스 에디션)에 대해

    NVIDIA 파운더스 에디션의 평가를 다시 내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운더스 에디션=레퍼런스로 여기고 있었는데요, 20시리즈에서 이례적으로 파운더스 에디션에 플라워 타입 쿨링 설루션, 팩토리 오버클록을 적용하고 출시가보다 높은 가격을 책정하면서 이런 고정관념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최신인 30시리즈에 이르러서는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독특한 쿨링 설루션과 미려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전원부는 이전 세대부터 레퍼런스라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강화됐고요. NVIDIA 지포스 RTX 30시리즈 파운더스 에디션은 웬만한 서브 밴더 그래픽카드보다 높은 게임, 쿨링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파운더스 에디션을 NVIDIA 자체 비레퍼 모델로 보아도 손색없는 수준이 되었다고 해도 무리는 아닙니다.






 





​소음 측정에 쓰인 장비 (CR-152A)



소비 전력 측정에 쓰인 장비 (왼쪽: HPM-100 Wattman, 오른쪽: NVIDIA PCAT 장비 소개 기사 링크)





* 사이버펑크 2077 QHD 울트라 옵션을 10분간 구동했을 때 최댓값을 측정하였습니다. 퀘이사존 테스트 시스템은 오픈 케이스에 구성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케이스에 그래픽카드가 설치될 경우 더 높은 온도와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사이버펑크 2077 QHD 울트라 옵션을 10분간 구동한 후 GPU-Z에 표기된 최대 RPM을 기준으로 쿨링팬을 설정하고 소음계를 그래픽카드에서 20cm 이격 시켜 테스트했습니다.



소음원 사례별 소음 크기 (출처: 국가소음정보시스템)










열화상 카메라 온도 측정

    *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는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을 감지하여 대상 물체의 열 분포를 보여주는 카메라입니다. 같은 비접촉 방식인 열화상 온도계가 한 점의 온도만을 측정할 수 있지만, 열화상 카메라는 대상 물체 전체 온도를 동시에 측정하여 온도의 높고 낮음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이번 세대에서 변경된 ROG 그래픽카드 외형

    ASUS ROG STRIX는 이번 세대에서 외형이 변경되었습니다. 오래 유지해오던 기존 외형을 변경했는데요. 개인적으론 이전 세대 외형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세대 외형도 매력 있게 느껴집니다. 화려하면서도 과하지 않고 밋밋하지 않도록 포인트를 준 부분들도 적당해, 다양한 시스템에 장착하기 좋은 외형입니다. 또한 변화를 주면서 쿨링팬의 날개 수가 많아져 더 좋은 쿨링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RGB LED도 넓게 적용해 측면을 강조했습니다. 측면에서 점등되는 RGB LED는 쿨링팬에 은은하게 비칩니다.


■  RX 6000 시리즈를 더 좋게!

    서론에서 말씀드렸던 내용이지만, 이번 AMD 라데온 6000 시리즈는 경쟁사 제품에 견줄 수 있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레이트레이싱 테스트에서 부족한 모습이 있지만, 이러한 옵션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에서는 충분히 고려할만한 제품이죠. RX 6700 XT 성능은 공개된 지 기간이 조금 지나,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레퍼런스 제품 성능은 알고 계실 텐데요. RX 6700 XT 레퍼런스 성능보다 전체적으로 높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Quiet Mode를 사용 시 일부 낮게 측정된 경우가 있지만, 높게 측정되었을 때가 더 많았습니다. 또한 Performance Mode를 사용하면 게임부터 벤치마크까지 전부 높은 성능입니다.


■ 브랜드답게 좋은 쿨링 성능, 근데 ROG스럽지 않은 부분이?

    ROG STRIX 그래픽카드는 최근 NVIDIA 지포스 30 시리즈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수한 쿨링 성능을 바탕으로, 성능까지 모두가 선호할만한 제품이죠. 이번 칼럼 제품인 라데온 제품에서도 좋은 쿨링 성능을 보여줍니다. Performance Mode를 기준으로 전원부 후면 온도가 최대 55℃를 넘기지 않습니다. 서멀 패드를 부착한 백플레이트를 제거한 상태임을 고려하면 실사용 때는 더 낮을 수 있습니다. GPU 코어 온도도 평균 50.9℃, 최대 53℃로 측정되었습니다. 소음 수치는 41.5 dBA로 측정되었는데요. 제품 성능을 생각해보면 좋은 소음 수치이지만, 아쉽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ASUS 그래픽카드는 듀얼 바이오스를 제공해줍니다. 앞서 말씀드린 소음 수치가 아쉽게 느껴지신 분이라면, Quiet Mode로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듀얼 바이오스를 지원하는 일부 그래픽카드는 바이오스끼리 차이가 비교적 작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제품은 파워 타깃이나 부스트클록에 변화는 없지만, 쿨링팬 설정에서 많은 차이를 보여줍니다. Quiet Mode를 사용 시 소음 수치는 33.4 dBA로 Performance Mode보다 조용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온도가 상승해 최대 57℃로 측정되었지만, 그래도 충분히 낮은 온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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