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메시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 국내 소비자들은 메시 구성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면 패널이 메시 구성이면, 보통 공기 흐름이 좋습니다. 우리나라는 북미나 유럽, 이웃 나라인 일본과 비교해 콘솔(비디오 게임기, Video Game Console) 보급률이 낮습니다. 대부분 게이머는 데스크톱을 이용해 게임을 즐기는데요. 게임은 아무래도 오랜 시간 큰 부하를 주는 작업인 만큼, 공기 흐름이 좋은 메시의 인기가 좋습니다. 이번에 살펴본 DMAX의 전면 구성은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메시입니다. 여기에 3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까지 보여줍니다.
■ 120 mm Colorful LED 팬 4개, 120 mm Non-LED 팬 2개 기본 제공 최근 조명을 이용해 컴퓨터를 꾸미는 게 트렌드입니다. CPU 쿨러, 메모리,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 대부분 컴포넌트에서 LED를 탑재한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LED를 탑재하는 제품이 많다는 건 그만큼 LED를 찾는 소비자가 많다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DAVEN DMAX 아크릴은 최근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조명 튜닝을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전면에는 120 mm Colorful LED 팬을 3개 기본 제공하며, 후면에는 120 mm Colorful LED 팬을 1개 기본 제공합니다. 케이스 내부에 LED를 탑재한 제품이 없더라도, 쿨링 팬만으로도 화려한 조명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 에어홀을 뚫어 놓은 메시 케이스는 아무래도 케이스 내부로 먼지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케이스 제조사들이 먼지 필터를 제공합니다. DAVEN DMAX 아크릴 역시 전면 패널과 하단 파워서플라이 흡기 에어홀 부분에 먼지 필터를 제공하는데요. 파워서플라이 에어홀에 제공하는 먼지 필터는 걸쇠로 고정 방식이므로 쉽게 탈착할 수 있지만, 전면 패널에 제공하는 먼지 필터는 아쉽게도 탈착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물론, 전면 패널째로 탈거하여 관리하는 방법이 있지만, 먼지 필터만 탈거하여 관리하는 걸 선호하는 소비자는 아쉽다고 느낄 여지가 있습니다. 상단에도 에어홀이 있는데, 먼지 필터를 제공하지 않는 점 역시 호불호가 가릴 수 있겠습니다.
이상, QM 다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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