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PHIRE 라데온 RX 6900 XT TOXIC OC 16GB Extreme Edition

라데온의 정점

퀘이사존 QM센스
66 3023 2021.06.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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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PPHIRE 라데온 RX 6900 XT TOXIC OC 16GB Extreme Edition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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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라데온 그래픽카드


 현재 지포스 그래픽카드 중 가장 높은 성능을 가진 모델은 RTX 3090입니다. 24GB나 되는 GDDR6X 메모리에 거대한 코어, 1,499달러라는 NVIDIA 게이밍 그래픽카드 역사상 가장 비싼 놈입니다. 반대로 최상위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RX 6900 XT입니다. 가격은 999달러로 RTX 3090의 2/3밖에 되지 않습니다. 현재 지포스 그래픽카드가 레이트레이싱이나 DLSS같은 무기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이런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에서는 라데온 그래픽카드도 여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동안 퀘이사존에서는 여러 제조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RTX 3090 그래픽카드를 여러 번 소개해드렸습니다. ASUS ROG STRIX, EVGA KINGPIN, COLORFUL iGAME Vulcan, 갤럭시 HOF 같은 브랜드 말이죠. 반대로 라데온 RX 6900 XT는 이런 하이엔드 브랜드 그래픽카드를 소개할 기회가 적었습니다.


    SAPPHIRE의 하이엔드 브랜드는 NITRO가 가장 유명합니다. 새로운 라데온 그래픽카드가 등장할 때마다 메인스트림 상위 GPU에는 NITRO 그래픽카드가 대부분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대에서 NITRO는 최고가 아닙니다. 라데온 6000 시리즈 최상위 브랜드는 TOXIC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데요, 2013년 라데온 R9 280X를 마지막으로 명맥이 끊겼던 TOXIC이 거대한 일체형 수랭 쿨러를 라데온 RX 6900 XT에 매달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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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GA RTX 3090 KINGPIN처럼 큼직한 3열 라디에이터가 달려있습니다. 최근 그래픽카드는 검은색이 대부분인데, 회색을 메인 색상으로 선택하고 전면과 측면에 거울처럼 비치도록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RGB LED가 점등되어 컴퓨터를 켜지 않았을 때는 보이지 않던 TOXIC 로고가 나타납니다. 본체에도 95 mm 쿨링팬이 탑재되며 사선으로 쿨링팬 위가 덮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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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래킷을 제외한 실측 길이는 270 mm, 너비는 130 mm, 제품 두께는 2.5 슬롯입니다. 2 슬롯처럼 보이지만, 브래킷 보다 두꺼워서 실제로는 2.5 슬롯을 차지합니다. 출력 포트는 DisplayPort 1.4a 3개, HDMI 2.1을 1개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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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면 브래킷 근처에 듀얼 바이오스 스위치가 있습니다. 브래킷보다 먼 쪽 부터 Performance, Silent, 소프트웨어 설정 모드입니다. 소프트웨어 설정 모드는 기본적으로 Performance Mode이며, 소프트웨어에서 Silent Mode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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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에이터는 360 mm 규격입니다. 호스 길이는 44 cm이며 직조 재질로 마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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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카드 호스 연결부는 회전하므로 방향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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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체형 수랭 베이스는 GPU에만 접촉되며, 히트파이프와 방열판이 메모리와 전원부 열을 식혀줍니다. 수랭 설루션은 Asetek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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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PPHIRE 자체 설계된 기판으로 전원부는 18페이즈입니다. 모스펫은 International Rectifier TDA21472 OptiMOS Powerstage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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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간 여러 이유로 하이엔드 라인업을 제대로 출시하지 못해왔던 AMD였지만, 최근에는 조금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RDNA 2 아키텍처를 적용한 일명 빅 나비(Big Navi) 그래픽카드는 더 크고 아름다워진 코어를 바탕으로 경쟁사 지포스 RTX 30 시리즈를 위협하는 3D 성능을 보여줍니다. RDNA 1 아키텍처를 채용한 RX 5000 시리즈가 여러 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일부 드라이버 문제나 이슈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었는데요. 이번 RX 6000 시리즈는 기존 아키텍처를 개선하고 더욱더 강력한 성능을 내포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주었습니다.


    똑같은 7 nm 제조공정을 활용하면서도 부스트 클록은 RX 5000 시리즈보다 훨씬 높아졌고, 메모리는 GDDR6 모듈을 채용해서 더욱더 빠르게 작동합니다. 게다가 혁신적으로 바뀐 부분이 있는데, 바로 ROP 변경과 Infinity Cache 탑재입니다. 그간 AMD 그래픽카드는 FLOPS 계산에 의해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여겨짐에도 불구하고 ROP가 발목을 잡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실제로 AMD는 보수적인 숫자로 ROP를 유지해오기도 했죠. 하지만 이번 세대에서는 무려 128개라는 숫자를 투자했습니다. 게다가 128MB Infinity Cache를 탑재하면서 대역폭에 대한 높은 효율을 갖추는 데에도 성공했습니다. 실제로 RDNA 2 아키텍처는 메모리 버스가 256-bit이기 때문에 고해상도에서 성능이 발목을 잡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하지만 별도 캐시 메모리를 갖추면서 이런 단점을 상쇄시켰고, 성능 하락 폭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최상위 제품인 라데온 RX 6900 XT는 5,120 SP와 GDDR6 16GB VRAM, 128 ROP를 갖추어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발휘합니다. RA 유닛 역시 80개를 갖추고 있지만, 레이트레이싱 면에서는 성능이 다소 아쉬운 게 사실인데요. 그럼에도 AMD 역시 레이트레이싱 분야로 본격적인 진출을 했다는 점에서는 높게 평가할 만합니다. 레이트레이싱도 여러 분야로 나눌 수 있는데, 섀도(Shadow) 영역에 대한 성능은 괜찮은 편이니,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는 게임에 따라서는 우수한 그래픽과 괜찮은 성능을 모두 챙길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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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PPHIRE 라데온 RX 6900 XT TOXIC OC 16GB EE의 GPU-Z 정보입니다. 이 제품은 Performance Mode에서 표기상 부스트 클록이 2,525 MHz로 이는 RX 6900 XT 기본 부스트 클록(2,250 MHz)보다 275 MHz 높습니다. Silent Mode에서 부스트 클록은 약간 낮은 2,435 MHz입니다.

 테스트에서는 추가적인 오버클록을 적용한 결과도 첨부했습니다. 수동 오버클록이 아닌 SAPPHIRE TriXX 소프트웨어에 있는 TOXIC Boost 기능을 활용했습니다. 이때 코어 클록은 205 MHz, 메모리 클록은 유효 클록 800 MHz 만큼 높아집니다. TOXIC Boost 외에도 TriXX 소프트웨어는 그래픽카드 정보, 쿨링팬 이상 여부 확인, RGB LED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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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TV나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영상물(영화, 드라마, 광고 등)에는 다양한 컴퓨터 그래픽,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로 CG가 첨가됩니다. CG를 사용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현실적인 여건(촬영 조건, 환경, 기후, 가상 생명체나 물체 등)이나 배우에게 들어가는 비용, 위험성(폭발과 같은 고난도 스턴트 등)과 같은 복합적인 문제를 해소할 목적이 큽니다. 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품질로 CG를 삽입한다면 몰입감을 해치고 조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현실과 비슷하게 만드는 게 중요한데, 현실성을 더해주는 CG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레이트레이싱(Ray Tracing, 광선 추적)입니다.


 레이트레이싱은 표현 그대로 광선, 즉 빛을 발하는 물체로부터 발산하는 빛이 어떤 경로로 이동하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빛을 추적하는 게 어떻게 현실감을 주는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 레이트레이싱이 접목됨으로 인해 가장 두드러지게 보이는 표현 차이 중 하나는 바로 사물 반사입니다. 그간 일반적인 게임에서는 유리나 금속 재질과 같은 사물에 반사되는 물체를 미리 렌더된 화상으로 대체하거나 여러 기법을 이용해 눈속임해 왔습니다. 레이트레이싱은 매우 높은 시스템 성능을 요구해왔고, 비교적 최근까지도 실시간 렌더링에는 상당한 제약이 뒤따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NVIDIA에서 RT 코어를 탑재하면서부터는 얘기가 달라졌습니다. 레이트레이싱 처리를 위한 전용 RT 코어가 탑재되면서 레이트레이싱 성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었고, 후발주자로 따라온 AMD 역시 레이트레이싱을 앞으로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중요 기술로 받아들이고 RA(Ray Accelerator) 코어를 탑재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현실에 가까운 그래픽을 표현하고자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게이머 입장에서는 사양을 깎아 먹는 주원인으로 여겨 이를 잘 활용하지 않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레이트레이싱 처리를 위한 성능은 더욱더 가속화될 테고, 머지않은 시점에서는 진정한 의미로 누구나 레이트레이싱 옵션을 활성화해서 조금 더 현실적인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레이트레이싱 테스트 분야에서는 3DMark Port Royal 테스트와 레이트레이싱 지원 게임 성능을 함께 측정해보았습니다.


레이트레이싱 & RTX 소개 칼럼 보러 가기


언리얼 레이트레이싱 테크 데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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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에서 새롭게 출시한 라데온 RX 6000 시리즈는 이전 세대와 달리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기본적인 성능도 확연히 올라갔지만, 차세대 제품답게 새롭게 지원하는 기술도 여럿 생겼는데요. 그중에서 게이머들이 관심을 가진 기술은 바로 SAM(Smart Access Memory) 기술입니다. AMD SAM 기술은 플랫폼 차원에서 메모리 접근 효율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CPU가 VRAM에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 256MB에 불과했습니다. PCI 호환을 위해서 프레임 버퍼로 활용할 수 있는 I/O 영역에 제한을 두었기 때문인데요. 이제는 PCI 카드를 사용하는 빈도가 현저하게 줄었고, 64비트 운영체제와 초고속 장치들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규격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런 제한을 풀어주는 기능이 바로 Resizable BAR입니다.


    Resizable BAR는 PCI-SIG 규약의 하나로, 이미 오래전부터 기술상으로는 지원이 되어 왔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라데온 RX 6000 시리즈부터는 해당 기능을 활용하기 시작했고, CPU가 더 많은 VRAM 영역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오던 병목 현상을 최소화하는 게 가능해졌습니다. 해당 기술은 초기에 소개될 당시 AMD 플랫폼에서만 활용 가능하다고 소개되었는데, 앞서 언급했듯 Resizable BAR는 PCI-SIG 규약의 하나이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PCIe 2.0 이상을 지원하는 모든 마더보드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인텔 플랫폼에서도 해당 기술을 활성화할 수 있다면 SAM 기술 역시 활용하는 게 가능합니다. 이에 관한 부분은 퀘이사존에서도 칼럼으로 확인한 바 있었으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AMD SAM 기술, 인텔에서도 쓸 수 있다? 콘텐츠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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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 Founders Edition | Ref.: Reference


게임 그래프 0.1%, 1% Low Framerate란?(눌러서 펼치기)

    일반적인 FPS 측정 툴은 1초라는 시간 간격을 두고 FPS 수치를 기록합니다. 이는 우리가 흔히 FPS 레이트로 보는 수치가 FPS, 즉 초당 프레임 수(Frame per Second)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FPS 수치로 프레임을 기록할 경우 FPS 수치가 간헐적으로 떨어지는 끊김 현상, 스터터링(Stuttering)을 제대로 체크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에서 FPS 수치는 60 FPS 이상을 가리키고 있지만, 낮게 느껴지는 현상이 여기에서 기인합니다. 이런 순간적인 FPS 드롭을 감지해내기 위해서는 PresentMon 계열 툴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NVIDIA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FrameView나 AMD에서 제공하는 OCAT 역시 PresentMon 계열 FPS 측정 도구입니다. PresentMon과 같이 FPS 타임을 기록할 수 있는 툴을 이용하면 벤치마크를 진행하는 동안 생성되는 모든 FPS를 기록할 수 있으며, 이렇게 측정된 원시 값(RAW Data)을 활용해 조금 더 원론적인 의미의 FPS 수치를 다양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0.1%나 1% 같은 수치는 이렇게 측정해낸 모든 FPS 수치를 백분위로 환산했을 때 하위 0.1% 및 1%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한 값입니다. 0.1% Low Framerate는 게임을 즐기면서 체감할 수 있는 FPS 드롭 수치, 1% Low Framerate는 일반적인 FPS 측정 툴이 잡아내는 최소 FPS 수치라고 이해한다면 그래프를 읽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NVIDIA Founders Edition(파운더스 에디션)에 대해

 NVIDIA 파운더스 에디션의 평가를 다시 내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운더스 에디션=레퍼런스로 여기고 있었는데요, 20 시리즈에서 이례적으로 파운더스 에디션에 플라워 타입 쿨링 설루션, 팩토리 오버클록을 적용하고 출시가보다 높은 가격을 책정하면서 이런 고정관념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최신인 30 시리즈에 이르러서는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독특한 쿨링 설루션과 미려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전원부는 이전 세대부터 레퍼런스라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강화됐고요. NVIDIA 지포스 RTX 30 시리즈 파운더스 에디션은 웬만한 서브 밴더 그래픽카드보다 높은 게임, 쿨링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파운더스 에디션을 NVIDIA 자체 비레퍼 모델로 보아도 손색없는 수준이 되었다고 해도 무리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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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측정에 쓰인 장비 (CR-152A)


소비 전력 측정에 쓰인 장비 (왼쪽: HPM-100 Wattman, 오른쪽: NVIDIA PCAT 장비 소개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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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펑크 2077(QHD, ULTRA 옵션)을 10분간 구동한 후 최댓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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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보드 UEFI 설정에서 쿨링팬을 50, 60%로 설정하고 소음계를 그래픽카드에서 20cm 이격 시켜 테스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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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원 사례별 소음 크기 (출처: 국가소음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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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 카메라 온도 측정

   *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는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을 감지하여 대상 물체의 열 분포를 보여주는 카메라입니다. 같은 비접촉 방식인 열화상 온도계가 한 점의 온도만을 측정할 수 있지만, 열화상 카메라는 대상 물체 전체 온도를 동시에 측정하여 온도의 높고 낮음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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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제일 잘나가

    최고의 브랜드라면 모든 부분에서 최고여야 합니다. 디자인은 물론이고 게임 성능, 쿨링까지 말이죠. 해당 제조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만든 그래픽카드에 오점이 있다면 안되니까요. SAPPHIRE RX 6900 XT TOXIC은 과연 하이엔드 브랜드다운 가치를 가지고 있을까요?


    먼저 게임 성능은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무덤으로 불리는 배틀그라운드에서 RTX 3090에 소폭 밀릴 뿐입니다. 라데온 그래픽카드가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둘째치고라도 사이버펑크 2077에서 가장 좋은 성능입니다. 점수놀음이긴 하지만, 3DMark Fire Strike에서 최대 약 65,000점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 수랭은 물로 쿨링한다는 뜻이야

 일체형 수랭 쿨러 제조사로 유명한 Asetek에서 설계한 360 mm 일체형 수랭 쿨러가 탑재되어 TBP가 430W나 되는 뜨거운 그래픽카드를 잘 식혀줍니다. 모든 설정에서 70℃를 넘지 않아서 거대한 수랭 쿨러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로 쿨링 되지 않는 전원부 온도 역시 낮습니다.


    반면 소음은 온도와 달리 설정에 따른 차이가 큽니다. Silent Mode는 문자 그래도 38.2 dBA밖에 되지 않아 아주 조용하지만, Performance Mode와 Toxic Boost 설정은 50 dBA 가까이 됩니다. Silent Mode보다 성능은 더 좋은 대신 소음이 10 dBA 가까이 높아지므로 취향에 맞게 바이오스를 설정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로팬 기능을 지원하긴 하지만, 펌프까지 멈추지는 않으므로 쿨링팬이 멈춰도 약간의 소음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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