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수랭/튜닝 게시판 - 일체형 쿨러는 공랭/수랭쿨러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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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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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다른동네 썻던 글인데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올립니다.
24 2690
AzureCF
2019.07.2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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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케이스 안에만 23개네요 ~_~ 팬값만 몇십만원... ㅠ_ㅠ 08-01
- CPU 만 하느냐, 그래픽카드까지 하느냐, 보드까지 하느냐 그리고 얼마나 이쁘게 하느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이죠. CPU 만 한다 치면 3~40정도로도 되는데, 워터블럭들이 추가로 들어가고 악세서리들 추가할대마다 팍팍 뛰는 견적을 볼 수 있습니다. 크고 아름답게 만드려고 달려들면 200도 모자른것 같아요. 07-31
- 컴퓨터 조립경험이 한번도 없다면 다소 위험할 수 있습니다. 부품들 조립하는거야 일반 사용자들도 할 수 있게 배려되어있지만,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에 워터블럭을 장착하는 과정은 제조사에서 일반 사용자들의 쿨러분해를 고려하지 않고 제작하였기 때문에 다소 어려울 수 있어요. 일단 한방에 풀 커스텀수냉으로 가기 보다는 부품들만 먼저 구입하시고 저렴한 케이스나 중고 케이스에서 순정상태로 잠시 사용해보다가 CPU 만 수냉 -> 풀수냉 이렇게 진행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풀수냉한지 5년정도 된 듯 한데, 수냉시 A/S 소멸의 위험과, 누수로 까닥잘못하면 몇백만원짜리 시스템을 한방에 날려먹을 수 있기때문에 절대 한번에 조립하지 않습니다. 순정상태로 잠시 사용해서 불량이 없는지 확인하고, 워터블럭 단 후 수로구성해서 꼭 누수테스트 하루 이상 진행하고 그 다음에 실사용을 합니다. 그러니까 먼저 순정상태로 조립해서 잠시 사용하다 차근차근 수냉으로 넘어가셔도 결국, 맨날 수냉하던 사람이 컴 다시 맞출때 하는 작업이랑 다를게 없습니다. 07-31
- ....CPU 만 수냉하면 모를까, 메인보드랑 그래픽카드는 에초에 워터블록이 플래그쉽모델군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수냉은 워터블럭을 장착하는 과정에서 A/S 가 소멸되는 위험과, 무엇보다 쿨러를 분해하고 워터블럭을 다는 과정과 수로를 짜는게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한번 조립해놓으면 왠만해선 해체하고싶지 않을꺼에요. 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