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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AIJINTEK LETO PRO RGB 리뷰

SH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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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1 22:52

안녕하세요 취미로 쿨러 리뷰를 하는 SHYK입니다.


오늘 살펴볼 제품은 RAIJINTEK LETO PRO RGB입니다.

다나와 최저가 기준 29,000원입니다.


오늘은 다나와 최저가 순으로 구매한 제품이 아니라 머블을 통해 할인한 제품을 사서 리뷰합니다.

머블 설명으론 원래 39,000원인 제품은 29,000원의 이벤트 가로 판매한다고 했는데 어째 몬스타기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지금도 29,000원에 판매중입니다...?


레진텍은 중급형 제품 이상만 판매하는 어찌보면 저의 리뷰 시리즈에서는 매우 생소한 브랜드입니다. 저가품 리뷰중인 저는 이번에 처음 만져보는 브랜드입니다. 다나와로 슥 훑어보면 RGB에 정성을 쏟는 브랜드이던데 기대가됩니다. (저는 중증 RGB충입니다.)



박스는 제가 여태껏 만져본 공랭 쿨러중 가장 큽니다.

쓸데없는 부분은 없에고 심플한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심플하다고 해서 필요한 정보가 빠진건 아닙니다.

그냥 쓰레드리퍼를 제외한 모든 현역인 CPU를 지원합니다.



자세한 스펙이 매우 꼼꼼하게 기제되어 있습니다.



일단 구성품을 꺼내보면 이렇습니다.



제품 설명서입니다.

부속품들 이름과 설치 방법 등이 적혀있습니다.

부속품들을 보아하는 저는 처음보는 방식의 설치 법인거 같아서 간만에 제품 설명서를 보면서 조립했습니다 ㅎㅎ



왠 하얀 박스가 들어있습니다. 아마도 각종 자잘한 부품들이 들어있겠지요?



하얀 박스 안에는 모든 부속들이 지퍼백으로 한 번 더 포장되어 있습니다.



백플레이트입니다. 플라스틱 쪼가리도 아니며 마감도 좋은 금속입니다.

저가 제품 위주로 만지는 저는 어짜피 뒤에서 안 보일텐데 왜 이거마저 품질이 좋을까 싶습니다.



백플레이트 후면에는 스펀지로 마감되어 혹시 모를 쇼트를 대비합니다.

정말 가격이 가격인지 감동적이네요.



마운팅 클립입니다. 이것도 표면이 매끈한것이 마감 좋습니다.



쿨러 본체를 지탱해 줄 크로스 바입니다. 레진텍의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고 마찬가지로 표면 마감은 좋습니다.



이런 이름모를 써멀구리스는 이 가격대에서도 보이는군요. 좀 실망인데요?



각종 너트, 나사, 와셔들이 작은 지퍼백에 따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4핀 PWM 케이블 두개를 하나로 합치는 Y 케이블입니다.

젠더 하우징은 검은색이며 케이블의 겉은 슬리빙 느낌이 나는 고무로 감싸져 있습니다.

감성이 나름 있긴한데 저 드러난 형형색색의 전선은 감성을 해치네요. 물론 선정리를 한다는 가정하에 뒤로 넘어가서 안보일 부품입니다.



12V 4핀 RGB 케이블 두개를 이어주는 Y 케이블입니다. 특징이라면 위의 PWM 케이블과 같습니다.



부속도 뭐가 그리많은지 이제야 쿨러 본체입니다.

120mm 팬 사이즈에 맞는 히트싱크라 그런지 전체적인 크기가 제가 여지껏 만졌던 타워형은 유치원생의 장난이었구나 싶은 덩치입니다.

전체적으로 RGB가 구동되는 부분과 레진텍의 로고만 빼면 블랙 색상으로 도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단 또한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방열판의 표면 또한 좋구요. 사진상에서는 먼지와 제 지문에 오염되어보이긴 합니다 ㅜ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점은 이 가격대에서도 히트파이프 연결 방식은 관통압입식이네요. 솔더링된 제품은 언제쯤 만져볼 수 있을까요.



저 팬 클립도 블랙이었음 어땠을까 싶지만 전체적 모습이 절데로 나쁜편은 아닙니다.

방열핀 간격의 전부 일정하며 휘어진 곳이나 블랙 도색이 까진 곳 이라던지 그런거 전혀없는 우수한 마감이 돋보입니다.



베이스에는 보호 필름이 붙어있습니다.



표면 처리는 정말 제가 만져본 공랭 제품중 가장 우수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경면가공 그런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엄청 매끈매끈합니다.

히트파이프 4개가 적용된 타워형 쿨러로 우수한 성능이 예상됩니다.



장착에 앞서 팬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정말 이 가격대가 어색한 저는 마감에 자꾸 놀랍니다.

베이스 쪽을 보시면 얼마나 매끈한지 바닥에 구릿빛이 반사되는 모습마저 보이네요.



히트파이프마저 블랙으로 도색된 것이 참 이쁩니다.



두개의 120mm 팬 중 하나입니다. 25T 두깨의 일반적인 규격의 팬입니다. PWM을 지원해 실측상 800 ~ 1,700rpm으로 작동합니다.

4핀 PWM 케이블과 4핀 12V RGB 케이블이 나와있습니다.



블레이드와 하우징이 거의 닿기 일보직전인 모습입니다.

120mm의 규격 내에서 최대한의 사이즈를 확보함과 동시에 저 간격이 좁을수록 바람이 이상한 방향으로 퍼지는걸 최소화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장착은 상당히 복잡합니다. AM4 소켓 기준으로 리뷰합니다.



사진과 같이 AMD 메인보드의 순정 백플레이트와 걸쇠를 제거합니다.



제품에 포함된 새로운 백플레이트의 위치를 대줍니다.



나사홀에 맞게 긴나사를 백플레이트와 메인보드를 관통하여 끼워줍니다. 끼워야합니다 긴나사 돌리는거 아닙니다. 전 아무리 돌려도 안 들어가길레 나사가 불량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그냥 돌리지않고 힘으로 넣는 것이었어요... 제 머리가 불량이었습니다.



와셔를 한군대씩 넣어줍니다.



긴 손 너트를 손 토크로 조여줍니다.



마운팅 클립을 그 위에 올려줍니다.



작은 손나사로 조여줍니다. 일자 홈이 있길레 저는 일자 드라이버로 조였습니다.



마운팅 클립 좌우에 스탠드 오프를 달아줍니다.



크로스 바에 보면 동그랗게 볼록한 것이 두개 나와있습니다. 방열판 베이스 위쪽에 보면 오목한 홈이 두개가 있는데 이 두개를 맞춰서 사진과 같이 준비해 주세요. 따로 고정은 되지 않습니다.



스탠드 오프와 크로스 바 그리고 방열판의 위치를 잘 조합해서 작은 나사로 조여줍니다. 반대쪽 나사도 조아야합니다.

이 과정이 상당히 어려운것이 한쪽을 먼저 다 조으면 반대쪽이 안 조아지고, 그렇다고 크로스바가 고정이 된 것도 아니고, 위치마저 잡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메인보드와의 결착이 끝났으니 이제 팬 두개도 다시 붙혀줍니다.



팬 두개에서 나오는 PWM 4핀을 Y 케이블에 연결해줍니다.



RGB 커넥터도 마찬가지로 연결합니다.



메인보드의 12V 4핀 RGB 커넥터에 연결해 줍니다. 5V 3핀에 연결하면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근데 이 부분이 나사가 빠진게 우리가 보통 아는 그 RGB 커넥터가 아닙니다. 그거 까진 호환이 되니 좋은데 문제는 +부분이 어디인지 나와있지를 않습니다. 구글링 결과 전선 색으로 구분하면 되겠더군요.

검은색이 +이며 RGB는 빨강 노랑 파랑 입니다.



4핀 팬 커넥터도 연결해줍니다.



램과의 간섭은 애매한것이 1번 슬롯에 두꺼운 튜닝램이 들어간다면 호환이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작동하는 모습입니다. 12V 4핀이라 레인보우 효과는 안 나오지만 그래도 매우 이쁩니다.

아우라 싱크 같은 각종 RGB 제어 프로그램도 호환 잘 됩니다.


테스트를 시작할게요.


실내 온도는 23도, 습도는 55%입니다.

써멀구리스는 아틱 MX-4를 사용합니다.

라이젠 5 3600X CPU를 사용합니다. (TDP 95W)


아이들 기준은 아무 프로그램도 작동시키지 않고 바탕화면에서 10분, 스트레스 기준은 프라임95(SmallFFT) 10분입니다.


아이들 최저 온도 : 32도, 풀 로드 최고 온도 : 78도


가격이 가격이라 그런지 제 기준에서 눈돌아가는 온도가 나옵니다. 특히 사람 체온보다 한참 낮은 아이들 온도는 정말로 놀랍습니다. 최고 온도 또한 제가 만져본 공랭 쿨러중 최고의 성능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가격대에 적합한 온도인지는 솔직히 모릅니다. 이 가격대의 제품을 만져보질 않았으니까요.

그래도 이 정도 성능이면 라이젠 9이나 i9 급은 힘들지라도 그 이하의 어떤 CPU든 감당 할 수있을 것 같네요. 오버클럭이 없다는 가정하에는 앞의 저 두 브랜드 또한 커버될 것입니다.


프라임95의 상황을 제외한 어떤 상황에서든 소음은 들리지 않습니다. 프라임95 가동중에는 듣기 싫은 소음이 올라옵니다. 소음의 크기가 큰건 아닌데 하이톤의 소음이 나서 이 부분은 실망스럽습니다.


그래도 애초에 소음이 들릴만한 상황이 게임중에는 안 오더군요.


진성 RGB충으로서 12V의 RGB는 만족스럽진 않습니다만 절대로 나쁜 감성은 아닙니다. 오히려 요즘 피시방에서 유행하는 그 샤칸 쿨러의 눈뽕 오지는 RGB보다는 맘에 듭니다. 뭐 가격대가 다르니까 그렇겠지만요.


각종 RGB 제어 프로그램과도 호환이 잘 되니 자신이 원하는 효과를 넣을 수도 있어 좋습니다.


무엇보다 세세한 마감의 수준들은 정말 제가 여태 만지는 쿨러들과는 확실히 다르네요.


장점

1. 매우 우수한 성능

2. 과하지 않고 적당한 감성

3. 흠 잡을거 없는 마감

4. 저소음


단점

1. 미친거 같은 장착 난이도

2. 초 고부하 상황에서의 듣기 정말 싫은 소음

3. 근소한 차이로 아쉬운 램 호환성

4. 나사 빠진 RGB 단자

5. 부실한 설명서


이 제품의 나눔은 꽤나 핫할것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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