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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키츠네는 최고의 격투 게임 컨트롤러입니다.

아스트레이

20 3327 12 2023.09.27 17:34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3/09/27/1214145086e2e66e56786df84a12cbd7.png" alt="퀘이사존"> 레버가 없는 올 버튼 전투 '스틱'이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으며, 스트리트 파이터, 모탈 컴뱃, 길티기어 플레이어라면 Razer 키츠네는 이러한 유형의 컨트롤러를 가장 잘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게임패드가 고레벨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아케이드 스타일의 대전 격투 스틱은 여전히 대전 격투 게임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버가 없는 올 버튼 격투 '스틱'(흔히 히트박스라고 불리며, 이를 대중화시킨 회사가 바로 이 회사)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4개의 버튼으로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방향 입력이 더 빠르고 정확하며, 키보드와 같은 손 모양을 취할 수 있다는 인체공학적 이점도 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컨트롤러는 아직 시장에 출시된 제품이 거의 없어 상대적으로 찾기 어렵지만, 레이저는 키츠네를 통해 이 분야에 뛰어들어 첫 번째 라운드에서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Razer 키츠네는 히트 박스 스타일의 격투 게임 컨트롤러로, 약지, 중지, 검지에 각각 왼쪽, 아래쪽, 오른쪽 버튼이 배치된 익숙한 레이아웃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쿼터 서클은 버튼 두 개를 빠르게 누르는 것만큼이나 쉽습니다. 위로/점프는 키보드의 스페이스바처럼 엄지손가락 버튼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나머지 버튼은 기존 파이팅 스틱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동일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슬림한 폼 팩터, 이상적인 크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버튼의 기계식 스위치와 같은 사소한 요소들이 Razer Kitsune을 특별하게 만듭니다.
 기계식 스위치는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기능이기 때문에 먼저 기계식 스위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Razer는 자체 게이밍 키보드용 기계식 스위치 제작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키튠에도 동일한 기술을 적용하여 짧은 투사 거리와 작동점(1.2mm)의 로우 프로파일 옵티컬 리니어 스타일 스위치를 사용하여 입력을 매우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키보드에서 Cherry MX 적축 또는 Razer의 독점 옐로우 스위치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면 Kitsune의 버튼은 부드럽고 반응이 빠른 누름감을 공유하므로 친숙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3/09/27/3ffa7490285e6598fde5c17dcb20959c.png" alt="퀘이사존"> 기계식 키보드의 버튼을 누르는 것과 비슷한 '딸깍' 소리가 나는데, 아케이드 캐비닛의 플라스틱 같은 버튼 클릭과는 대조적입니다. 예를 들어 기존의 고급 아케이드 스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Sanwa 푸시 버튼과는 상당히 달라서 순수주의자들은 회의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게는 최고의 게이밍 키보드를 격투 게임 컨트롤러에 적용하는 것은 훌륭한 조합입니다. 옵티컬 기계식 스위치는 키 입력이 빠르고 반응성이 뛰어나며, 키감이 매우 만족스러워요.
 키보드와 같은 기계식 스위치를 사용함으로써 Razer는 슬림한 두께를 구현할 수 있었는데, 이는 Razer 키츠네의 또 다른 특징인 실제 장치 제작 방식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3인치 맥북만큼 얇고 무릎 위에 편안하게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넓습니다. 그리고 섀시에는 팜 레스트를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표면적이 있습니다. (전체 크기는 길이 296mm / 11.66인치, 폭 210mm / 8.27인치, 높이 19.2mm / 0.75인치입니다.) 무게도 약 1.76파운드 / 800g으로 가볍기 때문에 Kitsune을 쉽게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조이스틱이 튀어나오지 않는 레버리스 디자인에 초슬림 폼팩터와 무시할 수 있는 무게 덕분에 현지 모임이나 토너먼트에 노트북을 가져가는 것만큼이나 쉽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가볍고 작다고 해서 허술한 것은 아닙니다. 견고한 알루미늄 섀시로 제작되어 밀도와 내구성이 뛰어나며, 얼룩과 지문이 쉽게 남지만 결코 저렴하게 제작되지 않았습니다. 포장에는 약간의 시각적 감각을 더하기 위해 비닐 스킨이 포함되어 있어 눈에 띄는 얼룩을 완화할 수 있으며, 상판은 탈착이 가능하여 교체하거나 DIY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또한 10피트 길이의 USB-C to USB-A 케이블이 제공되며, Kitsune에는 잠금 래치가 있어 실수로 코드가 끊어지지 않도록 고정할 수 있습니다. Razer 제품이기 때문에 크로마 RGB 조명을 기대할 수 있지만, Kitsune은 베이스 주위에 RGB 스트립이 있어 멋스러운 느낌을 더합니다. 마지막으로 바닥에 고무 패딩이 있어 격렬한 격투 중에도 키츠네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표면을 잘 잡을 수 있고 무릎에 밀착됩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3/09/27/b1407977a5cd66cc28c26601831b040f.png" alt="퀘이사존">얇은 두께, 고무 바닥, USB 래치, RGB 스트립이 특징인 Razer Kitsune. 이 키튠은 PC와 PS5 전용이며(PlayStation의 공식 라이선스를 받았으며 토너먼트에서 합법적으로 사용 가능), 왼쪽 상단에 PlayStation 터치패드와 상단의 공유, 옵션, 홈, L3/R3 버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Xbox에서 사용하려면 키튠을 PC 모드로 설정하면 해당 플랫폼에서 인식할 수 있는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PS4 기본 지원은 없는데, 공식 라이선스와 격투 게임계에서 PS4가 널리 사용되는 것을 고려하면 아쉬운 부분입니다.
 물론 레버가 없는 올 버튼 컨트롤러는 익숙해지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마스터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격투 게임을 약 20시간 동안 온라인 매치에 몰두한 후에도 이제야 자연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현재와 앞으로 키츠네를 사용하여 격투 게임을 플레이할 시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며, 일단 레이아웃에 익숙해지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녹아내리는 피: 타입 루미나는 현재 제가 주로 사용하는 격투 게임으로, 초고속 2D 애니메이션 격투 게임입니다. 다른 격투 게임처럼 실행량이 많지는 않지만, 빠른 속도 덕분에 쿼터 서클, DP, 점프 캔슬을 빠르게 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케이드 스틱을 사용했던 저는 멜티 블러드에 익숙하지 않았고, 경기가 계속될수록 입력이 조금 어설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스킬의 문제라고 할 수도 있지만 레버가 없는 컨트롤러를 사용하다 보니 속도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특정 동작의 방향과 특정 콤보의 타이밍을 탭할 수 있다는 장점은 게임 플레이 방식을 바꿔놓았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 스틱으로는 블록 스트링에서 DP를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이제 이러한 입력에 필요한 신속성과 타이밍이 가능해져 긴박한 순간에 이러한 옵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로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서 킴벌리로 플레이하는데, 올 버튼 레이아웃을 사용하면 킴벌리의 전체 키트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쉬워졌습니다. 특히 스프레이 캔을 떨어뜨리기 위해 아래쪽 버튼을 자주 누르는데, 키츠네의 아래쪽 버튼을 두 번 누르면 훨씬 적은 힘으로 훨씬 빠르게 캔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키츠네의 러쉬다운 기능으로 후속 동작을 실행하는 데는 많은 연습이 필요했지만, 스틱의 방향 입력이 잘못되었는지 걱정할 필요 없이 전적으로 제가 실수할 수 있었습니다.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는 현재 제 로테이션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실행력을 요구하는 격투 게임일 것입니다. 물론 램리썰 메인으로서, 중간 콤보의 일정한 4분의 1 원은 훨씬 더 간단합니다. 하지만 반원 전진 필살기는 이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실에서 시간을 보낸 후 스트라이브에서 더 민첩해졌는데, 이는 게임의 무게감을 고려할 때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3/09/27/3a1b28512e95f1070d0ccac1a27c44ce.png" alt="퀘이사존">Razer Kitsune 사용 시 방향 버튼의 손 위치.
 세 가지 격투 게임을 모두 경험해본 결과 레버가 없는 올 버튼 격투 게임 컨트롤러가 제공하는 이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한데 모아주는 것은 Razer Kitsune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경험입니다. 레이아웃 덕분에 실수 없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었고, 기계식 스위치 덕분에 정확하고 빠르게 입력할 수 있었으며, 손이 편하고 버튼을 누를 때마다 만족스러운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슬림하고 휴대가 간편한 형태 덕분에 짐을 싸는 것도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인체공학적 설계, 버튼의 촉감, 물리적 디자인이 어우러져 레버가 없는 컨트롤러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합니다.

 이 제품은 결코 저렴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미화 300달러로, 실제로는 지불한 만큼의 가치를 얻을 수 있지만, 어쨌든 높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이 가격은 경쟁사의 고급 제품 가격과 거의 비슷합니다. 레버가 없든 없든 최고급 파이트 스틱에 이 정도 가격이 책정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 아닙니다. 약 200달러에 히트 박스를 구입할 수 있지만 슬림한 폼 팩터나 만족스러운 기계식 스위치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초소형 맞춤형 레버리스 컨트롤러인 정크푸드의 스낵박스 마이크로를 구입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수량이 한정되어 있고 무릎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는 너무 작아서 격투 게임을 할 때 자주 사용합니다.
 화려한 PC 게이밍 액세서리로 유명한 Razer는 키보드부터 격투 게임 컨트롤러까지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이미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해야 하지만 프리미엄 제품을 얻을 수 있으며 레버가 없는 올 버튼 컨트롤러를 찾기가 다소 어려운 상황에서 더 많은 (그리고 고품질의) 옵션이 있다는 것은 확실히 좋은 일입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3/09/27/046877556bfcf27bd110613936892762.png" alt="퀘이사존">제 오래된 Hori RAP4와 Razer Kitsune을 나란히 놓았습니다.
 격투 게임에 적합한 컨트롤러를 찾는 것은 선호도에 따라 달라지며, 어떤 사람들은 편안함이나 근육 기억을 위해 항상 게임패드나 아케이드 스틱을 사용합니다. 저에게 Razer Kitsune은 히트 박스 스타일의 컨트롤러를 찾던 중 제가 필요로 하고 원하는 모든 것을 충족하는 완벽한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수년 동안 격투 게임을 즐기고, 올바른 스틱에 투자하고, 손수 조작한 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니 꽤나 황당했습니다. 6년 정도 사용하던 호리 RAP4 파이팅 스틱을 이제 그만 쓸 때가 되었지만 레버리스에 올인할 줄은 몰랐습니다.
 전반적으로 레이저 키츠네는 제가 사용해 본 격투 게임 컨트롤러 중 최고입니다. 학습 곡선은 꽤 가파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PS4 기본 지원이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빌드 품질과 물리적 디자인부터 인체공학적 설계, 경쟁 시나리오에서의 실제 성능까지, 20시간 이상 사용하면서 눈에 띄는 결함을 발견하기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당분간 계속 사용할 격투 게임 컨트롤러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무수히 많은 시간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편집자 주: PS4 호환성 관련 내용이 수정되어 이를 반영하여 글을 업데이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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