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멀테이크 TT Premium PCI-E 4.0 라이저 케이블

시장의 선택지를 넓혀줄 라이저 케이블

퀘이사존 QUASARZONE
41 4327 2021.01.27 15:33



  라이저 케이블 혹은 라이저 카드라는 용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라이저 케이블은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곳인 PCI-Express(PCI-E) 슬롯을 연장하기 위한 용도로 활용하는 장치입니다. 갑자기 라이저 케이블에 대해 언급하는 이유가 궁금하실 듯한데요. 그래픽카드를 수평으로만 장착해야 했던 예전과는 달리, 최근 시스템 빌드에서는 어렵잖게 그래픽카드가 수직으로 장착되는 모습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직 장착 시 활용하는 제품이 바로 라이저 케이블인데요. 단순하게는 PCI-E 슬롯을 연장하기 위한 용도이지만, ITX 시스템 같은 작은 시스템이나 그래픽카드를 여럿 장착해야 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미 예전부터 라이저 케이블은 여러 브랜드에서 유통한 바 있는데요. 기존에 시장에서 판매되던 라이저 케이블은 PCI-E 3.0까지 지원해 최신 하드웨어가 지원하는 4.0으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최근 등장한 AMD 라이젠 프로세서나 앞으로 등장할 인텔 차세대 프로세서는 PCI-E 4.0으로 작동하죠. 그래서 PCI-E 4.0을 지원해주는 라이저 케이블을 찾아보면 지원하는 제품 자체가 적어 새로운 제품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러한 기다림에 대한 응답으로 써멀테이크에서 준비 중인 제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에 이어집니다.




제품 사양





제품 사진

패키지 및 구성품


 

  퀘이사존에 입고된 제품은 패키지가 없는 샘플입니다. 제품은 3월 판매 예정으로 길이는 300mm, 600mm 2종류로 나눠진다고 하네요. 어떤 패키지와 구성품으로 이루어졌는지 궁금했지만, 아쉽게도 패키지 및 구성품에 대한 내용을 전달해드릴 수는 없겠군요.



외형



  케이블은 고무 재질로 플랫 케이블의 형태입니다. 색상은 케이블부터 PCB까지 검은색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다홍색 띠와 로고를 이용해 포인트를 준 모습이네요. PCI-E 3.0을 지원하는 이전 제품의 경우 PCB가 파란색으로 되어있어 개인적으로 아쉬운 면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이 변경되어 전체적인 색감에 통일감이 느껴진다고 생각되네요. 제품의 실측 길이는 319mm, 너비는 127mm로 그래픽카드를 체결하는 장치부터 PCB 끝까지 측정하였습니다.



잠금 장치



  라이저 케이블마다 그래픽카드가 체결되는 위치와 결합부의 장착 방식이 다양한데요. 이 제품의 경우 케이블에서 이어지는 방향 그대로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그래픽카드가 장착 후 이탈되지 않도록 잠금장치를 제공해 줍니다. 결합부의 장착 방식이 다양해 케이스에 따라 장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 제품의 경우 수직 장착하는 방향 그대로 결합할 수 있게 되어있어 이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장착 사진



  케이블의 길이는 300mm로, ATX 케이스인 써멀테이크 Core P3에서 RTX 3090 FE를 여유롭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설정 및 성능 테스트

PCI-Express



  라이저 케이블은 PCI Express(PCI-E)라는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전달합니다. PCI-E의 버전이 오를수록 데이터의 전송률과 대역폭의 속도가 빨라져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BIOS 설정 및 GPU-Z 정보



  라이저 케이블을 사용했을 때와 마더보드에 직결로 장착했을 때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UEFI BIOS에서 PCI-E 버전을 3.0과 4.0으로 수동 설정 후 진행하였습니다. 테스트는 ASUS ROG STRIX B550-A 마더보드에 RTX 3090 Founders Edition을 사용했으며, 제조사에 따라 UEFI BIOS 설정 메뉴는 다를 수 있습니다.


 

3DMark 성능 테스트





  3DMark 테스트는 유사한 조건을 갖추기 위해 각 테스트 별로 6회씩 연속으로 실행하였고, 그래프는 1회차 테스트 결과를 제외한 5회에 대한 평균을 반영하였습니다. 테스트 결과로는 라이저 케이블을 사용하더라도 성능 차이가 적은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라이저 케이블을 사용하면 시스템을 색다른 감성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다른 감성으로 구성을 해보고자 고민 끝에 구매를 결정해도,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을 찾아보면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해 또 다른 고민을 시작하게 되죠. 예를 들면, 국내 시장에서는 PCI-E 4.0을 지원해주는 라이저 케이블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제품을 찾아보면 PCI-E 3.0 지원 라이저 케이블 대비 비용도 많이 올라 부담스러워지죠. 이러한 이유로 구하고자 하는 제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문제는 직구품이 불량이면 A/S 처리도 번거롭기에 답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시스템에서 따라서는 PCI-E 4.0과 3.0이 중요하게 작용하는데요. PCI-E 4.0 지원 환경에서 3.0 케이블을 사용하게 되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UEFI BIOS에서 강제로 PCI-E 3.0으로 변경해주어야 하죠. 사용자에 따라서는 굉장히 번거로울 수 있는 문제입니다.


  다른 이유로는 라이저 케이블을 사용함으로 인해 가격과 더불어 성능에 대해 걱정을 하게 됩니다. 게임이나 작업 시 영향을 받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되죠. 간단하게 생각해봐도 통로를 한 번 더 거쳐야 하는 과정이 생기니까요. 하지만 3DMark 테스트 결과에서는 1% 미만의 성능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저 케이블로 인한 영향은 생각보다 적은 셈이네요. 마지막으로 인텔에서도 11세대 CPU부터 PCI-E 4.0을 지원하는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또한, 라이젠의 경우 전 세대인 3세대부터 PCI-E 4.0을 지원했었죠. 이런 새로운 제품이나 기존 제품에서도 PCI-E 4.0을 지원해주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4.0을 지원해주는 라이저 케이블은 매리트가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인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고르는데 고민이 생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 리포트 제품인 써멀테이크 TT Premium PCI-E 4.0 라이저 케이블은 PCI-E 4.0을 지원해 성능과 편의성을 제공해주며, 소비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제품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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