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egg이기 때문에 New(새로운) egg(알)로 새알이라 부르는, 간혹 알 그림이 3개여서인지 세알로도 부르시기도 하는 곳입니다. 이곳이 '왜 PC 부품 구매의 성지?'냐고 되물으실 수 있는데요. 흔히 PC 부품의 신제품이 나올 때 스펙과 성능도 보지만, 많은 분에게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바로 가격일 것입니다. 가격에 따라 제품의 판단 기준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MSRP라고 부르는 가격표를 가장 유심히 보게 됩니다. MSRP(=Manufacturer's Suggested Retail Price)는 우리말로 하면 '제조업체 권장 소비자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텔이나 AMD의 새로운 CPU, NVIDIA나 AMD의 새로운 VGA가 출시할 때 우리나라는 흔히 '용싯가', '용산 프리미엄'이라 부르는 가격 거품이 생기게 되는데, 신제품의 엠바고가 풀리자마자 가격 거품 없이 정가에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이 바로 뉴에그입니다.
물론 정가에만 판매하면 섭섭하겠죠? 매일매일 데일리 딜, 플래시 세일, 이메일 딜, 그 외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시즌 세일 등을 진행하고 PC, 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목의 세일이 진행되며 특히 전자제품의 할인 폭이 상당한 편입니다. 신제품은 정가에, 세일할 땐 파격적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으니 자연스레 구매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Newegg는 우리나라 카드의 결제를 심각하게 거부할 정도로 결제가 어려운 사이트였습니다. 때문에 저만해도 최근 몇 년간 비트코인이나 AMEX 카드로 뉴에그 쇼핑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마스터 패스가 생기면서 과거의 뉴에그와 비교하면 정말 결제가 쉬워졌습니다.
※ 참고사항: 물론 국내 가격에 가격 거품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미국의 경우 여러 주가 연합된 연방국가로 각 주의 소비세가 다릅니다. 이 때문에 아마존, 뉴에그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최종 결제 시 배송지 주소에 따른 세금을 부과하게 되므로 MSRP $199.99라는 제품의 가격에는 세금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입니다. 우리나라처럼 부가세 10%인 국가에서는 MSRP로 판매한다 해도 $219.99가 정가가 되므로 세금을 고려치 않고 우리나라만 무턱대고 비싸다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럼 Newegg에 대한 설명은 이쯤하고 본격적으로 Newegg를 이용하는 법을 살펴볼까요? 먼저 www.newegg.com[링크]로 이동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