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마운트 고든 EMA-2G

좁아진 책상 위 공간을 넓혀보자

퀘이사존 QM카츠
37 3452 2021.07.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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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진 책상 위 공간을 넓혀보자


    우리나라는 PC에 친숙한 나라입니다. e-나라지표에 의하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가구 컴퓨터 보유율이 조금씩 증가해 82.3%까지 올랐습니다. 2013년부터 점차 보유율이 낮아지더니 2019년에는 71.7%를 기록했습니다. 이유는 PC 대신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져 하락세가 됐다고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PC 보유율은 높은 편입니다. 10가구 중 7가구는 PC를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많은 분이 집에 PC를 보유하고 있는데, PC가 설치된 환경은 어떨까요? 대부분 의자에 앉아 PC를 이용하니 책상에 모니터를 설치하실 겁니다. 그뿐만 아니라 입력 장치인 키보드나 마우스도 말이죠. 본체는 책상 아래에 둘 수 있지만,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만큼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러면 자연스럽게 책상 위 공간은 좁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책을 펼치거나 PC 이외의 작업을 책상에서 하려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공간을 넓히기 위해서 적어도 키보드와 마우스는 다른 곳으로 치워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하지만 치울 만한 공간이 갑자기 샘솟는 것도 아니라서 난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안 그래도 부족한 공간에 책상 하나를 더 배치하는 건 어려울 겁니다. 

    이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모니터 암입니다. 모니터가 기본 스탠드에 설치되어 있다면 모니터 아래 공간을 활용하기 어려운데, 암을 사용하면 모니터를 공중에 띄울 수 있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가 공중에 떠 있기에 잠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모니터 아래로 밀어 넣는 것만으로도 큰 수고 없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모니터의 높이나 방향, 각도 등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니터 암을 사용할 때 신경 쓰이는 부분을 꼽자면 장력 조절입니다. 장력을 조절하면서도 자기가 얼마나 조절했는지는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적당히 돌려보고 모니터가 고정되나 확인한 후 힘이 약하다 싶으면 조이고, 강하면 푸셨을 겁니다. 만약 어느 정도 조절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면 좀 더 수월할 듯싶은데요. 사용자의 마음을 알았는지 카멜에서 장력 세기를 알 수 있도록 이지밸런스라는 기능이 탑재된 모니터 암을 출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제품인지 퀘이사 리포트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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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A-2G는 흰색 바탕에 제품 이미지와 특징을 새겨 놨습니다. 깔끔하면서도 소비자가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이 간략히 안내되어 보기 좋네요. 박스에는 개봉 여부를 알 수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속상자는 제품 모양에 알맞도록 제작하여 배송 중 흔들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구성품은 품목에 따라 비닐로 개별 포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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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설명서는 구성품부터 조립 및 사용 방법까지 그림과 한글로 상세히 안내되어 모니터 암을 처음 접하는 분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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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C형 타입을 조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을 처음 받아봤을 때 클램프 상부와 하부가 이미 조립된 상태로 하부를 고정하는 나사를 책상 두께에 맞춰 풀어준 후 책상에 고정한 뒤 다시 조여주면 됩니다. 고정 나사가 클램프 하단이 아닌 상단에 있어 책상 아래로 들어가 조립하지 않아도 돼서 편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책상과 맞닿는 부분에는 모두 고무 패드를 부착하여 책상에 생길 수 있는 흠집을 미리 방지합니다. 클램프에 설치할 수 있는 케이블 홀더는 조립 및 장력 조절에 사용하는 육각 렌치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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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된 클램프에 각 관절부를 순서에 맞게 홀에 끼워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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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사부는 홈에 맞춰 손쉽게 끼울 수 있으며, 위쪽에 있는 레버를 통해 빠지지 않도록 잠글 수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잠금 상태를 알 수 있도록 자물쇠 모양으로 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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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되는 구성품을 통해 구멍이 뚫려 있는 책상에 홀타입용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책상 두께는 10 ~ 50 mm까지 설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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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조립에 활용한 모니터는 삼성전자 오디세이 G7 S28AG700입니다. 베사부는 75 x 75 mm 혹은 100 x 100 mm를 지원하므로 사용할 모니터의 베사 마운트 규격을 먼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모니터 암은 모니터 자체를 모니터 암 본체에 직접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EMA-2G는 베사부를 모니터에 먼저 조립한 후 관절부에 끼우면 돼서 보다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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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작업을 모두 마치면 이미지와 같이 설치가 완료됩니다. EMA-2G는 최대 화면 크기 32형, 무게 2 ~ 9 kg까지 호환됩니다. 설치에 활용한 모니터인 삼성전자 오디세이 G7 S28AG700의 화면 무게는 실측 기준 6.07 kg으로 안정적으로 고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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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A-2G는 장력 강도를 얼마나 조절했는지 육안으로 알 수 있는 이지밸런스 기능을 지원합니다. 2단암 장력 조절부 위쪽에 표기되어 장력 강도를 확인하며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각 관절부에 있는 육각 나사 및 일자 나사를 통해 장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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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는 여러 케이블이 연결되다 보니 책상 위가 조금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는데요. EMA-2G의 관절부 및 클램프에 있는 케이블 홀더를 활용하면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대신 케이블이 모니터 암의 관절부를 따라 내려오는 만큼 케이블 길이가 여유로워야 하는 점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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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A-2G는 80° 앞 / 뒤 각도 조절(틸트), 180° 좌 / 우 각도 조절(스위블), 360° 화면 회전(피벗)이 가능하며, 225 ~  475 mm 상 / 하 높이 조절(엘리베이션), 70 ~ 535 mm 앞 / 뒤 거리 및 930 mm 좌 / 우 거리 조절을 지원합니다. 관절은 1단 180°, 2단 360°, 3단 360°까지 움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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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잘 띄지 않더라도 기왕이면 다홍치마

    화면을 지탱해주고 공중에 띄워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모니터 암은 화면 뒤에 설치됩니다. 그렇다 보니 화면에 가려져 사실상 실사용에서는 모니터 암이 보이지 않게 되는데요. 그래서 디자인보다는 기능을 우선시하게 됩니다.  실제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니터 암을 살펴보면 조금 투박한 외형을 갖춘 제품을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무리 모니터에 가려진다고 하더라도 생김새가 못 생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야 잘 꾸며진 데스크 셋업이 완성된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EMA-2G는 디자인에 상당히 힘을 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2단암 부분의 독특한 디자인은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제품 색상을 모두 같은 회색으로 적용하지 않고 부위에 따라 명도 차이를 조금씩 주어 부분감을 줬습니다. 이런 섬세함에서 다른 모니터 암과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필요한 기능을 만족했다면 외적인 부분까지 신경 쓴 EAM-2G를 고려하는 것은 어떨까요?

■ 이지하다 이지해~

    EMA-2G는 이지밸런스라는 특별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모니터 암의 상, 하 높이 조절인 엘리베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2단암의 장력을 얼마나 조절했는지 육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위치도 2단암 육각 나사 위쪽에 배치되어 있어 확인하며 조절이 가능합니다. 표기되는 부분도 외적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깔끔하게 탑재했습니다. 장력을 조절할 때마다 얼마나 조절했는지 감이 오지 않아 불안했던 사용자에겐 안성맞춤인 기능이어서 안심하고 적절한 장력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른 모니터 암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이지밸런스 기능만 봐도 EMA-2G의 특별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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