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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퀘이사존

    기획기사

    레알리???

    2022-01-14

        안녕하세요. QM크크리입니다. 오늘은 로스트아크의 DX11 설정의 성능을 기존에 소개해 드린 DXVK와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1,000억 개발비로 화제가 되었던 국산 MMORPG 로스트아크는 2021년 12월 초까지만 해도 DX9 API 의존의 대표적인 사례로, 특정 그래픽카드 사용자에게는 세세한 설정을 맞춰주지 않으면 도저히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의 엉터리 같은 성능으로 악명 높았습니다.    이는 퀘이사존의 그래픽카드 벤치마크에서도 볼 수 있는 모습으로, 2021년 8월 라데온 RX 6600 XT 벤치마크에서는 FHD 하위 1% 프레임레이트로 비교하면 RX 6700 XT와 6600 XT가 RX 580과 동등하거나 더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2021년 6월 라데온 RX 6900 XT LC 벤치마크에서는 RX 6800 ~ 6900 XT LC 제품군 전체가 RX 6700 XT보다 떨어지는 결과(FHD는 평균 프레임레이트까지, QHD와 UHD에서는 1% 하위 프레임레이트만)가 나오는 등, 소위 친암당/엔당 논란을 아득히 넘어서는 결과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2021년 8월 퀘이사존 라데온 RX 6600 XT 벤치마크 로스트아크 페이지 바로 가기2021년 6월 퀘이사존 라데온 RX 6900 XT LC 20종 게임 벤치마크 로스트아크 페이지 바로 가기    그 때문에 2021년 12월 하순 마침내 실시된 DX11 지원에서 기존 성능 대비 최대 304.2%(204.2%만큼 향상)라는 엄청난 성능 향상을 받았지만, 그러고도 여전히 지포스 그래픽카드보단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례로 CPU 병목의 영향을 덜 받고 그래픽카드 성능을 보기에 좋은 UHD 해상도에서도 최상위 RX 6900 XT LC가 1% 하위 89프레임레이트, 평균 147.0프레임레이트인데, 이는 1% 하위 프레임레이트 기준으론 RTX 3070 Ti(89 FPS), 평균 프레임레이트 기준으론 RTX 3080(145.3 FPS)과 같거나 벤치마크 오차 범위 내에서 간신히 넘어선, 사실상 동급의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DX9으로만 이루어진 벤치마크에선 동원된 이전 세대 그래픽카드보다도 떨어지는 성능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크나큰 발전입니다만, 선별 칩 수랭 레퍼런스 제품이 몇 등급 아래 체급의 지포스 제품과 맞먹는 성능은 라데온 애호가분들이 만족할만한 결과라곤 하기 힘들겠죠.로스트아크 DX11, 17종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바로 가기    그렇다면 해당 그래픽카드로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는 사용자, 특히 이미 DXVK를 사용하고 있는 분이라면 의문을 가져보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계속 DXVK를 쓰는 편이 낫지 않을까?    사실 라데온 드라이버가 DX11까지도 오버헤드나 멀티스레드 활용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얘기는 AMD가 MANTLE API를 처음 발표하던 당시에도 지적받았던 문제이고, 이를 계승한 VULKAN이나 같은 부류의 최적화가 가능한 DX12가 나온 지 한참 지난 지금도 유효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높은 개발 난도 때문에 선진 AAA급 게임이 아니면 DX12나 VULKAN을 잘 지원하지 못하고 여전히 DX11 이하에 의존하는 문제 때문이죠.    이전에 DXVK를 소개해 드린 칼럼에서도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을 통해 윈도우에서 구동하는 DX11 게임도 DXVK를 통한 성능 향상이 가능한 사례가 있음을 보여드린 바 있습니다. 더구나, 2021년 9월 20일에 나온 DXVK 1.9.2는 DX9 지원에 중대한 개선이 있었고, 당시까지만 해도 DX11 지원이 언제 이루어질지 알 수 없어서 그런지 지포스 사용자에게도 로스트아크에서 필수가 되었다는 사용 소감도 나온 바 있습니다. 그런 만큼 이 버전과 비교하면 DX11 지원이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더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DXVK는 각 게임의 공식 지원과 무관하게 리눅스에서 게임을 실행하기 위해 API를 변환합니다. 이는 온라인/멀티플레이 게임에서 거의 항상 뜨거운 감자인 해킹/치트 방지 프로그램과 충돌할 수 있습니다. 이미 리눅스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층에서 “오버워치” 등의 게임에서 차단당한 사례가 공유된 바 있습니다. 특히 EA가 배급하는 “배틀필드 V”의 경우 게임 정품을 정상적인 경로로 구매하고 반칙(치트) 행위를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고객 센터에서 영구 차단을 해제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아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BleepingComputer가 이를 보도하면서 EA 측에 연락하여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문의했지만, 답신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Linux Gamers Banned in Battlefield V if Using Wine and DXVK” – BleepingComputer (바로 가기) -    DXVK 측에서도 이에 대해 알고 있으며, 자신의 책임하에 위험을 감수하고 사용할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온라인 멀티 플레이어 게임: 멀티 플레이어 게임에서 Direct3D 라이브러리를 조작하는 것은 부정행위로 간주 될 수 있으며 계정이 차단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임베디드 또는 전용 멀티 플레이어 부분이 있는 싱글 플레이어 게임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책임하에 사용하십시오.(Online multi-player games: Manipulation of Direct3D libraries in multi-player games may be considered cheating and can get your account banned. This may also apply to single-player games with an embedded or dedicated multiplayer portion. Use at your own risk.)"    DXVK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 적용 방법 및 주의점은 이전 칼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7월 DXVK 소개 칼럼 바로 가기     로스트아크 자체의 수직 동기화를 해제하기 위해 지포스 제어판의 수직 동기화 끄기 설정, 라데온 제어판의 향상된 동기화 설정, DXVK의 설정 파일 dxvk.conf을 사용하였습니다. 실행 파일이 있는 폴더에 메모장 등의 텍스트 편집기로 dxvk.conf 파일을 생성 아래 두 줄을 입력하면 됩니다.(이때 확장자가 .conf.txt 등이 아닌 .conf로 정확히 설정하는데 주의해야 합니다.)dxgi.syncInterval = 0 d3d9.presentInterval = 0d3d9.floatEmulation = Strict     ※ 마지막 세 번째 줄은 2022년 1월 11일에 나온 1.9.3에서 추가된 선택 사양으로 기본값인 true에 비해 처리 속도는 느리지만, DX9 원래의 결과를 더 정확히 반영하기 때문에 다크 소울 2 본편, 베요네타(1편), 레이맨 오리진 등의 게임에서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본값으로 적용한다고 합니다. 로스트아크는 직접 언급된 게임이 아니므로 기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되, DXVK 사용 시에만 특정한 문제가 발생하는 환경에서만 시도해 보는 편이 좋겠습니다.    현재 퀘이사존의 다른 벤치마크처럼 로스트아크 내 렌더링 컷신 감상이 가능한 '회상의 방' 기능을 사용하여 영광의 벽 – 실리안의 선언 구간을 측정했습니다. 이미 짜인 연출 + 실시간 렌더링 반복 형태를 보이며, 변인 통제가 용이하면서도 많은 군중을 보여주는 혼잡 상황의 성능 측정에 유리한 편입니다. 여기서 DX11의 성능을 기존 DX9, 그리고 DXVK의 1.9.2와 비교하되, 라데온 그래픽카드에서 알음알음 얘기가 나온 라데온 지연 방지(Radeon Anti-Lag)도 더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 모든 측정 및 계산 결과는 소수점 둘째 자리(1% 하위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보여드림에 따라 겉보기에는 약간의 오차가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우선 NVIDIA GeForce RTX 3080 Ti에서 라이젠 5 5600X(6코어 12스레드)와 5900X(12코어 24스레드)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두 CPU 모두 다 DX11이 DX9에 사용한 DXVK보다도 더 높은 성능을 보입니다. 다만 DX11에서 DXVK를 쓸 때 조금 더 높은 성능이 나오며, 5600X의 성능을 100%로 보았을 때 5900X의 성능은 DX9에선 평균 112.4%(185.5 → 208.6 FPS), 하위 1%는 118%(73 → 86 FPS)인데 비해 DX11에선 평균 111.1%(218.1 → 242.2 FPS), 하위 1%는 112%(116 → 130 FPS)로 약간 떨어졌습니다. 일정상 다양한 CPU와 코어 수로 비교하지 않아 상세한 해석을 하기에는 제약이 있으나, 6코어 수준에서도 충분한 성능 향상이 있는 반면 12코어의 활용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DXVK에선 같은 기준(5600X의 성능을 100%로 보았을 때 5900X의 상대 성능 %)으로 조금 더 작은 106 ~ 108% 정도가 나옵니다.# RTX 3080 Ti - FHD ~ UHD     과거 DXVK 칼럼에서 로스트아크는 지포스 그래픽카드에서도 DX9에 사용한 DXVK가 유의미한 성능 향상이 있음을 보여드린 바 있습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게임 자체에서 지원하는 DX11 설정이 일관되게 더 높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평균 프레임레이트도 수십 프레임가량 올랐지만, 특히 1% 하위 프레임레이트가 FHD와 QHD에서 DX9보다 최대 59%(73 → 116 FPS) 높은 결과로 큰 차이를 보였고, UHD에서도 DX9와 37%(82 → 112 FPS)의 격차를 기록했습니다.    DX11에서 DXVK를 사용하면 더욱더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긴 합니다만, DX11 대비 추가 향상 폭이 크지 않고 UHD에서는 평균 프레임레이트가 떨어지기도 하여 여러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용할 가치는 크게 떨어졌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최적의 성능을 뽑아내길 원하는 사용자라면 FHD 한정으론 DX11에서 DXVK를 고려해볼 만은 합니다.# RTX 2060 SUPER - FHD ~ QHD     RTX 2060 SUPER에서는 DXVK의 성능 향상이 미묘하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결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전 칼럼에서도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를 통해 보여드린 바 있듯이, DXVK는 리눅스에서 윈도우용 게임을 최소한의 성능 저하로 구동하기 위한 변환기이며, 멀쩡한 API를 다른 거로 번역하는 추가 작업overhead이 생기기 때문에 성능이 떨어지는 쪽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MS 윈도우에서 윈도우용 게임을 구동하는데 DXVK로 성능이 오르는 쪽이 저 차이를 넘어설 정도로 문제가 있다고 봐야겠죠. 여기서는 DX9의 한계로 RTX 2060 SUPER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다 쓰지 못하는 정도가, DXVK의 API 변환으로 인한 성능 저하보다 조금 더 적기에 나온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DX11 설정은 FHD에서 1% 하위 프레임레이트를 DX9 설정보다 47%(85  → 125 FPS)나 올린 결과를 보입니다. QHD나 평균 프레임레이트에서도 꽤 향상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게임 자체의 최적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GTX 1060 6GB - FHD     GTX 1060 6GB에서도 DXVK의 성능 향상이 미묘하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결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DX11 설정은 평균 프레임레이트를 DX9 설정보다 21.6%(97.8 → 118.9), 1% 하위 프레임레이트는 DX9 설정보다 17%(66 → 77) 올린 결과를 보입니다. # RX 6900 XT LC - FHD ~ UHD    NAVI 21 XTXH 선별 칩을 사용한 RX 6900 XT LC에서 라데온 지연 방지는 DX9에서는 어느 정도 성능 향상이 있지만, 그 외의 조건에서는 성능 향상이 미묘하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결과를 보이는 편입니다. 그보다 DXVK나 DX11쪽의 성능 향상이 훨씬 더 큽니다. FHD ~ QHD에서는 DX11 설정보다 DX9에 사용한 DXVK가 더 나은 1% 하위 프레임레이트를 보이며, 최적의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라면 DX11에서 DXVK를 고려해볼 만은 합니다. # RX 6800 XT - FHD ~ UHD    RX 6800 XT에서도 라데온 지연 방지는 DX9에서는 어느 정도 성능 향상이 있지만, 그 외의 조건에서는 성능 향상이 미묘하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결과를 보이는 편입니다. 그보다 DXVK나 DX11쪽의 성능 향상이 훨씬 더 큽니다. 반면 DX11설정과 DXVK의 비교는 다소 일관되지 않은 결과가 나왔는데요. 특히 FHD DX11에서 DXVK를 사용한 결과의 1% 하위 프레임레이트는 수상하게도 QHD(해상도 외에는 같은 설정)보다 더 떨어지게 나와서, 몇 번 새로 다시 측정하였지만 오차 범위 내에서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적으로 DX11 설정 사용이 가장 무난하다고 볼 수 있으며, 최적의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의 FHD 환경에 한정하여 게임 자체 DX11 설정과, DX9에 사용한 DXVK를 비교해볼 만은 합니다. # RX 5700 - FHD ~ QHD      RX 5700에서는 FHD, DX9 설정에 한하여 DXVK는 1% 하위 프레임레이트, 라데온 지연 방지는 평균 프레임레이트에 유의미한 향상을 보입니다. 다만 둘을 같이 사용해도 추가적인 향상은 거의 없는 편이며, 그 외의 조건에서는 성능 향상이 미묘하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결과를 보이는 편입니다.    결과적으로 DX11 설정이 가장 무난하고 좋다고 말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비록 FHD에서 1% 하위 프레임레이트만 따지면 DX11에 추가로 DXVK를 적용하는 편이 더욱더 높은 성능을 보인다고 할 수 있으나, DX11 대비 추가 향상 폭이 크지 않고 평균 프레임레이트가 떨어져서 여러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용할 가치는 크게 떨어졌다 할 수 있습니다.# RX 580 - FHD    RX 580에서는 DXVK, 라데온 지연 방지 둘 다 성능 향상이 미묘하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결과를 보이는 편입니다. 여기서도 DX11 설정은 평균 프레임레이트도 나름 꽤 올랐고, 1% 하위 프레임레이트는 26%(58 → 73 FPS) 향상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DX11 설정이 가장 무난하고 좋다고 말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 대부분의 로스트아크 사용자는 이제 DXVK를 놓아줘도 되겠습니다     테스트한 대부분의 상황에서 게임 자체 DX11 설정은 DXVK보다 더 낫거나, 별 차이 없이 대등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처음 소개할 때부터 말씀드렸다시피 DXVK는 리눅스에서 윈도우용 게임을 최소한의 성능 저하로 구동하기 위한 변환기이며, 멀쩡한 API를 다른 거로 번역하는 추가 작업overhead이 생기기 때문에 성능이 떨어지는 쪽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MS 윈도우에서 윈도우용 게임을 구동하는데 DXVK로 성능이 오르는 쪽이 저 차이를 넘어설 정도로 문제가 있다고 봐야겠죠. 그만큼 게임 자체의 최적화가 중요하며, 이를 완전히 대체할 방법은 없습니다. 로스트아크가 뒤늦게나마 DX11 지원을 제대로 추가한 데 쏟아지는 호평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겠죠.■ 아직 일부 환경에선 1% 아쉬운 성능    RTX 3080 Ti의 FHD 환경이나, RX 6900 XT LC의 FHD, QHD 환경에서는 DX11에 다시 DXVK를 적용하는 쪽이 나름 유의미하게 더 높은 성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DX11의 한계로 해당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다 써먹지 못하는 정도가 API 번역으로 인한 성능 저하보다 조금이라도 더 크다는 의미이며, 게임 자체가 DX12나 VULKAN으로 최적화를 지원하면 최소한 저보다는 더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을 거란 얘기도 됩니다. 어쩌면 로스트아크 사용자 대부분이 저 정도나 더 높은 급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게 되는 4 ~ 5년 후에는 DX12 지원을 받을지도 모를 일이죠. 물론, 그때까지 좋은 운영과 콘텐츠로 흥행하는 게 먼저겠지만요.    아무튼, 해당 환경에서도 DXVK를 권장하기에는 예상되는 불편과 위험 부담에 비해서는 성능 향상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환경이라면 시도는 해볼 만한지를 각자 스스로 판단함이 옳을 것입니다. 이전 벤치마크의 결과와 같이 본다면 어떤 카드에서 어떤 설정으로 하는 편이 좋을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로스트아크 DX11, 17종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바로 가기   퀘이사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로스트아크11 로스트아크DX11 로스트아크라데온 로스트아트DX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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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4

    ▲ 샤오미 이라이트 Wi-Fi 스마트 전구 영상(1920x1080/FHD 해상도 동영상 재생 지원)사물 인터넷. (IoT. Internet of Things) 1990년도에 등장한 사물 인터넷은 존재하는 모든 개별적인 사물에 인터넷을 연동시키는 개념으로, 디바이스의 연결을 통한 작동과 센서 부착을 활용한 자동화 구동 등의 강점을 내세워 우리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NEST를 인수한 구글과 Smart Things를 인수한 삼성.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샤오미 등이 존재하죠. 현재 관련 생태계가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으나, 초기 설비 투자의 한정성 및 불확실성. 거주 공간이 좁은 국내 여건상 발전 가능성에 명백한 한계가 존재하여 다른 나라에 비해 도입과 정착이 다소 늦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 소비자의 시각에서는 구축 필요성 측면의 메리트가 적어 기술적인 부분에서 호기심을 갖는 소비자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IoT로 인한 스마트한 삶에 대한 열망은 막연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진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어를 지원하는 음성 지원 제어기기가 하나둘씩 시장에 선보이면서 이 시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죠. 최근 전파 인증을 획득한 구글의 음성 지원 스피커. 구글 홈이 본격적으로 유통되어 한국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면 여러분의 지갑도 더는 안전하다고 단언할 수 없을 것이며, ioT의 쓰임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시점이 올 것입니다. 지금 당장 집안의 사물들을 모두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면 사람들은 구축 비용과 같은 전제조건보다는 활용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와 그로 인해 편리해질 자기 자신의 삶에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될 것이니까요. 그뿐만 아니라 미래에는 사용자의 사물 사용량과 패턴에 대한 정보들을 취합하고 분석하여 능동적인 판단을 스스로 내리는 역할로서 자리 잡는다면 IoT는 더이상 기호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가 될지도 모릅니다.          샤오미 (Xiaomi) 2010년 설립된 회사로 동업자들과 좁쌀을 먹으며 회사를 꾸려나가 붙여진 사명. 샤오미.현재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개발 및 판매하여 영역을 확대 중이며, 마케팅 비용 지출이 큰 방송 광고를 하지 않고 인터넷과 SNS 위주의 홍보전략을 가진 이 기업은. 애플과 비슷한 심플함을 콘셉트 화하여 현재는 자체적인 팬덤까지 보유한 회사입니다. 한정된 물량의 매진 전략을 통한 소비 심리 자극. 이른바 헝거 마케팅이라 불리는 예약판매 기법을 통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국내에는 2014년부터 직구족(해외구매 위주의 소비층)들의 입소문을 통해 제품들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한때 백도어 논란(사용자 정보 무단 전송)이 쟁점이 되기도 했지만, 몇 차례의 사과와 더불어 패치 작업이 진행된 뒤로는 사용자들의 불신이 점차 사그라지기도 했었죠. 그리고 사실 샤오미는 대륙의 실수라는 키워드로 국내에는 더 많이 소개된 바 있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Made in China에 대한 인식. 본질적인 불신이겠죠. 색안경을 끼고 바라볼 수밖에 없는 중국산 제품들의 저조한 퀄리티는 늘 지적되어 왔던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와 반대되는 제품이 존재해서 붙여진 별명. 대륙의 실수는 '좋지 않은 것 같은 중국산 제품이 "실수"로 잘못 만들어져 너무 잘 나왔다' 라는 풍자적 표현입니다. 제품에 대한 저조한 기대치를 충족시킨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더 큰 만족을 느끼게 만들고 가격 이상의 가치를 입증해낸 제품에 붙는 일종의 수식어가 되어버린 것이죠.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릴 제품 또한, 대륙의 실수라는 그간의 평가에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 될 것입니다.  ​        ​       ​ 샤오미 이라이트 (Xiaomi Yeelight)​ 샤오미 이라이트는 샤오미가 만든 스마트 조명기기 제품군을 통칭하는 단어입니다. 침실 배치에 적합한 스마트 램프와 컴퓨터 책상 및 창문의 테두리. 또는 집 내부에 배치된 가구에 부착하여 인테리어 효과를 느끼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LED 스트립바. 감성적인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는 캔들 라이트.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스탠드 조명과 욕실 조명으로도 대체가 가능한 인테리어 조명. 샤오미 이라이트 Wi-Fi 스마트 전구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포진되어 있죠. 스마트라는 이름에서 눈치를 채셨겠지만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제품인데요. 물리적인 스위치가 아닌 원격 제어의 용이성을 갖추고 있고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합니다. 단순하게 전구라는 이름의 조명기기로 소개하기엔 1600만 컬러의 색상 표현력과 11년이라는 놀라운 수명을 갖춘 제품이기도 하죠. IT와 Interior의 결합 신조어. (IT + Interior = ITterior) 잇테리어 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이러한 스마트 조명기기는 사실 여러 가지 쓰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   ​그럼 지금부터 현대인들에게 스마트 조명기기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 드리죠. 업무량이 많은 현대인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수면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쁘게 산다는 것은 좋은 이야기지만, 건강을 신경 쓸 시간조차 부족하다는 것은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내가 매일 같이 일어나 욕실에 들어갈 시간에 맞춰 미리 조명을 켜둘 수 있다면. 내가 잠자리에 들면 나의 심박 수를 체크하여 자동으로 조명을 꺼주고 설정해둔 알람 시간에 맞춰 모닝콜과 함께 조명이 켜지고 결과적으로 더 편안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거나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면요? 굳이 멀리 있는 전등 스위치를 조작하러 의자에서 일어날 필요 없이. 앉은 자리에서 모든 조명기기를 제어하고 간편하게 끄고 켤 수 있다면 스마트 조명기기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시게 될 것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순히 색상을 바꾸는 개념이 아니라 나의 불규칙한 습관을 규칙적으로 바꿔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치로서 매력을 갖추고 있고. 추가로 조작 방식 또한 간편하기 때문이죠. 샤오미 이라이트의 궁극적인 매력은 가성비입니다. 동일한 금액대로 스마트 조명기기를 구축하려면 두 배 이상의 금액이 지출되어야 합니다. 사실 IoT의 가장 근본적인 진입장벽은 구축방법과 연동방식이 아니라 바로 '가격'에서 발생하는 편이죠. 그러나 시장에서 가장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샤오미의 제품군들은 중국산 제품이라는 맹목적인 불신에서 일정 거리가 있으며, 일부 고급 브랜드의 높은 구축 비용과 비교해서도 뚜렷한 장점이 존재하기에 여러분들의 소비 심리를 가장 강력하게 뒤 흔들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지갑은 저렴하고 합리적인 제품에 무척이나 취약하거든요. 입문형 브랜드인 샤오미의 경쟁력 있는 가격에 IoT 관련 제품들을 구입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단돈 3만 원으로 즐기는 스마트 라이프.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   ​ 기회가 된다면 언제 꼭 한번 샤오미 특집으로 IoT 관련 기기를 총망라하는 콘텐츠도 기획해 보고 싶네요. 물론 기회가 된다면 말이죠.  ​     퀘이사존의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퀘이사존 21/22년 대한민국 산업대상
하드웨어커뮤니티부문
K-스타트업대상 2년 연속 수상
퀘이사존 22년 올해의 국민 브랜드 대상
IT 정보커뮤니티 부문 1위
퀘이사존 23년 대한민국 산업대상
하드웨어커뮤니티 플랫폼 부문
K-플랫폼 대상 3년 연속 수상
퀘이사존 23년 국민 선호 브랜드 대상
하드웨어 플랫폼 부문 수상
퀘이사존 23년 한국 대표 브랜드 TOP 100
IT 정보 커뮤니티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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