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시스템
※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던 188 W 베이스라인 설정 바이오스가 인텔 프로파일 성명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라지면서 해당 설정을 적용한 테스트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별도로 Performance, Extreme 프로파일 설정이 공개되면서 해당 설정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인텔 전력 프로파일 설정
▲ 인텔 프로파일 구성(클릭하면 커짐)
□ K 시리즈 CPU PL1, PL2가 높게 고정된 Extreme 설정
□ K 시리즈 CPU PL1과 PL2가 인텔 스펙 수치인 Performance 설정
□ non K 시리즈 CPU는 해당 설정이 공개되지 않아 PL1과 PL2를 인텔 기본 스펙으로 테스트
1920x1080 FHD 해상도 3종 게임 성능
▼ 로스트아크 FHD 성능(눌러서 펼치기)
▼ 배틀그라운드 FHD 성능(눌러서 펼치기)
▼ 사이버펑크 2077 FHD 성능(눌러서 펼치기)
2560x1440 QHD 해상도 3종 게임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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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그라운드 QHD 성능(눌러서 펼치기)
▼ 사이버펑크 2077 QHD 성능(눌러서 펼치기)
3840x2160 4K/UHD 해상도 3종 게임 성능
▼ 로스트아크 4K/UHD 성능(눌러서 펼치기)
▼ 배틀그라운드 4K/UHD 성능(눌러서 펼치기)
▼ 사이버펑크 2077 4K/UHD 성능(눌러서 펼치기)
종합 요약
■ 게임에서도 떨어지는 성능, 다만 시네벤치보다 하락 폭은 적다
게임에서도 역시 프로파일별로 성능 차이가 발생한다. 당연하겠지만, 메인보드 기본 설정, 즉 전력 제한이 모두 해제된 설정의 성능이 가장 높고, 그다음이 익스트림, 퍼포먼스 프로파일 순이다.
게임별로 정도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양상을 보여준다. 메인보드 기본 설정을 100으로 두었을 때, 코어 i9-14900K, FHD 해상도 기준으로, 가장 낮은 퍼포먼스 프로파일에서 로스트아크는 4%, 배틀그라운드와 사이버펑크는 약 9%만큼 성능이 떨어진다. 다만 시네벤치보다 게임의 성능 하락 폭이 적은데, 똑같이 PL1을 125 W로 설정했을 때 시네벤치는 무려 25%만큼의 하락이 있었다. 게임은 시네벤치보다 코어를 적게 활용하여 더 낮은 전력에서 게임이 원하는 만큼의 성능을 발휘했기 때문.
■ 인텔 스펙 설정 시 K 시리즈보다 non K의 성능 하락이 크다, 이유는 65 W PL1
K 시리즈는 PL1이 125 W인 퍼포먼스 프로파일에서 아무리 커야 10% 정도 성능이 떨어지는 것과 비교해, non K 시리즈는 인텔 스펙 설정에서 최대 20%에 달하는 성능 하락이 있다. 특히 코어수가 가장 많은 코어 i9-14900의 성능 하락이 두드러진다. 이유는 간단한데, 바로 PL1이 고작 65 W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코어 i5-14400이나 i9-14900의 PL1 스펙 수치가 모두 65 W로 같다. 따라서 코어 수가 적은 코어 i5-14400은 성능 하락이 가장 낮다.
■ 해상도가 커질수록 줄어드는 격차, 다만 게임별로 다르다
해상도가 커질수록 전력 제한이 해제된 메인보드 기본 설정과 각 프로파일 간 성능 격차가 줄어든다. 고해상도인 4K에서는 사실상 차이가 미미한 수준. 해상도가 커질수록 CPU 병목 현상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코어 i9-14900과 i7-14700는 로스트아크 4K 성능이 유독 낮다. 코어 수가 많으면서 PL1이 65 W로 낮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임별로도 차이가 크다.
■ 188? 253? 대체 어느 설정을 적용해야 하나? 인텔 공식 발표를 기다리자
서론에서 언급했듯 기가바이트의 188 W 베이스라인 설정 바이오스가 갑자기 홈페이지에서 사라지는 등 인텔의 공식 발표 전까지 100% 확정된 설정은 없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공개된 정보는 13/14세대 K/KS 시리즈 CPU의 퍼포먼스/익스트림 설정뿐이다. 인텔 CPU 불량 이슈와 정확한 프로파일 설정에 대한 인텔 공식 발표를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