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까지도 멀쩡하게 잘 쓰던 파워를 판매를 했는데
오늘 제품을 받은 구매자는 전원조차 켜지질 않는다고 이야길 하니 -_-...
왜 중고나라에서 물건만 팔면 이런 이벤트가 생기는건지 모르겠어요
포장 전에 전원 들어오는 것도 확인하고 포장을 했는데 말이죠.
물론 거래하게 된 분이 걱정되긴 했어요ㅠ 물어보셨던 것들이 대략 이렇거든요
새제품도 교환 돌려막기 한적이 있다더라 이 제품도 그런거 아니냐
겉 박스는 왜 살짝 찢어져있냐
제품 시리얼이 박스 시리얼과 동일하냐
왜 판매글 제품사진 속 시리얼이 블러처리 되어있냐
포장 다 해놨는데 뜯어서 확인 해달라고 부탁을 하길래 뜯어서 다 해줬는데
택배비 판매자가 부담하는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추가로 5,000원을 더 깍아달라 -_-
등등..
그리고 오늘 수령을 했는지 개봉 후 파워가 전원조차 들어오지 않는다고 전화를 하셨네요
뭐 이해는 합니다 제품 받았는데 전원이 안들어온다면 저라도 그랬을텐데 질문들이..
채굴로 쓰던거 아니냐
아무 이상 없는데 왜 중고나라에 팔았냐
제품에 이상이 있으니 판거 아니냐
중고나라에 올라오는 물건 중 그런거 많다~~ 아 물론 너라곤 안했다~~
작동 안되는걸 사진이나 영상 찍어서 보내달라 증상확인이라도 해야하니 했더니
그걸 왜 보내줘야 되냐 하면서 보내주지 않네요. 월요일에 맥스엘리트 쪽에 문의 해보고
연락을 주겠다는데 문의 한다고 전원도 안들어온다는 제품이 전원이 들어올리가 없을텐데
걱정이 아니라 벌써부터 짜증이 나네요.
드러워서 진짜 중고나라가 금방금방 팔려서 그 맛에 쓰는데 역시나.. 리스크가 크네요.
같은 시소닉 파워로 바꾸면서 부족했던 부속까지 일부러 전부 채워서 보내줬는데
결국 좋은소리는 못듣고 ㅠ_ㅠ... 대체 왜 전원이 안들어온다는건지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