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 주변은 결혼 잘 하고, 잘 산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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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아니 내 주변은 결혼 잘 하고, 잘 산다니까? 도니-버밀리언 50 7608 2024.06.28 18:50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9/b1e86a7728794b0a1649581526be3b56.png" alt="퀘이사존"> 제목 어그로 죄송합니다! 6월 27일, 통계청에서 2024 통계플러스 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 어그로를 끌었습니다. 목차 1. 기후 변화2. 청년 세대의 변화3. 가구당 오락 및 문화 비용 지출4. 아동 청소년 웰빙 현황 <h4>1. 기후 변화</h4> 1-1) 들어가며 기후 변화(Climate Change)라는 용어로는 사태의 심각성을 표현하기에 충분하지 않아기후 위기(Climate Crisis), 기후 비상(Climate Emergency) 와 같은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을 넘어 지구 가열(Global Boiling/Heating) 이라는 용어도 사용되고 있음. 지구 평균 기온이 매년 갱신되어 2023년에는 14.98℃ 로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이는 산업화 이후 1.48℃ 나 상승한 수치임.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8/8d407b1d9f0f7cf5223fe46055ead621.png" alt="퀘이사존"> 자료 출처 : <a href="https://climate.copernicus.eu/" target="_blank">https://climate.copernicus.eu/</a> 산업화 이전 대비 거의 1.5℃ 상승한 것인데, 이 1.5℃ 라는 수치는 일종의 마지노선.이 임계점을 넘으면 2℃ 찍는 건 금방이고, 더욱 가속화 되어 4℃ 상승까지 빠르게 도달할 것임. 4℃가 상승하게 되면 빙하 붕괴, 저지대 침수, 지중해 사막화 등 영화 같은 재앙이 닥칠 것임. 지구는 지난 1만 년 동안 산업화 영향 없이 대략  4℃를 상승 시켰는데, 인간은 100년 만에 1℃를 높임. 대한민국은 30년 만에 1℃가 상승했으며, 여름에는 동남아보다 덥고 겨울에는 시베리아보다 추운 겨울을 가진 나라로서 기후 변화를 직접 체험 중. 1-2 부터 1-3은 각 국가별 지표 설정 및 통계 도출 현황에 관련된 내용으로 생략. 1-4) 나가며 세계 기상 기구 IPCC(Th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6차 보고서(2021)에 따르면 기후 전망은 굉장히 우울함.전 지구가 힘을 합쳐도 2040년 까지 1.5℃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없음.그래도 향후 10년이 굉장히 중요함. 전 인류가 긴급한 기후 행동을 통해 사회, 경제, 인프라 등의 위험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기후 탄력적 개발을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음. 2. 청년 세대의 모습 변화 2-1) 청년 세대 인구 변화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8/f6eadeb99606dcd97eaca8b377dae259.png" alt="퀘이사존"> 청년 세대 인구는 그 수나 비율이 1990년 이후로 지속적인 감소를 보여옴.2050년에는 전체 인구 중 11% 만이 청년인 나라가 될 것임.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8/570ecd16165e0c9b4b24a28e3277ceaa.png" alt="퀘이사존"> 대졸자 이상의 인구는 2000년부터 여자가 남자를 앞지르기 시작함.경제 활동 인구 비율은, 남성 중 63.9% / 여성 중 61.1% 로 거의 동일함.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8/279c0f4078b6cd38b8e2eee38232f20e.png" alt="퀘이사존"> 청년 세대 혼인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었음.2020년 기준 청년 세대 81.5% 가 미혼이고남자 청년 세대 미혼율 86.1% / 여자 청년 세대 미혼율 76.8%를 기록함.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8/0c35b5234213f00042a150062b701eda.png" alt="퀘이사존"> 청년 세대의 거주가구 유형의 변화는부부가구(자녀포함) - 21.6% ▼부모와 동거 - 9.1% ▲1인 가구 - 13.5% ▲ 2-2) 거주지 변화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8/44d04a23ccfc811c9623cf4e646f6953.png" alt="퀘이사존"> 2005년 이후 청년 세대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하며,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이동하는 청년들은 대부분 수도권으로 이동영남권은 큰 폭으로 감소 중. 2-3, 2-4 는 위 내용의 세부 적인 부분을 다루기에 생략 2-5) 마무리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이며 청년 세대의 비율은 앞으로 더욱 낮아질 것.여자 남자의 경제적 지위 차이는 거의 없음.미혼율 급속도로 증가 중.청년 중 절반 이상이 부모님과 함께 생활 중.1인가구 급증. 3. 가구당 월 평균 오락 및 문화 지출 추이 3-1) 가구당 월평균 오락·문화 지출 추이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8/75486b3760f0dc1c6038877a55f94918.png" alt="퀘이사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구의 오락·문화 지출이 감소하였다가2023년에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
 2023년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가구당 월평균 오락·문화 지출은 207,000원으로월평균 소비지출의 7.19%를 차지함.
 가구당 월평균 오락·문화 지출은 2019년에 180,000 원이었음.얼핏 보면 19년보다 더 많은 돈을 쓰는 것 같지만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실질 가구당 월평균 오락·문화 지출은 19년과 비슷.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8/0a0e49448341ec0cdd2a98dad5071f71.png" alt="퀘이사존"> 지출의 하위 항목의 순위 변화는 위와 같음. 3-2) 소득 5분위별 가구당 월평균 오락·문화 지출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8/b5ea0cf74ad58c2c7a055c811e2866ba.png" alt="퀘이사존"> 소득 5분위 가구가 소득 1분위 가구보다 오락·문화 지출이 6배 많음4년 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소득 5분위별 오락·문화 지출 비율은 유사한 양상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8/8fbb556eee7d1d399a0b75113f8d3d22.png" alt="퀘이사존"> 분위 별로 지출 순위가 다름. 3-3) 가구주 교육 정도별 가구당 월평균 오락·문화 지출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8/50a6e6d2f6a7c9fd20e5d7b647a3506c.png" alt="퀘이사존"> 가구주 교육 정도가 높은 가구의 오락·문화 지출이 많음 3-4) 가구주 연령별 가구당 월평균 오락·문화 지출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8/9701d14f3b54d0029655840e7f73e8e3.png" alt="퀘이사존"> 가구주 연령이 낮을수록 소비지출 중 오락·문화 지출 비율이 높음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8/08fad90fe69543a913f8fbea6ef37365.png" alt="퀘이사존"> 연령별로 소비 순위가 다른 것을 볼 수 있음. 4. 아동·청소년 웰빙 현황 4-1) 들어가며 수도권 아동·청소년 웰빙 지표 체계를 구축하고자 최신 OECD(2022년 7월), 
UNICEF(2022년 11월) 지표 체계를 기준으로 삼아 지표의 영역을 구성하고 세부 지표 목록을 보완함. 지표체계는 아래와 같음.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9/8e61a0af588467dcd29a4ab86d899e3e.png" alt="퀘이사존">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9/c00725c28df51e639876b4151603645b.png" alt="퀘이사존"> 4-2) 인구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9/d6fa023f9bf46c945916d32994f13542.png" alt="퀘이사존"> 수도권 아동·청소년 인구(2023년)는 수도권 인구의 13.5%를 차지하며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17.4명(2021년)으로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함. 2023년 0~17세 수도권 아동·청소년 인구는 3,528,000 명으로 수도권 전체 인구의 13.5%2030년에는 11.0%, 2040년에는 10.5%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비수도권의 아동·청소년 인구 비율은 2030년에 11.1%2040년에 9.9%로 수도권에 비해 감소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함.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9/9783302fa30a2ced5920f90743a49f7a.png" alt="퀘이사존"> 수도권 0~17세 아동·청소년의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2000년에 47.4명에서 2021년에 17.4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임. 4-3) 사회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9/77f0c8c878696cfa40e80e0c01d924f2.png" alt="퀘이사존"> 수도권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로 비수도권보다 높으며수도권 보호대상 아동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임. 수도권 전체 어린이집 중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은 2017년에 10%대에 진입한 뒤 꾸준히 늘어나2022년에는 21.7%로 높아짐.그러나 여전히 부족한 수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차이는 2012년에 1.9%p에서 
2022년에 6.1%p로 점차 늘어나고 있음. 4-4) 물질적 상황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9/351f9b934c1edc8278d449c212d1c5d8.png" alt="퀘이사존"> 아동·청소년 균등화 처분가능소득(2021년)은 수도권이 비수도권보다 높고상대적 빈곤율은 수도권이 비수도권보다 낮음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9/558d377331d15aa46171578ccd8324bb.png" alt="퀘이사존"> 4-5) 건강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9/5b7bb3d3c486eaf96935083dc4b02879.png" alt="퀘이사존"> 청소년 중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한 비율(2021년)은 수도권이 비수도권 보다 높음.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9/03f1c2e80051d0fce1ad16c2bca22c51.png" alt="퀘이사존"> 서울, 인천, 경기 모두 코로나19 팬데믹(2020년) 이전 청소년 비만율은 12.0% 미만이었음.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2021년에는 서울이 13.4%, 인천이 14.8%, 경기가 12.3%로 수도권 모든 시도에서 비만율이 증가함. 4-6) 교육환경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9/92d106d5ace3c81f08fa5ef3fc18737e.png" alt="퀘이사존"> 수도권 초중고생 사교육 참여율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2021년)에 70.3%로 감소했다가2022년에 82.3%로 다시 증가함. 수도권은 비수도권보다 초중고생 사교육 참여율이 매년 더 높게 나타남 4-7) 안전 및 위험행동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9/16eb199f675cab7e5d54c5a1b6069731.png" alt="퀘이사존"> 2021년 현재 수도권 아동학대 피해율은 증가하는 추세.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서 학대를 받는 아동이 매년 아동 인구 천 명당 1.3명 정도 더 많이 발생.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9/b2a96f471c1e935dc8cc231d4176de88.png" alt="퀘이사존"> 수도권 청소년의 스마트폰 하루 평균 사용 시간은 주중이 288.1분, 주말이 382.2분으로 나타남 권역별로는 주중의 경우 수도권 청소년(288.1분)이, 주말의 경우 비수도권 청소년(411.4분)이 스마트폰을 더 많이 사용하였음. 4-8) 관계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9/4098cdb358a9741ec171f4e645420d9d.png" alt="퀘이사존"> 수도권 청소년 중 ‘부모님과 충분히 대화한다’고 응답한 비율(2020년)은 ‘부’가 52.7%, ‘모’가 73.7% 임. 성별로는 남녀 학생 모두 아버지보다 어머니와 대화하는 비율이 높으나아버지와의 대화하는 비율은 남학생이, 어머니와 대화하는 비율은 여학생이 상대적으로 높았음. 고등학생은 아버지와 대화하는 비율이 40.5%로 낮음. 수도권 청소년 중 ‘친구관계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학생은 2022년에 71.9%로 2018년 이후로 감소하는 추세고, 2022년에는 비수도권보다 낮아짐. 성별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친구관계 만족도가 매년 더 높게 나타났음. 4-9) 주관적 웰빙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29/8b8a640bfd6efb7bfb3a1090c17893df.png" alt="퀘이사존"> 수도권 청소년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2022년에 60.5%로 2020년 62.5% 보다 2.0%p 감소함. 비수도권의 경우는 2016년에 62.6%로 가장 높았다가 2022년에 60.6%로 2.0%p가 감소함. 학교급별로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중학생의 삶의 만족도가 고등학생보다 매년 높았으나, 
두 학교급 간 차이는 2012년에 10.0%p에서 2022년에 2.6%p로 크게 줄었음. 이 글은 2024년 통계청에서 발표한「KOSTAT+통계플러스」+2024년+여름호(최종).pdf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해당 pdf 원본은 <a href="https://www.kostat.go.kr/board.es?mid=a90102010100&bid=11918" target="_blank">이 링크</a>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게시글은 대략적인 내용만 담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 확인을 위해서는 원본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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