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와 자유 그리고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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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혐오와 자유 그리고 당신 무위이치 47 4009 2024.07.14 11:22

안녕하세요요 며칠 느낌을 전하고 싶어서 글을 이렇게 올립니다두서 없지만 한번 봐주시고 더 나은 방향이 있다면 제시해주시고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저를 더 성찰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합니다비난의 댓글보다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댓글 부탁 드리며 시작합니다 어느 곳에나 당연히 있고 있다고 해서 잘못되지 않은 하지만 꼭 필요한 부분이 반대로 생각하거나 내가 보지 못하는 부분을 봐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3가지 주제를 생각해 봤습니다 1.애플과 갤럭시, 갤럭시와 애플갤럭시를 쓰는 사람을 갤래기 애플을 쓰는 사람을 앱등이 등으로 부르는 분들이 계십니다그 둘 사이에 공방이 오가면서 격한 말들이 이어지며 서로를 비하하고 혐오하는 칭호를 만든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그런데 과연 그들 중에 삼성이나 애플에 근무하시는 분이 과연 몇 분이나 있을까 생각해보면다수는 아닐지 않을까요?물론 제가 모르는 여론 조장 팀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내가 사용하는 제품이 좋고 나쁘고를 상대가 힐난하니 마음 상해서 상대의 기기에 대해서도 혐오의 감정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두 회사에서 금전적 지원이 있어서 글을 적는 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만들어지는 여론에 편승해서같이 돌을 던지고 상대가 피 흘리기를 조금 더 정밀하게 바늘처럼 던져서 마음 상하기만을 노리고 댓글을 달아 나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알고 보면 뒷집 철수 일수도 있으며 그 댓글의 상대가 내 삼촌일 수도 혹은 내 조카 일수도 있습니다왜 우리는 업체와 언론이 만들어낸 편 가르고 등수 나누는 이 활동에 격하게 반응해야 합니까?적지 않은 돈을 주고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마음에 안들면 다음에 다른 폰으로 바꾸거나중고로 팔고 넘어가면 되는데 .....더 즐거운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감정을 거기다 쏟아 붇고 있나요? 마치 전쟁과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국경에 사는 양쪽 진영 국민들은 자기 삶을 사는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혐오를 조장하는 정치 지도자 한 둘이 선동해서 저들은 **이네 뭐네 해서 전쟁을 일으킵니다그들은 자신의 이념을 비호해줄 사람들이 나오는 것을 보며 상대가 피 흘리며 쓰러지는 모습을 보며자신은 뒷짐지고 있습니다 갤럭시를 쓰던 애플을 쓰던 상대에 대해서 꼭 공격을 해야 하나요?쓰는 사람에 대한 공격이 그렇게 즐거우신가요?그것을 쓰는 사람이 당신에게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끼치나요?쉽지 않겠지만 꼭 그래야 하는 이유가 없다면 더 즐거운 일을 위해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시는 건 어떨까요?당신은 타인을 짓밟지 않고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소양이 있는 분입니다 2. 정치어쩌면 바로 블라인드 먹으려나 걱정이 됩니다누구든 어느 한쪽으로 편향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편향된 것이 잘못도 아니며 편향 되었다는 것은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다른 쪽으로 기울 수 있다는가정하에 더 옳은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공정한 잣대로 바라볼 수만 있다면) 정치와 관계된 글이라서 더 조심스러운데우리를 먼저 봅시다누가 혹은 어느 당이 우리를 더 살피는지 어느 당의 어떤 공략이 내게 정말 적절하다면 지지하는 게 당연합니다그건 그 사람의 자유고요이해관계가 있다면 아무래도 균형을 유지하기 힘든 게 사람 아니 "나" 아닐까요? 그냥 이런 사람을 옹호하거나 저런 사람을 옹호해도 냅둬요마치 나라가 망할 것 같지만 집단 지성이 발동할 그 순간까지 기다려봅시다그 사이 나는 정말 안되겠다 하면 뛰쳐나가서 양쪽 진영에서 손을 흔들며 자신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것도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활동과 별개로 상대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좀 더 공론화 시키고 상대의 잘못에 대한 더 정확한 증거가 있기까지는 기다려봅시다하지만 반대로 내가 옳다고 믿었던 그가 잘못이라면 나를 잘못된 선택을 하게 했기에 배신감으로더 격정적으로 그를 법의 심판대 위에 세워야 겠지요 당대표 혹은 대통령? 그게 뭐그들도 다 우리와 같은 국민의 한 사람입니다그들이 법을 어겼다면 죄를 받아야 하며 오히려 책임을 더 강력하게 물어야 할것입니다내가 지지했기에 혹은 저 사람은 깨끗할거야가 아니라 차라리 이번에 증명되기를 바라며 상황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나라는 국민 한명과 같은 잣대로 그들이 심판을 받아야지 공정하지만 그들은 우리와는 전혀 다른 기준에서 더 많은 팬덤과 비호를 받으며 법을 요리조리 피해가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움을 넘어서 환멸이 들 수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각자의 정해진 균형감각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가끔은 날카롭게 균형을 맞추기도 하지만 자신도 모른채로 어는 쪽으로 기울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자유지만 상대를 공격하기 보다는 그 사안에 대한 내용을 조금 더 지켜보고구린 정치꾼들이 더 심각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만드는 게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서로에 대한 비방보다 당과 정치꾼 개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시 없이 하는 비방은 소모적입니다 3.젠더 이슈저는 꼰대인지 모릅니다어쩌면 제가 살았던 방향은 흑과 백처럼 나눴을 때 더 선명해졌습니다 그런데 젠더 이슈는 딱 두가지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심지어 나의 부모는 결국 다른 성별이기 때문이죠물론 그렇지 않고 많지 않은 경우 같은 성별의 보호자 아래 입양되어져 양육을 받은 분도 있다면 그것 또한 잘못이 아니며 사회 현상으로 당연히 받아 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젠더 이슈는 성적 취향에 대한 부분은 아닙니다 상대를 폄훼하는 부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그들이 자신들만의 세상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소수의 의견으로 있을 수 있으며당연히 있었던 일 혹은 작은 일을 과장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혹여나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들이 주장하는 어떤 상황들이 매번 일어나지 않지만 모든 환경과 사물을 같은 선상에놓고 비교하는 부분은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통계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은 경우에 따라 심각한 오류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다들 살아보셔서 아시겠지만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사람이 살고 있습니까?분류를 하면 쉽다는 생각으로 남녀의 성별을 나눠서 너는 이럴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건 혈액형으로 성격을 나누거나 MBTI로 성격을 나누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같은 혈액형이라도 성격이 다르고 같은 MBTI 라도 분명 천차만별 입니다 서류는 분류해서 보관하고 나눠서 정의할 수 있지만 사람 개인은 그렇지 않습니다내가 "강씨에게 사기를 당했다"(예입니다 오해가 없으시길)그럼 강씨들은 다 사기꾼인가요?나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태어난 이들이 다 당신을 위협하나요? 그들이 개인적인 의견으로 혹은 사회 활동으로의 행동은 인정할 수 있지만우리들 속에 숨어서 무언가를 한다면 그들이 떳떳해서 숨어서 하는건가요? 자신을 그런 부류라고 밝힌다고 그들에게 돌을 던질 필요도 없습니다그냥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으니까요?하지만 그게 대다수의 환경에 불편을 야기한다면 그런 분들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자신의 신념이 자신과 관계 없는 타인이 있는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게 과연옳은 일인지를요 소수의 의견은 중요합니다어쩌면 사회가 혹은 정치가 모든 부류를 돌볼 수 없기에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그것을 이렇게 혐오적이고 폭력적으로 드러내는 부분에 대한 문제는 꼭 한번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길고 장황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우리 사회가 곁에 있는 너와 내가 먼저가 되고 사회 현상과 어떤 물질에 대한 비판이 그걸 지지하거나 그걸 사용하는 이들의 인격적인 부분에 영향이 없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무위이치

행성: 우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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