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든지 오픈 프레임 케이스로 변신하는 강화유리 케이스 Core P6는 기본적으로 전면, 상단, 좌측면 패널이 강화유리 구성인 미드 타워 케이스입니다. 해당 케이스는 Thermaltake의 특별한 설계가 적용되어 전·후·상단 패널을 분리할 수 있으며, 분리한 상태에서는 Thermaltake의 베스트셀러 시리즈인 Core P3 시리즈처럼 좌측에 강화유리 패널만 장착한 오픈 프레임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픈 프레임 형태로 시스템을 구성하면, 발열 해소 능력이 훌륭하여 하이엔드 사용자가 선호하는 편입니다. 또한, 오픈 프레임 시스템은 특유의 네이키드 감성이 멋스러워 이를 선호하시는 이도 많습니다. 다만, 먼지 유입을 막아주는 필터가 없는 만큼 꾸준히 시스템을 관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 견고한 섀시와 강화유리 몇몇 저가형 케이스는 섀시 두께가 약 0.4 ~ 0.5 T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섀시가 얇을 경우에는 다소 견고함이 부족하여, HDD와 쿨링 팬 등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을 상쇄하지 못해 사용자가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Core P6는 두께 측정 결과, Core P6의 강화유리 패널은 보통 약 3.8 T, 섀시는 약 0.9 ~ 1.3 T로 측정되었습니다. 두꺼운 섀시와 강화유리 패널이 적용되었으므로 Core P6는 아주 묵직하고 견고합니다. 이러한 견고함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Core P6는 만족스러울 만한 구성입니다.
■ 다양한 편의 기능 Core P6에는 다양한 편의 기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선 PCI 슬롯 방향을 90도 회전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래픽카드 전면 디자인이 화려해지고 이러한 그래픽카드의 전면부를 감상하기 위해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장착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는데요. Core P6는 후면 PCI 슬롯을 90도 회전할 수 있으며, 라이저 케이블 브래킷과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사용하고자 할 때, 유용한 기능을 다수 누릴 수 있습니다. 케이스 내부에는 펌프 브래킷을 기본 제공하여 커스텀 수랭 빌드를 구축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이상, QM다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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