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을 제안한 클라우스 슈바프Klaus Schwab 박사는 디지털 기술과 물리적, 생물학적 기술 경계가 사라지면서 융합되어 나타나는 기술 혁신으로 정의했는데요. 관련 디지털 기술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을 언급했고, 물리적 기술로는 3D 프린팅과 로봇공학, 무인 운송수단 등을 언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물학 기술은 생명공학 및 나노기술이 두각을 보일 거라고 합니다. 많은 이는 이 기술이 융합되면 지금껏 경험할 수 없었던 다품종 대량생산 체계가 가능해진다고 말합니다. 즉,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생산 시간과 비용을 해결하여, 규격이 정형화된 제품 중에서 고르는 게 아니라 필요한 제품을 손쉽게 만들어내는 세상이 온다는 겁니다. 물론,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