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루트 TX750 파워, 100% 부하 10시간 테스트
고부하 테스트는 오롯이 외산 파워만 가능? 아니 국내 파워도 도전
IT 기기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번인(Burn-in) 이슈, 테스트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최근엔 OLED TV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관련 용어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주로 OLED 패널을 탑재한 제품 이슈로 종종 등장하고 있죠. 구매한 제품에 이슈가 발생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속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번거로운 AS 접수와 처리 그리고 소요 시간까지 어려 부분에서 리스크가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소비자들은 구매한 제품이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하면서 문제가 없기를 바랍니다.
매일 사용하는 데스크톱 PC와 랩톱도 같습니다. 고장이 발생한다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방지하기 위해 컴포넌트마다 제품 출고 전 별도의 테스트를 거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메모리와 파워서플라이는 최종 생산 후 번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별도 제작한 체임버에 제품을 장착하고 고온의 환경에서 지속 부하를 통해 제품의 이상 유무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은 해당 부분으로 만족하지는 못합니다. 이러한 테스트가 진행되었음에도 초기 불량, 여러 요인으로 급작스러운 고장 등 여러 변수가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특히나 파워서플라이는 일반 소비자들이 고부하 테스트를 직접 해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게임과 작업을 하기에도 아까운 시간에 별도 테스트를 장시간 지속한다는 것은 마이너스 요소이기 때문인데요. 퀘이사존에서도 가끔씩 100%, 고부하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대부분 글로벌 브랜드, 즉 외산 파워 위주로 다뤄왔습니다. 이에 보급형 파워, 국산 브랜드 제품도 한 번씩 검증을 해줬으면 한다는 의견들을 보내주셨는데요. 그래서 썬루트에서 새롭게 출시한 TX750 플랫 파워를 준비해봤습니다. 그럼 바로 확인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