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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를 한 대만 사용하다 보면 가끔 화면 영역이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영상을 전체 화면으로 시청하던 도중 메시지가 도착한다면 이를 확인하기 위해 활성 창을 전환해야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럴 때 가장 불편함을 느낍니다. 좀 더 여유 공간이 있었더라면 영상을 멈추거나 화면을 줄이지 않고도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모니터 작업 영역은 기본적으로 해상도가 높을수록 더 넓어집니다. 요즘에는 4K UHD 이상을 지원하는 제품도 제법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만큼 보급률이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고해상도 모니터를 구매하기 전에는 시스템 사양을 고려해야 합니다. 콘텐츠를 소비할 때 해상도가 높을수록 요구 사양도 높아지므로 원활한 성능을 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시스템 사양이 애매하다면 차라리 QHD 모니터 두 대를 사용해 듀얼 모니터를 구성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주 화면에 표시하고 나머지 화면을 보조로 이용하는 셈이죠. 실제로 요즘은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듀얼 모니터 사용 사례를 쉽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뚱뚱한 CRT 모니터를 사용하던 시절에는 모니터가 차지하는 부피가 커 쉽사리 듀얼 모니터를 구성하기 어려웠는데요. LCD가 등장하면서 점차 가격 부담도 줄고 효율적으로 작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심지어 증권 거래 등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량이 중요한 직군에서는 모니터를 4대 이상 사용하기도 합니다.
▲ 증권 거래 다중 모니터 (이미지 : joemonster.org)
그런데 아무리 부피가 줄었다고는 해도, 화면 표시 영역이나 받침대가 차지하는 면적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인 환경이라면 공간 제약으로 인해 마냥 여러 대를 설치할 수도 없는 노릇인데요. 작업 영역을 확보하는 데 꼭 모니터를 추가로 배치하는 방법만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과거라면 몰라도 이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라는 선택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일반 와이드 모니터 두 대를 놓고 화면을 오가며 쾌적하게 사용할지, 아니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한 대를 놓고 광활한 영역을 자유롭게 활용할지 항상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하죠. 이번 칼럼에서는 업무 및 작업 용도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할 때와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한 대만 사용할 때 각각 어떤 매력이 있는지 그 차이점과 용도에 적합한 제품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중 모니터 사용 이점 인포그래픽(이미지 : webhosting.co)
우선, 작업 영역을 확보하고 싶은 갈망은 GUI(Graphical User Interface)가 익숙해지기 시작한 Windows 95 시절부터 꾸준히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모니터 해상도가 SVGA(800 x 600) 수준에 그쳤고, 운영체제에서 다중 모니터를 지원하지 않았는데요. 결국 Windows 98이 등장하고 나서야 드디어 다중 모니터를 정식으로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니터가 많아질수록 생산성이 얼마나 높아지는지는 사용자마다 다르므로 사실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다중 모니터를 사용할 때 이점이 있다는 연구 결과는 다수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는 2006년 뉴욕 타임스에서 발표한 기사(기사 보기)가 있습니다. 작업에 따라 다르지만, 다중 모니터를 사용할 때 그렇지 않을 때보다 무려 42%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NEC가 후원한 유타 대학 연구(보고서 보기)에서는 일정 수준까지 작업 공간이 클수록 효율이 향상하며, 대형 와이드 모니터가 듀얼 모니터와 동등하거나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연구 자체가 마케팅을 위한 목적으로 기업에서 후원해 작성했다는 비판과 함께 효용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오히려 주의력 분산이 더 큰 악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작업 생산성과는 별개로, 그래픽 작업이나 멀티태스킹을 할 때 작업 전환에 유리하다는 점은 대부분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 좌 : 듀얼 모니터 / 우 : 싱글 모니터
먼저 듀얼 모니터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니터 두 대를 사용하는 만큼 전체 작업 영역은 두 배로 증가합니다. 싱글, 듀얼, 울트라와이드 중에서는 가장 넓은 작업 영역을 확보할 수 있는데요. QHD 해상도(2560 x 1440) 두 대를 설치할 경우 총 7,372,800 화소(3,686,400 x2)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소 수 자체만 보면 4K UHD(3840 x 2160 = 8,294,400 개)에 가까운 수치이지만, 콘텐츠를 소비할 때 각 화면은 개별적으로 작동하므로 시스템 사양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즉, 동영상이나 게임을 전체 화면으로 실행하면 주 화면에만 꽉 차게 표시하며 실제로는 주 화면에 해당하는 해상도만큼 자원을 사용하는 셈입니다.
사진은 듀얼 모니터와 싱글 모니터에서 엑셀을 실행한 모습입니다. 듀얼 모니터에서는 작업 프로그램이 화면 하나를 채우고도 나머지 화면에서 메신저 등 다른 프로그램을 여유롭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싱글 모니터에서는 Alt + Tab을 이용해 작업 창을 전환하거나, 한정된 공간에 여러 창을 표시해야 합니다.
▲ 해상도를 하나로 묶어주는 기술 활용
물론 NVIDIA Surround나 AMD Eyefinity처럼 여러 개 모니터 해상도를 하나로 묶어주는 기술을 활용하면 듀얼 모니터에서도 하나의 콘텐츠를 전체 영역에 표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요구하는 시스템 자원이 증가하고, 무엇보다 물리적으로 화면이 나뉘어 있기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두 화면을 가까이 붙여도 각 화면 테두리 경계로 인해 이질감이 발생하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SUS Bezel Free Kit와 같은 액세서리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작업 환경에는 여전히 문제가 있습니다. 가운데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더라도 각 화면 간 색온도나 밝기를 완벽히 일치하도록 맞추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듀얼 모니터는 후술할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에 비해 사진 편집 등 일부 작업에서 불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화면 분배에 유리한 듀얼 모니터
그런데 물리적으로 나뉘었다는 게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각 화면을 독립적인 영역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주 화면에는 작업 프로그램을 전체 화면으로 띄워두고, 보조 화면에는 참고 자료, 메신저 등을 띄우는 식으로 말이죠. 번거롭게 창을 최소화하지 않아도 되므로 작업 효율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전체 화면 설정 시 자연스레 한 쪽 화면만 꽉 채우므로 나머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상을 전체 화면으로 시청할 때 일일이 구역을 설정하지 않아도 되므로 편리합니다. 전체화면을 적용해도 각 모니터 영역 내에서만 표시하므로 창 크기를 조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 피벗 기능을 활용한 듀얼 모니터 구성
문서 작업이나 웹 사이트는 주로 글이 아래로 이어지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모니터는 16 : 9 화면 비율로, 가로 길이가 세로 길이보다 길어서 문서 작업을 하거나 혹은 웹 서핑할 때 불리한데요. 멀티스탠드를 지원하는 제품이라면 주 화면 옆에 세로로 붙여서 좀 더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 좌 : 울트라와이드 / 우 : 일반 와이드
이번에는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살펴보겠습니다. 21 : 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16 : 9 와이드 모니터 한 대를 사용할 때보다 더 넓은 작업 영역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중 가장 흔한 UWQHD 해상도(3440 x 1440) 기준으로는 총 4,953,600개 화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K UHD(3840 x 2160 = 8,294,400개) 모니터에 비하면 전체 화소 수는 절반 수준으로, 콘텐츠를 소비할 때 시스템 사양이 부담스럽지 않은 편입니다. 물론 5K UWUHD 해상도(5120 x 2160 = 11,059,200개)를 지원하는 제품이라면 무려 천만 개에 달하는 화소를 사용할 수 있지만, 4K UHD와 마찬가지로 콘텐츠를 소비할 때 시스템 사양을 고려해야 한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사진은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와 일반 와이드 모니터에서 Adobe Premiere Pro를 실행한 모습입니다. 타임라인을 더 길게 표시할 수 있어서 불필요한 스크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울트라와이드 모니터가 가진 장점 중 하나는 화면 경계 없이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인데요. UWQHD 해상도 기준으로는 앞서 살펴본 QHD 듀얼 모니터 구성에 비해 전체 영역은 작지만, 별다른 소프트웨어나 설정 없이도 그대로 넓은 시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로로 화면이 긴 덕분에 일반적인 16 : 9 FHD나 QHD보다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므로 멀티태스킹 환경 역시 유리합니다. 또한 듀얼 모니터와 달리 넓은 화면 하나를 사용하므로, 화면 간 색온도나 밝기 차이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 좌 : 게임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 우 : 게임 일반 와이드 모니터
▲ 좌 : 영화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우 : 영화 일반 와이드 모니터
지원하는 콘텐츠에 따라 색다른 시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흔히 AAA 급으로 불리는 게임은 대부분 21 : 9 화면 비율을 지원하는데요. MOBA, RTS, FPS, 스포츠 게임 등 경쟁 게임에서는 시야가 넓어질수록 더 많은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유리하고, RPG, 오픈 월드, 레이싱 게임에서는 탁 트인 시야로 더 큰 몰입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시네마스코프 비율로 제작한 영화나 넷플릭스 등 OTT 콘텐츠도 시원시원한 화면으로 즐길 수 있죠.
▲ 좌 : 울트라와이드 / 우 : 듀얼 모니터
울트라와이드 모니터가 가진 또 다른 장점은 바로 듀얼 모니터보다 공간을 덜 차지한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공간 효율을 높일 수 있고, 나아가서는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겉보기에도 모니터 두 대 이상 늘어놓는 것 보다는 확실히 한 대만 두는 것이 깔끔해 보이기도 하죠. 그 때문에 미니멀한 삶이나 공간 효율을 추구하는 사용자는 듀얼 모니터를 선호하지 않기도 합니다. 칼럼에서는 120 cm x 60 cm 책상을 사용했습니다.
▲ 좌 : 표준 와이드 영상 / 우 : 세로 직캠
아쉬운 부분도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16 : 9 영상을 전체화면으로 시청할 때 필러박스가 생긴다는 점입니다. 시네마스코프나 21 : 9 비율로 제작한 콘텐츠가 늘고 있지만, 표준 규격은 여전히 16 : 9 비율이므로 대부분 영상을 시청할 때는 이를 감안해야 합니다. 또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형태상 피벗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가 극히 드뭅니다. 따라서 유튜브 쇼츠Shorts 혹은 아이돌 직캠 등 세로 콘텐츠를 전체화면으로 즐길 때 몰입감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 창 위치와 크기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
또한 가로로 길쭉한 모양새 덕분에 세로 길이가 짧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UWQHD 해상도는 세로 화소 수가 QHD와 동일한 1,440개이며, QHD에서 파생된 것이므로 엄밀히 따지면 실제로 불리한 점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콘텐츠를 시청할 때 전체화면보다는 창 모드로 설정하여 자유롭게 배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화면 가장자리 왜곡을 줄이는 곡면 디스플레이 (이미지 : 삼성전자 PID)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일반적인 와이드 모니터보다 가로로 긴 형태를 띠고 있으므로 화면 가장자리가 시야로부터 멀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즉, 화면 가장자리로 갈수록 왜곡이 느껴질 수 있는데요. 사실 34형 정도 크기라면 왜곡이 크게 신경 쓰이는 수준은 아닙니다만, 더 큰 문제는 중앙부와 초점 거리가 균일하지 않아 시선을 이동할 때마다 눈 피로감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대부분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커브드 패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브드 패널은 화면 왜곡을 줄여주고 중앙부와 가장자리 초점 거리를 비교적 균일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화면을 보기 위한 시청 위치가 제한된다는 약점이 있죠. 만약 혼자서 사용할 모니터라면 상관없겠지만, 여러 명이 동시에 화면을 봐야 하는 상황이 잦다면 커브드 패널이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물리적으로 화면이 휘어있으므로, 도면 작업 등 직선을 주로 봐야 하는 작업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 Adobe Premiere Pro, After Effect 동시 사용
그렇다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주 화면으로 사용하고, 일반 와이드 모니터를 추가로 사용하는 건 어떨까요? 듀얼 모니터와 울트라와이드 모니터가 가진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을지 모릅니다. 다만 이 경우는 34형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와 27형 와이드 모니터를 기준으로 가로 길이가 약 1.5 m에 달하므로 상당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화면 크기에 따라 전체 영역을 원활하게 누리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적당한 시청 거리에서 시야 범위를 고려하면 이미 울트라와이드 한 대만으로도 시야를 가득 채우므로 다소 과도하다는 느낌이죠. 보조 화면을 보기 위해서 고개를 돌려야 하므로 피로도가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작업 환경에서는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 삼성전자 S27B610
모니터를 추가하거나 바꿔서 작업 영역을 확장한다곤 해도 어떤 제품이 좋을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제품이 유리할까요? 우선 적당한 화면 크기와 해상도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는 화면 크기는 27형입니다. 그리고 4K UHD 해상도가 부담스러운 상황임을 고려하면 QHD 해상도 정도가 적합할 겁니다. 여기에 오랜 시간 사용할 경우를 대비해 시력 보호 기능과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멀티스탠드 기능까지 있으면 더할 나위 없겠죠. 마지막으로 믿음직스러운 사후 지원까지 고려하면 자본 규모가 큰 대기업 제품이 좋겠습니다.
삼성전자 S27B610(칼럼 보기)라면 앞선 조건에 부합합니다. 27형 화면 크기와 QHD 해상도를 지원하여 일반적인 환경에서 사용하기 적당하고, 시력 보호 기능과 멀티스탠드를 갖춰 오랜 시간 작업할 때도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죠. 게다가 삼성전자로서는 드물게 IPS 패널을 사용해 시야각까지 확보했습니다. 덕분에 어느 방향으로 배치하더라도 색상 왜곡 없이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죠.
여담이지만, 삼성전자에서는 QHD 해상도 이상 작업용 제품군을 점차 뷰피니티라는 브랜드로 통합하고 있습니다. 뷰피니티는 보다View와 무한Infinity을 섞은 합성어로 무한한 시청 경험의 가치(The value of infinite viewing experience)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 삼성전자 S34A650U
작업을 할 때는 노트북, 태블릿 PC 등 여러 기기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단자 확장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데요. 모니터 여러 대보다 광활한 한 대를 더 선호한다면 삼성전자 S34A650U(칼럼 보기)를 추천합니다. USB-C 단자를 지원하여 다양한 기기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고, 최대 90 W 충전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전력 소모가 큰 태블릿 PC, 노트북도 충전하며 사용할 수 있어 작업 환경에 유리하죠. 게다가 1,000 R 곡률을 적용해 화면 가장자리 왜곡을 줄이고 초점 거리를 최대한 균일하게 맞춰 눈이 덜 피로하도록 고려했습니다.
화면 분할 기능도 눈여겨볼 만한데요. PBP(Picture by Picture)와 PIP(Picture in Picture)를 모두 지원합니다. 덕분에 두 가지 기기 신호를 동시에 출력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데스크톱과 콘솔 게임기를 동시에 연결하는 등, 마치 모니터 두 대를 사용하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듀얼 모니터와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어떤 구성이든 일반 와이드 모니터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는 넓은 작업 영역을 제공하며 다양한 이점이 있습니다. 요약을 해보면, 듀얼 모니터는 싱글, 듀얼, 울트라와이드 중 가장 넓은 작업 영역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물리적으로 화면이 나뉘어 있으므로, 프로그램 하나를 전체 화면으로 사용할 때 보조 모니터와 구분하기 쉽습니다. 또한 피벗 기능을 통해 상황에 맞게 화면을 세로로 회전할 수 있죠. 그러나 화면 간 이질감이 존재하고, 독특한 시야를 경험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약점으로 꼽힙니다.
반면 울트라와이드 단일 구성은 21 : 9 비율 콘텐츠를 소비할 때 색다른 시야를 경험할 수 있고, 동시에 넓은 화면을 베젤 경계 없이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듀얼 모니터에 비하면 차지하는 면적도 적어 공간 효율도 노려볼 수 있는데요. 깔끔한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사용자에게도 유리합니다. 하지만 세로 콘텐츠를 즐기는 데 다소 아쉬움이 있습니다. 표준 규격인 16 : 9 비율 영상을 볼 때 레터박스가 생긴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으로 꼽힙니다.
지금까지 듀얼 모니터와 울트라와이드 모니터가 가진 매력을 알아봤는데요. 각자 장단점이 존재하고 사용성이 조금씩 다르므로 선호도가 나뉠 것 같습니다. 듀얼 모니터와 울트라와이드 한 대, 여러분은 어떤 구성이 가장 마음에 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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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모니터와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어떤 매력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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