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외형 PRODUCT DESIGN
[배열] 87키 [크기] 360 x 132 x 43 mm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면서 색상도 따뜻해서 레트로한 느낌이 물씬 듭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옛 향수를 자극하는 외형을 좋아하는데요. 따뜻한 느낌이 드는 플라워 베이지 외에도 돌치 그레이, 프로포즈 핑크, 포레스트 그린, 컬러 블럭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니 취향에 따라 나만의 특별한 데스크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배열은 87키 텐키리스로 104키, 108키 풀 배열과 함께 가장 대중적인 배열입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플라워 베이지, 포레스트 그린, 돌치 그레이, 프로포즈 핑크, 컬러 블럭
스페이스 바 구석에 씽크웨이를 대표하는 문구인 Creative Thinking을 새겼습니다. 그 밖에 ESC와 엔터에 톡톡 튀는 녹색과 자주색으로 포인트를 살렸습니다.
[LED 인디케이터] Caps Lock, 블루투스 프로파일(1번: 빨간색, 2번: 초록색, 3번: 파란색), 배터리 잔량
87키 배열인 만큼 숫자 키패드 작동 여부를 알리는 Num Lock을 생략했습니다. 그와 함께 최근에는 활용도가 낮은 Scroll Lock도 과감하게 삭제했습니다. 대신 Caps Lock과 블루투스 프로파일,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LED를 배치했습니다.
[키보드 전원 스위치] 좌측면 [연결 방식 전환] Fn + Tab(유선: 빨간색, 2.4 GHz: 청록색, 블루투스: 흰색) [지원 배열] Windows, MAC
키보드 전원은 좌측면 스위치를 통해 간편하게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바닥이나 뒤쪽 측면에 있는 제품이 흔한데, 옆면에 배치해서 확실히 접근성이 좋습니다. 연결 방식은 단축키를 누를 때마다 순환하며, 스위치 백라이트를 통해 현재 어떤 방식으로 연결하는지 알려줍니다. 색상으로 구분해야 하다 보니 처음에는 헷갈릴 수 있습니다. 전원 스위치 바로 옆에는 운영체제 배열 스위치가 있습니다. Windows와 함께 MAC에서도 배열 호환 문제없이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MAC 용 키캡을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연결 방식] USB 유선, 2.4 GHz RF, 블루투스 5.0 [블루투스 멀티 페어링] 최대 3대(Fn + Q, W, E) [케이블 탈부착] 지원 USB Type-C [USB 포트 위치] ESC, F1 사이
무선 키보드답게 케이블을 탈부착할 수 있으며 ESC와 F1 사이 USB Type-C 포트를 통해 연결합니다. 케이블을 연결했을 때 일체감이 뛰어납니다.
키보드의 전반적인 분위기에 맞게 바닥도 동글동글하고 하얗게 마감했습니다.
[동글 수납공간] 제공
동글은 바닥에 마련한 곳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 동글을 수납할 때 중간까지는 헐렁하지만 끝까지 밀어 넣으면 탁하고 걸리면서 단단히 고정됩니다. 빼낼 때도 꽤 강한 힘이 필요해서 동글을 분실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각도 조절] 3단계 [미끄럼 방지 패드] 바닥 네 곳, 각도 조절 다리
[무게] 1,009 g 케이블, 동글 미포함
조명 LIGHTING
[LED 효과 변경] Fn + 네비게이터 키(인서트, 딜리트, 홈, 엔드, 페이지 업, 페이지 다운) [LED 밝기 조절] Fn + ↑ 혹은 ↓ [LED 효과 속도 조절] Fn + - 혹은 = [LED 효과 방향 변경] Fn + ← [LED 색상 변경] Fn + →
불투명한 PBT 키캡을 사용해서 백라이트가 효과적으로 투과하지 못합니다. 그저 키캡 사이로 빛이 조금씩 비집고 나올 뿐인데요. 화려하고 분명한 LED 효과를 기대했다면 아쉬울 수 있지만, LED 효과보다 염료승화 각인을 더 매력적으로 느낀다면 납득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LED 효과는 단축키를 통해 변경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더 상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