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EXTERIOR
앱코 SUITMASTER M2000 NOVA ARGB 강화유리의 전체적인 외형은 흔하게 볼 수 있는 미들 타워 메시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다만, 전면 메시 패널에 다이아몬드 패턴을 넣어 포인트를 주었는데,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다소 갈릴 것 같습니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했으며, 이번 리뷰에서는 블랙 모델을 살펴보겠습니다.
[좌측 패널] 강화유리, 손나사 및 걸쇠 & 자석 고정 방식
강화유리 패널은 자석과 걸쇠를 사용한 방식이라 별다른 도구 없이 간단하게 분리할 수 있는데요. 후면에 위치한 손나사를 풀어준 뒤 상단에 있는 손잡이를 잡아당겨서 열어주면 됩니다. 자석을 이용하긴 하지만, 안전을 위해 가급적 손나사로 체결해 놓을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우측 패널] 금속, 손나사 & 걸쇠 고정 방식
금속 패널은 일반적으로 케이스에 사용하는 손나사 & 걸쇠 고정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전면 패널] 메시 패널: 자석 고정 방식 / 플라스틱 프레임: 푸시핀 고정 방식
전면 메시 패널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파도가 일렁이는 듯한 다이아몬드 패턴이 넣어져 있습니다. 또한 메시 패널은 자석으로 고정되어 있어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프레임까지 분리할 수도 있죠.
[먼지 필터] 자석 고정 방식
[I/O 포트 구성] Power, Reset(RGB Control), HD Audio & MIC, USB 3.2 Gen2 Type-C x 1, USB 3.2 Gen1 Type-A x 2, USB 2.0 Type-A x 1
상단엔 자석으로 고정된 먼지 필터가 있는데요. 플라스틱 프레임이 있어 깔끔하고, 끝부분엔 손잡이를 겸하는 앱코 로고가 그려진 택Tag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I/O 포트도 활용하기 좋게 USB 2.0 Type-A부터 Type-C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Reset 버튼은 RGB LED를 제어할 수 있게 쿨링팬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론 5V 3핀 케이블로 메인보드와 연동할 수 있고, 본래 목적에 맞게 Reset 버튼으로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상단 섀시는 사진과 같이 분리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수랭 쿨러나 CPU 보조 전원 연결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먼지 필터] 슬라이드 고정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