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외형 PRODUCT DESIGN
[사운드바 드라이버 구성] 2.0" 5개 [사운드바 크기] 600 x 90.1 x 113.7 mm(W x D x H)
길쭉한 사운드바에 2.0" 드라이버를 5개 배치했습니다. 드라이브를 어떻게 배치했는진 아래 레이저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검은색을 사용하고 표면 질감도 고급스러워 제품이 전체적으로 중후한 느낌이 듭니다. 전면 그릴에는 레이저 로고와 함께 THX Spatial Audio 배지를 부착했습니다.
Leviathan V2 Pro 사운드바에는 2.0" 드라이버를 5개 배치했습니다.
[카메라] 화각: 90° 초점 범위: 0.3 ~ 1.5 m [LED 인디케이터] 헤드 트래킹 작동 표시, EQ, 오디오 모드, 볼륨 등
Leviathan V2 Pro의 주요 기능인 헤드 트래킹을 구현하기 위한 카메라입니다. 가운데에 일반적인 카메라와 함께 양옆에 IR 센서를 함께 사용하여 방안이 어둡거나 일반적인 백색 조명이 아니더라도 사용자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 옆으로 LED를 각각 5개씩 사용했는데, 카메라가 사용자를 제대로 인식했는지 확인할 때 활용하며 그 밖에 EQ, 오디오 모드를 전환할 때도 활용합니다.
[LED 표시등] 사용자 귀 위치를 추적할 수 없음: 좌우로 발산 효과 사용자 귀 위치를 감지 및 추적 중: 잠시 전체 발광 후 소등
LED 표시등이 나타내는 상태는 다양하지만, 그중 대표적인 기능인 헤드 트래킹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3D(오디오 모드) 버튼이나 Razer Synapse 3, Razer Audio를 통해 THX Spatial Audio 음장으로 설정합니다. 해당 음장으로 설정하면 자동으로 헤드 트래킹 기능이 활성화되며 카메라가 사용자의 귀를 찾습니다. 이때 추적할 수 없으면 위 이미지처럼 LED 표시등이 좌우로 퍼지면서 발산합니다. 반대로 감지하고 추적 중이면 잠시 전체 발광 후 소등합니다.
[인터페이스] EQ 버튼, 3D(오디오 모드) 버튼, 전원 버튼/볼륨 노브, 입력 소스 버튼, LED 버튼
스피커를 조작하는 데 필요한 버튼은 모두 사운드바 위쪽에 배치했습니다. 중앙에 있는 전원 버튼은 볼륨 노브 역할을 겸하는데, 디지털 방식이라서 PC 및 모바일의 볼륨 값과 연동됩니다. 노브를 돌릴 때 걸리는 느낌은 없으며 2씩 조절됩니다. 왼쪽에는 EQ와 오디오 모드를 전환할 수 있는 버튼을 배치했습니다. 반대로 오른쪽은 입력 소스와 LED를 전환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블루투스 페어링은 입력 소스 버튼을 통해 블루투스 모드로 전환한 후 다시 입력 소스 버튼을 2초 이상 길게 누르면 페어링 모드로 진입합니다.
[입출력 포트] DC-IN, 서브우퍼용 2.5 mm, 헤드셋용 3.5 mm 4극, 데이터 전송용 USB Type-C
뒷면을 깔끔하게 마감하고 3.5 mm 4극과 USB Type-C 포트만을 배치했다는 점에서 순전히 PC용으로 설계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TV 사용을 고려했다면 벽에 걸기 위한 홈과 함께 eARC를 지원하는 HDMI 포트를 함께 탑재했을 테니까요. 아무래도 헤드 트래킹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선 스피커와 사용자 간의 거리가 1.5 m 이내여야 한다는 점이 주요했으리라 추측합니다.
바닥엔 각종 인증 로고를 기입한 스티커를 부착하고 레이저 제품답게 RGB LED 연출을 위한 LED 바를 탑재했습니다. LED를 점등했을 때 모습은 이어지는 단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받침은 각도를 주기 위해 앞쪽이 뒤쪽보다 조금 높습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고무 패드로 마무리했습니다.
[LED 구성] RGB LED: 전면 하단 / 단색 및 인디케이터: 버튼 LED [LED 효과 변경] LED 버튼
사운드바 아래로 RGB LED가 은은하게 비춥니다. 광량이 밝진 않아서 실내에 불을 켜두면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물론 게임이나 영화 등에 몰입하기 위해 실내등을 끄면 제법 화려하게 책상 위를 꾸밉니다. LED 효과가 거추장스럽다면 LED 버튼을 눌러 끔으로 설정하거나 Razer Synapse 3 혹은 Razer Audio를 통해 끄거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서브우퍼
[서브우퍼 크기] 260 x 260 x 295.5 mm
여러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한 사운드바와 달리 서브우퍼는 그저 네모난 상자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단순하게 생겼습니다. 일반적으로 PC-Fi를 꾸릴 때 서브우퍼는 책상 아래 구석에 박아두다 보니 굳이 화려하게 만들 필요가 없긴 합니다. 그래도 표면을 오돌토돌하게 처리하고 윗면에 레이저 로고를 각인하는 등 미니멀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마감했습니다.
[서브우퍼 인터페이스] 전원 커넥터, 사운드바 연결용 2.5 mm 포트, 전원 버튼
서브우퍼는 이름 그대로 서브이기에 자체적으로 많은 기능을 담고 있진 않습니다. 뒷면에 배음을 위한 포트를 배치하고 그 아래에 전원 연결을 위한 커넥터와 사운드바 연결용 2.5 mm 포트 그리고 전원 버튼이 전부입니다. 이마저도 2.5 mm 포트를 통해 사운드바와 연결한 상태에서 사운드바 전원을 켜면 서브우퍼도 함께 켜지니 전원 버튼에 손을 가져다 댈 일도 적습니다.
[서브우퍼 드라이버 구성] 5.25" 1개
서브우퍼는 저음을 정면으로 쏘는 프런트 파이어링과 바닥면으로 쏘는 다운 파이어링 방식이 있습니다. Razer Leviathan V2 Pro는 5.25'' 유닛을 활용한 다운 파이어링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확산감이 좋다는 장점이 있으며, 바닥면과 양측 모서리에 배치하면 양감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극저음이 아닌 저음역에서는 방향감이 느껴질 수도 있는데, 다운 파이어링은 이 부분에서도 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바닥을 향해 있는 만큼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면 이웃 간의 화목을 위해 볼륨을 조정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행히 Razer Synapse 3, Razer Audio를 통해 1부터 7까지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