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I 오차율 테스트
[센서] PixArt PAW3395DM-T6QU
PAW3395 센서가 보급되면서 게이밍 마우스의 상향 평준화를 이뤄냈습니다. 물론 그중에서도 유독 적은 오차율로 빛나는 제품이 있는데, Beast X Mini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테스트를 진행한 구간 내에선 모두 절댓값이 1%를 넘지 않았으며, X+, X- 간 차이도 최대 0.21%로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모든 구간 X-가 소폭 크게 나타나는 경향까지도 같습니다. 이 정도 오차율이라면 센서 성능이 부족해서 승리로 향한 길을 가로막는 일은 없을 겁니다.
지연 시간 테스트
[사양] MCU: Nordic nRF52840(Web Page) / 스위치: Huano Transparent Blue Shell Pink Dots [안내] 지연시간 테스트는 키를 입력하고 모니터에 표시되는 데까지 소요한 시간을 측정합니다. 즉, MCU와 더불어 접점 구조, PC 시스템, 모니터에서 발생하는 지연 시간을 모두 더한 결괏값입니다. 본 테스트는 단일 제품에 대한 결과로 제품 전체를 대변하지 못할 수 있으며, 테스트 방법 및 시스템 사양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테스트 환경 변경 안내] · GPU: NVIDIA GeForce RTX 3090 Ti → NVIDIA GeForce RTX 4070 SUPER · 게임: 레인보우 식스 시즈 → 포트나이트 ※ 2024.04.04 지연시간 테스트 환경 변경으로 인하여 이전 데이터와 일대일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무선] 8000 Hz: 9.29 ms 4000 Hz: 9.43 ms 2000 Hz: 10.14 ms 1000 Hz: 10.57 ms
[유선] 1000 Hz: 10.29 ms
클릭 소음 테스트
[녹음기] ZOOM H6 [소음계] Cirrus Research OPTIMUS+ CR-152A [측정 거리] 30 cm [측정 결과] 테스트 중 최곳값 기재
전체적으로 소음이 매우 작은 편입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작은 것일 뿐이므로 사용 습관에 따라 여전히 크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대칭형 마우스임에도 불구하고 좌, 우 클릭감에 차이가 있는 건 다소 아쉽습니다. 이는 소음 그래프에서 메인 왼쪽 소음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걸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플라스틱 대비 성형하기 어려운 마그네슘을 활용했다는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으리라 추측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간결한 버튼감과 작은 소음 덕분에 보편적으로 좋은 평을 받을만한 느낌을 줍니다. 측면 버튼은 실수로 누르는 걸 방지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깊게 만들었습니다. 다만, 키압이 조금 가볍고 엄지와 잘 닿는 위치에 있어서 사용 습관에 따라 쉽게 눌린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휠 버튼은 클릭, 스크롤 모두 소음이 매우 작습니다. 스크롤 할 때는 구분감이 간결하고 강한 힘이 필요합니다.
상자 및 구성품
[구성품] 마우스 본체, 2.4 GHz 무선 동글, USB Type-C to A 케이블, 추가 피트 세트, 그립 테이프, 스티커, 파우치, 사용자 설명서 [추가 제공품] 2.5D 글래스 피트 세트(증정품 재고 소진까지 제공)
패키지를 간소화하는 요즘 트렌드와 달리 제법 화려하게 꾸몄습니다. 특히 상자를 개봉할 때 양옆으로 열리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구성품은 마우스치고 매우 알찹니다. 추가 피트 세트는 물론이고 그립 테이프와 동글을 꾸밀 수 있는 스티커까지 제공합니다. 리뷰 작성일 기준으로 2.5D 글래스 피트 세트도 함께 제공하는데, 이는 이벤트 구성이므로 증정품 재고가 소진되면 구성품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