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PC 시장에 일체형 수랭 쿨러를 가장 먼저 선보인 브랜드는 바로 CORSAIR(커세어)입니다. 2010년 출시된 Hydro H50 쿨러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랭 쿨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간편하게 조립할 수 있다는 점과 컴퓨터 내부 튜닝에 효과적인 평가를 받으며 비싼 가격임에도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출시된 H60, H70, H80, H100, H80i, H100i, H110i GT, H110i GTX, H110i, H105, H115i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매년 선보이며 일체형 수랭 쿨러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CORSAIR HYDRO SERIES H100i RGB Platinum SE ![592f080b350ceb309200562f6a4398c6_1550799544_8988.png](https://img2.quasarzone.co.kr/img/data/img/editor/1902/1902___122477976.png) 다양한 콘셉트 제품들을 선보이는 CORSAIR이지만 대부분 블랙 색상 제품을 선보이고 있었는데요. 특히 일체형 수랭 쿨러에서는 화이트 제품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세계 최초 일체형 수랭 쿨러 H50 시리즈가 출시된 지 약 10년 만에 화이트 컬러가 적용된 제품을 드디어 출시했습니다. 바로 CORSAIR HYDRO SERIES H100i RGB Platinum SE입니다.
H100i RGB Platinum SE 일체형 수랭 쿨러의 가장 특별한 점이라면, 색상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워터블록, 라디에이터, 쿨링팬, 호스까지 모두 화이트 색상으로 구성된 일체형 수랭 쿨러는 실제로 시장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보니, 더 특별한 느낌을 받게 합니다. 워터블록과 쿨링팬에는 트렌드인 RGB LED 소자가 구성되었으며, 기존 CORSAIR LINK를 발전시킨 iCUE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색상 및 모드 제어도 가능합니다.
이번 칼럼에선 화이트 콘셉트 PC 구성을 통해 CORSAIR HYDRO SERIES H100i RGB Platinum SE 모습과 성능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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