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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키보드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물건을 마주치고 있습니다. 항상 입고 있는 옷부터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스마트폰과 컴퓨터 그리고 책상 같은 가구처럼 말이죠. 이렇게 쉽게 접하는 물건들은 대부분 기성품입니다. 정해진 카테고리에 여러 사람이 두루 사용할 수 있도록 무난하게 제작한 제품이죠. 바지를 예로 들면 허리는 맞는데 다리 길이는 너무 길어서 재단하거나 접어서 입곤 합니다. 그래서 나에게 꼭 맞는 옷이나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커스텀 제품을 주문하거나 만들어 사용합니다. 이런 주문 제작은 가장 저렴하게는 명함부터, 엄두가 안 날만큼 값비싼 한정판까지 있습니다.
컴퓨터 주변기기에 속하는 키보드 중 기계식 키보드는 점차 거대해지고 있는 게이밍 시장과 함께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많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자 여러 제조사에서 독특한 키보드를 내놓곤 합니다. 제품 색상이나 재질, 배열 등을 바꿔가며 말이죠.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든 소비자를 만족할 순 없습니다. 그래서 몇몇 소비자는 취향에 맞는 키보드를 갖추고자 커스텀 제작을 합니다. 키보드는 생각보다 꽤 심도 깊은 커스텀 주문이 가능합니다. 간단하겐 키캡이나 스위치를 시작으로 하우징, PCB, 스테빌라이저 등을 선택하고 조합할 수 있죠. 가짓수만 보면 적어 보이지만, 키캡만 보더라도 재질, 각인 방식, 키캡 높이, 폰트 모양, LED 투과 여부 등 따져야 하는 부분이 한둘이 아닙니다. 이렇듯 자신의 취향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고, 어떤 부품을 썼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알아야 하는 만큼 커스텀 키보드는 꽤 진입장벽이 높아보입니다. 하지만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로 커스텀 키보드도 입문용으로 접근하기 좋은 제품이 있기 마련인데요. 바로 몬스타 닌자87 RGB DIY입니다. DIY 키보드답게 여러 선택지를 제공하지만, 이번 칼럼에서는 모든 가짓수에 대해 다루지는 않고, 특정 조합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제품 사양
*별도 구매
닌자87 RGB DIY
커스텀 키보드에 대해 다루는 칼럼인 만큼 기존 칼럼 순서와는 조금 다르게 진행해보겠습니다. 우선 키보드 베이스와 키캡, 스위치에 대해 각각 살펴보고 이어서 모두 조립한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죠.
패키지는 검은색이 주된 박스에 몬스타 로고와 NINJA87을 프린팅했습니다. 바닥에는 몬스타 주소와 고객지원센터, 팩스 번호, 홈페이지 주소가 적혀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박스 자체도 두꺼운 편이라 잘 찌그러지지 않고 단단합니다.
패키지 내부도 간결합니다. 다만 충격 흡수를 위한 완충재가 좌우로는 충분하지만, 위아래로는 다소 부족해 보입니다.
핫스왑을 지원하는 커스텀 키보드답게 다양한 도구를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철사로 된 키캡 리무버가 눈에 띄네요. 키캡에 상처 내기 쉬운 플라스틱 키캡 리무버의 단점을 보완한 방식입니다. 커스텀 키보드 특성상 범용 키캡을 따로 구해 사용하다 보니 어떤 단축키가 있는지, 단축키 위치는 어디인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같이 동봉되는 사용설명서 정독은 필수입니다. 멀티미디어 키 단축키는 물론이고 LED 효과 전환 단축키에 대해서도 잘 설명돼있습니다.
제품 외형
스위치, 키캡이 없는 키보드 모습이 상당히 이질적으로 다가옵니다. 하우징은 건메탈 외에도 4가지(블랙, 쉐도우블랙, 핑크, 화이트)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서리를 둥글둥글하게 마감해서 전반적인 분위기가 부드러워 보입니다. 87키 텐키리스 배열을 사용해 마우스가 키보드와 부딪히지 않도록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 탈착이 가능하며, USB 포트는 Type-C를 사용합니다. 포트 위치는 F7과 F8 사이에 있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바닥은 깔끔하게 마감돼있습니다. 가운데 스티커가 부착돼있는데, 제품 이름처럼 닌자가 프린팅돼있습니다. 높이는 2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높이 조절 다리에 미끄럼방지 패드가 잘 적용돼있습니다.
스테빌라이저는 철심이 보강판 아래에 있는 체리식 스테빌라이저를 사용했습니다. 같은 체리식 스테빌라이저이더라도 보강판에 고정하는 방식과 PCB에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이 있는데. 닌자87 RGB DIY는 보강판 고정형을 사용합니다. 적당히 윤활 처리가 돼 있지만 조금 먹먹한 느낌이 들었고 철심 소리도 들렸습니다. LED는 SMD(Surface Mounted Device) 소자를 사용했고 RGB 효과를 지원합니다. 스위치 핫스왑을 지원하는 만큼 스위치 접점 핀이 꽂히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데, 꽤 독특한 모양새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분해 후 면밀히 살펴보겠습니다. LED는 아래쪽에 있고, 핫스왑 소켓은 위쪽에 있어 스위치가 정방향으로 체결됨을 알 수 있습니다. 정방향으로 체결하면 LED 효과는 조금 미미할지라도 체리 프로파일처럼 높이가 낮은 키캡과 간섭이 생기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품 분해
하우징 상판과 하판을 분리하기에 앞서 높이 조절 다리와 QC PASS 스티커 아래에 있는 나사 3개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어서 내부 걸쇠를 주의하며 하우징을 분리하고 보강판에 나사 11개를 제거하면 됩니다. 보강판과 PCB를 분리하고 싶다면 Page Down 아래에 있는 나사 1개를 추가로 제거하면 완전히 분리할 수 있습니다.
하판에는 흡음재를 사용했으며 모양에 따라 적절히 재단해놓았습니다. Type-C 포트는 PCB에 내장돼있지 않고 케이블을 통해 별도로 구성돼있습니다. 덕분에 USB 포트가 고장 나더라도 수리하기 용이합니다.
스위치를 정방향으로 체결할 수 있도록 설계돼있습니다. 스위치는 3핀과 5핀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납땜이 아닌 핫스왑으로 스위치를 체결하면 비교적 고정이 덜 되는데, 5핀 스위치를 사용하면 완전히 해결은 못 하지만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핫스왑은 카일이나 게이트론 소켓을 사용하지 않고 독특한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MCU는 HFD2201KBA를 사용했습니다.
PBT 푸딩 키캡
키캡은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직접 만지는 부분인 만큼 재질과 가공 방법에 따라 크게 체감됩니다. 그리고 키보드 키 개수 만큼 사용하다 보니 백라이트 LED 다음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파츠이기도 합니다. 평범하게 블랙, 화이트 키캡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모디열과 문자열 키캡색이 다른 투톤 키캡을 사용할 수 있죠. 또한, 키캡에 각인한 폰트에 따라서도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몬스타에서도 선택 폭을 넓히고자 다양한 키캡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중 칼럼에서는 기존 키캡과는 다른 독특한 구조가 적용된 푸딩 키캡을 살펴보겠습니다.
겉박스를 개봉하면 내부에 키캡이 자유분방하게 돌아다니지 않도록 플라스틱으로 한 번 더 포장해놨습니다. 키캡은 108키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104키 풀배열과 87키 텐키리스 배열처럼 ANSI(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에 부합하는 배열은 호환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캡 외형
일반적인 이중사출 키캡과 비슷해 보이지만 측면도 LED 효과가 투과될 수 있도록 사출돼있습니다. 이렇듯 아래는 밝고, 윗부분은 어두운 투톤 컬러를 사용하다 보니 푸딩이라는 이름이 사용된 것 같습니다.
키캡 두께
문자열
시프트
스페이스 바
두께는 1.13 ~ 1.41mm로 측정됐습니다. 꽤 편차가 있는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두꺼운 편입니다. 밀도 높은 PBT에 두께까지 두꺼우니 정갈한 키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위치 종류 중 리니어 스위치와 잘 어울리겠네요.
게이트론 스위치 녹축
2014년 체리 MX 스위치 특허가 만료되면서 수많은 스위치 제조사에서 십자 슬라이더를 사용한 스위치를 내놓았습니다. 그중 빛을 크게 본 회사와 그렇지 못한 회사가 있는데, 보통 카일과 게이트론이 가장 인지도가 있습니다. 두 제조사 모두 기존 체리에서는 보기 어려운 독특한 키감을 구현하며 매번 새로운 사용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창기와 달리 체리 스위치와 비교하여 품질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뛰어넘는 상황까지 발생하며 '기계식 스위치 하면 체리'라고 부르던 말은 옛말이 됐습니다.
게이트론 스위치는 크게 3종류로 나뉘는데, 일반 스위치와 잉크 스위치, ZealPC 스위치가 있습니다. 일반 스위치는 말 그대로 게이트론이 설계, 생산한 스위치입니다. 잉크 스위치는 해외 유명 키보드 벤더 NovelKeys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한 스위치입니다. 특유의 부드러운 타건음이 인상적인 스위치이죠. 마지막으로 ZealPC 스위치는 Zeal이라는 해외 유저가 특주한 스위치입니다. 스위치 한 개에 1,000원이 넘을 정도로 비싼 편인데, 저소음 넌클릭이나 부드러운 리니어 스위치 키감을 보여주는 등 원하는 키감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사용자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스위치는 모두 몬스타에서 유통을 하고 있는데, 처음 스위치를 유통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다양한 스위치를 사용해볼 생각에 매우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중 이번 칼럼에 사용한 스위치는 게이트론 녹축으로 일반 스위치에 해당합니다. 녹축은 청축처럼 클릭 방식을 사용해 찰칵거리는 소리가 나면서도 높은 키압(60gf)을 적용했습니다. 체리 녹축과 특징이 매우 비슷한데, 체리 녹축 키압이 80gf인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접근성이 좋아 보입니다.
조립
그렇다면 이제 실제로 조립을 해봐야겠죠. 우선 스위치를 모두 체결해줍니다. 체결할 때 접점부가 접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모두 체결하고 나면 3개가 남는데, 보통 스위치를 10개 단위로 판매하므로 총 90개인 점을 생각하면 맞는 개수입니다. 3개는 스페어처럼 생각하면 좋겠네요.
이어서 키캡을 끼워주면 됩니다. 플라스틱 포장 덕에 키캡 위치 그대로 빼서 끼우면 되니 금방금방 조립할 수 있습니다.
푸딩 키캡 덕분에 일반적인 키캡을 사용한 키보드와 비교하여 분위기가 색다릅니다. 또한, 커스텀 키보드라는 거창한 이름과 대비되게 평범한 외형을 보여줍니다.
무게는 실측했을 때 949g으로 측정됐습니다. 기계식 텐키리스 키보드인 점을 고려하면 조금 묵직한 편입니다. 사용하는 스위치나 키캡에 따라 무게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LED
LED가 아래쪽에 있다 보니 문자열 투과는 잘 안 됩니다. 하지만 푸딩 키캡 특성상 키캡 측면도 빛이 투과되는데, 그 모습이 참 예쁩니다. 투과율이 높지 않아 은은하게 비추는데 색깔별로 맛이 다른 푸딩을 세워놓고 보는 듯한 기분입니다.
인디케이터는 특수키 사이에 있으며 왼쪽부터 Caps Lock, Scroll Lock입니다. LED는 화이트 단색을 사용했습니다.
타건 영상
타건 영상은 주변 소음이 통제된 방음 부스에서 진행됐으며, 방음 부스의 자세한 정보는 소개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이크는 SONY A7R3 기본 마이크 대신 ZOOM H6 레코더를 사용하여 타건 소리 녹음을 진행하였습니다. 키보드와 마이크 간의 거리는 약 30cm이며 책상으로 전해지는 잔진동이 녹음되지 않도록 별도로 삼각대를 활용하였습니다. 영상은 SONY A7R3로 녹화하였습니다. 녹음 환경이 바뀌었기 때문에 2020년 5월 이전에 작성된 칼럼 및 리포트와 1대1 비교가 어려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음 부스 소개 리포트 보러 가기<<
해당 영상 소리는 청취자 환경에 따라 실제 소리와 비교하여 성향, 음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점 고려하여 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칼럼에 사용한 키보드는 게이트론 녹축을 사용했습니다. 키압이 높은 클릭 스위치라 찰칵거리는 클릭음이 낮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높은음이 들렸습니다. 키감은 전반적으로 모난 곳 없이 괜찮습니다. 통울림도 귀를 가까이해야 들릴 정도로 잘 안 느껴졌고요. 다만 스테빌라이저는 아쉬웠는데. 윤활처리가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먹먹한 이질감과 철심 소리가 들렸습니다.
마치며
몬스타 닌자87 RGB DIY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커스텀 키보드를 구성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커스텀 키보드인 만큼 사용하는 파츠에 따라 키감과 만족도가 크게 차이 날 수 있어 이번 칼럼에서 콕찝어 이 키보드가 어떻다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스위치 방향만큼은 매우 호평하고 싶은데요. 커스텀 키보드를 구매하는 대상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완제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보다 키캡, 스위치를 교체할 여지가 많습니다. 그만큼 부품간 호환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는 거죠. 예를 들어 체리 프로파일 키캡으로 바꾸려 하는데 스위치가 역방향으로 체결돼있어서 간섭이 생긴다면 곤란하니까요.
텐키리스 배열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 '커스텀 키보드는 시중에 없는 배열을 만들어 사용하고자 찾는 건데 텐키리스 배열을 사용해서 얻는 이점이 무엇인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독특한 배열을 사용하기 위함이 아닌, 여러 가지 스위치와 독특한 키캡을 사용하기 위함이라면 텐키리스 배열이 가장 무난한 선택이 되겠네요. 물론 독특한 배열을 원한다면 닌자71이라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키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문자열은 단단한 느낌과 통울림도 적어서 만족감이 높았으나, 스테빌라이저는 윤활 처리가 돼 있음에도 먹먹한 이질감과 철심 소리가 들렸습니다. 핫스왑 키보드와 달리 스위치가 모두 제거된 채 판매되는 제품인 만큼 스위치와 키캡을 착용하기 전에 분해해서 스테빌라이저 윤활을 다시 잡아준 후 사용한다면 더 높은 만족도를 경험했을 수 있겠네요. 하지만 임의로 분해하면 사후 서비스를 받을 때 제약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칼럼에 사용한 조합의 가격을 모두 합쳐보니 96,800원입니다. 결코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사용자가 원하는 파츠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꽤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또한, 가장 저렴하게 맞추면 56,800원으로 구매할 수도 있죠.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만의 키보드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몬스타 닌자87 RGB DIY는 어떨까요?
퀘이사존의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몬스타 닌자87 RGB DIY 게이트론 녹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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