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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rtle Beach Stealth 600 Gen 2 영상 보기
기회
학창 시절 제가 잘 따르던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 뇌리에 강하게 남아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학생들이 집중을 못 하는 듯한 기미를 보이면, 인생에는 아주 가끔 기회가 찾아온다는 말로 운을 뗍니다. 이 기회를 정확하게 알아채고, 올바른 선택을 내리기 위해 자신을 갈고닦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누군가에게는 공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운동, 노래, 춤, 게임 등이 있을 겁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실력을 끌어올린다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거라면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제3자가 봤을 때 운이 좋아 보이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을 거라는 이야기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운은 노력과 관계없이 불현듯 찾아오기도 합니다. 로또 복권 같은 걸 예로 들 수 있겠죠. 그래서 인생이 참 재미있는 듯합니다. 그렇다면 나에게는 기회가 찾아왔었던가? 돌이켜 보면 분명 있었습니다. 하지만 똑바로 준비하지 못한 탓에 멋진 결과를 도출해내지는 못했습니다. 후회해도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 찾아올 기회를 위해 더 노력하는 수밖에요.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내놓는다고 하더라도 적절한 기회를 마주하지 못한다면, 결국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뮤니티에 떠돌고 있는 시대를 앞서나간 제품 시리즈만 보더라도 알 수 있죠. 반면에 정말 별거 아닌 듯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시대정신과 부합하면서 엄청난 성공 가도를 달리는 사례도 존재합니다. 기회에 대해서 언급한 이유는 이번 칼럼에서 소개해드릴 제품을 제조한 Turtle Beach에게 기회가 찾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브랜드는 이미 북미 시장에서 두말할 필요 없이 유명합니다. 그러나 한국 시장에서는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른 브랜드에 비해 생소한 편입니다. 게다가 한국은 콘솔 게임보단 PC 게임 위주로 성장했다는 점도 Turtle Beach 입장에선 달갑지 않은 상황이죠. 그런데 이런 상황을 한 번에 뒤집을 만한 대형 호재가 찾아왔습니다. 한국 게이머들도 손꼽아 기다리는 차세대 콘솔 게임기인 PlayStation 5와 Xbox Series X가 시중에 풀리고 있습니다. Turtle Beach는 이 기회를 놓쳐선 안 됩니다.
칼럼 주인공인 Stealth 600 Gen 2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Gen 1이 존재합니다. 퀘이사존에서도 소개해드린 바가 있는 제품으로,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Turtle Beach 헤드셋입니다. 어떤 부분이 바뀌었을까요? 이어지는 사진과 글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
Turtle Beach Stealth 600 Gen 1 칼럼 보러 가기
상자
▲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상자는 Turtle Beach 제품임을 드러낼 수 있도록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습니다. 전면에는 제품 외형과 플레이스테이션 4와 호환된다는 점, SUPERHUMAN HEARING 기능과 배터리 사용시간, 안경 친화적이라는 제품 특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뒷면에는 제품 특징이 기술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죠.
깨알같이 디테일을 챙긴 부분도 존재합니다. 검은색 제품은 내부 완충재와 무선 송신기가 검은색, 흰색 제품은 흰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 색상까지 통일했다면 소름 돋을 뻔했지만, 그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가격대를 생각하면 충분히 훌륭한 디테일입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단출합니다. 헤드셋이라는 제품 특성상 구성품이 충실한 제품을 찾는 게 더 어려울 겁니다. 헤드셋 본품과 실리카 갤, USB Type C to A 케이블, 무선 송신기, 문서가 담겨있는 얇은 상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서 안에는 Turtle Beach 스티커를 동봉해뒀습니다.
외형
생김새는 Stealth 600 Gen 1과 비슷합니다만, 자세히 보면 오히려 Recon 시리즈와 더 닮았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Stealth 600 Gen 1은 길이 조절 슬라이드가 원형으로 되어 있는 외형적 포인트가 있었는데, Gen 2는 Recon 시리즈처럼 설계했습니다. 면적 자체가 훨씬 넓어져서 더 안정적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게다가 헤드 밴드 부분도 천 재질에서 인조 가죽으로 바꿨습니다. 정수리 부분은 머리카락이 있어서 촉감 차이는 거의 느끼지 못하겠지만, 내구성 측면을 고려하여 변경한 듯합니다. 이어 패드는 Gen 1과 마찬가지로 패브릭 재질을 활용했습니다.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라고 한다면 마이크를 꼽을 수 있습니다. Gen 1과 Gen 2 모두 플립형이긴 합니다만, 일체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Gen 1은 툭 튀어나온 상태이지만, Gen 2는 접었을 때 하우징과 일체감이 있습니다. 매우 감각 있는 배치라고 생각합니다. 검은색 부분에 유광 코팅을 완전히 없애버려서 관리가 더 쉬워졌다는 점도 개선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외형이 조금 더 매력적인 건 Gen 1이지만, 실용적인 면을 봤을 땐 Gen 2가 좋습니다.
버튼도 배치를 다시 했습니다. 하우징 버튼과 옆면 휠을 나눠놨던 Gen 1과는 달리 Gen 2는 모든 휠과 버튼, 포트를 옆면에 몰았습니다. 한곳에 너무 몰려있어서 익숙해지기 전까진 조작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조작하기에는 참 편한 곳이라서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오히려 편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버튼은 볼륨 조절 휠부터 시작해서 모니터링 음량 조절, EQ 변경 버튼, 전원 버튼, USB Type-C 포트로 배치했습니다.
EQ 변경은 미리 지정해둔 프리셋 4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소리에 왜곡을 가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기본 프리셋은 Signature Sound가 가장 좋았습니다. 참고로 프리셋은 버튼을 눌렀을 때 Signature Sound / Bass Boost / Bass + Treble Boost / Vocal Boost가 순환하는 방식입니다.
착용감
외형에서 언급했듯이 헤드 밴드는 인조 가죽 재질, 이어 패드는 천 재질로 마감했습니다. 내장해놓은 메모리폼이 푹신푹신해서 귀를 압박한다거나 정수리를 심하게 누른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게다가 Turtle Beach가 주장하는 대로 안경을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Turtle Beach 헤드셋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길이 조절 슬라이드는 한쪽에 약 3cm 정도씩 늘어납니다. 양쪽을 합치면 약 6cm인데, 늘어나는 범위가 큰 편입니다. 그래서 두상 크기로 인해 불편함이 느껴지진 않을 겁니다. 게다가 스위블 기능이 있습니다. 목에 걸기도 편하지만, 얼굴 형태에 맞게 하우징을 돌릴 수 있기 때문에 두상 모양으로 인한 제약도 덜 합니다. 오랜 시간 착용할 때 가장 중요한 무게는 약 293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유선 제품이라면 평범한 수준이지만, 배터리와 PCB 기판이 내장된 무선 제품이기 때문에 가볍다고 표현하는 게 맞습니다. 플라스틱 위주로 설계한 덕분에 가능한 무게입니다. 고급스러움은 덜하지만, 실용적이라고 할 수 있죠.
분해 및 배터리 사용 시간
내부를 살펴보면 Stealth 600 Gen 1보다 조금 더 정교하게 설계되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Gen 1은 드라이버 뒤편에 아무런 장치가 없었습니다. 즉, 한 편에 자리 잡고 있는 PCB 기판으로 인해, 양쪽 내부 구조가 서로 다르게 설계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소리를 특정해보면, 좌우 밸런스가 틀어진 결과를 보여줬는데요. Gen 2는 이런 점을 개선했습니다. 물론, 감싸고 있는 형태가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플라스틱 구조물 형태가 미묘하게 다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Gen 1보단 훨씬 개선된 형태라서 좌우 밸런스 향상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PCB 기판에 장착한 점은 아쉽습니다. 기판이 있는 하우징 반대편에 배치했다면 무게 균형이 조금 더 좋았을 겁니다. 배터리 용량 자체가 500mAh밖에 되지 않아서 크게 무겁지 않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Turtle Beach는 완충 기준, 사용 시간이 약 15시간 정도라고 광고합니다. 그런데 제가 테스트했을 땐 15시간을 넘겨도 작동하더군요. 볼륨을 작게 들으면 청력도 보호하고, 이처럼 사용 시간도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측정치 및 소리 성향
본 테스트에 사용한 제품 측정값은 제품 전체 특성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측정 도구, 샘플, 주변 환경 등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 용도로만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헤드폰 측정은 음향기기가 모의 귀를 완벽하게 밀폐하지 못하거나 뜨는 상황이 발생하면, 밴드를 통해 인위적으로 밀착한 후 측정을 진행합니다. 여러 차례 측정하여 가장 평균적인 값을 사용하며, 직접 기기를 청감하여 그래프와 비교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헤드폰이 귀를 완벽하게 밀폐하지 못할 경우 위 그래프와 다른 성향 소리를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소리에는 정답이 없지만, 모든 정보를 선명하게 듣고 싶은 분들은 전체 대역이 플랫flat한 특성을 보일수록 좋습니다. 퀘이사존은 리스닝 룸에서 결과를 도출한 올리브-웰티 타깃을 따르는데, 평평한 특성을 보이더라도 저음역이 다소 많다고 느끼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그래프는 1/3 스무딩을 적용한 상태입니다. 헤드셋 특성을 가장 쉽게 파악할 수 있지만, 세밀한 부분을 들여다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방식입니다. 부족한 부분은 글로 풀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Stealth 600 Gen 1과 비교했을 때 토널 밸런스와 좌우 밸런스를 모두 개선했습니다. 특히, 극저음역대를 보완해서 더 밀도 있는 소리를 들려줍니다. 드라이버 튜닝도 있었겠지만, 누음을 줄이기 위해 장력을 더 강하게 설계한 점도 변화에 큰 몫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음, 중음, 고음 밸런스는 훌륭한 편이라서 게임뿐만 아니라 음악, 영화 감상 등에 활용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4kHz 대역 딥으로 인해 깨끗한 느낌이 덜하고 고음이 부족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집중해서 듣지 않는다면 딱히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종종 게이밍 헤드셋이라는 이유로 저음역을 과도하게 튜닝한 헤드셋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게임 제작자가 의도한 소리가 아니라서 오히려 왜곡된 정보를 취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Turtle Beach처럼 사운드를 중립적으로 튜닝하는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확실히 소리 면에선 Gen 2가 Gen 1보다 좋습니다.
하지만 게이밍 헤드셋에 있는 부가 기능 중 하나인 가상 채널 기능을 제거했습니다. Stealth 600 Gen 1이 구현한 가상 채널 기능이 방향감이나 거리감이 확실하게 구분되는 편은 아니었지만, 있던 기능이 사라진 거라서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 대신 SUPERMAN HEARING 기능은 유지했기 때문에 게임에서 중요한 발소리나 무기 장전 등 미세한 소리를 쉽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Stealth 600 Gen 2는 Gen 1과 마찬가지로 마이크를 플립형으로 설계했습니다. 접었을 때 전작보다 훨씬 더 일체감 있는 형태로 개선했다는 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다만, 길이가 짧고 구부리지는 못해서 입 앞에 배치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경우 단일 지향성 방식 마이크를 탑재하는 게 어려우므로 전지향성 방식을 채택합니다. 전지향성 방식은 주변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걸러 내주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Gen 1과 마찬가지로 미세한 노이즈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점도 아쉽습니다. 무선 제품이라서 어쩔 수 없다곤 합니다만, 몇몇 브랜드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한 제품을 내놓기도 합니다.
모니터링 기능은 딜레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이크에 있는 노이즈까지도 귀로 들어오기 때문에, 왼쪽 하우징에 있는 모니터링 볼륨을 노이즈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녹음을 진행했을 때 왜곡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최근 테스트한 헤드셋 중 이만큼 정확한 소리를 잡아내는 제품은 없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 전달용으로 활용하기에는 부족한 성능은 아닙니다. 하지만 타 브랜드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추가하는 등 품질을 최대한 끌어올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Turtle Beach 역시 마이크에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Turtle Beach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Audio Hub라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합니다. 동글과 USB 케이블로 PC에 연결한 뒤 소프트웨어를 실행한 뒤 업데이트 버튼을 누르면 터틀비치가 새롭게 업로드한 펌웨어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존재한다면 업데이트를 진행할지 여부를 묻습니다. 2021년 6월 1일 기준으로 화이트 노이즈와 관련한 펌웨어 업데이트가 업로드됐으니, 진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단, 업데이트를 진행할 때 장치가 PC와 연결 해제된다거나 꺼지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치며
SONY는 PlayStation 4에서 활용할 수 있는 헤드셋을 PlayStation 5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번에 소개해드린 Stealth 600 Gen 2 헤드셋 역시 차세대 콘솔기기와 호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Stealth 600 Gen 1은 가격대와 성능이 절묘하게 타협점을 찾은 제품이라서 인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의적절하게 출시한 Gen 2는 기존 제품에 있던 단점을 해결하고 가격을 높이지 않아서 그 인기를 이어가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외형적으로 마이크를 접었을 때 이질감이 덜 느껴진다는 점, 길이 조절 슬라이드가 넓어지면서 안정감이 있다는 점, 내부 설계를 수정해서 좌우 밸런스를 신경 썼다는 점 등은 제품 선택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구매를 결정하게 만들 수 있을 만큼 결정적인 부분입니다.
다만, Gen 1이 가지고 있던 외형적 특성을 포기했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길이 조절 슬라이드를 원형으로 설계해서 Recon 시리즈와 구분을 짓는 느낌이 있었는데, Gen 2는 Recon 시리즈와 비슷해졌습니다. 장력도 전작보다 강해졌는데, 이로 인해 Gen 1이 선사했던 좋은 착용감을 그대로 느끼긴 어려웠습니다. 물론, 저음역 손실을 방지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일장일단이 있다고 할 수 있겠죠. 다음으로 배터리 용량은 줄었지만, 사용 시간을 비슷하게 확보했다는 점은 좋습니다. 그런데 작아진 배터리 용량만큼 무게도 함께 줄었어야 했는데, 오히려 조금 더 무거워졌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네요. 만약, Gen 1보다 가벼워졌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을 겁니다. 성능상 차이가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만, 무선 송신기 크기가 작아진 점은 어디에 꽂더라도 크게 튀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을 유지하면서 모든 부분을 개선한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결국, 또 다른 타협점을 찾아야 하죠. Gen 2는 Gen 1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Stealth 600 Gen 2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부각되는 제품입니다. 아쉽다고 표현한 부분 역시 Gen 1과 비교했을 때 이야기이며, 제품을 독립적으로 바라봤다면 언급하지 않았을 만한 내용입니다. 차세대 콘솔 게임기와 함께 Turtle Beach에 날개를 달아줄 만한 제품, Stealth 600 Gen 2 헤드셋 칼럼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QM깜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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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비치 스텔스 600 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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