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gate 파이어쿠다 520 M.2 NVMe (2TB)
PCIe 4.0으로 5,000 MB/s 속도는 기본, 데이터 복구 무상 서비스까지 제공
최대 속도 3,000 MB/s를 보장하는 NVMe SSD는 2019년 7월 7일 출시된 라이젠 3세대 프로세서와 X570 칩세트 마더보드 등장으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PCIe 3.0보다 빠른 PCIe 4.0을 지원하기 때문인데요. 이를 통해 NVMe SSD 속도를 최대 5,000 MB/s 이상으로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텔 10세대 프로세서가 출시되었지만, PCIe 4.0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없고 오직 AMD 플랫폼에서만 사용 가능한 점은 인텔에 치중되었던 시장 구조에 변화를 불어왔습니다. 지난 11월 5일에는 라이젠 5000 시리즈가 출시되며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인텔은 11세대 로켓레이크부터 지원한다고 밝혔으니 좀 더 기다려야할 거 같습니다.
씨게이트는 BARRACUDA, FIRECUDA, IRONWOLF, 총 3개의 SSD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그중에서 살펴볼 제품은 앞서 설명한 5,000 MB/s 속도를 보장하는 게이밍 시리즈, 파이어쿠다(=FIRECUDA)가 되겠습니다.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AMD 5000 프로세서 출시로 NVMe SSD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죠. 여기에 지포스 RTX 30, 라데온 RX 6000 시리즈까지 출시되며, 새로운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하기에 알맞은 시즌이 되었습니다. 보다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게이머들을 위한 NVMe SSD, 파이어쿠다 520은 어떠한 성능을 보여줄지 이어지는 내용을 통해 확인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