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 SSD는 HDD에 비해 무게가 가볍고 진동과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SSD는 데이터가 손상되면 복구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저장장치의 경우, 보증 기간 내 고장이 발생하면 새로운 저장장치로 교환 받습니다. 이 때 데이터를 복구하려면 전문 업체를 찾아가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이런 경우 소비자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Seagate(씨게이트)에서는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제품에 따라 기간과 방식에 차이가 있지만, Seagate 바라쿠다 Fast SSD (2TB)는 3년 보증 기간을 제공하고, 3년 내 고장난 경우 1회 데이터를 복구해준다고 합니다. 저장장치를 사용할 때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을 없애주는 서비스네요.
■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은 가격… 최근 외장 SSD 시장에는 SATA 방식이 아닌, NVMe 방식이 점점 도입되는 중입니다. 칼럼 작성일을 기준으로 이번 칼럼에서 살펴본 2TB 제품은 439,000원에 판매 중입니다. 이 제품은 SATA 방식이지만, NVMe 방식을 채택한 동일 용량 외장 SSD보다 가격이 높은 편인데요. 기본 구성으로 4개월 포토그래피 플랜을 포함하고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만, 좀 더 매력적으로 다가가기 위해선 가격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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