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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알못도 마음에 쏙 들어 하는 간편한 수납 상자
얼마 전 방 청소를 하면서 골머리를 앓았던 적이 있습니다.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고 먼지를 쓸고 닦는 것도 힘들었지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지 고민이었습니다. 방 크기도 여유로운 편은 아니라서 임시방편으로 공간이 남는 옷장이나 책장 위에 올려두었는데, 바깥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잡다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상자를 찾고 있는데, 퀘이사존에서 여러 번 소개했던 제닉스크리에이티브의 수납 스툴박스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물건을 집어넣기에 크기도 적당하고 바깥에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칼럼 보기)나 축구 구단(칼럼 보기)을 상징하는 심벌을 새겨놔 보기에도 좋더군요. 그래서 그 제품을 몇 개 구매해서 방 안을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속담이 이럴 때 어울리지 않을까요?
때마침 제닉스크리에이티브에서 새로운 스툴박스를 보내왔습니다. 바로 토트넘홋스퍼 수납 스툴박스인데요. 스툴박스가 제공하는 기능적인 요소나 장점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축구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저에게는 오히려 토트넘 홋스퍼라는 단어에서 장벽이 느껴졌습니다. 축구보다는 농구를 좋아했고,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축구 경기는 2002 월드컵 정도뿐인데, 이걸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다행히 QM 중에는 축구에 관심이 많은 동료가 있어 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소개를 부탁했습니다. 너무나도 잘 정리를 해줘서 축구를 잘 몰랐던 저도 흥미를 느끼고 토트넘 홋스퍼가 어떤 구단인지 알 수 있었는데요. 축알못이 소개하는 토트넘 홋스퍼, 과연 어떤 구단일까요?
출처 : https://www.tottenhamhotspur.com/kr/
토트넘 홋스퍼는 1882년에 만들어져 올해로 창단 138년을 맞이한 축구 구단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손흥민 선수보다도 먼저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선수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제가 유일하게 즐겨봤던 2002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룩한 이영표 선수죠. 이영표 선수는 월드컵 이후 박지성 선수와 같은 소속팀, 네덜란드 리그 PSV 에인트호번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했습니다. 그 후로 3년을 토트넘 홋스퍼에 몸담았습니다. 이적 후 첫 경기에서 평점 8점으로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는데, 토트넘 선수 중 유일하게 주간 베스트 11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Tottenham_Hotspur_F.C.
제닉스크리에이티브에서는 예로부터 해외 대학교나 스포츠 구단, 캐릭터나 자동차 브랜드 등과 컬래버레이션을 하면서 그들을 상징하는 심벌 등을 새겨놓은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스툴박스로는 카카오리틀프렌즈와 레알 마드리드를 새겨놓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토트넘 홋스퍼 차례입니다. 구단을 상징하는 심벌과 색으로 스툴박스를 꾸며놔 손흥민 선수나 토트넘 홋스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눈을 떼래야 뗄 수 없을 것입니다. 축구나 토트넘 홋스퍼라는 구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제가 봐도 일단 "예쁘다"라는 생각이 드니, 외형은 잘 꾸몄다고 생각합니다.
스툴Stool은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서양식 작은 의자를 의미합니다. 여기에 박스라는 단어를 이어 붙인 것은 그 안에 물건을 정리하거나 보관할 수 있는 형태를 의미하고요. 한마디로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수납 상자인 셈입니다. 제닉스 토트넘홋스퍼 수납 스툴박스, 과연 어떤 매력이 있을까요?
▲ 사진을 누르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패키지는 기존 제닉스크리에이티브 스툴박스와 같은 모양입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제품을 보호하는 데에는 충분합니다. 앞쪽에는 인증을 받은 토트넘 홋스퍼 상품임을 알 수 있는 문구와 홀로그램 스티커를 부착했고, 뒷면에는 토트넘 홋스퍼 심벌이 인쇄했습니다. 모서리에는 간단한 사용 방법을 안내했습니다.
제품은 비닐봉지에 포장했습니다. 제품을 외부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데에는 충분하지만, 토트넘 홋스퍼 인증을 받은 정식 제품인 만큼 조금 더 고급스럽게 포장하면 좋지 않겠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구성품은 스툴박스를 이루는 덮개와 수납박스, 그리고 밑판을 제공합니다. 사용 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사용 설명서는 없고, 사용 방법은 패키지 인쇄를 참조하면 됩니다. 덮개와 수납박스에는 토트넘 홋스퍼 심벌과 자수를 큼지막하게 새겨 놓았는데요. 가까이서 보아도 마감 상태가 우수합니다.
덮개 바깥 재질은 PU 가죽을 사용했으며 스펀지를 사용해 쿠션감을 더했습니다. 덕분에 손으로 느껴지는 감촉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모서리나 안쪽을 비롯해 박음질은 깔끔하게 마감했습니다.
수납박스는 사용하지 않을 때 얇게 접어 보관할 수 있습니다. 위쪽에는 검은색 천을 덧붙였는데, 평소 마찰이 잦은 부위이기에 내구성에 신경 쓴 모습입니다. 안쪽에는 토트넘 홋스퍼 태그와 제품 정보 및 주의 사항을 안내했습니다.
사용 방법은 매우 간편한데요. 접힌 수납박스를 펼친 뒤 밑판을 안쪽으로 끝까지 밀어 넣어줍니다. 그리고 덮개를 닫으면 깔끔하게 물건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밑판은 탈착이 쉽도록 손잡이가 튀어나와 있는데, 밑판을 밀어 넣을 때 손잡이가 말려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스툴박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대로 밑판을 제거한 뒤 수납박스를 접어 덮개 안에 집어넣어 보관하면 됩니다.
제닉스 토트넘홋스퍼 수납 스툴박스 전체 모습입니다. 덮개에는 토트넘 홋스퍼 심벌과 문구 자수를 큼지막하게 새겨 넣었으며, 수납박스 양쪽에도 마찬가지로 토트넘 홋스퍼 심벌 및 문구, 그리고 구단 창립연도인 1882 숫자 자수를 새겼습니다.
제닉스 토트넘홋스퍼 수납 스툴박스 내부 여유 공간은 가로세로 33cm, 깊이는 30cm입니다. 대각선 길이는 46cm 정도 되는군요.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워 물건을 수납하기 좋고 스툴박스 자체를 보관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스툴박스 안에 이것저것 잡동사니를 넣어봤습니다. 축구공이 없어 비슷하게 생간 CPU 패키지를 넣었는데, 큼지막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덮개까지 완벽하게 닫을 수 있습니다.
서론에서 스툴은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서양식 작은 의자라고 소개했는데요. 그래서 사람 체중을 충분히 버틸 수 있어야 합니다. 체중이 70kg 정도 되는 동료 QM을 제닉스 토트넘홋스퍼 수납 스툴박스 위에 앉혔는데요. 바닥에서 발을 완전히 들어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버티는 모습입니다. 제닉스 토트넘홋스퍼 수납 스툴박스 내부 재질은 합판과 MDF를 혼합해 사용했으며 PU 가죽을 포함한 두께는 약 3T입니다.
스툴박스를 단순히 물건을 수납하는 수납박스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제닉스크리에이티브에서도 발 받침대를 결합한 컴퓨터 의자를 선보이기도 했지만, 높이가 35cm로 적당해 의자에 앉은 상태로 스툴박스 위에 발을 뻗어 올리기 적당합니다.
■ 물건을 정리할 수 있는 수납박스
방 안을 말끔하게 정리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합니다.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깔끔하게 닦아내야 하죠. 사용하지 않는 잡동사니도 평소 정리하는 버릇도 필요합니다. "정리의 시작은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불필요한 물건은 과감하게 버리고, 사용 빈도가 낮은 물품은 가지런히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상자나 제닉스 토트넘홋스퍼 수납 스툴박스처럼 개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물품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죠. 하지만 너무 구석진 곳에 보관하지 마세요. 멋지게 자수가 새겨진 스툴박스가 아쉬우니까요.
■ 스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성인 남성도 거뜬!
스툴은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작은 의자를 뜻합니다. 따라서 제닉스 토트넘홋스퍼 수납 스툴박스도 의자 용도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체가 닿는 부분은 스펀지 위에 PU가죽 재질을 덧씌워놔 앉을 때 느낌이 좋은데요. 푹신푹신해서 오랜 시간 앉아있어도 엉덩이가 배기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체중이 70kg 정도 되는 동료 QM을 의자에 앉혀도 불안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면으로 이어진 약 3T 두께 합판과 MDF가 체중을 버티는 셈인데, 큰 충격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면 평소 의자 용도로 활용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 축알못도 반했다, 명문 축구 구단과 컬래브레이션
제닉스 토트넘홋스퍼 수납 스툴박스의 가장 큰 특징은 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증을 받은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수납박스 안에는 토트넘 홋스퍼 태그가 부착되어 있고, 패키지에는 정품을 상징하는 홀로그램 스티커도 있습니다. 평소 토트넘 홋스퍼 축구 구단이나 손승민, 이영표 선수를 좋아한다면 분명 눈길을 사로잡을 텐데요. 축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제가 보더라도 모양과 색이 예뻐 매력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축구 좋아하는 사람도 좋아하고, 축구를 모르는 사람도 좋아하는 제닉스 토트넘홋스퍼 수납 스툴박스입니다. 만약 토트넘 홋스퍼를 너무나도 좋아한다면, 제닉스크리에이티브에서 출시한 관련 제품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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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토트넘홋스퍼 수납 스툴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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