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구성 컴퓨터 케이스를 고를 때, 신경 써야 하는 게 많습니다. 사용하고자 하는 부품을 수용할 수 있는지, 화려한 조명을 탑재하고 있는지 등 소비자들은 각자 취향에 따라 조건을 설정하고 조건에 맞는 제품을 고릅니다. 그렇다면, 최근 많은 분들이 찾는 조건은 어떤 게 있을까요? 측면 강화유리 패널, 전면 메시 구성이 대표적입니다만, 최근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측면 패널을 여닫이 도어 방식으로 구성하는 걸 요구하는 소비자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강화유리에 구멍을 뚫고 손나사로 고정하는 방식보다 내구성이 좋으며, 패널을 여닫는 과정이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P1000은 최근 가장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측면 강화유리, 전면 메시, 측면 패널 도어 방식 구성까지 모두 놓치지 않았습니다.
■ 퍼포먼스에 집중
최근 RGB LED는 그야말로 대세입니다. 하지만, 오늘 살펴본 ABKO에는 RGB가 없습니다. 화려함보다는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 그리고 RGB를 원하지 않는 사용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P1000 전면에는 140 mm 팬 3개, 후면에는 120 mm 팬 1개를 기본 제공하는데요. 모두 ABKO에서 직접 개발한 퍼포먼스형 시스템 쿨링팬이라고 합니다. 케이스 공기 흐름에 따라 부품 성능에 차이가 날 수 있는데, P1000은 부품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퍼포먼스에 집중한 모습입니다.
■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편의 장치 P1000에는 다양한 편의 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 장착부 뒤편, 케이블 정리 공간을 살펴보면 케이블을 잡아주는 플라스틱 홀더를 제공합니다. 파워서플라이 장착부에는 파워서플라이에서 발생하는 진동에 대응하여 고무 패드를 부착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체임버 위에는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기본 제공합니다. 지지대는 나사를 이용해 고정하는 방식으로 그래픽카드 길이와 두께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좌측 강화유리 패널은 경첩과 자석을 이용해 여닫는 도어 방식입니다. 전면 I/O 포트에는 최신 케이스답게 USB 3.2 Gen2 Type-C를 제공합니다. 모두 사용자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장치들인데요. 이러한 사소한 요소가 결국 제품 만족도를 결정짓는 주요 요소 중 하나입니다. ABKO는 오랜 시간 많은 케이스를 만들어 왔으며, 그중에는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가 많습니다. 오늘 살펴본 P1000은 ABKO가 오랜 노하우를 축적한 만큼, 그에 걸맞은 품질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이상, QM 다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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