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D mode 변경 (하드웨어 방식)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의 경우 하드웨어 방식과 소프트웨어 방식을 통한 LED mode 변경이 가능하다고
앞서 말씀드렸었지요...
그렇다면 하드웨어 방식에서 어떻게 LED mode를 변경할 수 있느냐? 하면... 간단합니다...
( 좌측 클릭 + 우측 클럭 + 마우스 휠 크릭 ) 상태에서 5초간 유지하면 매 턴마다 순차적으로
LED mode가 변경이 완료됩니다.
■ RGB LED 효과
위의 영상을 통해서 하드웨어 방식을 통한 LED 변경 모습과 그 외 따를 각 모드의 기본적인 연출 효과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LED mode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All off : DPI 색상을 제외하고 사이드 LED를 off할 수 있습니다.
2. Full-lighted : DPI 색상에 맞춰 사이드의 LED가 변경됩니다.
초기 설정은 [ Yellow / Green / Blue /Red / Purple ]이지만 사용자가 변경 가능합니다.
추가로, ( Low light / Middle light / Brightest )의 3가지 밝기 조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Breathing : 숨쉬기 모드를 진행할 때마다 정해진 순서에 따라서 LED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숨쉬기 모드에서는 Yellow / Green / Blue /Red / Purple 순으로 DPI 색상과 동일한 내용이
기본 설정으로 적용되어 있지만, 사용자가 색상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본 설정의 색상을 제외하고는 색상 설정의 표현력이 부족합니다.
또한, 3가지 속도 ( Low speed / Medium speed / Hight Speed )의 패턴 중 하나를 선택 가능
4. Floating RGB Mode : RGB에 웨이브 함께 연출된 모습입니다.
- Push up : 아래에서 위로 흐르는 모습
- Push down :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모습
- Regular way : 우측에서 좌측으로 흐르는 모습
- Reversing way : 좌측에서 우측으로 흐르는 모습
3가지 속도 ( Low speed / Medium speed / Hight Speed )의 패턴 중 하나를 선택 가능
■ 휠 스크롤
스크롤의 구분감은 상당히 적은 편이며 대신 손끝의 움직임에 따라 조용하고 부드럽게 스크롤 가능합니다.
휠 스크롤 버튼의 경우 빠른 버튼 입력이 가능하지만 버튼을 누른 이후의 반발력에 있어서는
약간 미묘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중지의 손가락을 올려두고 휠 스크롤과 버튼 클릭을 진행하기에 부담감이 적은 편입니다.
■ 좌우 버튼
2,000만회 옴론 스위치에서 경험할 수 있는 빠르고 경쾌한 클릭감 그대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좌측에 비해서 우측이 미묘하게 클릭압이 조금 더 가벼운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따로 언급할 이유 없이 무난한 구성입니다.
또한, 버튼 클릭 느낌과 별개로...
"리줌 Z100 게이밍 마우스"는 대칭형 마우스이기 때문에 왼손잡이 사용자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좌우 버튼 클릭의 위치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DPI 버튼
버튼의 돌출된 부위기 무척이나 적어서 구분감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해당 부위는
UV 코팅이 아닌 하이그로시 방식에 가까운 질감을 보여줍니다.
버튼의 돌출 부위가 무척이나 적지만, 버튼의 위치가 익히 중지나 검지를 오므렸을 때 닿게 되는 부분이고
버튼의 클릭압 자체가 경쾌하기 때문에 크게 무리가 가는 부분은 없습니다.
Tip>
기본 설정은 해당 DPI 버튼을 누를 때마다 5개의 DPI 설정이 사이클 형식으로 순환합니다만,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정을 통해서 변경되는 DPI의 개수를 1개에서부터 5개까지 조절할 수 있고
조절된 DPI 역시 원하는 설정값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또한, 전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해서 DPI 버튼 입력 대신에 키보드 입력 단축키나
매크로 입력 단축키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 사이드 (앞/뒤로 가기) 버튼
높낮이가 낮은 마우스 제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두툼한 사이드 버튼의 경우
조금만 파지에 신경을 못 쓰면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서 난감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노력이 사이드 버튼에 그대로 녹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인즉슨, 엄지손가락이 위치할만한 사이드 버튼의 중앙 부위 부분을 깎아내고 굴곡진 형태로
양쪽 사이드만 돌출된 형식을 취하고 있고, 앞으로 가기 버튼은 돌출 부위가 적고 클릭압이 가벼운 반면에
뒤로 가기 버튼의 클릭압이 높고 앞으로 가기 버튼보다 측면의 돌출 부위가 더 나와서
버튼 입력 실수가 발생할 일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Grip
지금에서야 확인해보니 영상 속에 Grip이라고 표현해야 하는데 Click이라고 오타가 보이네요...
해당 영상은 Click이 아닌 Grip 영상입니다.
영상 속의 모습을 통해서 팜 그립과 클로우 그립, 핑거 그립을 했을 때의 모습과 버튼을 누르는 모습들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