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SON PS5007-E7 콘트롤러는 PCIe 기반 SSD 콘트롤러로, AHCI 1.3.1과 플래시 메모리를 위한 NVMe 1.1 프로토콜을 공식 지원하며, 리뷰안 DX2020 480GB 의 경우
최대 읽기, 쓰기 성능은 각각 2600MB/s와 1400MB/s의 엄청난 스펙을 가진 차세대 NVMe SSD 입니다.
사실 스펙이나 벤치 결과만으로 SSD를 판단한다는것은 큰 오류를 범하는 것으로
실 사용시의 체감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기존 SATA 기반의 SSD 사용자의 경우
리뷰안 DX2020을 단 한번만 사용해보아도 그 체감이 너무크게 나타납니다.
OUTSIDE
리뷰안 DX2020은 최신 NVMe SSD와 기존 SATA 방식 M.2 SSD를 모두 지원하여
속도가 빠른 NVMe SSD를 OS용으로 장착하여 사용하고, M.S SATA SSD를
응용프로그램용으로 동시 장착 사용이 가능한 범용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기본 장착된 SSD는 80mm 길이의 제품으로
라이져카드 형태로 장착이 되어 있으며, 카드위에는 다양한 길이의
SSD 장착을 지원하기 위해 홀이 뚫려있습니다.
(30mm,42mm,60mm,80mm,110mm)
카드 형태를 보니 판매되는 제품군에는 슬림케이스에 맞는 PCI 가이드가
동봉될듯 하네요.
비교적 특성상 고온을 내는 PHISON PS5007-E7 콘트롤러 칩셋은 방열판으로 부착되어 있어
칩셋 냉각에 큰 도움을 주어 안정적인 동작과 내구성에 도움을 줍니다.
리뷰안 DX2020 은 NVMe NX1000 모델의 240기가 SSD가 탑재되어 있으며, 카드위에 라운딩 암나사로
고정되어있습니다.
암나사는 카드 뒷면에서 볼트를 제거하면 손쉽게 탈착이 가능하게되어 있습니다.
카드위의 상단부 슬롯은 기존 SATA 타입 M.2 슬롯이며, 하단 슬롯이 NVMe M.2 슬롯입니다.
실제 메인보드에 장착후 사용시에는 카드위의 LED가 BLUE 색상으로 점멸됩니다.
리뷰안 DX2020은 최신 15나노 공정의 도시바 MLC 낸드를 탑재한 제품으로 도시바 낸드는 유수의 SSD
제조업체에서 사용하는 안정성과 성능이 입증된 낸드 플래시입니다.
메인보드 장착 (PCIe 3.0)
DX2020은 PCIe 슬롯에 장착하는 만큼 Z170 급 정도의 메인보드에서는 비교적 여유로운
PCIe 슬롯수를 가지므로 장착의 애로사항은 없으나 H110 칩셋 메인보드는 슬롯이 1개이므로
장착시 그래픽카드 유무를 고려해야하며 B150급 메인보드는 요즘 2개의 슬롯 제품도 많이 출시가 되고
있어 제품 설치의 슬롯 문제는 크게 문제될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다중 그래픽 사용자의 경우 자신이 사용하는 메인보드의 정확한 슬롯수를 확인하시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BIOS & TEST
리뷰안 DX2020은 PCIe 기반으로 BIOS STORAGE 항목에서는 리뷰안 제품이 확인이
안됩니다. 저도 처음 OS 설치시 잠시 당황했으나, BOOT OPTION에 자동으로 리뷰안 NX1000
모델 확인이 되었으며, BOOT OPTION에서 확인이 안된다해도 실제 윈도우 설치시에
자동으로 리뷰안 NX1000을 찾아내니 당황하지 마시고 그냥 윈도우를 설치 진행하여도
무방합니다.
리뷰안 DX2020의 설치 가능한 메인보드 칩셋은 H110 칩셋이상 윈도우 8.1 이상의 64비트 OS 입니다.
테스트 시스템 스펙
CPU: i7 6700K
MAIN-BOARD: MSI H170 GAMING M3
RAM: 삼성 DDR4 2133 16기가
OS: 윈도우 8.1 PRO 64비트
테스트에 사용된 SSD
리뷰안 DX2020 240 GB
삼성 850 PRO 128GB
도시바 OCZ VECTOR 150 128GB
플렉스터 M5 128 GB
마이크론 BX200 480GB
1. HD TUNE PRO 5.6 환경설정
- 블록 크기: 8MB 설정
- 파일 길이 : 10000MB (10GB) 설정
- 데이터 패턴 : 랜덤(Random)
- 블록 크기 측정 체크 : 파일 길이 64MB
SSD 테스트시 가장 구하기 쉽고 손쉬운 테스트가 가능한 유틸중 하나인
HD TUNE PRO 5.6 으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빠른 분들은 이미 그래프가 아닌 전송속도를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중인 삼성 850PRO 제품의 경우 관리가 잘된 탓에 SATA 타입의 SSD치고는
수치가 상당히 잘 나오는 편인데, 리뷰안 DX2020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수치입니다.
리뷰안 DX2020 480기가의 테스트 자료는 리뷰안측으로 부터 받은 자료이나,
좀 더 고사양의 시스템에서는 확연히 더 높은 성능을 낼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테스트 결과 값으로 알 수 있듯이 NVMe SSD는 SATA 타입과는 노는 물이 다르다고
표현하면 맞을것 같습니다.
단순한 스펙상으로 모든 판단을 하는것은 분명한 오류이나 수치상의 큰 차이를 보아
실제 OS 설치후 부팅시간이나 게임등의 로딩시간에서 분명한 차이가 보일듯 합니다.
2. Crystal Disk Mark 5.1.2 x64
- 데이터 패턴 무작위 : (Random) 선택
- 횟수: 5회, 사이즈: 32G
- 테스트 간격 시간 : 5 sec
PCIe 방식의 전송속도를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겠으나
실제 눈앞에서 펼쳐지는 엄청난 값을 보면 놀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리뷰안 DX2020 240G와 480G 모델의 성능이 너무 탁월한 탓에
현재 제가 가진 몇개의 SATA 타입 SSD 선택하여 좀 더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부득이 도시바 VECTOR150과 플렉스터 M5에는 OS가 설치되어 있어 완전히 비우질 못하고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테스트 값에서 주의 깊게 보아야 할 부분은 리뷰안 DX2020 240G, 480G의 순차읽기 속도가
SATA타입 SSD의 약 5배 정도의 차이를 보이며,
순차쓰기 속도는 SATA 타입의 2~3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좀 더 중요하게 봐야할 부분은 4K Q32 값인데, 이 속도가 빠를수록 실제 작은 파일들로
구성된 운영체제에서 실체감 속도가 빠르게 나타납니다.
이 부분의 수치역시 약 2~3배이상 리뷰안 DX2020 시리즈가 월등히 앞서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수치는 단순한 테스트 값을 넘어 실 체감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3. AS SSD Bench Mark 1.8.5636
- 사이즈: 1GB
- MB/s 측정
- iops 측정
AS SSD는 실제 사용 체감 속도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는 벤치입니다.
리뷰안 DX2020 시리즈가 삼성 850PRO 제품보다 2배이상 빠른 속도를
보여주며, 4K 부분도 2배 이상의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4. ATTO Disk Benchmark 3.05
- Transfer Size : 512B ~ 64MB
-Total Length : 256 MB
Direct I/O: Overlapped I/O : 활성화
벤치값을 살펴보면 가히 놀랄정도로 수치가 벌어져 있습니다.
64MB 부분까지 살펴본다면 약 4~5배 가량 벌어진 테스트 값을 알수 있습니다.
리뷰안 DX2020 시리즈는 정말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NVMe SSD로
아직까지는 다소 고가이긴 하나 성능비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구입을 해볼수 있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5. AnvilBenchmark_V1.1.0
- Test size: 1GB
ANVIL 의 경우 MB/S 와 IOPS를 간단하게 동시에 테스트 및 확인이 가능한 유틸입니다.
모든 테스트를 거치며 짐작했듯이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RESPONSE TIME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6. 나래온 더티 테스트 6.0.3
- 남길 용량: 10% 설정
- 속도 기록 단위: 0.1%
- 윈도 캐시 효과 적용: 활성화
리뷰안 DX2020 의 평균속도 739MiB/S
삼성 850 PRO 128G 평균속도 530MiB/S
이 정도 수치의 차이라면 4K 상에서의 차이는
2~3배 정도 차이가 난다도 보면 되며, 실 체감상의 차이는
민감하지 않은 일반유저도 충분히 체감할 정도의 속도차이가 발생됩니다.
리뷰안 DX2020 10기가 파일 전송
(플렉스터 M5-->리뷰안 DX2020)
삼성 850 PRO 10기가 파일 전송
(플렉스터 M5-->삼성 850PRO)
상기 테스트는 더미파일이 아닌 실제 데이터로 이루어진 파일 전송의 속도 시간입니다.
부팅 시간 비교
(각각 윈도우 8.1 64비트 클린 설치)
이 부분을 보시며 놀라시지 마세요.
더 놀라운 사실은 SATA 타입의 SSD는 윈도우 설치 완료후 초기시점과 각종 유틸을 설치후에
약간이나마 부팅시간이 다소 느려짐이 체감이 됩니다.
하지만 리뷰안 DX2020은 그 속도가 일정하게 유지가 된다는데 가장 큰
장점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영상의 왼편은 리뷰안 DX2020이며, 오른편이 삼성 850PRO 입니다.
초기 윈도우 8.1 64비트 클린 설치후 드라이버만 설치 완료한 상태입니다.
리뷰안 DX2020은 케이스 전원을 누른 시점부터 6초후 윈도우 바탕화면 진입,
삼성 850PRO는 포스팅 화면부터 11초의 시간입니다.
PC의 속도에 있어 초기 부팅이 큰 의미는 없습니다.
다만 가장 처음 체감하게 되는 부분은 바로 부팅 과정입니다.
그리고 실 사용시의 속도는 로딩이나 복사등이 거의 일반유저에게는 가장 큰
의미를 두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리뷰안 DX2020은 현재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SSD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GAMING
SSD의 보급으로 가장 큰 수혜를 누린 분야 역시 게임이 아닐까합니다.
검은사막을 예로 든다면 초기 서버 선택후 캐릭터 로딩까지 7초, 캐릭터 선택후 접속시까지는
1초? 아니 너무빨라서 잴수가 없습니다.
배틀필드의 경우 극악의 로딩속도를 자랑하는 게임으로 기존 SATA 타입의 SSD 사용시
메인화면이 뜨기까지 50~60초 정도 소요되었으나,
리뷰안 DX2020 설치후 40초 초반대의 속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네트워크의 영향을 받으나 테스트한 시점은 풀서버 가동 핑60~70
사이였습니다. 종합적인 벤치 테스트의 결과값만 보더라도 SATA 타입의 SSD는
비교자체가 되질 않는 퍼포먼스를 나타내며, 리뷰안 DX2020 테스트하며 느낀 점은
이것입니다.
"지금까지 내 SSD가 가장 빠른줄 알았다. 리뷰안 DX2020을 만나기 전까지는..."
CONCLUSION
http://prod.danawa.com/info/?pcode=4093070&keyword=DX2020
리뷰안 DX2020은 아직은 다소 가격대만 보고 부담스러워할 유저도 있겠으나,
종합적인 퍼포먼스를 생각한다면 제품의 가격은 타사 라인업의 제품대비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이며, 고사양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와 하이엔드 PC급에 가장 어울릴만한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케이블이 전혀 필요없는 구조로 인해
고사양 PC에 발열해소, 그리고 MAIN SSD로 과연 리뷰안 DX2020 보다
좋은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테스트 기간 내내 괴랄한 성능을 뽐내는 리뷰안 DX2020 에
놀랬으며, 기존 SATA 타입의 SSD 대비 훨씬 안정적인 속도 유지가 체감적으로
와닿을 정도로 엄청난 성능을 보였기에 과연 OS용 MAIN SSD 로 이보다 좋은
제품이 있을까 의구심을 자아내게 만드는 제품였습니다.
현재는 SATA SSD의 가격이 굉장히 하락한 추세인만큼 언젠가는 PCIe NVMe 제품의
가격도 내려가겠지만 일반유저에게는 현존 최고의 PC 구성에 MAIN SSD
로 단연 리뷰안 DX2020 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좋은 제품의 체험기회를
제공해주신 리뷰안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리뷰안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