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TUF GTX 1660 SUPER O6G는 중급 모델의 가성비와 내구성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꽤 도움이 될 듯 한데요.
일단 게이밍 그래픽카드로 활용하기 좋은 스펙과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름 고민하면서 저도 하나 골라보긴 했지만 과연 어떨까요?
그래서 먼저 그 스펙과 특징을 알아보고 다음에는 나름의 테스트와 사용한 소감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누가 만들었나?
제품에서 브랜드 히스토리는 아주 중요한데요. 특히 PC에 적용되는 하드웨어의 경우 이 역사가 주는 노하우와 기술력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죠.
이미 누구나 다 아는 에이수스에서 제작을 했기 때문에 일단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나름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수 있지만 제 경험상 흔히 말하는 뽑기운으로 인한 불량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았고 A/S의 경우도 꽤 도움을 받았던 거 같습니다.
튼튼한 게 좋다.
PC 부품 중 가장 혹사당하는 그래픽카드! 화면 출력 장치이기 때문에 고장이 나면 아주 큰일입니다. 그래서 내구성 확인은 기본입니다.
TUF GTX 1660 SUPER O6G는 모두 100% 자동화 공정으로 생산이 되고 품질관리까지 마치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뽑기 운에 맡기지 않아도 되죠
또 장착시 떨어트려서 PCB 즉 인쇄회로기판이 파손되는 걸 막기 위해 백플레이트를 장착했는데 수많은 부품을 이어주는 회로판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이렇게 되어 있어 주는 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ASUS TUF GTX 1660 SUPER O6G의 냉각팬은 이렇습니다.
데스트탑은 대부분 책상 아래에 설치해 팬을 돌리면서 방안에 돌아다니는 먼지를 유입시켜 고장이 일어납니다. 저도 이 문제로 고민을 했습니다. 날개는 그냥 떨어내면 그만이지만 가장 핵심적인 베어링 안으로 들어가는 건 청소가 불가능하죠. 이걸 막기 위해 IP5X 방진 등급 수준으로 보호하고 있고 이중 볼 베어링을 사용해 수명이 약 2배나 늘였답니다.
소음은 적을까?
저의 경우 게임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늘 집중해서 작업을 하다 보면 주변에 시끄러운 소리에 아주 민감합니다.
그런데 그래픽카드 특성상 이런 작업을 하면 팬이 돌아가지 않을 수 없어 윙~~~ 하는 소리가 귀에 거슬리는 경우가 있는데 TUF GTX 1660 SUPER O6G의 경우 어떨지 아주 궁금했는데요. 이 부분은 다음에 직접 들려드리겠지만 항공기나 우주선에 사용하는 특별한 윤활유를 주입해 많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매끄럽게 움직이면서 소리를 아주 줄려줍니다. 확실히 이 부분은 매력이 있네요.
냉각은 잘 될까?
사실 이 부분은 별로 고민을 하지 않는데요. 워낙 많은 ASUS 제품들을 봐오면서 그 성능만큼은 경험적으로 체감하고 있답니다. 시원해서 돌아가는 냉각팬은 기본이고 어떻게든 최대한 빠르게 식혀주기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이 되어있는데요.
그중 하나는 열전도율이 아주 높은 구리 소재의 히트 파이트가 직접 다이와 접촉하게 하게 하는 게 이걸 위해서는 아주 정밀한 가공까지 거쳐답니다.
성능은 어떨까?
스펙은 항상 확인을 하게 됩니다. 특히 다양한 상황에서의 클럭은 게임이나 다양한 작업을 더 빠르고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인데요.
오버클럭(OC) 모드 부스트 클럭 : 1845MHz (베이직 클럭 1530MHz) 제공하고 게이밍 모드 부스트 클럭 : 1814MHz로 GTX 1660 SUPER O6G 레퍼런스 모델의 1785MHz 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줘서 꽤 높은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GDDR6 6GB 메모리를 탑재해GDDR5 대비 2배 정도 더 높은 성능과 10% 줄어든 전력 사용으로 전체 시스템의 부하를 줄여줍니다. 인터페이스는 14002MHz와 192-bit 대역폭으로 아주 넓고 6GB 용량도 넉넉합니다.
사실 앞에서 본 GPU 클럭은 사실 굉장합니다. 그런데 처리할 작업이 많아지는 경우 예를 들어 4K, 3D 등의 고화질 게임이나 작업을 하는 경우 넉넉한 메모리는 그래픽 품질을 떨어트리지 않으면서 부하도 적게 주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자신이 하는 목적에 맞게 용량을 잡으면 좋지만 오랫동안 사용하겠다는 생각을 한다면 이 정도라면 여유롭게 이용을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어느 정도 활용이 가능할까?
이 부분은 주관적인 의견으로 고사양의 폴옵의 욕심이 없다면 지금 나온 웬만한 게임은 다 지원이 될 거 같습니다. 나름 풀옵으로 해서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요. 배그나 배트필드 5, 오버위치등은 그냥 그대로 즐기면 될 거 같네요.
또 영상 콘텐츠 제작을 하려고 하는데요. 1060 시리즈로 지금까지 작업을 하면서 4K 영상 인코딩을 할 때 시간이 조금 많이 걸렸는데 이제는 넉넉하게 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는 실시간 방송을 하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전용 인코더가 탑재되어 이전 세대 보다 약 15% 향상된 효율성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인 방송을 하는 경우에도 충분하게 이용이 가능할 거 같네요.
또 내구성을 본다면 PC방이나 오랜 시간 동안 게임이나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가성비와 함께 꽤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모니터 지원 알아보면
일단 최대 3대까지 동시 연결이 가능합니다.
DP1.4, HDMI2.0b 그리고 DVI-D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최대 해상도 7680x4320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많은 모니터에 적용되는 NVIDIA® G-SYNC™를 완벽하게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겠죠? 아주 기대가 되네요.
이런 이벤트가 있다.
ASUS 그래픽카드를 이용하게 된다면 이 부분은 꽤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챙기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무려 약 1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게임 시 랙이나 지연 현상을 방지하도록 도와주는 WTFast 6개월 무료 이용권
그리고 게임 녹화 및 스트리밍을 통해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XSplit GameCaster 프리미엄 라이선스 12개월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12월 동안 ASUS GTX 1660(SUPER 포함) 시리즈를 구매하게 되면 2020년 다이어리 선물 1:1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추가로 인텍앤컴퍼니 이벤트 메일(event@intechn.com)으로 구매 영수증과 제품 시리얼 넘버를 촬영하여 보면 ROG 튜닝 슬리빙케이블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데 이건 꼭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10월부터 홈픽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는데요. 이건 꽤 도움이 됩니다.
사용 시 불량이나 파손 등이 발생한 경우 A/S를 위해 직접 택배를 보내는 게 아니라 ASUS VGA 공인 서비스 센터(070-4255-1809)로 연락하면 1시간 내에 기사가 방문하여 제품을 받아 가게 됩니다. 좋죠? 사실 문제가 생겨서 고치고 싶지만 시건을 내기가 힘들어 곤란한 경우들이 많았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아주 고맙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더 안심하고 TUF GTX 1660 SUPER O6G 그래픽카드를 사용해 볼 수 있을 듯한데요. 다음에는 다양하고 가혹한 테스트를 해보면서 직접 사용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또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