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곰이는 영상 리뷰도 만들어요
8코어 16쓰레드의 인텔 10세대
i7 10850H와 RTX3070 MAX-Q를
탑재한 15인치 게이밍노트북 AORUS
15G XC입니다.
얼마 전에 리뷰안 MAX-P 모델 AORUS
15P XC 보다 약 20만 원 더 저렴한
211만 원에 판매 중인데요.
그래픽카드 성능을 조금 낮췄기 때문에
그만큼 배터리가 오래가고 두께 4mm,
무게는 200g 더 가볍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제품 정보
GIGABYTE AORUS 15G XC i7
CPU : intel i7-10870H
Display : 15.6" FHD 1920x1080 IPS 240Hz 72% NTSC
Memory : DDR4-3200MHz 16G x2
GPU : intel UHD 630, RTX3070 105W Max-Q (Optimus)
Storage : NVMe 512GB
I/O port
└ USB 3.2 Gen1 (Type-A) x3, (Type-C) x1
└ HDMI 2.1, mini DP 1.4, 3.5mm Audio
└ UHS-II SD Card Reader, DC-in, RJ-45
LAN : RTL8125 2.5G, AX200 Wireless
Bluetooth : V5.0
Adapter : 230W
Battery : Li Polymer 99Wh
Dimensions : 357x244x23mm
Weight : 2kg
AORUS 15G XC 게이밍노트북의
두께는 23mm, 무게는 2kg이고
어댑터까지 포함하면 3kg입니다.
어댑터는 게이밍노트북 답게 230W짜리
벽돌형으로 만들었습니다.
한 손 열기 가능하고 전반적인 디자인은
슈퍼카를 모티브로 해서 윙, 그릴,
배기구 같은 포인트를 잘 담아냈습니다.
중앙에 전원 버튼과 웹캠이 배치되어
있고 RGB 백라이트로 화려한 키보드를
볼 수 있습니다.
키 배열이 꽉차고 정갈하게 배치해서
타이핑이 편했습니다.
타건음과 내장 스피커 테스트는
위의 영상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2W 내장 스피커 성능이 꽤 쓸만한 편이고
입체감 있는 소리로 만들어주는
Nahimic도 지원합니다.
USB 3.2 Gen1 포트가 Type-C까지
총 4개를 제공하고 Mini DP, HDMI를
활용해서 보조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를 위한 SD 카드 리더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쪽에 쿨링팬이 자리잡고 있고 5개의
히트파이프로 이루어진 윈드포스
쿨링 시스템으로 열기를 배출합니다.
시네벤치 R23을 10분간 돌렸을 때
본체 보다 패널 하단 부분이 최대 온도로
잡협고 약 44℃까지 측정되었습니다.
이때 쿨링팬 소음은 약 55dB로 얇고
강한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메모리는 3200MHz 16GB 2개를
장착했고 총 64GB까지 인식합니다.
10만 원을 추가하면 기본 512GB
NVMe SSD를 1TB로 바꾼 제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왼쪽 하단에는 NVMe 뿐만 아니라
SATA SSD도 장착하도록 겸용 슬롯을
넣어놨습니다.
디스플레이 밝기 100 볼륨 60 상태에서
약 4시간의 유튜브 연속 재생이
가능한 99Wh 배터리가 들어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IPS패널을 사용해서
시야각과 색감이 좋고 FHD 해상도이기
때문에 특히 게임에 적합합니다.
240Hz 고주사율로 부드러운 화면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래픽카드는 RTX3070 105W
MAX-Q 모델이 들어있는데요.
옵티머스 적용 모델이라 내장 그래픽으로
작동할 때가 있지만 Control Center에서
옵티머스를 끌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웹캠 사양은 HD 30fps까지 지원하고
위치가 전원 버튼 바로 위에 있기 때문에
천장이 잘 보이는 각도입니다.
GIGABYTE AORUS 15G XC 배터리와
어댑터 모드의 성능을 확인해보겠습니다.
iGPU는 옵티머스 내장 그래픽이라
성능이 낮지만 외부에서 웹서핑 정도할 때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고 dGPU로
바꾸면 게임까지 가능할 정도로 성능이
높아지는 대신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설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게임 성능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옵티머스 dGPU 설정 덕분에 배터리
모드도 그래픽카드 성능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리그오브레전드 그래픽 설정
보통 전투 장면에서 100프레임 이상
찍어주는 모습입니다.
이번엔 오버워치 중간 설정 파리 전장에서
측정했습니다.
어댑터 모드와 평균 70 프레임 차이났지만
이 정도면 배터리 모드로도 오버워치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배틀그라운드 국민옵션
사녹맵을 돌아다니는 상태에서 확인했습니다.
어댑터 모드 평균 145 프레임, 배터리 모드
96 프레임으로 저는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100프레임 이하는 쳐다도
안 보는 빡겜러라면 어댑터 모드로
즐기는 걸 권장합니다.
대표적인 게임 벤치마크를 확인해보니까
확실히 MAX-P 모델 AORUS 15P XC도
그렇고 240Hz에 도달한다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같은 사양이라면 굳이 더 비싼
300Hz 노트북을 갈 필요는 없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중인 기가바이트
AORUS 15G XC를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리뷰가 지름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지금까지 상곰전자였습니다.
'이 리뷰는 기가바이트 공식 수입사로부터 지원받아 제작하였습니다.'